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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4월 17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4. 17. 20:17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4월 16일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2024년 4월 16일 한국 증시도 혼조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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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9.52pt 상승한 2,619.15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선물 매수, 기관 현물 매수, 선물 매도 출발. 반도체, 2 차전지 상승 출발한 가운데, 대형 IT, 철강/화학, 통신, 자동차 부품, 증권/은행/보험, 지주사, 건설, 화장품/면세점/여행/카지노 등 강세. 그 외, 유리기판, 전력설비/전선, 미용기기, 전자결제, 웹툰, 원전, 의료 AI, 태양광, 방산 등 테마군 강세 출발
- 개장 직전 한일 양국 당국이 환율에 대한 구두 개입으로 공동대응 나서면서, 원달러환율은 1,390 원선에서 거래. 다만, 여전히 시장 불안이 해소되지 못한 상황에서 경계 매물도 출회되며 시장 상승폭 제한. 9 시 30 분 기준 외국인 현선물 순매도 전환하고, 기관 코스피 200 순매도 전환. 10 시 10 분을 지나며 코스피 하락 전환하며 2,600 선 하향하기도
- 다만, 원달러환율이 1,383 원대까지 진정되면서 코스피 추가하락은 제한되고, 코스닥은 반도체 소부장, 2 차전지, 중국 소비업종 중심으로 상대적 강세
- 화장품, 음식료 업종 내 (아모레퍼시픽, 삼양식품 등)수출호조 포함 실적 모멘텀 지속되는 업종 상승. 4 월 들어 코스닥 매도세 일관했던 기관이 11 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 반도체, IT 부품 중심 순매수. 화장품과 더불어, 제이시스메디칼, 원텍 등 미용기기 역시 수출 호조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 (틱톡샵 한국 상륙 수혜 기대감)광고, (중국 노동절 연휴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회복 기대감)카지노 등 상승도 특징.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 순매도세에도 불구하고 2,600 선 지지력 확보 시도. 다만, 장 막판에는 ASML 1 분기 순이익이 -37% 감소했다는 보도에, 나스닥 선물 밀리면서 주가지수선물 급하게 밀리며 시장에 부정적 영향
# (by 미래에셋증권) 장 막판 한국 증시 하락 확대 요인
- 오후들어 시장은 변화가 확대. 오후 2 시에 발표된 ASML 이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으며, 신규 예약도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발표. 더불어, 순이익과 매출도 지난 4 분기보다 감소하는 등 부진. 이에 대해, ASML 은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강할 수 있고, 2025 년에는 강한 성장을 언급. 관련 소식이 전해진 이후, 시간 외로 크게 하락 중이며, 관련 소식은 한국 증시와 미국 시간외 선물 하락을 촉발
- 오후 3 시에 발표된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3.4%에서 3.2%, 핵심 소비자물가지수가 4.5%에서 4.2%로 둔화됐지만, 모두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 결과가 발표된 직후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을 확대. 미국 시간외 선물도 하락폭을 확대. 관련 소식에 한국 증시도 하락폭을 확대했지만, 달러/원 환율은 하락 후 움직임은 제한
- 대체로 금융시장은 금리 상승 요인, 지수 하락 요인에 과거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변동성 확대는 지속
-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강세. F&F 가 외국인 순매수로 급등했고, 업종 상승 주도. 한세실업도 실적 상승 기대감으로 강세. 뒤이어, 의료정밀 강세.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된 디아이 상승해 4 월 급등세 이어감. 운수창고업도 강세 전개. 1 분기 호실적 기대 유입된 진에어 반등. 반면, 전기가스업 약세. 중동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급등했던 에너지 업종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는 가운데, 특히 한국가스공사 약세 전환. 저 PBR 업종 내에서 삼성물산 중심으로 유통업 약세
- 코스닥은 업종별로 반도체 강세. 삼성전자 보조금 수혜 기대 부각에 유니셈 급등. 그 외, HPSP, 테크윙 등 업종 강세에 기여. 뒤이어, IT H/W 강세. 특히, 반도체 장비주 내에서 디아이티 급등(상한가). 반면, 화학 약세. 2 차전지 업종 주가 하락세를 보였고, 엔켐 약세 주도. 이어서, 제약, 정보기기 부진
# (by NH 투자증권) 2022 년 9 월, 원/달러 환율이 1,400 원대로 진입한 당시 상황
- 2022 년 9 월 22 일 종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1,409 원으로 마감하여 환율이 1,400 원대 진입. 당시 미 연준의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2022 년 한국의 경상수지는 3 월 이후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2022 년 연초 1,191 원으로 시작하여 10 월에 1,439 원까지 상승
