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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4월 16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4. 16. 20:37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4월 15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 했습니다.
2024년 4월 16일 한국 증시도 하락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26.26pt 하락한 2,644.17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현물 매도, 선물 매수 출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출발한 가운데, 타이어, (HPSP, 동진쎄미켐, 네패스, 네패스아크, 유진테크 등) 일부 반도체 소부장, (아모레퍼시픽, LG 생건, 코스맥스 등) 일부 화장품, LPG/윤활유 등 에너지, 자율주행 등 상승 출발
- 개장 직후 원달러 환율이 1,390 원을 상향 돌파하며(1 년 5 개월래 최고), 개장 초반 매물 출회로 낙폭 확대. 1) 이스라엘과 이란의 추가 격전 우려, 2)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1,400 원대 진입 임박, 3) 미국 3 월 소매판매 예상치 상회하며 미국 10 년물 국채 금리가 4.6%를 넘어서며 5 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하고,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등으로 인한 부담 지속. 11 시 기준 원달러 환율 1,400 원 육박하고, 외국인 선물 1 조 3 천억 순매도하며 시장 하방 압력 높임
- 12 시가 다가오며 당국의 환율 구두 개입으로 코스피 2,600 선 지지
- 정제마진 상승(정유), 방어주(음식료) 등 전쟁시 모멘텀 개선되는 업종에 자금 유입. 금일 특징적인 업종은 엔터 업종. 하이브 ‘아일릿’의 K 팝 그룹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소식에 상승. 전일 금감원장의 밸류업 정책 발언에 일부 금융주 수급 유입중이나, 외국인 자금 이탈에 영향력 미미. 중국 1 분기 경제성장률이 5.3%로 예상치를 상회하여 일부 화장품, 미용기기 반등
- 코스닥은 금리 상승 부담, 빅테크 악재에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 이어가며 약세. 주도 업종 차익실현 매물 출회하며 반도체 약세. 애플 출하량 감소, 테슬라 감원도 투심 약화 요인. 반면, 교육(메가스터디교육 주주환원책 발표), MSCI 편입 예상종목(알테오젠, 엔켐) 상승
-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보합세 양상. 금리 부담과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 속 경기방어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모습. 동원 F&B 강세 전개하였고, CJ 제일제당은 사료 법인 매각 이슈로 업종 내에서 더욱 강세. 반면, 의료정밀 약세. 특히, 디아이가 연일 상승한 주가로 인해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어 급락. 이어서, 전기전자 약세. 그 중, 전력기기, 전선 업종 전반적인 급락이 하방압력으로 작용. HD 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가온전선 등이 최근 급등한 주가 부담으로 약세 전환. 다음으로 보험 약세. 전일 금감원장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삼성생명, DB 손해보험이 약세 주도
- 코스닥은 업종별로 방송서비스 강세. 그 중, 씨씨에스와 스튜디오미르가 급등하여 상승세 주도. 반면, 반도체가 가장 크게 하락.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으로 작용. 테크윙, 에이디테크놀로지, 이오테크닉스 급락으로 약세 주도. 뒤이어, 기계,장비, 비금속 약세
# (by 다올투자증권) VIX 급등시 시장반응
- 상단 차트는 1990 년 이후 지난주 금요일(4/12)과 같이 VIX 의 하루 변동성이 16% (14.9P -> 17.3P) 이상 급등했을 때의 한, 미 증시 추이임
- 이러한 변동성은 보기 드문 아웃라이어 급에 속하는 만큼, T 일 증시의 급락 이후 약 한달간의 횡보장, 그리고 직전 레벨로 회귀하는데에는 평균적으로 4 달 정도가 소요되어 온 것을 확인할 수 있음
# (by 키움증권) 시장 하락 코멘트
(1)의 중동발 전쟁 우려가 만들어낸 하방 압력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그랬으면, 미국 선물 시장도 한번 더 급락 나오고, 유가도 다시 급등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일텐데, 지금 나스닥 선물은 약보합에 그치고 있으며, WTI 도 86 불 언저리에서 움직임이 제한적입니다.
