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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3월 20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3. 20. 20:06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3월 19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 했습니다.
2024년 3월 20일 한국 증시는 상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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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24.53pt 상승한 2,680.70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수, 기관 현물 매수, 선물 매도 출발. 전일과 반대로, 개장초부터 외국인 선물 대규모 순매수 유입되는 가운데, 반도체/소부장, 정유/화학, 자동차/부품/타이어, 증권/은행/보험, 지주사, 제약/바이오, 조선/조선기자재, 화장품/면세점, 건설, 인터넷 등 강세 출발. 특히, 전일 금융당국에서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법인세 완화 방침 언급이 나오면서 저 PBR 관련 업종 부활이 눈에 띄는 가운데, 페인트, 자율주행, 초전도체 등 테마군 강세
- 전일 일본 YCC 정책 폐기 및 금리인상 시사 발표에도 불구하고, 금일 오전 달러/엔 151 을 상향 돌파하며 엔화 약세 지속. 내일 새벽 미국 FOMC 를 앞두고, 금리인하 경로 후퇴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 때문으로 판단
- 기관, 외국인의 코스닥 순매도 전환 속, 오전장 잠시 반도체 소부장 약세 전환하기도. 다만, 삼성전자 중심 강세 지속되며, 반도체 소부장 반등. 12 시 30 분 기준 외국인 선물 1 조 2 천억 이상, 코스피 200 5,700 억 이상 순매수하며 시장 상승 주도
- 금일 외국인은 현선물 동반 순매수 전환하며, 지수 상승 견인. 특히, 오늘 지수 상승의 원동력은 삼성전자의 상승. 삼성전자의 경우, AI 모멘텀에 반도체 업종 동반 상승하며 SK 하이닉스가 신고가 경신했음에도, AI 모멘텀 부족으로 연초 이후 수익률 부진. 젠슨황 엔비디아 CEO 가 삼성전자의 HBM 테스트(Qualifying)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강세. 대부분의 업종 상승하는 가운데, 쉬어가던 금융, 자동차, 지주 등 저 PBR 업종 강세도 주목. 전일 정부의 배당주 및 자사주 소각시 법인세 완화 발표(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내용에 부재했던 세제혜택 부여) 영향
- 코스닥은 900 선 앞두고 지수 방향성 부재에 테마주, 종목 장세. 일본 박테리아 감염병 발발 소식에 진단키트 관련주, 중소형 제약주 강세. 알테오젠 등 대형주는 약세. 위메이드 신작 글로벌 흥행에 게임 강세, 젠슨 황의 삼성전자 HBM 기대 발언으로 AI 반도체 소부장 강세
- 금일 KOSPI 상승은 사실상 삼성전자가 혼자서 주도. KOSPI 가 약 34p 상승하는 가운데, 이 중 삼성전자 기여도는 30p 로, 거의 90% 차지
- 원/달러 환율은 중국 위안화 횡보 흐름과 연동되어 1,330 원 후반대에서 제한적 등락 반복
- 업종별로 전기전자는 삼성전자 중심으로 강세.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가 삼성의 HBM3E 에 대해 현재 검증하고 있다고 언급한 가운데, 가격 매력도까지 부각되어 삼성전자 급등으로 이어짐. 한편,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법인세 완화 언급이 나오면서, 다시금 저 PBR 업종 강세 전개. 특히, 금융업, 유통업 상승. 반면, 한국전력 연이어 하락해, 전기가스업 약세
- 코스닥은 890 선에서 보합권에 위치. 업종별로는 반도체 강세. 뒤이어, 디지털컨텐츠 내에서 위메이드 3 거래일 연속 반등. 일본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 확진 사례 확대 영향에 백신/치료제 관련 중소형주 강세 뚜렷
1.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삼성전자 HBM 테스트 언급 소식 등에 반도체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19 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짐. 황 CEO 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4' 둘째 날인 이날 '삼성의 HBM 을 사용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현재 테스트하고(qualifying) 있으며, 기대가 크다"고 언급
# (by 시황맨) B100 공개에도 엔비디아가 못 오르는 이유? (출처 : 야후)
- GTC 에서 새로운 칩 공개 불구하고, 엔비디아 주가가 못 오른 이유는 투자자들이 젠슨황이 설명한 신기술을 아직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주장
- 젠슨황이 과시한 모든 것이 워낙 복잡해 이해하고 재상승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신제품 공개에 실망한 반응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해석
- DS 투자증권은 일반 DRAM/NAND 의 ASP 상승에 따른 메모리 업체 이익률 개선 효과가 1Q24 부터 강해질 것으로 전망. IT 세트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함에 따라 여전히 공급 증가는 제한적일 것이나, HBM 은 2Q24 부터 HBM3e 의 주요 고객사향 납품이 시작되며, 공급업체들의 양산 일정 및 수율 등 감안 시 공급 부족 상태는 지속될 것으로 분석. 아울러, AI 서버 핵심 밸류체인에서 경쟁우위를 점하는 업체들의 멀티플 추가 상향이 가능하다고 판단.
