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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1월 2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1. 2. 20:01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3년 12월 29일 미국 증시는 하락 했습니다.
반면 2024년 1월 2일 한국 증시는 상승 마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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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9.81pt 하락한 2,645.47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선물 매수 출발. 특히, 외국인 개장 직후 선물 4,000 억원대 매도 출발이 특징. 반도체/소부장, 2 차전지 양극재 반등한 가운데, 제약/바이오, CXL/온디바이스 AI, 마이크로바이움, 엔젤산업, PCB, 드론, 로봇, 해운 등 강세
- 셀트리온, Celltrion Asia Pacific 의 자산 일부 양도해 현금 2,099 억원 확보 소식에 급등하며, 제약/바이오 상승 견인. 외국인 수급도 삼성전자, 셀트리온, 퀄리타스반도체 매수에 집중
- 10 시 30 분을 지나며 외국인 선물 매도 포지션 축소되며 코스피 상승 전환. 증시 개장식에서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추진 소식에 개인 중심으로 투심 개선
- 11 시를 넘어서며, 외국인 코스닥 순매수 전환. 반도체 소부장 강세 주도하는 가운데, 셀트리온제약 급등세가 지수에 영향.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에 부동산 PF 연관된 건설, 금융 업종 약세
- 1 시 30 분을 지나며 주가지수선물 장중 고점 돌파, 외국인 코스피 200 도 순매수 전환. 2 시 넘어서며, 외국인 선물 순매수 전환. 금일 코스피를 보면,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세 종목이 약 20pt 이상 상승시킴. 반도체와 제약/바이오가 지수 올린 것이고, 또 하나의 특징은 현대차가 POSCO 홀딩스를 넘기고 시총 5 위로 올라섰다는 점. 작년 말에 SK 하이닉스가 LG 에너지솔루션을 넘겨 시총 순위가 바뀌었고, 연초에는 자동차가 POSCO 홀딩스를 넘겼다는 점은 주목해 볼만한 변화임. 대형주 시총변화는 주도업종의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
- 연휴 사이 발표된 중국 발표된 12 월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 는 49.0 으로, 예상치(49.5)와 11 월(49.4) 모두 하회한 가운데, 금일 차이신 PMI 는 50.8 로, 예상치(50.4%), 11 월(50.7%) 상회. 혼조된 PMI 결과 속에, 경기불안심리 지속
- 외국인은 코스피 전기전자, 서비스, 의료정밀 매수. 코스닥은 2 차전지 제외 대부분 매수. 특히, 반도체 업종 대규모 매수. 기관은 코스피 전기전자, 의약품, 서비스, 운수창고 등 매수. 코스닥은 일부 2 차전지와 비금속, 반도체 매수
- 원/달러 환율은 달러 인덱스 반등, 위안화 약세 영향에 1,300 원대로 급등. 다만, 오후 들어서는 추가 상승 제한
- 업종별로는 셀트리온 중심으로 의약품 강세. 통합 셀트리온 시너지 기대감 지속과 더불어, 일본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인수했던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권 일부 매각 소식까지 이어지며 셀트리온 급등으로 이어짐. 뒤이어, 운수창고는 해운주, LCC 강세. 전기전자의 경우, CXL 테마로 반도체 강세에도 배터리 셀업체들이 다소 부진해, 업종 추가 상승은 제한. 반면, 금융업이 가장 부진. 2 차전지 밸류체인 약세 속에, 화학, 철강/금속도 약세
- KOSDAQ 은 외국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1%대 상승세 기록. KOSPI 대비 상대적 강세 전개. 업종별로는 KOSPI 와 마찬가지로 제약, 반도체 강세 뚜렷. 특히, 엑시콘, 네오셈 등 대표적인 CXL 관련주들 급등
1. 반도체 업황 반등세 지속 전망 등에 관련주 상승