- 주목할 점은 원/달러 환율이 1,400 원대 진입한 이후 외국인은 오히려 순매수 흐름을 보였다는 점. 2022 년 8 월에 원/달러 환율이 1,300 원대에서 1,400 원대까지 상승하는 동안,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도로 대응.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1,400 원대 돌입한 이후에는 외국인은 순매수세로 전환. 낮은 밸류에이션과 1,400 원 이상의 환율은 역사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한국 주식의 환차익 기대감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력적으로 작용
1.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반등 등에 관련주 상승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중동 불안 지속 및 파월 Fed 의장 매파적 발언 소화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43(+0.89%) 상승한 4,720.53 를 기록. AMD(+1.96%), 엔비디아(+1.64%), 마이크론테크놀로지(+0.33%) 등이 상승. 최근 부진했던 엔비디아가 목표가 상향 조정 등에 반등에 성공하며, 반도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에버코어 ISI 는 엔비디아 투자 등급을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로 올리고, 목표가를 1,160 달러로 제시했음. 에버코어 ISI 는 엔비디아가 단순한 칩 회사가 아니라 AI 혁명을 선도하고 있고, AI 전용칩 분야에서 경쟁업체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기술력을 구비했다고 밝힘
- 美 상무부는 지난 15 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미국 반도체법에 따라 최대 64 억달러(9 조원)의 직접 자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구속력 없는 예비거래각서(PMT)를 체결했다고 발표. 삼성전자에 대한 지원금 규모는 현재까지 미국 정부가 발표한 자금 가운데 인텔(85 억달러)·TSMC(66 억달러)에 이어 세번째로, 사업 투자금(450 억 달러) 대비 비율은 TSMC 나 인텔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美 정부가 반도체 산업 육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상무부는 자국 중소기업의 반도체 연구개발(R&D)에 최대 5,400 만달러(약 752 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힘
-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환경부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와 함께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상생협약은 지난해 조성하기로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국토부는 해당 산업단지 내 첫 공장을 2030 년 말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대폭 축소키로 했음
- 리노공업, HPSP, 티씨케이, 솔브레인, 한솔케미칼, 퀄리타스반도체, 파두, 자람테크놀로지, 사피엔반도체, 어보브반도체,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상승
# (by 엄브렐라 리서치)
- 코스피 전체가 아니라 반도체 업종 내에서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이익비중, 시총비중을 봤습니다.
- 안타깝게도 둘의 존재감이 너무 큰지라, 이익비중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기는 어려우나, 그래도 의미를 찾아보면, 22 년 바닥 이후 주가의 상승 국면에서 이익비중은 급격히 회복되었습니다. (이걸 다른 종목들이 크게 회복 못했다고 보기는 좀 어려울듯. 워낙 이익 사이즈 차이가 나다보니)
- 좀 재밌는건, 시총비중은 오히려 줄고있다는 것. 한마디로 한미반도체, HPSP 같은 덩치 큰 애들이 많이 나타났다는거죠. 이전 사이클에선 이런 모습들이 별로 안보였는데, 이번 사이클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 겉으로 얼핏 보기에는 삼성전자, SK 하이닉스가 수혜주이나, 다른 수혜주들(=더 높은 상승률 기록 가능한)이 더 나타날 수 있는게 현재의 사이클이다
# (by 한투증권) 환율 상승은 메모리 반도체 기업 실적에는 긍정적
- 달러 가치 상승은 메모리 반도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
- 반도체는 내수 대비 수출 비중이 높고 본사와 해외 법인, 고객간 거래 시 모두 달러로 결제하기 때문
- 23 년 사업보고서 기준 삼성전자 매출 중 수출 비중은 88%, SK 하이닉스 94%
- 환율 변동에 따른 민감도는 매출액보다 영업이익이 더 낮음
-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수입산 원재료를 달러로 거래하므로, 원재료비 상승분이 영업이익의 증가를 일부 상쇄하기 때문
- 다만, 메모리 반도체 특성 상 매출원가에서 고정비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 원재료비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아, 환율 상승에 따른 재료비 증가분 이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 달러 상승기 메모리 반도체 기업 주가는 약세