-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주총에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2023 년 기준으로 연간 9 조 8,000 억원의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주중시 경영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
- 삼성전자를 비롯해 엑시콘, 티에프이, 원익 IPS, 고영, 가온칩스, 코아시아, 디엔에프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장비/ HBM(고대역폭메모리)/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by 메리츠증권) 지난 주 당사의 삼성전자 톤업
- 1) 레거시 메모리의 낙수효과 및 갤럭시 출하량 상회에 따른 1Q24 실적 컨센서스 상향조정 예상 (당사 5.5 조원 예상)...동진쎄미켐, 한솔케미칼, 솔브레인, 원익 IPS, 원익머트리얼즈
- 2) 시장 내 동사 반도체 경쟁력 관련 비관의 정점에 근접했기 때문
- 3) 삼성전자의 2024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해 3 월부터 1 년간 줄기차게 하락. 1Q24 잠정실적 발표 시점으로 상향 전환을 예상
* 금일 큰 의미없는(?) HBM 뉴스 플로우만으로도 비관의 정점(=언더웨이트 포지션)이기에, 투자자들의 반향은 크게 느껴짐. 향후 실적 기대감만으로도 단기 트레이딩 기회는 이어질 것
* 다시한번 Bad Company, but Good Stock 구간인 점을 강조
- 올해 중반, 여름 쯤 GPT-5 출시 가능성이 높음
- 일부 기업 고객들이 GPT-5 기반의 ChatGPT 데모를 받을 것으로 추정
- 익명의 사용자들은 GPT-5 가 현재 버전보다 정말 좋아졌다고 언급
- 다른 소스에 따르면, GPT-5 는 아직 훈련중이며, 훈련이 끝나면 안전 테스트를 거친 뒤, 직원과 일부 외부인에게 다시 테스트를 거친 후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
# (by 엄브렐라 리서치) 삼성전자 vs SK 하이닉스 연초대비 수익률 스프레드
# (by SK 증권) HBM 의 나비효과
- 24 년 HBM 시장 내 SK 하이닉스 우세 지속 전망 유지 (8Hi MR-MUF 생산성 우위)
- 다만, HBM 에 의한 메모리 Fundamental 제고 효과와 수요 강세 고려한다면, 신규 진입자들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 영향 미칠 것
- HBM 강세는 전, 후공정 전체 긍정적 영향 부여
- HBM 증설-> Commodity capa 구조적 하락
- HBM 강세-> 가동률 상승 정당화 (소재, 부품 반등), Migration 및 중장기 신규 투자 기대감 (전공정 장비 반등)...전, 후공정 이분법적 접근보다 균형잡힌 시각 권고
- 대형주 Top-pick SK 하이닉스 유지. 다만, 1Q24 메모리 흑전 및 HBM 시장 진입에 따른 삼성전자의 Valuation 매력 부각 예상
# (by 이베스트투자증권) 삼성전자 파운드리 국내 소부장 수혜 기업
# (by BoA) 반도체에 대해 여전히 좋게 보고는 있으나, 그 비율은 줄어들고 있는 중...
# 바이든 행정부가 화웨이 칩 공급 기업에 대한 제재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리스트는 제재가 예상되는 기업)
# (by JP Morgan) 삼성전자 Q&A
1. 삼성의 HBM 인증/생산 현황?