- 전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2 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5.1% 증가한 576 억 6,000 만달러로 집계됐음. 수출액은 17 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 증가율은 14.5%로 집계됐음. 이는 2022 년 6 월 이후 18 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임. 주력 제품인 반도체 수출이 1 년 3 개월 만에 100 억달러를 넘어섰음. 반도체 수출은 110 억 3,000 만달러로 2 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2023 년 최대 실적을 달성. 이는 감산과 가격 인상을 계기로 ‘시장 정상화’가 앞당겨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업황 반등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by 세종기업데이터) 12 월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
1) 반도체 12 월 반도체 전체 수출은 전월비 10.3%, 전년동월대비 16.9% 증가. 수출물량은 전년동월비 8.7% 감소했지만, 가격이 28% 상승하면서 전체 수출이 의미있게 증가. 전체 수출은 2 개월 연속, 수출 가격은 3 개월 연속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음
2) 메모리반도체 12 월 메모리반도체 수출은 전월대비 24.7%, 전년동월대비 56% 증가. 수출 물량은 전월비 13.5% 증가했으나, 가격이 전월비 37.4% 증가하며 수출 실적을 견인
- 특히, 신규 서버용 장비의 세대교체와 이와 호환되는 DDR5 수요 증가, 감산 효과 확대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생성형 AI 서버 구축을 위해 빅테크의 투자 기조가 유지되면서 HBM 출하량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모바일 시장에서도 수요 확대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트렌드포스는 2024 년 1 분기 모바일용 D 램과 낸드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음
- 한편, 올해 반도체산업 패권을 좌우할 핵심 기술·서비스로 칩렛(chiplet),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고객맞춤형 칩(customized chip) 등 이른바 ‘3C’가 꼽히고 있음. 인공지능(AI) 기술이 확산하면서 반도체의 데이터 처리 성능을 키우는 기술(CXL)과 고성능 AI 반도체를 보다 적은 비용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칩렛)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삼성전자, 인텔 등은 3C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합종연횡에 나서며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
# (by 엄브렐라 리서치)
1) 칩렛 구조는 곧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을 의미한다고 판단. 다양한 이종 칩셋들을 한 공간에 패키징하는 기술은 아시다시피 컴퓨팅 기능 향상을 위해 필수적으로 발전해야 하는 기술임. 24 년에는 이런 변화가 더 구체화될 수 있음. 향후 시장 규모는 CXL 의 10 배인 200 조원으로 추정
2) CXL 은 본격적인 시장 개화는 두고봐야 하지만, 메모리 업체들 주도로 연구개발이 진행 중. 향후 20 조원 시장규모로 추정되는 CXL 시장이 열렸을 때 업사이드는 클 수 있기 때문에,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았지만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영역. 메모리 업체들과 실체화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DDR5 변화에도 수혜가 가능한 메모리 모듈 기판 업체(ex. 티엘비 등)에 집중. 한편, CXL 상업화 상반기 열릴 예정(인텔 5 세대 CPU 선점戰). 인텔, 상반기 5 세대 제온 프로세서 출시로, CXL 2.0 D 램 지원 첫 사례
3) Customized Chip 은 곧 'ASIC'을 의미합니다. 결국, 추론형 AI 로 넘어가는 트렌드 + AI 자체칩 개발 흐름과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AI 를 가능케하는 AI Customized Chip 은 ASIC 시장의 본격 개화를 가능하게 한다고 판단. 이미 구체적인 실적과 수주로 증명되는 리노공업, 가온칩스 등이 존재 => 이제 메모리 업황의 턴어라운드는 모두가 아는 사실임. 앞으로 더 중요해지는 것은 반도체 세부 트렌드의 변화(AI GPU 중심에서 ASIC 등의 Customized chip 으로 변화) 등이라고 판단
- 엑시콘, 네오셈, 3S, 퀄리타스반도체, 에이엘티, 큐알티, 네패스, 파두 등 반도체/HBM(고대역폭메모리)/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온디바이스 AI 테마가 상승
- 특히, 3S 는 세계 최초로 칩렛캐리어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
# (by 삼성증권) 2024 년에도 IT 에 투자할 이유 (반도체 소부장 편)
■ 올해도 오를 수 있을까요?