문제는 (2)와 (3) 같은데, 일단 (2)의 원/달러 환율 상승은 오버슈팅 성격이 강해 보이네요. 기술적으로도 환율 상단이 다 열려버리니, 여기서 더 갈 것이라는 자기실현적 예언이 개입되면서, 환율을 위로 밀어 올리는듯 합니다. (3)의 연준 및 금리 문제 역시, 단기간에 시장이 안도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는 하지만, 어차피 데이터에 따라 연준의 금리 경로는 자주 바뀌고 있는 만큼, 연내 금리인하 없다는 식으로 아직 단정 짓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합니다. 결국, 현재 국내 증시 급락의 본질은 원/달러 환율의 오버슈팅 영향이 큰 것으로 정리할 수 있겠고, 향후 이 환율의 향방에 따라 증시 불안이 진정 혹은 반등의 동력을 찾을 수 있을 듯합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이 정도 환율 레벨에서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점(오전 11 시 현재 2,800 억원 순매도)이 눈에 띕니다. 이에 더해, 이익 전망은 양호하다는 점, 상대적으로 여타 증시에 비해 별로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급락을 맞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 시, 지수의 추가적인 레벨 다운 압력은 그리 거세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00 원대 진입이 임박. 원화 약세는 코스피 방향성과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했던 것이 과거의 경험이므로, 현재 시장 참여자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인지상정
- 일련의 데이터들을 살펴보면, 현재의 원/달러 환율 상승은 펀더멘털의 문제가 아닌 일시적인 오버슈팅 가능성이 높으며, 증시 전반에 걸쳐 극심한 가격 조정을 유발할 소지가 낮음을 확인할 수 있음
-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 양호한 국내 수출 및 이익 펀더멘털 등을 감안 시, 현재와 같은 오버슈팅 국면은 길지 않을 것
- 단기적으로는 한국 증시 편식에 따른 부담,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으로 금주 남은 기간 순매도에 나설 여지는 있겠지만, 그 강도와 지속성은 얕고 길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
# (by KB 증권) 2023 년 두 차례 환율 상승 시기의 원달러 환율 비교
- 빨간색 동그라미: 4/12 종가 반영
- 초록색 동그라미: 4/16 장중 반영 (1,398 원)
- 힘들지만...다와가는 중...
# (by 현대차증권) 장중 급락 코멘트
> KOSPI 는 장중 2,605pt 까지 하락. 주요 원인은 1) 중동 정세 불안, 2) 총선 결과 이후 밸류업 동력 약화, 3) 금리인하 시점 지연 가능성, 그에 따른 높아진 증시 변동성(VIX 20pt 근접)
> 그러나, 1)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그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촉발시킬 수 있는 WTI 임계점은 100 달러선 근접시 (현재 WTI 84 달러 선),2) 방식은 다르겠지만, 범야권도 마찬가지로 차기 대선 등을 고려한다면, 밸류업 정책 자체를 모두 백지화하는 건 부담
> 다만, 시장이 걱정하는 3)에 대한 부분은 지표 확인이 좀 더 필요. 다음 지표 변곡점은 26 일 발표 예정인 3 월 PCE. PPI 와 유사한 항목이 높고, 주거비 비중이 낮기에, 소매판매로 촉발된 인플레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시에 대한 여부 주목. 3 월 PPI 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1% 상승 한 바
> 한편, KOSPI 는 높아진 환율 대비 잘 버티고 있는 CDS 프리미엄(38pt) 및 외국인의 현물시장 매도압력이 그리 강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였을 때, 18-19 년 7 금리 동결 구간 평균적으로 받았던 Trailing PBR 0.93 배, 2,560pt 선 아래에서는 저가 매수 전략 유효하다는 판단
> 다만, 단기적으로 외생변수인 금리와 달러 부담이 상존하는 구간, 고멀티플의 제한적인 상승여력 아래 방어력 높은 업종으로 대응 전략 필요
> 방어력이 높을 수출기업: 연초 수출기업들이 책정한 연평균 환율 예상치는 1,280 원. 이를 감안하였을 때, 시차를 두고 수출주들의 환율효과는 연장될 가능성. 변동성에 강한 퀄리티 업종 비중이 높고 & 환율효과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출주는 반도체와 자동차
# (by 엄브렐라 리서치) 외국인 선물 누적 현황
# (by 한화투자증권) GS, 원유가격이 오를수록 헷지펀드들의 에너지 주식을 숏하고 있음
- GSPB 에 따르면, 헷지펀드들은 3 주연속 미국 에너지 주식을 순매도 했으며, 지난 6 주중 5 주동안 순매도를 해왔음
- 대부분의 순매도는 거의 전적으로 공매도 증가로 늘어나는 모습이었음
- GSPB, 현재 S&P500 지수대비 에너지 섹터 비중을 -2.0%로 낮추고 있으며, 이는 5 년래 최전수준임. 이 섹터에 대한 Long/Short 비율은 현재 1.22 로 5 년래 최저치
