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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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2월 2일 한국 증시는 상승 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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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 코스피는 +16.94pt 상승한 2,559.40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선물 매수, 기관 현선물 매도 출발. 메타,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들 시간외 급등한 가운데, 반도체/소부장, 자동차/부품, 은행/보험, 인터넷, 철강, 정유 등 저 PBR theme 관련 업종 강세 지속. 그 외, 광고, 강관, AR, NFT, 공작기계, 미용기기/임플란트, 통신장비, 전선, 카지노, 우주항공, 웹툰, 자율주행, 전력설비, 건설기계 등 테마군 강세. 반면, 2 차전지 양극재는 약세

- 개장 직전,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서 철수 소식도 긍정적. 또한, 미국채 10 년물 금리가 어느덧 3.8%대까지 하락. 이를 반영하듯 미 증시는 바이오텍과 성장주 강세. 다만, 국내 저 PBR 테마군 강세 유지 속 일부 관련 섹터 하락 전환하고, 낙폭과대 반도체 소부장, 화장품 등 반등. 외국인 현선물 매수세 확대로 시장 상승폭 확대

- 저 PBR 업종 주도력 지속 및 성장주 반등까지 나오며 대부분 업종 상승. 외국인의 대규모 현선물 매수세에 상승폭 확대, 코스피는 2,600 선 근접. 12 시 기준 외국인 코스피 9,000 억대, 선물 1 조 5 천억원대 순매수. 코스닥은 8 거래일 연속 순매도 이어가던 기관 순매수 전환하며 수급 불안 해소

- KOSPI 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세에 급등하며 2,600 선 돌파. 선물시장에서는 특히 외국인이 2 조원 가까이 순매수. 현물도 1 조 9 천억 가까이 순매수

- 외국인은 코스피 운수장비, 금융 업종에 특히 매수가 강했음. 코스닥은 제약 매수 집중. 기관은 코스피 운수장비, 건설 외 대부분 매수. 코스닥은 반도체 업종에 매수 집중

- 원/달러 환율은 밤 사이 달러 약세와 더불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자금 유입 확대에 1,320 원 중반대로 하락

- 업종별로는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 중심으로 운수장비 강세. 카카오, NAVER 등 인터넷 급반등에 힘입어 서비스업 상승. 저 PBR 테마 강세 지속되어 금융업 상승. 금융지주사 내에서 KB 금융은 장중 8%대 급등. 반면, 건설업이 가장 부진하며 현대건설, GS 건설 등 하락

- KOSDAQ 은 9 거래일 만에 기관 순매수 전환한 가운데 1.9% 상승해 800 선 회복.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2.44%), 제약(+2.41%) 등 성장주 강세 뚜렷. 최근 하락세 지속한 반도체는 2.33% 반등

 

# (by 엄브렐라 리서치, 골드만삭스 인용) Korea remains our top "cheap cyclical" candidate.

 

- 한국은 여전히 이머징 내 최선호 '싼 시클리컬‘ 후보(향후 12 개월 코스피 목표수익률 +14%). 전술적으로 중국 경기 노출을 위해 선호하는 국가

- 차트에 보듯, 최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주가는 반대방향으로 가는 중. 이는 2013 년 사이클과 마찬가지로 향후 주가의 추격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 최근의 저조한 성과는 북아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에 기인한 것으로,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한국 증시에 내재된 리스크 프리미엄은 2024 년 중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

- 경제와 주식시장 구조가 유사하다는 점에서, 대만이 한국의 잠재적 대체시장으로 간주되기도 하지만, 우리는 한국 증시의 상승 여력이 더 크다고 판단

- 우리의 의견은 주로 IT 사이클에 대한 보다 낙관적인 전망에 근거. 한국의 시장 구성은 글로벌 성장률 개선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더 좋은 위치에 있어

- 2024 년 예상 EPS YoY 성장률 67%로, 컨센서스 이익 기대치가 상당히 높아 보이지만, 이는 2022~23 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데 따른 반등이며, 또한 컨센서스 마진 가정은 과거에 비해 낮은 수준

- 따라서, 우리는 수익 추정치가 합리적이며,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 없이도 강력한 'EPS carry'를 제공한다고 생각

 

# (by 유안타증권) 한국과 대만도 TSP 벤치마크 수혜국으로 주목받을 가능성

 