- 2023 년 반도체 소부장 주가는 사이클 개선과 AI 생태계 확대 (HBM, On Device AI, CXL) 기대감 속 크게 상승
- 많이 오른 주가로 Valuation 만 보면 그리 싸보이지 않음. 하지만, 반도체 사이클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그 안에서 나타나고 있는 긍정적인 변화도 분명 존재
■ Key Investment Highlights
1) 2024 년 메모리반도체 설비투자는 기술 투자 중심으로
- DRAM: 신제품 수요 대응을 위한 한국 반도체의 DRAM 1b 전환투자 규모는 기존 전망 대비 6-7% 상향될 것으로 전망. 차세대 기술 (DRAM 1c)을 위한 R&D 투자 또한 상향되는 모습
- NAND: 고객의 재고 Re-stocking 및 가수요로 업황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나, 장비 투자는 여전히 보수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
2) 가동률 회복은 현재 진행형
- 2024 년 반도체 수요는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그간 눌려있던 가동률의 변곡점 또한 하나둘 나타나고 있음
- 소재/부품 주가의 고점은 통상적으로 가동률이 상단에 도달할 때 형성되어 왔음. 가동률의 변곡점이 이제 나타나기 시작한 만큼,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Bottom up 관점에선 구조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는 소재 (High-K, CMP 소재)에 주목
3) 확대되는 EUV 생태계
- ASML 이 한국에 반도체 재제조 센터를 지을 계획이고, 파운드리를 넘어 DRAM 으로도 EUV 레이어가 확대되고 있음
- EUV 를 수반하는 선단공정 위주로 2024 년 반도체 투자가 전개될 예정이고, EUV 공정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소재, 부품, 장비가 개발 혹은 공급 중인 만큼, 관련 Supply Chain 에도 주목해볼 필요(에프에스티, 에스앤에스텍, 파크시스템즈, 넥스틴 등)
4) 전통 사이클 장비주의 반등은 언제 나타날까?
- 고객사 신규 Capa 투자가 재개되기 6-7 개월 전에 전통 사이클 주식들의 주가 바닥은 형성되어 왔음
- 바닥의 증거 (신규 Capa 투자의 재개)가 확인되긴 아직 이른 시점이라 판단. 다만, 사이클 개선의 온기가 전통 사이클 주식으로도 퍼질 가능성은 존재
- 장비 재활용 Risk 속에서도 성장을 이룩할 수 있는 업체 (유진테크: 고객사 내 스텝 수 확대 효과, 주성엔지니어링: 비메모리반도체향 진출 가능성, 케이씨텍: CMP 소재의 성장)에 주목
2. 실적 개선 전망 및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대감 지속 등에 셀트리온 그룹주 등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연초 주도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지난해 말부터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대주주 양도세 완화, 공매도 한시적 금지 등의 조치가 시행되며 제약·바이오 업종에 유리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음
- 또한, 오는 1 월 8 일(현지시간) 개최되는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바이오 산업에서 가장 큰 행사로 인수·합병(M&A)과 기술이전 계약이 이뤄지고 신약 개발과 관련한 전략이 발표돼 관심이 쏠리고 있음
- 한편,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합병한 가운데, 셀트리온이 급등하며 52 주 신고가를 기록. 셀트리온제약은 상한가 기록. 이날 셀트리온은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인수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권 가운데, 국내 전문의약품 사업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 사업권과 국내를 포함한 이 지역 전체 일반의약품 사업을 매각한다고 밝힘
