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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2월 1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2. 1. 19:35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1월 31일 미국 증시는 하락 했습니다.
2024년 2월 1일 한국 증시는 혼조세 였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시장 동향
- 코스피는 -5.16pt 하락한 2,491.93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수, 기관 현선물 매도 출발. 반도체/소부장, 화학, 자동차/부품/타이어, 증권/은행/보험, 건설, 화장품, 통신장비, 항공/여행, 전선, 인터넷 등 강세 출발. 미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 확대로 시장 상승 전환
- 한국 1 월 수출 18% 상승, 4 개월 연속 플러스. 반도체 수출 56.2% 증가하며, 증가율 6 년만에 최고치. 10 시 40 분경 중국 1 월 차이신 제조업 PMI 예상 부합 발표. 3 개월 연속 경기 확장 국면 확인되며, 코스피 추가 상승폭 확대
- KOSPI 는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세 기록. 특히,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장중 9,000 억원 가까이 순매수. 금융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어 자동차, 금융, 지주사 종목들의 차별적인 강세가 지수 상방압력을 높이는 모습. 특히, 1 월에는 KOSPI 가 미국, 일본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험난했던 만큼,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기대가 한국의 저평가 매력을 부각시키며, 전일 미국증시와 상반된 모습으로 상승. 결국, 1 월 FOMC 는 국내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함
- 원/달러 환율은 오전에 1,329 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중 위안화 약세 영향에 하락폭 일부 축소
- 업종별로는 저 PBR 업종/종목 관심 지속에 보험, 증권 연이어 강세. 특히, 흥국화재는 상한가 기록. 주요 금융지주사들도 일제히 상승. 마찬가지로 전기가스업, 유통업도 상승. 운수장비는 자동차 중심으로 강세. 반면, 의약품이 가장 부진. 서비스업의 경우, 카카오, NAVER 소폭 반등 시도하며 보합권에 위치
- KOSDAQ 은 기관 순매도 속에 하락해, KOSPI 대비 상대적 약세 국면.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강세. 반면,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주요 기술 업종 부진
# (by 현대차증권) 10 년물 금리, 다시금 4% 하회
> 연준은 3 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췄지만, 10 년물 수익률은 10bp 이상 하락. 이는 지속해서 디스인플레이션 지표들이 발표된 점에 기인
> 같은날 발표된 1) 4 분기 ECI(고용비용)은 전분기 대비 0.9% 상승. 지난 2 년동안 가장 낮은 수준. ECI 는 연준이 선호하는 고용비 지표 중 하나
> 2) 유럽 1 월 CPI 도 시장 예상치를 하회. 유럽 대표적 국가 중 하나인 독일의 헤드라인 CPI 는 전년비 2.9%를 기록해, 21 년 6 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
> 3) 국채 공급 물량 부담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 재무부의 분기 국채발행계획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재무부는 향후 몇개 분기 동안 발행량을 늘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밝힘
1. 2 월 중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구체적 방안 발표 기대감 등에 상승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저(低) PBR 업종의 수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이달 중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미흡한 주주환원과 취약한 지배구조를 개선해, 우리 증시의 매력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힘. 이어, "자사주 제도개선, 불법 공매도 근절 등의 후속 조치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ISA 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등 관련 법 개정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언급
- 이달 발표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일본처럼 PBR 이 낮은 기업에 대한 경영 개선 방안 마련과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어 주가 상승, 기업 성장 등을 유도하는 선순환을 목표로 하고 있음. 주된 내용으로는 PBR·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상장사 투자지표를 업종·시가총액별로 공시하고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를 권고하는 것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 한편, 국내 상장사 중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 배를 밑도는 곳은 1,100 개가 넘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가 구조적인 문제라는 점이 지표상으로 확인됐음. 이에, 윤석열 정부가 PBR 이 낮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밸류업’에 나서면서 기업 차원의 구체적인 주주환원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유안타증권, 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제주은행, JB 금융지주 등 증권/생명&손해보험/은행 테마 등 금융주가 상승
- 동국홀딩스, 한국앤컴퍼니, 한화, LG, LS, CJ 등 지주사 / 현대백화점, 한화갤러리아, 롯데쇼핑, 이마트 등 소매유통/백화점 / 롯데케미칼, 금호석유, 대한유화 등 석유화학 테마 / GS 건설, 삼성물산 등 건설 /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 / 대한제강, 세아베스틸지주 등 철강 상승