- 펀더멘털적으로 하우스 애널리스트들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확대되지 않고, 유가가 연착륙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3 분기부터 OPEC+의 생산량 증가로 공급이슈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 중
# 기대보다 양호한 소매판매 지표까지 더해지며, 미국 6,7 월 기준금리 동결확률 전일대비로도 확대. 연중 2 회 인하 가능성 높게 평가되는 중
1. 美 국채 금리 급등 속 美 주요 기술주 약세 등에 반도체 하락
- 지난밤 뉴욕증시가 이란-이스라엘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속 예상보다 강한 소매판매 등에 국채금리가 급등한 영향으로 3 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 특히,
- 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도 중동 전쟁이 본격적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고통스러운 방식의 보복을 예고하면서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음. 이러한 가운데, 지난밤 발표된 美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Fed 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며,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였음. 美 상무부에 따르면, 3 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7% 증가한 7,096 억달러를 기록. 이는 두 달 연속 증가세로, 시장 예상치 0.3% 증가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
- 애플(-2.19%), 마이크로소프트(-1.96%), 아마존(-1.35%), 알파벳 A(-1.82%), 메타(-2.28%), 넷플릭스(-2.52%), 엔비디아(-2.48%) 등 美 주요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음
-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제이엔비, 디아이, 테크윙, 레이저쎌, 티에스이,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 하락
- 삼성 SDI, LG 전자, NAVER, 카카오 등 인터넷/IT 대표주 테마가 하락
- 아울러, 플레이위드, 액션스퀘어, 컴투스홀딩스 등 게임, NEW, 래몽래인, 큐브엔터, JYP Ent. 등 엔터테인먼트 등 기술/성장 관련 테마도 하락
# (by SK 증권) 미국 반도체 공장 투자 재개 움직임
- 전공정 장비, 주가 반등의 계기 마련
- 삼성전자 미국 공장 보조금 확보에 따라, 상향된 투자 금액과 함께 투자 재개에 대한 움직임 예상(기존 170 억 달러에서 450 억 달러 투자로 확대)
- 국내 DRAM 투자도 하반기 재개 고려. 선단 공정 전환에 따른 전공정 capa loss 에 근거
- 미국 투자 관련 장비군 주목: 유니셈, 에프에스티, GST, 엘오티베큠, 피에스케이, 원익 IPS
@ 유니셈, 미국 투자 재개의 대표 수혜
- 견조한 단기 실적, HBM TSV 효과
- 1Q24 매출 579 억(YoY +12%), 영업이익 55 억(YoY +28%) 추정
- 국내 고객사 HBM TSV 향 칠러 및 스크러버 공급 효과 예상
- 미국 투자 재개를 시작으로 분위기 반전. 삼성전자 내 captive 공급사
- 전방 실적 악화로 멈추었던 전공정 신규 투자 움직임, 하반기 미국 투자 재개 기점으로 반전 전망
- 제품 라인업 특성상 실적 반영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
# Trendforce, 2024 년 HBM 시장 예상 점유율
- SK 하이닉스가 2023 년 47.5%에서 52.5% 로 점유율을 확대하며, 확실한 선두 기업으로 발돋움
2. 테슬라 감원 소식 속 테슬라(-5.59%)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약세 등에 2 차전지 하락
- 지난밤 국채금리가 급등한 영향으로 3 대 지수 모두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 5.59%), 리비안(-8.00%), 루시드그룹(-2.41%)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약세를 보였음
- 전기차 시장 침체 속 테슬라의 비용 절감을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는 소식 등이 악재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는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 세계적으로 10% 이상의 인력을 감축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머스크는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전 세계에 여러 공장을 확장하고 급속히 성장해 오면서, 특정 영역들에서 역할과 직무가 중복됐다"며 인력 감축에 대해 "내가 이보다 더 싫어하는 일은 없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음