# (by 한투증권) 셀트리온, Celltrion Asia Pacific 의 자산 일부 양도해 현금 2,099 억원 확보
- 양수법인: HP Bidco 2 Limited
-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 동구바이오제약, 지엘팜텍,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지노믹트리, 지놈앤컴퍼니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by 미래에셋증권) 23 년 YTD 퍼포먼스
- 한국 +36%, 미국 +9%, 중국 -20%
# (by CNBC) 24 년 바이오텍 강세 전망
- 23 년에는 몇몇 혁신적인 신약들의 승인에도 불구하고, 바이오텍들은 오랜 기간 주가 하락을 경함, 최근에는 반등
- 예를 들어, 23 년에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LEQEMBI, Crisper 유전자 편집 기술이 적용된 겸상적혈구빈혈증 치료제 CASGEVY 등 혁신적인 신약이 필드에 등장
- 반면, 바이오텍 주가는 3Q23 에 심각한 부진을 겪어. 다만, 11 월 초부터 최근 금리인하 기대감과 함께 반등. 대표적인 바이오텍 지수인 XBI 는 52 주 신고가(92.60)에 근접한 90.86(23/12/28 기준) 기록
- 24 년에도 이같은 바이오텍 강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 이유는 1) 금리 인하와, 2) 바이오텍 M&A 시장 회복, 3) 기술적인 반등 가능성
- 1) 미 연준은 24 년 3 차례 금리를 인하할 예정
- 2) 이미 빅파마-바이오텍 간의 M&A 는 바이오텍 주가 강세를 견인 중. 특히, 빅파마는 그들의 임상 파이프라인의 약점을 검증된 바이오텍 에셋으로 메꿔넣어야 하는 상황. 특히, 빅파마들은 Oncology 와 Neurosceince 치료제를 적극 보강 중
- 3) 또한, 한 기술적인 분석가는 XBI 지수가 10 월 저점 대비 30% 반등하기는 했으나, 역사적 고점 대비 여전히 50% 이상 하락한 상황이라고 말해. 또한, NBI 12 지수는 21 년부터 3 년 연속 약세인데, 이 정도 연속적인 약세는 전례없다는 점을 들어, 24 년에는 강세 가능성 제시
- 다만, 4Q 의 바이오텍 강세에는 심각한 숏 스퀴징 현상(a significant short squeeze)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도 있어
- 24 년 바이오텍의 주목할만한 테마는
1) GLP-1 의 적응증 확장과 접근성 확대,
2) Vertex 의 비마약성 진통제 VX-548 등
- Wall Street 가 예상하는 GLP-1 치료제들의 Peak Sales 합계는 이미 1,000 억$를 넘어선 상황. 또한, 최근에는 지방간 감소 가능성을 제시하며, NASH 로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 그리고 수면 무호흡증 등으로의 적응증 확대 등도 가능하다는 의견 존재. 실제, GLP-1 의 NASH 적응증 확대 가능성이 제시되며, THR-베타 기전으로 NASH 3 상에 최초로 성공한 Madrigal 의 주가가 하락하기도
- 또한, Vertex 의 비마약성 진통제 VX-548 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DPN) 상에서 통증 감소 효과를 증명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상황. 해당 시장의 Peak Sales 는 100 억$를 상회할 가능성 있어
# (by 하나증권) 월간 BIOgraphy 24 년 1 월
■ 1 월 제약/바이오 Preview: 1 월, 돌아온 실적 시즌과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 1 월에는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가 1 월 8 일 ~ 11 일 개최. 국내 기업 중에서는 1 월 9 일 삼성바이오로직스(메인트랙), SK 바이오팜, 유한양행(APAC 트랙), 1 월 10 일 셀트리온(메인트랙)이 발표를 진행하며, 국내 기업의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에서는 Immunovant(한올바이오파마)와 Oric Pharmaceutical(보로노이)이 1 월 9 일 발표를 진행