-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주가는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기에 약세
- 강달러 시기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매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KOSPI 지수 전체가 하락하면서, 두 기업의 주가 또한 약세였음
- 다만, 환율과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주가가 절대적인 역의 상관관계에 있다고 말할 수 없음
- 환율 상승의 속도와 정도, 거시 경제 환경과 두 기업의 실적 등 주가에 미치는 요인들이 다양하기 때문
● 환율은 전체 그림의 일부분으로 보자
- 24 년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실적 추정치는 매 분기 상승 추세, 연초 예상치 대비 ASP 상승률 또한 추가로 상향 조정
- 1 분기 호실적 발표와 2 분기 이후 우호적인 업황 코멘트 예상되는 실적 발표 시즌 앞둔 시점
- 환율이 단기적으로 오버슈팅한 것이라면, 매크로 불확실성이 걷힐 때 섹터 내 긍정적 요인들이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by SK 증권) 미국 반도체 공장 투자 재개 움직임
- 전공정 장비, 주가 반등의 계기 마련
- 삼성전자 미국 공장 보조금 확보에 따라, 상향된 투자 금액과 함께 투자 재개에 대한 움직임 예상(기존 170 억 달러에서 450 억 달러 투자로 확대)
- 국내 DRAM 투자도 하반기 재개 고려. 선단 공정 전환에 따른 전공정 capa loss 에 근거
- 미국 투자 관련 장비군 주목: 유니셈, 에프에스티, GST, 엘오티베큠, 피에스케이, 원익 IPS
@ 유니셈, 미국 투자 재개의 대표 수혜
- 견조한 단기 실적, HBM TSV 효과
- 1Q24 매출 579 억(YoY +12%), 영업이익 55 억(YoY +28%) 추정
- 국내 고객사 HBM TSV 향 칠러 및 스크러버 공급 효과 예상 - 미국 투자 재개를 시작으로 분위기 반전. 삼성전자 내 captive 공급사
- 전방 실적 악화로 멈추었던 전공정 신규 투자 움직임, 하반기 미국 투자 재개 기점으로 반전 전망
- 제품 라인업 특성상 실적 반영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
1-1. 삼성전자, LPDDR5X D 램 개발 성공 소식 등에 온디바이스 AI 상승
-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동작속도인 10.7Gbps(1 초당 전송되는 기가비트 단위의 데이터) LPDDR5X D 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힘. AI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서, 기기 자체에서 AI 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저전력·고성능 D 램 시장 기술 리더십을 굳힌다는 방침이며, 특히 이번 제품은 12 나노급 LPDDR D 램 중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한 저전력 고성능 메모리 설루션으로,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최적화했다고 설명
- 이번에 삼성이 개발한 LPDDR5X D 램은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성능 25%, 용량 30% 이상 향상됐고, 모바일 D 램 단일 패키지로 최대 32 기가바이트(GB)를 지원한다며, 향후 모바일 분야를 넘어 AI PC, AI 가속기, 서버, 전장 등 다양한 응용처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주요 협력사와 제품을 검증한 후 본격 양산할 예정임
-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내년에 출시될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에 구글의 차세대 생성형 AI ‘제미나이 나노’ 버전 2 가 적용된다고 전해짐. 삼성전자는 최근 구글과 생성형 AI 를 포함한 갤럭시 S25 의 온디바이스 AI 진화를 위한 관련 협업을 시작했다며, 엑시노스 온디바이스 AI 소프트웨어(S/W) 개발 인력을 향후 2 배로 늘리겠다는 로드맵도 밝힘
- 에이팩트,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네패스아크, 퀄리타스반도체, 리노공업, HPSP 등 온디바이스 AI 테마가 상승
# (by 루팡) 2027 년 AI 폰 출하량은 43%로, 2024 년 대비 4 배인 5 억 5000 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
- 4 월 16 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 년에는 AI 폰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11%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하고, 2027 년에는 AI 폰 출하량이 5 억 5000 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 43%로 2024 년의 4 배)
- 2024 년에는 삼성전자가 GenAI(Generative AI) 스마트폰 OEM 순위 1 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폴더블폰의 성공에 이어 지난 몇 년간 삼성이 선점 우위를 누린 두 번째 추세다
- GenAI 기능이 향후 더욱 널리 인정받게 되면서, AI 의 장점은 중급 및 고급 스마트폰 부문에서 삼성의 강점이 될 것입니다
- 삼성 외에도 Apple 도 이 부문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이 부문의 성장을 더욱 촉진할 것입니다. Apple 이 이 분야에 진출하면, 2025 년부터 AI 가 즉시 모든 중저가 스마트폰의 필수 기능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기관에서는 GenAI 스마트폰이 더 넓은 범위의 가격대, 특히 400~599 달러 가격대에 침투함에 따라, 2025 년에 GenAI 스마트폰이 변곡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 AI 시장 확대 속 전력 수요 증가 및 신규 발전원 설치 확대 전망 등에 전선/전력설비 상승