- 작년 말 기준 주요 GPU 고객사 3 곳과 HBM3 검증을 완료하고, 현재 양산 단계에 있음
- 현재 HBM3E 12-Hi 샘플링이 진행 중이며, 3 분기 이후에는 더 큰 규모의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 삼성의 TSV 환산 HBM 캐파는 연말까지 월 13 만 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작년 말 6 만 개에서 증가)
- 삼성은 경쟁사 대비 HBM3 의 샘플링/검증에서 1 년 정도 뒤처져 있었지만, 현재는 경쟁사와의 격차가 4 분의 1 이하로 좁혀진 것으로 보임
2. 2024/2025 년 삼성의 HBM 사업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 24~25 년에 삼성의 HBM 매출을 56 억~95 억 달러(작년 19 억 달러에서 증가)로 전망
- 2H24E 부터 HBM3E 믹스가 전체 HBM 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원활한 차세대 GPU 출시를 의미하며, 삼성의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음
3. commodity DRAM 마진이 언제쯤 HBM 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
- 당사의 추정에 따르면, HBM 은 올해 삼성전자의 OPM 이 40% 이상이며, 공정 수율이 높아질 경우, 추가적인 개선 가능성이 있어
- commodity DRAM ASP 모멘텀이 당초 전망보다 약간 더 강해지면서, 연말까지 DRAM 마진이 HBM 과 비슷하거나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 시장의 캐파 제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SK 하이닉스는 DRAM 부문에서 양호한 수익성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또한, 삼성은 2H24 에 서버 고객에게 1bnm/DDR5 웨이퍼를 더 많이 할당할 수 있을 것. 이는 서버 DRAM 점유율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4. DRAM 업사이클이 2025 년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을까?
-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이 질문을 하고, 2025 년 이후의 메모리 시장 모델을 요청
- 내년에 HBM 비트 수요에 합리적인 상승 리스크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꾸준한 HBM 수요 시나리오를 가정할 경우, 2026 년까지 업계 웨이퍼의 20% 이상이 HBM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할당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향후 2 년 동안 상품 DRAM 비트 성장률이 1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계속 성장한다면, 업사이클의 기간은 평소보다 더 길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
5. 최근 NAND 가격 강세를 이끈 요인은 무엇인가? 마진 전망에 대한 상승 요인은 무엇인가? 재고 평가 이익?
- DRAM 과 달리 NAND 가격 상승은 최종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공급 조절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임
- 2 분기부터 가동률이 상승할 조짐이 보이지만, 이는 메모리 제조업체의 재고 축적에 따른 것
- 엔터프라이즈 서버 회복이 예상보다 빨리 시작되지 않는 한, 가격 상승 가시성은 DRAM 보다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
- 마진 측면에서는 NAND 가격 조정이 심했던 2Q23~3Q23 에 일회성 손실을 기록
- 1Q24 이후에는 긍정적인 NAND 가격 모멘텀과 함께 반대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따라서, 순차적인 마진 영향은 기여 마진 개선에 대한 ASP 영향보다 더 클 수 있어
6. Capex 업데이트 : 메모리 증가와 파운드리 감소 가능성, 결국 총 cpaex 는 소폭 상승할 전망
- DRAM 산업이 업사이클에 진입함에 따라, 연초부터 설비투자 지출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개선
- 현재 메모리 설비투자 가정(FY24E 31 조 원)의 상방 리스크는 주로 23 년 메모리 다운사이클 동안 선제적으로 투자한 인프라 설비투자 대비 WFE 조달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임