- Biotech Showcase 는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와 비슷한 일정으로 개최되는 바이오텍과 투자자의 파트너링 행사로, 1 월 8 일 ~ 1 월 10 일 개최될 예정. 국내 상장 기업에서는 에이프릴바이오, DX&VX 가 발표를 진행하며, 다수의 바이오 기업이 참여할 예정
- 다만, 23 년 12 월에 이미 다수의 기술이전, M&A 계약이 체결되었고, 실제 기술이전 여부에는 행사의 참여 보다는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이 중요하다는 점은 주의
- 24 년 제약/바이오 긍정적 주가 흐름 전망하나,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 12 월 KOSPI(의약품)은 +11.2%, KOSDAQ(제약)은 +13.9%의 주가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을 크게 상회. 단기에 급격한 주가 상승이 이미 이뤄진만큼, 추가적인 오버슈팅에 대한 기대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신약 개발 성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구간이라는 판단
- HK 이노엔, JW 중외제약, 한미약품은 4 분기, 24 년에도 호실적이 전망돼, 12 월에 이어 1 월에도 선호 종목을 유지. 다만, JW 중외제약은 11 월 13 일의 주가 저점 대비 12 월 28 일 종가 기준 +44.7%의 주가 상승을 시현했고, 한미약품은 12 월 +16.8%의 주가 수익률을 기록한 만큼, 단기 주가 흐름은 둔화될 수 있음
- 바이오텍 선호 종목 레고켐바이오, 보로노이, 지아이이노베이션, 에이비엘바이오 유지
3. 신인 아티스트 성장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주요 4Q23 부터 음반 판매량 둔화가 주요 엔터사들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밝힘. 다만, 신인들의 음반 성적은 양호하며, 추가적으로 콘서트 매출까지 성장한다면, 2024 년에도 엔터사의 성장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이에, 2024 년 엔터사의 매출에서 신인들의 상승여력이 중요하다며, 특히 콘서트 잠재력을 크게 보유하고 있는 하이브를 Top-Pick 으로 제시한다고 밝힘. 이는 첫 번째로 NewJeans, LE SSERAFIM 의 흥행으로 유의미한 콘서트 매출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며, 두 번째 이유는 엔터사의 TWS 와 I'LL-IT 의 데뷔가 아티스트 라인업을 탄탄하게 하는 동시에, 모멘텀으로 작용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힘
- 동행 지표인 Spotify, YouTube, TikTok 3 개 플랫폼의 데이터를 이용하며 추정
- 향후 콘서트 모객 수를 추정했을 때, 하이브의 NewJeans 가 106 만 명, LE SSERAFIM 이 73 만 명, ENHYPEN 이 44 만 명 추가적인 모객이 가능하다고 전망
- 하이브, 아센디오, 에스엠, 판타지오 등 일부 음원/음반/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남은 소속가수: 트레져, 베이비몬스터, 악뮤, 위너, 젝스키스...끝
# 한편, 블랙핑크 멤버 전원 YG 떠난다
- 팀 활동만 함께
-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남. 팀 활동만 YG 에서 진행하게 됨
- 멤버 제니는 최근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 나머지 멤버 지수, 로제, 리사의 거취는 알려지지 않았음
4. 수에즈운항 통행 제약 장기화 우려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NH 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수에즈운하 사용 재개를 검토했던 Maersk 선박이 재차 공격받는 등 수에즈운하에서 계속되는 운항 리스크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힘
■ 수에즈운하에서 계속되는 운항 리스크 발생. 운하 사용 재개를 검토했던 Maersk 선박이 재차 공격받음. 수에즈운하-홍해 지역 통행 제약 장기화 우려되며, 2024 년 1 분기, 컨테이너 운임 상승 및 일부 기업들의 재고 부족 및 물류비 상승 불가피