-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안정적이기만 하던 전력 산업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AI 의 등장으로 신규 데이터센터가 필요해지고, 반도체 공장 증설이 진행되며, 상업용(비주거) 전력설비 수요 증가로 발전소(태양광/풍력/원자력 등), 전력기기, 전선 업종까지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힘. 기존 데이터센터 뿐만 아니라, AI 학습을 위한 추론형 데이터센터, 가상화폐 채굴 등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들이 등장하며, 글로벌 전기 수요는 기존 증가율보다 더 가파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강력한 글로벌 기후 정책과 함께 디지털화가 진행되며, 에너지를 사용하는 모든 부문에 걸쳐 전기화(electrification)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이에 필요한 글로벌 전력 수요는 2050 년까지 현재 대비 2 배 이상 증가하며, 52,000~71,000TWh 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신규 발전원 설치도 필요한데, 향후 신규 발전원들은 태양광, 풍력, 수력 및 원자력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 또한, 빅테크 기업들의 RE100 이행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투자도 함께 확대될 전망임
- 특히, 한국 업체들에게 중요한 미국의 경우, 데이터센터/반도체 공장/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전기 수요만 감안하더라도, 2030 년까지 연평균 10GW 의 신규 발전원 설치가 요구된다고 밝힘. 단기간 내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단기간 내 설치 및 가동 가능한 발전소가 필요해지기 때문에, 단기 태양광 신규 설치가 확대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 아울러, 금리 인상 및 CAPEX 비용 증가로 주춤했던 미국 재생에너지 투자가 IRA 시행 및 데이터센터 증가와 맞물려 빅테크 기업들의 직접적인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 LS ELECTRIC, 제룡전기, 일진전기, 효성중공업, HD 현대일렉트릭, 광명전기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 또한, SDN, 에스에너지, OCI, LS 에코에너지, 태웅, 유니슨, 에너토크 등 일부 태양광/풍력에너지/원자력발전 테마도 상승
# (by 메리츠증권) 끈적한 미국 물가에 일조하는 전기료
- 어제 파월의장이 인플레 둔화 확신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 데이터 디펜던트한 연준 입장에서 걸림돌이 되는 지표 중 하나는 전기료일 것
- 미국 전력의 42%는 천연가스를 통해 생산되는데, 천연가스 하락에도 CPI 전기료는 3 월에 전월대비 0.9%, 전년동기대비 5% 상승. 전력 공급업체들의 송전 인프라 투자 지출이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는 것
- 미국 LNG 수출 설비가 증설되며, 천연가스 수출이 확대되면서 이례적으로 낮게 형성되어있는 가격도 다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이 경우, 전력 가격의 추가적인 압력을 유발할 수 있음
3. 中 경기 회복 기대감 등에 중국 소비주 상승
- 화장품 상승 배경 1) 4 월 1~10 일 화장품 수출액 대폭 상승(YoY 12%). 미국향 수출액 증가폭 확대
- 화장품 상승 배경 2) 미국 온라인 플랫폼 한국 화장품 매출 증가 및 중국 단체관광객 반등(연휴 방문)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 GDP 성장률은 4%대 성장으로 부진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1 분기 GDP 성장률은 예상치(+4.8% YoY)를 큰 폭 상회한 5.3%(YoY)를 기록하면서, 올해 목표치(+5%)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라고 언급. GDP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 항목 데이터가 발표되지 않아(4/16 기준) 서프라이즈의 배경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었지만, 1~3 월 경제지표들의 결과를 고려해보면, 이번 1 분기는 소비와 순수출이 아닌, 지난 10 월부터 발행한 1 조위안 특별국채 효과로 인프라와 제조업 중심의 투자가 견인했을 것으로 판단
- 아울러, 중국의 주요 연휴(4 월 청명절) 소비가 이제서야 2019 년을 상회하기 시작했고, 중국 상무부가 이구환신 정책을 최근에 구체화했다는 점은 소비 회복 가능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언급. 또한, 인민은행과 사회과학원이 지급준비율 및 금리 인하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기에, 올해 GDP 성장률 5% 목표치 달성 가능성은 높으며, 경기에 대한 경계보다는 눈높이를 재평가해야 할 시기라고 언급
