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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3년 12월 15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3. 12. 15. 22:48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3년 12월 14일 미국 증시는 상승 했습니다.
반면 2023년 12월 15일 한국 증시는 혼조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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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14.26pt 상승한 2,558.44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선물 매수, 기관 양시장 현물 매수 출발. 반도체, 2 차전지, 신재생에너지, 화장품/면세, 정유/화학, 자동차/부품/타이어, 건설, 은행 등 상승 출발. 그 외, 터치패널, UAM, 건설기계, 방산, 종합상사 등 테마 강세
- 개장 후 외국인 선물 매수 규모 확대로 주가지수선물 상승폭 확대. 특히, POSCO 홀딩스 리튬 생산공장 핵심부품 국산화 성공 소식에 리튬 섹터가 강세 보여
- 코스피는 경기 연착륙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 이어지며 대형주 주도 상승. 금리인하 기대감에 외국인 현선물 매수 지속. 12 월 외국인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각각 7.5 조원, 1.7 조원 가량 누적 순매수. 개인 비중 높은 코스닥은 양도세 회피성 물량 및 외국인 유입 미약한 영향에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매도 압력 이어져. 지난 금요일 이후 개인 코스피 -4 조원 순매도. 코스닥도 -3,600 억원 가량 순매도. 올해는 양도세 혼선 여파로, 늦춰진 매도가 더해진 듯
- KOSPI 는 연이은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세 이어짐. FOMC 결과 환호, 시장금리 하향, 원/달러 환율 하락 속 우호적인 외국인 수급 여건, 중국 실물지표 회복세 등으로 증시 반등국면 지속
- 아시아 증시도 전반적으로 강세. 특히, 홍콩 항셍지수는 3%대 급등. 8,000 억위안 유동성 공급한다는 보도. 한편, 상해종합지수는 오늘 중국 11 월 실물지표 결과 이후 상승전환에 성공. 특히, 11 월 산업생산이 전년대비 6.6% 증가해, 예상치 5.6% 상회. 소매판매(+10.1%)은 예상치(+12.5%) 하회했으나, 10 월(7.6%) 대비해서는 상승폭 확대
- 외국인은 특히 코스피 전기전자, 운수장비, 서비스, 화학 매수 강했음. 코스닥은 2 차전지, 제약 매수, 반도체 매도. 기관은 코스피 전기전자, 철강, 화학, 금융 등 대형주 매수. 코스닥 2 차전지, 제약, 일부 엔터 매수
-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폭이 다소 제한
- 업종별로는 POSCO 홀딩스 중심으로 철강/금속 강세.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위치한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가 운수장비 강세 주도. 뒤이어, 기계의 경우, 로봇 산업 정책 모멘텀까지 가세하며 두산로보틱스 강세. 최근 신재생에너지 테마 부각되는 가운데, 화학 업종 내에서는 미국 IRA 첨단세액공제 수혜 기대감에 한화솔루션 급등. 반면, 의료정밀, 의약품이 가장 부진. 음식료품, 통신업, 보험 등 경기방어/고배당 업종들도 수익률 최하위권에 위치
- KOSDAQ 은 오전에 846p 까지 상승했으나, 개인 순매도 속에 오후 들어서 하락전환.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 강세. 반면,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약세 보이며, 특히 게임주 부진
1. 美 IRA 첨단제조 잠정 세액공제 가이던스 발표 속 불확실성 해소 등에 신재생에너지 상승
- 14 일(현지시간) 美 재무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에 대규모로 2 차전지, 태양광 등 제품 생산 시설을 구축한 우리 기업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 IRA 는 이미 법안에 배터리, 태양광, 풍력, 핵심 광물 등 주요 품목별 세액공제액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AMPC 가이던스는 외국우려기업(FEOC) 등 다른 사안과 비교해 쟁점은 적은 편이었던 것으로 알려짐. 세액공제는 올해부터 2032 년까지 적용되며, 대상 품목은 배터리 부품, 태양광·풍력발전 부품, 핵심 광물 등임. 한국 기업이 가장 크게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2 차전지 분야에서 셀은 킬로와트시(kWh)당 5 달러, 모듈은 kWh 당 10 달러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질 예정