# (by 회색인간의 매크로+투자) 의도가 분명하다... 유니셔티브
# (by 한투증권) 은행/증권 업종 주가 상승 코멘트
▶ 2 월 1 일 13:00 기준, 전일 대비 KRX 은행 4.0%, KRX 증권 5.3%, KRX 보험 7.6% 상승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이 저 PBR 업종에 대한 관심 촉발. 해당 관심이 연초 하나금융지주나 미래에셋증권 등 은행/증권의 주주환원 확대 발표와 맞물려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
▶ 특히, 전일 하나금융지주가 예상을 상회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 이에, 은행 섹터 전반적으로 주주환원에 대한 눈높이 상향됨. 하나금융지주의 자사주 매입/소각까지 포함한 총 주주환원율은 FY21 25.6%, FY22 31.7%, FY23 37.1%(어제 발표)
▶ 다음주에 다른 주요 은행들도 하나금융지주와 유사한 양호한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
▶ 선도 은행들의 경우, 소각을 동반한 자사주 매입이기 때문에, 정부의 자사주 제도개선방안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방안이 빠진 것과 무관하게, 자사주 매입은 그대로 발행주식수 감소와 EPS 증가로 직결. 예를 들어, PER 이 4 배인 상황에서 매입성향이 12%일 경우, 연간 소각주식비율은 약 3%에 달함
2.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일본 당국 승인 소식에 관련주 상승
- 전일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JFT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음. 이번 승인을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유럽연합(EU)과 미국을 제외한 12 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음. 대한항공은 이번 일본 경쟁 당국의 승인을 기점으로, EU, 미국 경쟁당국과의 협의에 박차를 가해, 조속한 시일 내에 기업결합 심사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임. 한편, EU 는 2 월 14 일 전에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AK 홀딩스, 티웨이홀딩스, 한진칼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가 상승
-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의 종속회사인 아시아나 IDT, 한진그룹 계열사인 종합물류업체 한진 등도 시장에서 부각
# (by 한투증권) 대한항공 4Q23 실적 업데이트
- 4 분기 실적은 오랜만에 시장 기대를 크게 하회. 인건비가 원래 예상했던 것보다 2 천억원가량 더 나왔는데, 성과급, 안전장려금 등 일회성 인건비 영향이 대부분
- 본업 환경은 좋았음. 국제선 여객 운임은 비수기 계절성을 감안할 때 예상에 부합했고(-6% QoQ), 화물은 오히려 기대 이상(+16% QoQ). 1 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낮출 필요가 없다고 판단
- 다만, 단기적으로 저비용항공사들을 더 추천. 1 분기는 LCC 들의 이익 레버리지가 더 부각되는 겨울 성수기. 여기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역시 대한항공보다 LCC 들에게 더 반가운 소식. 대한항공은 티웨이와 에어프레미아에게 올해 7 대의 항공기를 빌려줘야 하는 상황.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기까지 지켜볼 필요
- 대신, 수에즈 운하 사태가 시차를 두고 항공화물 운임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대한항공의 과도한 주가 조정 시에는 투자기회로 삼을 것을 권유
3. 제 4 이동통신 신규사업자 등장에 따른 통신장비 업체 수혜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제 4 이동통신 신규사업자의 등장이 통신장비 업체에게는 사실상 호재라고 언급. 규모를 예측하긴 어렵지만, 어쨌든 매출처가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스몰셀 업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실적인 투자 방안이 스몰셀 투자와 더불어, 통신 3 사 망을 빌리는 방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 최근 기지국 출력이 6 년 전 대비 5 배 이상 높아진 상황이지만, 여전히 28GHz 대역은 커버리지가 협소해, 작은 기지국이 합리적이며, 스몰셀이 가격적인 메리트가 큰 상황이라고 밝힘. 이에, 제 4 이동통신 사업자의 경우, 스몰셀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 한편, 금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국가전략기술 특위를 개최해, 차세대 원자력,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 사이버 보안 등 총 5 개 분야의 임무중심 전략 로드맵을 수립·의결. 특히, 과기정통부는 표준특허 선점을 통한 6G 세계시장 선도를 목표로 설정하고, 6G 실현의 기반이 되는 5G 고도화, 고효율 핵심부품 개발 등에 나설 예정임
- 쏠리드, 케이엠더블유, 센서뷰, 에이스테크, 오이솔루션 등 일부 5G/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4. 저 PBR 관심 증가로 게임사 자산 가치 부각되며 관련주 상승
# (by 신한투자증권) - '15~'22 년 많은 현금과 자산을 쌓은 게임 개발사들이 '22~'23 년 부진과 급격한 주가 하락으로 PBR 이 많이 낮아짐
- 외형 성장 및 수익성, 콘텐츠 개발 역량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단순 저 PBR 보다는 실적 안정성이 갖춰진 기업을 우선적으로 필터링 하는 걸 추천
- 게임사 저 PBR 주식 필터링 방법 제시
1) 현금 및 단기금융상품 보유금액: M&A 를 통해 좋은 IP 및 개발력,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
2) 단기 실적 전망: 안정적인 실적이 확보되어야 기존 현금이 금융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적자나 신작이 연속적으로 흥행 실패한 경우 현금 감소의 리스크가 큼
3) 자사주 보유 현황: 파트너 기업과 주식 교환을 통한 협업 가능, 자사주로 개발 스튜디오 M&A 도 가능
- 게임 커버리지 내 저 PBR 주식으로 "웹젠" 추천
- 2024E PBR 0.81x, PER 9 배 수준으로 낮은 멀티플 조건 확인
- 보유 현금 및 단기금융자산 4,500 억원 이상, 금융수익 안정적
- 최근 개발 스튜디오 투자는 자산을 신규 파이프라인 및 IP 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로 판단
- 4Q23 실적: YoY/QoQ 모두 커버리지 내 가장 좋은 실적(신작 <뮤 모나크> 흥행과 매출순위 Top 10 3 개월 이상 유지 중)
- 자사주 15.7% 보유(930 억원 규모), 2023 년부터 자사주 소각과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 의지 보임
- 웹젠, NHN, 컴투스 등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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