- 파운드리의 경우, 고객사의 재고 관리로 인해 레거시 노드의 가동률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고, 첨단 노드에서 의미있는 수주 성과가 부족해, 현재 추정치인 17 조 원에 대한 하방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
- 전체 설비투자는 DRAM 설비투자 증가가 파운드리 설비투자 감소로 상쇄되면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
7. 미국 파운드리 투자 및 칩스법 인센티브 업데이트
-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 파운드리는 2021 년부터 170 억 달러를 투자한 테일러 팹 투자에 대해 칩스법에 따라 60 억 달러 이상의 세금 공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함
- 60 억 달러(총 투자의 약 35%)의 잠재적 세금 혜택은 TSMC 의 애리조나 팹 세금 혜택인 50 억 달러(총 투자액 400 억 달러의 13%)보다 높아. 삼성 파운드리가 향후 18 년간 미국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계획(11 개 팹 건설을 위해 미국에 1,920 억 달러 투자)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임
8. OLED 사업 업데이트
- 주요 고객사의 계절적 요인 약화에 따라 OLED 생산 모멘텀은 작년 대비 약화되는 추세. 캡티브/중국 고객 주문 증가는 불리한 믹스(플렉시블보다 상대적으로 더 리지드)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1H24 의 전반적인 실적 영향은 부정적일 것으로 판단
- 계절적 주문 증가가 강력한 H/H 개선을 뒷받침할 것이며, 주요 고객사 내에서 중대한 포지셔닝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
- 모바일 외에도 삼성은 2Q24E 부터 주요 태블릿 고객사의 신규 모델 사이클과 NBPC/MNT 시장에서의 OLED 채택 증가 등 IT OLED 사업 모멘텀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QD 기반 TV OLED 사업도 올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 중대형 OLED 사업은 24E 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86% 성장할 것으로 예상
9. 모바일 사업의 마진 논쟁
- 메모리 가격 상승을 상쇄할 만큼 AI 기반 ASP 상승폭이 클까?
- 당사에서 발표한 추정치(1Q24E MX 부문 영업이익 3.4 조원)는 스마트폰 물량 감소(한 자릿수 중반 %)에 따라 MX 부문 실적은 전년대비 보합세를 보일 것이나, 믹스 개선(주로 AI 폰 판매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에 따라 ASP 상승과 마진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
- 메모리와 SoC 가격이 최근 몇 분기 동안 의미 있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그 폭은 크지 않아. 따라서 1H24E 에는 마진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2H24 에는 AI 폰 판매 믹스 하락으로 전년대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10. 동종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 추세
-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SK 하이닉스와의 상대적 격차는 36%까지 확대(과거 10 년간 FTM P/B 기준 5%의 역사적 할인율 대비). 마찬가지로 마이크론은 현재 FTM P/B 2.2 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SK 하이닉스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을 받고 있음
- 이러한 저평가 현상은 주로 삼성전자의 HBM 진행 상황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 SK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모두 순수 메모리 기업이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이렇게 큰 폭의 할인은 부당하다고 생각하며 삼성전자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
- 우리는 시장이 핵심 상품인 DRAM/NAND 사업의 수익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중장기적으로 삼성전자가 HBM 분야에서 따라잡을 것
11. 밸류에이션 할인 폭이 좁혀지려면 언제, 그리고 무엇이 필요할까?