■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인 Maersk 는 12 월 24 일 홍해 통행을 재개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하였으나, 지난 12 월 30 일 Maersk Hangzhou 호가 홍해 통행 재개 과정에서,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과 실제 선박 나포 시도가 있었음. 미군의 지원으로 선박이 나포되지는 않았으나, 언론보도에 따르면, Maersk 는 홍해 이용을 재차 중단하겠다고 밝힘
■ 글로벌 컨테이너선은 신조선 인도량 증가로 중장기 공급 과잉이 예상되었음. 하지만, 선박은 운항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적시에 필요한 선박과 장비(컨테이너박스 등) 부족 상황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
■ 글로벌 제조 기업들은 2023 년 재고 전략을 안전재고 확보에서 ‘Just-inTime’의 적시 재고 확보로 전환. 특히, 2023 년 하반기 쇼핑 시즌에 적극적으로 재고를 축소. 핵심 소비 지역인 미국의 소매 판매가 양호하여, 일부 기업들은 중국 춘절을 앞두고 재고 확충을 실시할 예정이었음. 이번 수에즈운하 통행 제약으로 운송거리 증가와 더불어, 일시적으로 중국발 컨테이너선의 장비 부족, 도착항에서 선박 적체 증가 등이 우려
■ 23 년 12 월 31 일자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1,759.6 달러/TEU 를 기록, 전주대비 40.2% 급등. 수에즈운하 통행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유럽 노선 외에도 미주, 중동 노선에서도 운임 급등세를 시현
■ 코로나 기간과 같은 컨테이너선 적체 심화와, 이로 인한 컨테이너 운임 상승과 비교하였을 때는 강도 측면에서는 약할 전망이나, 예상치 못한 이슈로 인한 운임 상승이 2024 년 1 분기 컨테이너 및 항공 화물 등 물류 전반에 걸쳐 나타날 전망임. 기업별로 물류비 상승 및 긴급 물류를 위한 항공 운송 수요 증가 가능성 존재
- HMM, 대한해운 등 일부 해운 테마가 상승
# (by 한투증권)
- 2023 년 마지막주 SCFI 는 40% 폭등. 수에즈 운하 운항중단 여파로, 지난 12 월에만 74% 급등하며, 단번에 1,760p 까지 올라섰음. 이번 운임 상승이 구조적 현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단기에 해소될 문제도 아님. 일부 선사들이 운항 재개를 “준비”한다는 말들이 들려오고 있지만, 실제 이들의 속내는 안전을 명분삼아, 지금의 운임 상승이 지속되길 원하고 있음
- 2021 년 좌초사고는 선박을 인양하고, 운하를 정비하면 끝나는 거지만, 지금의 반군단체 공격은 정확한 끝맺음을 기대하기 어려움. 실제 운임에 더 가까운 CCFI 는 이번주 3% 상승한 909p 에 그쳤지만, 시차를 두고 1 분기 지속 상승할 전망
# SCFI : 한편, 새해 첫 거래일 상해선물거래소 SCFI(유럽선) 계약 개장 +20% 상한가 기록
5. 태영건설 PF 우려로 은행 등 하락
# (by 대신증권) 태영건설 관련 금융권에 미칠 영향
- PF 관련 익스포저는 7,000 억원 정도
- 담보대출은 대부분 회수 가능할거라 제외
- PF 대출도 HUG 보증이 대부분이라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
- 올해 은행권이 PD, LGD 공격적인 조정으로 충당금 버퍼 충분하여 추가 충당금 적립 가능성도 제한적으로 판단
- 성수동 PF 사업장 관련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KB 증권이 익스포저는 가장 크지만, 대주단 협약 여부에 따라 부실 가능성은 존재
* 결론: 영향은 크지 않음. 다만 이를 시작으로 연쇄 도산에 대한 우려는 존재, 금융당국이 공격적으로 대응중이라 조기진압 가능성도 있음
- 한편, 정부는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규모를 20 조원에서 30 조원 규모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 이를 포함한 시장안정조치 규모를 총 ‘100 조원+알파(α)’ 수준까지 늘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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