- 지난해 말 기준 테슬라의 전체 직원 수는 14 만 473 명으로, 3 년 전보다 2 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였으며, 이를 기준으로 이번에 해고되는 인원은 1 만 4,000 여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에코프로머티, 에코프로비엠, 금양, 포스코퓨처엠, 디아이티, LG 화학, 한농화성, 천보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하락
# (by 다올투자증권) 양극재 3 월 수출 : 가격 하락 지속
▶ 양극재 업종 3 월 수출 데이터 확인. 판가 하락 지속 및 더딘 출하량 회복으로 1 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최근 양극재 업종 주가 조정세. 하지만, 최근 메탈가 저점 확인되며, 양극재 판가는 4 월 이후 추가 하락 제한적일 전망이며, 수출량 증가세 이어진다면 2 분기 턴어라운드 기대
▶ 3 월 한국 양극재(NCM+NCA+NCMA) 수출량은 1.9 만톤으로 전월 대비 -3.6% 감소. 1Q24 수출량은 5.7 만톤으로 4Q24 4.8 만톤 대비 +19.5% 증가했지만, 아직 1Q22 수준에 그침
▶ 수출단가는 29.2$/kg(MoM -6.7%, YoY -45.3%)으로, 2023 년 3 월 이후 12 개월 연속 하락세 지속. 수출단가가 30$/kg 이하로 하락한 것은 리튬과 니켈 가격이 급등하기 직전인 2022 년 1 월 이후 처음
3. 현대모비스, 4 단계 자율주행 실증차 운행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협력사와 함께 개발 중인 자율주행 4 단계 실증차를 이달부터 시험 운행할 것으로 전해짐. 인천광역시 송도와 영종도 일대 운행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음
- 이와 관련, 현대모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자율주행 실증사업에 20 여 곳의 스타트업과 협력사, 연구기관, 주요 대학과 공동으로 참여하며, 이번 협약으로 자율주행 실증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약 60km 구간을 운행하게 될 예정
- 현대모비스는 국내 차량용 SW 개발 생태계를 육성함과 동시에, 양산 수준의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실증차에는 차량제어를 담당하는 반도체인 MCU 수십 개를 대체할 수 있는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할 예정. 또한, 오픈소스 기반의 SW 설계역량과 전력 최적화 기술도 중점 확보할 예정임
- 라닉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라이콤, 모트렉스, 코리아에프티 등 일부 자율주행차 상승
4. 1 분기 은행 순이익 컨센서스 하회 전망 등에 은행 하락
- DS 투자증권은 은행 업종에 대해 커버리지 합산 은행의 순이익이 5.0 조원(- 20.9% YoY)으로 ELS 익스포져를 보유한 은행 중심으로 컨센서스를 대부분 하회할 것으로 전망. 주된 원인은 홍콩 H 지수 ELS 관련 손실을 반영함에 따라, 은행별로 최대 0.9 조원 규모의 영업외손실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분석. 이어, 은행 평균 NIM 은 -1bp QoQ 하락할 전망이며, 특히 카카오뱅크의 경우, 시그니처 상품 고도화 측면의 예대율 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10bp 하락했다고 설명
- 한편, 총선 결과가 야당의 승리로 마무리되며, 법인세 감면 및 상속세 완화 등 밸류업 모멘텀이 약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힘. 아울러, 단기적으로 센티 측면의 영향과 최근 비은행 계열사 중심의 부동산 PF 등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는 만큼, 은행 업종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을 추천
- KB 금융, 카카오뱅크,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은행 테마가 하락
5. 패션 업종 1 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 등에 관련주 하락
- DB 금융투자는 패션 업종에 대해 1Q24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특히, 내수 브랜드는 조닝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해왔던 브랜드를 중심으로 기저 부담이 크게 작용하며, 백화점 업종 매출증가율은 양호한 증가세가 예상되나, 이는 명품과 수입브랜드 중심의 성장세일 것이라고 설명. 아울러,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고 소비 양극화가 지속되며, 24 년 내수 브랜드업체들은 마케팅비용 축소와 부진 브랜드 스크랩에 집중, 신규 브랜드 인큐베이팅에는 보수적 태도를 견지하고 있으며, 실적 모멘텀 부재 구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
- 또한, 현 국면 의류 업종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크지 않으며,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고 글로벌 소비 회복도 지지부진하다고 밝힘
- 엠에프엠코리아, 크리스에프앤씨, 형지엘리트, 영원무역 등 패션/의류 하락