- 1) HBM 의 실행 진전과 2) 경쟁사 간의 DRAM 마진 격차가 좁혀지는 것이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하기 위한 핵심 전제조건 - 연말부터 SEC 의 상품 DRAM 마진이 HBM 과 비슷하거나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 내러티브가 'AI 메모리'에서 '전반적인 메모리 사이클 회복'으로 전환되면 주가는 더 긍정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높음
- 그 외, 중장기적 촉매제는 1) 파운드리 사업 수주 및 FCF 개선, 2) 자본 배분 개선(M&A 및 기타)
12. 1Q24 실적 전망
- 1Q24 컨센서스 영업이익은 2 월 초부터 4.9 조 원에서 5.4 조 원으로 상승하는 추세
- 당사에서 발표한 1Q24 영업이익 추정치는 5.4 조 원이며, 반도체는 상방 리스크가, 디스플레이는 계절성에 따른 하방 리스크가 존재
2. 배당 및 자사주 소각 법인세 감면 혜택 추진 소식 등에 저 PBR 주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당과 자사주 소각에 대한 법인세 감면 혜택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짐. 배당 확대 기업 주주에 대해서도 배당소득세 부담을 낮추기로 했음
- 다만, 상속세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하는 데 대해서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더 필요하다는 취지로 구체적인 검토 단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음
- BNK 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일본주식 대비 한국주식이 받는 Discount 만을 고려하여도, 한국 3 대은행 평균 PBR 은 최소 0.6 배 이상에서 거래되어야 한다고 언급. 더불어, 2024 년 기업 밸류업 지원을 통해 향후 PBR 0.9 배까지 Level up 하면서 은행주의 비상이 기대된다고 밝힘
- 하나금융지주, KB 금융, 신한지주 등 은행,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보험, GS, 삼성물산 등 지주사,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등 증권 등 저 PBR 관련 테마가 상승
# (by BoA) 밸류업프로그램에 대해 다소 긍정적이긴 하나, 포트폴리오 배분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는...
3. 美/中 갈등 반사이익 기대감 지속 및 日 마이너스 금리 해제에 따른 수혜 기대감 부각 등에 조선/조선기자재 상승
- 최근 전미철강노조(USW)를 포함한 미국 내 5 개 철강노조가 조선, 해운 분야에서 중국 업체들이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행위와 관행으로 글로벌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중국산 선박 제재안을 마련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제출한 가운데, 이에 따른 국내 조선주들의 수혜 기대감이 지속되고 모습. SK 증권은 지난 18 일 보고서를 통해, 단기적으로 실질적인 반사이익은 제한적이지만, 올해 대선에서 여러 카드 중 하나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든과 트럼프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중국 조선업 제재를 통한 미국의 중국 견제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기에 이에 따른 기대감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 일본은행(BOJ)이 전일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료 등을 결정한 가운데, 이에 따른 수혜 기대감도 부각되는 모습. 유진투자증권은 일본의 (-)금리 종료는 엔화 약세 추세가 마무리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며, 원엔 환율과 업종 상대강도 측면에서 자동차/조선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언급
-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원유 공급 우려 지속 등에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10 월 이후 최고치 기록.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 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75 달러(+0.91%) 상승한 83.47 달러에 거래 마감
- HD 현대중공업, HD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세진중공업 등 조선/조선기자재 상승
# (by 신한투자증권) 미국의 중국 재제로 인한 기대감에 단기 급등
- 관련해 3/14~3/18 3 거래일 동안 조선주 주가는 한화오션 20.0%, 삼성중공업 13.1%, HD 현대중공업 10.8%, HD 한국조선해양 11.1%, 현대미포조선 5.9% 상승