-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여행업종 관련 2019 년을 뛰어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언급. 이와 관련, 매출 전환율이 기존 상품 대비 높은 고급 패키지 판매 비중 확대 영향에 따른 패키지 판매 단가 증가, 패키지 상품 기준 23 년 52%에서 24 년까지 80% 회복이 기대되는 송출객 수, 코로나 기간 실적 부진을 겪는 자회사 매각,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슬림화 및 수수료율이 낮은 온라인 판매 비중 확대로 비용 개선세 등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카지노업종에 대해서도 올해 높은 수준의 인당 드롭액이 기대되고, 방문객 역시 지난 2019 년 대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 또한, 고정비 비중이 높은 카지노업 특성상, 매출 확대 시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언급
- 오가닉티코스메틱, 리더스코스메틱, 진에어, GKL, 파라다이스, 하나투어, 롯데관광개발, 모두투어, 글로벌텍스프리, 호텔신라 등 화장품/항공/저가 항공사(LCC)/여행/카지노/면세점 등 중국 소비 관련 테마가 상승
4. 이란-이스라엘 전면전 우려 완화 소식 등에 정유/LPG/도시가스 하락
-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과 관련해 이스라엘 전시내각 회의에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되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선에서 다수의 방안이 논의됐다고 전해짐. 전시내각에서 다뤄진 보복 선택지는 모두 역내 전쟁을 촉발하지 않으면서, 이란에는 고통스러운 방식인 것으로 알려짐
- 이에, 이란-이스라엘 전면전 우려가 다소 약화된 가운데,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 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05 달러(-0.06%) 하락한 85.36 달러에 거래 마감
- 한편,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EU 가 이란에 대해 조만간 추가 제재안을 내놓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스라엘을 공습한 이란에 대해 추가 제재가 시행되면, 국제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
- 흥구석유, 극동유화, 중앙에너비스, S-Oil, GS, 대성에너지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도시가스 하락
- 또한, 스페코, 대성하이텍, 빅텍, 퍼스텍 등 일부 방위산업 하락
# (by 미래에셋증권) 점차 부담스러워지는 유가
- 국제유가가 충분히 상승하며,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기는 어려워졌다고 판단. 상승 여력은 크지 않은 상황이며, 공급 차질이 나타나 유가 상승이 나타난다 해도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음
- S-Oil(정유)
- 정제마진 강세에 따른 2 분기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을 기대
5. 中 틱톡샵, 국내 진출 본격화 전망 등에 광고 상승
-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 이어,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이 한국에서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서며, 국내 유통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40 명이 넘는 서울 주재 인력에 대한 채용을 진행 중이며, 정보기술(IT) 외 마케팅·세일즈 부문이 포함돼 지난해 말 상표 출원한 ‘틱톡샵’의 국내 운영이 곧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한편, 틱톡샵은 숏폼 콘텐츠 중심의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탄생한 미디어 커머스인 만큼, 기존 중국 e 커머스와 차별화된 판매 방식이 큰 특징이며, 소비자들은 틱톡에서 짧은 영상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제품을 클릭하면 틱톡샵으로 넘어가 간편하게 결제하고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짐
- 모비데이즈, 플레이디, 이엠넷, 와이즈버즈, FSN 등 광고 테마가 상승
- 아울러, 틱톡과 한국 브랜드 마케팅·제품 소싱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청담글로벌과 틱톡 커머스 파트너인 카페 24 도 시장에서 부각
6. 로보티즈, LG 전자와 자율주행로봇 납품 논의 소식에 관련주 상승
- 로보티즈는 언론을 통해 LG 전자의 노규찬 상무 및 관계자들과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의 상세 사양과 납품 일정 협의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밝힘. 양산을 위한 마스터 계약은 이미 마친 상태로, 이번 회의의 주 요 내용은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 납품에 대한 세부 회의로 알려짐. 이를 통해, 양산 및 납품 규격과 인증 등 남아있는 절차들은 조속히 논의를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부터 납품을 시작한다는 계획임
- 로보티즈가 급등한 가운데, 로봇 산업 전반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엔젤로보틱스, 싸이맥스, 신성델타테크, 알에스오토메이션, 셀바스 AI, 마음 AI, 로보스타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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