6.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도 중동 전쟁이 본격적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고통스러운 방식의 보복을 예고하면서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음. 이스라엘 채널 방송은 15 일(현지시간) 전시 내각에서 다수의 보복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이 선택지는 모두 역내 전쟁을 촉발하지 않으면서 이란에는 고통스러운 방식이라고 밝힘
-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란의 보복 공습에 맞대응을 검토하는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표적으로 삼을 가능성을 우려하며, 자제를 촉구했음. 보복 수위에 따라 중동 전쟁으로 치달을 수 있는 만큼, 미국과 다른 동맹국은 물론 중동의 주변국들까지 물밑 외교에 나서고 있음. 한편, 이스라엘이 이르면 15 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이 예상하고 있음
- 대성하이텍, 스페코, 빅텍, 한컴라이프케어, 휴니드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7. 1 분기 전세계 아이폰 출하량 약 10% 감소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하락
- 시장조사업체 IDC 에 따르면, 올해 1∼3 월 아이폰 출하량은 총 5,010 만대로 집계됐음. 이는 지난해 1 분기보다 9.6% 줄어든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평균 추정치 5,170 만대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1 분기 감소 폭은 2022 년 코로나 19 로 공급망이 마비된 이후 가장 가팔랐다고 전해짐. 아이폰 출하량 감소는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음. 중국 정부가 지난해 직장 내 외국 기기 사용을 금지하면서, 아이폰 판매에 부담이 됐음. 최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은 올해 첫 6 주 동안 작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서 애플은 약 2% 가량 하락세를 보였음
- 덕산네오룩스, 인터플렉스, LG 이노텍, 와이엠티, 하이비젼시스템, 비에이치 등 아이폰 테마가 하락
# (by 메리츠증권)
- IDC, 1Q24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89 억대 (+7.8% YoY) 기록하며 세 분기 연속 출하량 성장 지속
- 삼성전자가 1Q24 점유율 1 위로 복귀한 가운데, 화웨이의 부활, 그외 중국업체들의 성장도 눈에 띔
- 스마트폰 사용 기간이 길어지며, 더 높은 가격의 제품 선택이 증가. 스마트폰의 ASP 상승이 지속되는 중
- 상위 5 개 업체의 구도에도 변화 관찰됨. Xiaomi 의 회복세가 거세고, Transsion 도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상위 5 개 업체 내 존재감이 강화되는 중
- 삼성전자와 애플은 1 분기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삼성전자의 입지는 최근 분기들 보다 강화된 것으로 보임
8. 1 분기 호실적 전망에 타이어 상승
# (by 다올투자증권) 타이어 3 사는 1Q24 에도 호실적 지속 전망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금호타이어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 상회 예상. 타이어코드를 포함한 재료비는 QoQ Flat 기조 유지,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RE 타이어 수요증가가 호실적의 주요 변수
- 한국, 금호, 넥센의 1Q24 영업이익은 각각 3,511 억원, 1,166 억원, 651 억원으로 추정...한국과 금호의 써프라이즈 기대
- 넥센의 경우, 체코 2 공장의 램프업이 마무리되는 하반기에 실적 호조세 기대 타이어 업체들 주가는 지난 2 월 이후 Peak-Out 우려와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 시각에서 상대적 소외
- 1Q24 의 호실적은 주가반등의 핵심 변수로 발전될 전망 1Q24 의 탑라인은 금호가 YoY +9.1%로 가장 높은 수준이 예상
- 영업이익 증가는 넥센이 YoY +302%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타이어 업체들은 2023~2025 년 발생하는 높은 EBITDA 를 기반으로 차후 해외투자를 재개할 계획.
- PSR 기준으로 현저한 저평가를 받고 있어,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이 점진적으로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할 전망(2024 년 기준 한국 0.7, 금호 0.4, 넥센 0.3 배)
- 하반기 미국공장 블루 프린트가 확인되는 넥센타이어의 경우, 하반기 업종내 상대주가 강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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