- TSP 변경 예정 벤치마크를 살펴보면, 대만 5.4%, 한국 3.7%. 한국에 유입될 리밸런싱 금액만 25 억 2 천억달러에 달함

- TSP 가 한국 증시에 미칠 영향은 클 것으로 예상. 앞서 미국 텍사스 교직원 퇴직 연기금의 벤치마크 변경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는데, TSP 펀드 규모는 그보다 많은 4.6 배 수준

- 리밸런싱 주기는 4 개월로, 텍사스 연기금보다 2 개월 더 짧음. 이 경우, 월간 리밸런싱 금액은 텍사스 연기금 때보다 8.1 배의 수급 강도로 측정됨

 

# (by 대신증권) 오늘 외국인 현물시장에서 1 조 8,946 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일별 순매수 기준 역대 2 위 기록(1 위 지난 1 월 11 일 2 조 2,983 억원). 외국계 행동주의펀드, 헤지펀드들의 염원이었던 한국 주주환원 정책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뜨거워지고 있음

 

1. 자동차 수출 4 개월 연속 증가세 및 자동차 업종 저 PBR 재평가 기회 분석 등에 관련주 상승

 

- 전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1 월 수출액이 전년동월대비 18.0% 증가한 546 억 9,000 만달러(통관기준 잠정치)를 기록. 글로벌 전기차 수요 위축 우려 속에도, 자동차 수출은 62 억달러로 작년보다 24.8% 늘어나면서, 19 개월 연속으로 수출 증가 흐름이 계속됐음

-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세계 시장에 총 56 만 495 대를 판매했음. 이는 전년(54 만 5,228 대)보다 2.8% 증가한 수치임. 현대차는 올해 1 월 국내 4 만 9,810 대, 해외 26 만 5,745 대 등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1.8% 증가한 총 31 만 5,555 대를 팔았다고 밝힘. 전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3% 줄었고, 해외 판매는 2.8% 늘었음. 같은 기간 기아는 국내 4 만 4,608 대, 해외 20 만 73 대, 특수 259 대 등 총 24 만 4,940 대를 판매했음. 이는 전년보다 4.2% 증가한 수치임. 기아는 국내 판매 증가가 해외보다 돋보였음. 토요타 인증 조작 이슈까지 겹치며 급등

 

-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 업종은 평균적으로 PBR 0.6 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극심한 저평가가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한편, 평균 ROE 는 10% 넘어서는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어, 금번 정부지침은 강력한 주가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

▶ 대표적으로 현대/기아/현대모비스 3 사 평균 ROE 는 14% 수준으로, 장기성장률 및 자기자본조달비용을 보수적으로 각각 0%, 10%로 반영하더라도, Fair PBR 은 1.5 배 수준으로 산출이 가능한 한편, 3 사 평균 PBR 은 0.6 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주가상으로 유의미한 업사이드 존재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시 기업들의 핵심지표는 시가총액 대비 순현금 규모 비율, 배당 및 자사주매입 여력의 핵심변수가 될 것으로 기대. 대표적으로 현대차와 기아는 16 조원 이상, 현대모비스는 7 조원 이상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 년 Capex/R&D 예산을 차감시 기아의 주주환원 매력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의 배당수익률과 자사주매입소각을 포함시, 시총대비 총 주주환원 비율은 5.8%, 6.8%, 3.0%에 해당. 그 외, 커버리지 중에서는 현대글로비스, SNT 모티브가 3.5%, 5.1%로 높은 비율을 보유. 중장기적으로 중요한 지표는 해당기업의 순현금 규모로, 대표 순현금 기업인 10 SNT 모티브, 피에이치에이, 에스엘은 PBR 지표개선을 위한 자사주 매입소각이 지속되거나 규모가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

 

- 기아, 현대차,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KG 모빌리티, 에코플라스틱, 한주라이트메탈, 성우하이텍, 한국무브넥스, 화신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 상승

 

2. 미국 빅테크 Capex 증가 분석에 반도체/소부장 상승

 

# (by 미래에셋증권) Hyperscaler capex(주요 미 Hyperscaler 의 투자 동향 및 가이던스)

 

- 24 년 전반적으로 23 년 대비 투자금액 증액이 예상

- AI 향 HBM 수요 강세는 지속될 것이고, 더불어 2 분기 전후 재고조정 마무리될 Server DRAM 의 하반기 수요 강세 예상

 