- 한편, 프랑스 정부는 14 일(현지 시각) 프랑스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불리는 전기차 보조금 개편 적용 명단을 공개. 총 22 개 브랜드의 차량 78 종이 포함된 가운데, 국내 기업 중에서는 현대차의 코나가 보조금 지급 대상에 이름을 올렸음
- 아울러, 지난밤 美 증시가 Fed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경기 연착륙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美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관련 테마가 강세를 보임. 이에, 테슬라(+4.91%), 리비안(+13.97%), 니콜라(+13.93%) 등 전기차, 퓨얼셀 에너지(+11.43%), 솔라엣지(+16.60%) 등 연료전지/신재생에너지 테마 등이 상승. 특히, 리비안(+13.97%)은 AT&T 와 전기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전해지며 급등 마감했음
- 대보마그네틱, 에코프로, 화신, 한화솔루션, SDN, 태웅, 씨에스윈드, 에스에너지 등 2 차전지/전기차/태양광/풍력에너지/수소차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테마가 상승
- 아울러, IRA 수혜가 예상되고 있는 현대차, 현대위아, 기아, 에스엘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리비안 주가 급등 속 알멕, 대원화성, 우신시스템, 에코캡 등 리비안(RIVIAN) 테마도 상승
# (by 현대차증권)
- 중국 외 지역 웨이퍼 가격과 미국 모듈가격. 원재료인 웨이퍼 가격이 더 많이 빠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미국내 모듈 가격은 다른 지역보다 상당히 견조. Key 는...
1) 미국 모듈가격은 하락했지만, 상당히 높은 $0.33/w 에서 유지
2) 중국 및 유럽 가격은 급락. 미국과 큰 차이
3) 중국 외 지역 웨이퍼 가격은 급락
- 한화솔루션 사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웨이퍼가격과 “미국” 모듈가격임
2. 중국 탄산리튬 선물 가격 반등 및 美 리튬 관련주 급등 영향 등에 관련주 상승
-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중국 탄산리튬 선물 가격이 반등한 가운데, 이는 수급이 아닌 당국의 개입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 이와 관련, 지난 12 월 13 일 광저우선물거래소는 탄산리튬 선물에 대한 가격 상하한가를 10%에서 13%로 제한했으며, 증거금은 14%로 상향하되, 2024 년 1 월물과 2 월물에 대한 증거금은 15%로 조정했다고 설명
- 탄산리튬 수요에 대해서는 여전히 취약한 상태인 가운데, 생산비용 측면에서 가격 하방 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이 필요하다고 언급. 고품위 레피도라이트 통한 생산비용은 톤당 7~8 만위안으로, 8 만위안선 붕괴는 이들 75 분위 광산의 본격적인 감산을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 Cost Curve 상 75 분위 광산들의 붕괴는 시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언급
- 또한, 지난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앨버말(+4.46%), 리벤트(+8.29%), SQM(+4.74%) 등 리튬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하이드로리튬, 리튬포어스, 미래나노텍, 대보마그네틱 등 리튬 테마가 상승
# 중국 탄산리튬 선물 3 일 연속 상승 출발, 개장초 10 만위안/톤 회복
# (by 유진투자증권) BNEF, 2024 년 전기차 성장율 20%로 추정치 하향
- 23 년 성장율 33% 대비 감속
- 이전 추정치인 대비 4% 포인트 낮춰...미국 시장 하향 때문
- 포드, GM 의 전기차 생산 계획 대비 축소와 테슬라의 라인업 노후화 때문
3. 금리인하 사이클 기대감, peer 그룹 대비 저평가 분석에 자동차/부품 상승
- 전일 미국 자동차 주식이 일제히 급등...전기차 주식인 테슬라(4.96%) , 루시드(+14.48%), 리비안(+13.97%) 뿐만 아니라, 전통내연기관차 업체인 GM(+6.65%), 포드(+7.61%)도 급등
- 자동차는 대표적인 금리 인상의 피해주. 미국시장에서 9 월 기준 60 개월 할부 금융금리는 7.51%로, 2021 년 말의 3.85%에서 2 배 이상 상승
-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자동차 업종에 훈풍이 불고 있음
- 한편, 엔화 약세와 자사주 매입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역사상 신고가를 기록했던, 토요타(-3.96%)와 혼다(-7.19%)는 엔화 강세 전환과 함께 약세를 기록
- 현대차/기아와 토요타의 12 개월 P/E Valuation 격차는 지난 10 년 내 최대치로 확대된 상황. 토요타의 12 개월 P/E 는 10 배~11 배로, 과거 Valuation 평균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현대차/기아는 3.5 배 내외로, 역사상 최저점을 기록 중