- 재제는 거들 뿐, 펀더멘털을 찾아가는 주가
- 미국 조선업의 낮은 점유율(1% 이하)로 재제의 직접적 실효성은 크지 않음
- 그러나, 간접적으로 중국의 세금 공제, 저렴한 에너지 지원 등의 요소는 제조업 회복을 꿈꾸는 미국에게는 지속되는 문제
- 조선주 반등은 펀더멘털 대비 과락한 주가의 회복으로 이해. 1) 밸류업 프로그램에서의 소외, 2) 실적의 더딘 회복에 대한 실망감, 3) 수주 피크아웃 우려 등이 작용
- 실제 지표들은 12~2 월 한국 수주가 324 만 CGT(+15%, YoY)로 증가(전체 시장은 971 만 CGT, -2%). 동기 선가 +2.7% 상승, 유가(WTI) 9.6% 상승. 운임도 BDI 가 1 개월 51% 급등
- 장기 성장으로의 전환에 대한 과도기, IMO MEPC 81 차 회의 시작
- 지난 3 년 동안 급증한 수주(‘21~23 년 한국 조선사 평균 수주 1,499 만 CGT, ‘15~20 년 평균 888 만 CGT, +69%) 대비, 인력, 생산 문제로 실적 회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
- 장기적인 성장 구조로 바뀌어 가는 과도기. 중국의 저가 생산에 대한 미국의 지적은 공급이 부족한 조선업의 자기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아울러, 환경규제에 따른 기술 변화가 가속. 바이든은 역대급 배출가스 제한을 발표, 조선/해운의 규제도 강화될 것
4. 삼성전자, 콘티넨탈 전장사업 인수 추진 소식 등에 자율주행차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전장업체 독일 콘티넨탈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차랑용 디스플레이 등 전장사업 부분 인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짐. 전장사업 자회사 하만은 내부적으로 ADAS 분야 등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콘티넨탈 전장사업 인수에 긍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인수는 손영권 하만 이사회 의장 중심으로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 한편, 대형 M&A 딜에 관한 판단은 삼성전자 최고 경영진의 몫이지만, 하만의 이사회 구성원들이 그동안 삼성의 주요 투자결정을 주도해 왔던 핵심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성사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음
- 에이테크솔루션, 라이콤, 텔레칩스, 코리아에프티, 칩스앤미디어 등 일부 자율주행차 상승
- 아울러, 콘티넨탈을 주요 고객사로 둔 우수 AMS 도 시장에서 부각
# (by 다올투자증권) 콘티넨탈 전장사업부 인수 추진의 의미
- 전일, 삼성전자의 콘티넨탈 전장사업부 인수 검토 보도
- 콘티넨탈의 자동차 부품은 연간 약 25 조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하는 사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인수대상 사업으로 거론된 ADAS, 인포테인먼트 사업은 총 매출액의 약 30%규모에 해당
- SDV 의 상용화를 앞두고 나타나는 Tier-1 간 외형확대 움직임
- 삼성전자의 해당 사업 인수추진 배경은 한편 삼성전자 산하의 하만의 Digital Cockpit 시장내 시장 지배력 확대가 목표로 추정. Digtial Cockpit 시장은 최근들어 콘티넨탈, 비스티온, 알파인, 덴소 및 보쉬가 글로벌 M/S 가 70%에 육박해, 열위 업체인 하만 입장에서는 사업규모 확대 방편으로 경쟁사 인수 검토가 이뤄지는 것으로 해석되며, 성사될 경우 단숨에 독일 프리미엄 및 다수 OEM 을 고객사로 확보가 가능
- 2025 년 초부터는 벤츠를 시작으로 SDV 상용화가 예정되어 있고, 시장규모 확대 가속화가 예상되고 있어, 부품업체들간 외형확장에 대한 경쟁이 본격화 될 전망
- 국내 인포테인먼트 사업은 현대모비스, LG 전자가 양분 한편 국내 업체 중에서 Digital Cockpit 분야에서 완성차향 공급이 이뤄지는 업체는 현대모비스, LG 전자에 해당. 특히, 현대차그룹 물량은 양사가 6:4 비중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고, 최근 들어서도 다수의 타 OEM 향 수주가 확산. 현대모비스의 경우, 특히 2018 년 이후부터 Non-Captive 수주를 시작해, 2023 년에는 부품제조 매출액이 11 조원(YoY +19%)에 육박. 2024 년에도 실적 턴어라운드의 핵심 변수로 발전 기대
5. 게임시장 성장 둔화 등에 일부 관련주 하락
-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센서타워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2020 년 정점을 찍은 후 성장률이 지속 하락해, 2022 년부터는 역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힘. 게임시장의 불황은 사람들의 집중력 하락으로 인한 게임 취향 변화, 인구 구조변화에 따른 IP 영향력 약화의 두 가지 이유 때문 등으로 분석. 이러한 변화는 구조적인 특징이 있기 때문에, 게임업계에서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만들 어내지 못한다면, 불황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힘