1) Microsoft Azure 매출액 YoY +30%(QoQ +1%pt) Capex $11.5B(110 억 5 천만달러, QoQ +2.7%, YoY +69.1%)

→ 당초 예상보다 낮은데, 외부 데이터센터(Third party capacity) 계약이 2Q 에서 3Q 로 밀렸기 때문(그래서, Cash Flow 상 Capex 는 $9.7B, QoQ - 1.8%)

→ 다음 분기 Capex 는 용량 확대에 따라 금액 증가 예정

 

2) Google "Cloud" 매출액 $9.2B(YoY +25.7%, QoQ +9.3%) 영업이익 $864M(YoY 흑전, QoQ +225%) Capex $11.0B(QoQ +2.7%, YoY +69.1%)

→ 투자 금액 대부분은 서버와 데이터센터 등 Technical Infrastructure 에 집행

→ 24 년에도 Capex 유의미하게 증가할 예정

 

3) Meta 4Q23 Capex $7.9B(QoQ +16.8%, YoY -14.4%) 2024F Capex $30 ~ 37B(YoY +7 ~ 32%)

→ 24F Capex 직전 분기 제시한 $30 ~ 35B range 대비 상단 +$2B 상향조정

→ 신규 수냉식 AI 데이터센터 뿐만 아니라, Both AI and Non-AI 에 모두 투자 예정

 

3. 메타, 시장 예상치 웃도는 실적 공개 등에 메타버스/AR/VR 상승

 

-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META)가 지난밤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음. 메타는 작년 4 분기 매출이 401 억달러로 금융분석업체 LSEG 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391 13 억 8,000 만달러를 웃돌았음. 주당 순이익(EPS)도 5.53 달러로, 예상치인 4.96 달러를 넘어섰음. 일일활성사용자(DAU)는 21 억 1,000 만명, 월간활성사용자(MAU)는 30 억 7,000 만명으로 모두 전망치를 상회했음.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은 13.12 달러로 이 또한 예상치를 웃돌았음

 

- 아울러, 메타의 메타버스 사업부인 리얼리티 랩스 매출은 전년 대비 47% 증가해 10 억달러를 돌파했음. 또한, 메타는 처음으로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500 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승인했음. 이에, 시간외거래서 15% 넘게 급등

- 버넥트, 롯데정보통신, 맥스트, 스코넥, 덱스터, 위지윅스튜디오 등 메타버스/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테마가 상승

 

3-1. 애플, 아마존 등 실적 호조 소식에 네이버/광고 상승

 

애플, 아마존, 메타는 지난밤 뉴욕증시 장 마감 후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음. 애플은 2024 회계연도 1 분기 매출 1,195 억 8,000 만달러, 주당순이익(EPS) 2.18 달러로 시장 예상(각각 1,179 억 1,000 만달러, 2.1 달러)을 넘어섰음. 특히, 매출은 1 년 만에 성장세를 보임. 다만, 중국 매출은 13% 감소. 메타는 지난해 4 분기 매출 401 억달러, EPS 5.53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또한, 사상 처음으로 주당 0.5 달러의 배당금 지급을 발표. 아마존도 매출이 14% 증가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 NAVER 를 비롯해, 한글과컴퓨터,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인포뱅크, 브리지텍 등 인터넷 대표주 / AI 챗봇(챗 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또한, 네이버 치지직 베타 서비스 MAU 130 만명 확보 소식 속 플레이디, 이엠넷, 모비데이즈, 와이즈버즈, 엔피, FSN 등 광고 테마도 상승

 

4. 中 외자판호 발급 소식에 일부 게임주 상승

 

- 중국 국가신문출판국(NPPA)는 이날 32 종의 외자판호 발급 명단을 공개했음. 이 중에는 '던전앤파이터 오리진',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를 비롯해,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 등이 포함됐음.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은 중국 진출이 불발된 바 있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추정되며, '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의 자회사 하이디어가 개발한 힐링 방치형 게임임. 또한, 룽투코리아로 잘 알려진 룽투 측의 '황제의 전설'이라는 게임도 외자판호에 포함됐음

- 넥슨게임즈, 네오위즈, 넷마블, 룽투코리아, 크래프톤 등 상승

 

# (by 니커 게임엔터)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는 예전부터 밑작업을 다 해두었음. 판호만 나오면 되는 상황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