- 현대차/기아는 4 분기 호실적, 1 분기 배당 및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 미국 시장 M/S 확대 예상으로, 2024 년 1 분기에 모멘텀이 집중되어 있음
# (by 하나증권) 시장금리 하락하면 자동차 할부금리도 하락하면서 소비자 부담 경감
# (by 삼성증권) 자동차 업종, 2024 년 1 분기에 집중된 모멘텀
- 완성차 및 중소부품사 실적 호조 예상: 현대차는 판매 증가, 기아는 ASP 증가 모멘텀. 완성차의 생산 증가로 3 분기에 실적이 견조했던 중소부품사(에스엘, 화신, 대원강업 등)에 관심
- 3 분기에 현대차/기아는 국내공장 임단협으로 특근이 부재하였고, 이를 4 분기에 만회할 계획. 여기에, 인도, 미국 공장 생산 증가 지속. 4 분기 현대차/기아 글로벌 생산 대수는 192 만 대(+9.0% QoQ/+6.6% YoY)로, 도매 판매(186 만대) 대비 6 만대 상회 전망. 192 만대는 2019 년 이후 최대치
- 현대차, 1 분기 투자자에게 배당 수익 집중: 2023 년 실적에 대한 기말 배당 금액(DPS 8 천원 추정)에 대한 기준일은 2 월 예상. 1 분기 말에 1,500 원 수준의 분기 배당 예상. 그 외, 1% 자사주 소각 예정
- 기아 추가 주주환원 정책 기대: 2023 년 실적 가이던스(매출액 100 조원 및 영업이익 11.5 조~12 조원) 초과 달성으로 배당성향 25% 외(DPS 6 천원 추정)에, 5 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외에 추가 주주환원 정책 기대
- 1Q24 에 미국시장 신차 판매 주목: 1 월에 현대차 싼타페, 기아 EV9 출시
4. 내년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속 바이오 중심 투자심리 회복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상상인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4 년에 2 분기부터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리에 민감한 바이오주의 분위기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 특히, 금융경색 완화 기대감이 형성되면, 어느 정도 기술력과 안정성을 확보한 바이오주 중에서, 일단 낙폭이 큰 종목 중심으로 주가 회복세가 먼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힘
- 아울러, 고금리 시대에는 실적이 제약주의 중요한 평가 요소였다면, 향후 금리인하 시기에는 평가기준에서 실적보다 R&D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실적 성장이 정체되더라도, 좋은 신약 Pipeline 를 가지고 미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제약주에 주가상승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
- 신신제약, JW 중외제약, 대화제약, 국제약품, 파멥신 등 일부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by 신영증권) 잿더미 속에서 부활할 바이오텍 (FT)...2024 년 금리인하 장세가 가시화되면 가장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이 바이오텍이 될 수 있다는 FT 이슈 기사
- 미국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지만, S&P Biotech 지수는 2021 년 고점 대비 여전히 50% 낮은 수준을 유지
- 그러나, 2024 년 금리인하 기대가 피어오르며,11 월 초 저점 대비 25%나 반등
- 지수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백신업체 Moderna 와 비만치료제 개발업체인 Altimmune 때문. Moderna 는 판데믹이 끝나면서 폭락했고, Altimmune 은 심각한 부작용으로 급락
- 2023 년 10 월 기준 글로벌 바이오텍 중 232 개 기업이 보유 현금액보다 시가총액이 낮은 기현상까지 발생. 화이자까지 어닝쇼크로 망가지며, 더 분위기는 싸해짐
- 금리 상승은 바이오텍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음. 바이오텍은 미래의 성장성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
- 2020-21 년 당시 IPO 할 준비가 안되어 있는 업체들이 마구잡이로 상장한 것에 대한 자기반성도 나오고 있음. 2020-21 년 250 개나 되는 헬스케어 기업이 상장했는데, 퍼포먼스가 너무 안좋아, 후속 투자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분위기가 만들어짐
- 그러나, 비만 치료제 등 일부 분야는 계속 투자자들이 자금을 싸들고 오고 있으며, 혁신은 지속. 약가 인하 등 압력과 대선 이슈 등이 있긴 하나, 낙관주의적 훈풍이 오랜만에 나타나기 시작한 것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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