- 기업들은 이에 대응해 2023 년부터 대형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장르, 디바이스 및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문제는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한 과정에서 게임사들의 전반적인 흥행 불확실성이 높아진다는 점이라고 밝힘. 특히, 높은 흥행 불확실성은 자연스럽게 낮은 이익 모멘텀으로 이어지는데, 신작의 높은 흥행 불확실성은 신작의 매출 추정을 낮출 수밖에 없는 요인이라고 밝힘
- 룽투코리아, 액션스퀘어, 액토즈소프트, 드래곤플라이 등 일부 게임 하락
6. 세포라코리아 철수 결정 속 화장품 상승
- 전일(3/19) 세포라코리아는 2024 년 5 월 6 일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몰, 모바일앱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종료하며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공식 발표. 이와 관련 NH 투자증권은 세포라는 글로벌 명품 기업 LVMH 가 운영하는 화장품 편집숍으로 한국 진출 이후 코로나 19 와 올리브영의독주 등으로 추가 매장 출점과 매출 볼륨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
- 특히, 2022 년 세포라코리아 매출액이 약 136 억원 수준이라는 점에서 철수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생각보다 미미할 수 있으나, 한국화장품 시장 전반에 함의하는 바는 크다고 판단. 올리브영을 비롯 다수의 인디 브랜드와 이들을 제조하는 OE/DM 기업들의 경쟁력과 퀄리티 향상에 대한 중장기 방향성은 유효하며, 최근 섹터 지수 조정으로 기대 수익률 회복한 점을 감안하여 Positive 의견을 유지.
- 실리콘투, 코스맥스, 스킨앤스킨, 제닉, 코스나인, 토니모리, 아모레 G 등 화장품 상승
- 한편, LG 생활건강은 중국향 매출 턴어라운드 및 비중국향 판로 개척 등에 상승.
# (by 한투증권) 금일 코스맥스 주가 상승 코멘트
- 밸류에이션 매력(24F PER 11.3x)과 함께, 중국 화장품 산업 반등 기대감이 형성되며 주가 상승 중
- 23 년 12 월/24 년 1 월 한국 면세는 MoM 회복 중. 24 년 1 분기 한국 면세 매출은 +20% YoY 이상 가능하다고 판단(+5% QoQ 이상)
- 하이난 면세특구 또한 양호한 매출 회복을 보이고 있음. 24년 2월 하이난 면세 매출은 +68.9% MoM, 실구매인원 또한 +48.0% MoM 기록. 실구매인원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점이 인상적
- 코스맥스는 23 년 4 분기 실적발표 전후로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 등에 따라 주가가 하락한 상태였음
-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반면, 1 분기 산업(중국/한국) 업황은 매우 양호한 상태
- 24 년 1 분기 중국의 업황이 지난 4 분기보다 양호해지면, 중국법인의 매출채권 상각 금액은 QoQ 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 단기 주가 상승에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히 존재하고 1 분기 업황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어갈 전망
# (by 한투증권) 금일 실리콘투 주가 상승 코멘트
- 최근 중국향 화장품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에도, 최근 실리콘투 주가 수익률 양호
- 다른 중소형 화장품사 대비 주가 흐름이 양호한 이유는 다양한 나라에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실적 안정성이 매우 높기 때문
- 3Q23 기준 실리콘투 매출 중 미국 비중은 36%, 23 년 4 분기는 그 비중이 더 높아졌을 걸로 예상
- 24 년 1 월 미국 화장품 수입국 중 한국 점유율은 20.8%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물량 기준으로는 작년 7 월이 최고치)
- 실리콘투는 작년 유럽에 이어, 올해는 베트남 매출 확대에 나설 전망
- 2023 년 기준 한국 화장품 수출(HS 코드 3304) 중 베트남 비중은 6.2%이며, 베트남의 화장품 수입국 중 한국의 점유율은 오랜 기간 1 위를 유지 중
- 국가 확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 가능성과 높은 실적 안정성에 따른 수급 효과 등을 고려했을 때, 양호한 주가 흐름은 이어질 전망
- 2024F PER 은 10.6x 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여전히 존재(vs. 23 년 12.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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