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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4월 29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4. 29. 22:43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4월 26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 했습니다.
2024년 4월 29일 한국 증시는 하락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19.13pt 상승한 2,675.46pt 로 출발. 외국인 현물 매도, 선물 매수, 기관 현물 매수, 선물 매도 출발. 반도체/소부장 상승 출발한 가운데, 대형 IT, 제약/바이오, 신재생에너지, 화학, 지주사, 화장품/면세/여행, 2 차전지 장비, 통신장비 등 강세. 그 외, 유리기판, 자율주행, 전선, 의료 AI, 디지털화폐 등 테마군 강세
- 연이은 강한 경제지표에 5 월 FOMC 매파적일 것이나, 시장영향력 미미했던 PCE 처럼 인식 선반영
# (by 현대차증권) 예상치에 부합한 3 월 PCE, 5 월 FOMC 회의 앞두는 시장
>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된 PCE 물가지표는 다행히 시장 예상치에 부합. 특히, 1 분기 GDP 발표 이후 시장이 염려했던 서비스 물가의 상방압력도 크게 높아지는 모습은 아니었음. 3 월 근원 물가는 전월대비 0.3%, 전년대비 2.8%를 기록하며, 지난 2 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
> 미국 1 분기 GDP 구성요소 중, 서비스 물가 압력이 강했던 이유는 연초 계절성이 강했기 때문으로 풀이. 1 월과 2 월 근원 PCE 의 수정치는 각각 0.50%, 0.27%(MoM)로, 기존 결과 대비 상향조정
> 물론 그렇다고 해서, 5 월 FOMC 회의를 통해 연준의 스탠스가 완화적으로 바뀔 가능성은 낮음. 주거비를 제외한 서비스 물가(Super Core CPI)는 3 개월 연율 환산 시 5.5%
> 시장도 이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음. 선물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 시작 시점을 9 월(58%) 부터 예상
> 금리 인하 여부보다, 오히려 금번 5 월 FOMC 회의 관전포인트는 QT 속도 감축 여부 일 것으로 판단. 파월의장은 지난 3 월 FOMC 회의를 통해 양적긴축에 대한 속도 조절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가 있음
> 한편,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이 명확하지 않은 구간이라면, 시장은 여전히 저밸류와 퀄리티 스타일에 관심을 가질 것
> 특히, KOSPI 는 다시금 저밸류 모멘텀에 주목할 것으로 기대. 거래소는 5 월 2 일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 차 세미나'를 개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제정안을 공개 할 예정
- 금주 중요 일정 대기하는 가운데, 화학 업종에 외국인 자금 유입. 업황 둔화 우려에 이익추정치 하향 지속되며, 52 주 신저가 경신주 다수. 외국인 현선물 동반 순매수. 밸류업, 반도체 차익실현 후, 화학 업종 순환매
- 코스닥은 빅테크 실적 안도에 위험 자산 선호 회복되며 강세. 실적 발표 앞둔 게임과 미용기기 섹터가 각각 신작 기대감, 수출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에 강세. 그 외, 전선, 전력기기(빅테크 기업들의 AI Capex 증가 단언), 유리기판(삼성전기의 유리기판 공급망 구축 소식) 등 상승
- 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엔/달러 환율은 34 년만에 160 엔을 돌파. 엔저 현상으로 인한 달러 강세 속, 원/달러 환율은 장 중 1,384 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반납
- 업종별로는 화학 강세. 그동안 소외되었던 화학 업종에 저가매수세 유입되어 종목 대부분 강세. 특히, 한화솔루션, 대한유화, 효성첨단소재가 업종 강세 주도. 뒤이어, 운수창고 강세. 외국인 수급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고, HMM, 한진칼 강세. 한편, 금일 전력 설비 모멘텀으로 LS 에코에너지(상한가)가 52 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급등. 그외, LS ELECTRIC, 효성중공업도 전력설비 업종 강세 기여. 반면, 운수장비 약세. 최근 미-중 갈등 수혜로 강세를 이어가던 조선 업종 차익실현 매물 출회. 뒤이어, 보험 약세. 밸류업 모멘텀 유효하지만, 급등한 주가로 조정받는 모습
-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로, 업종별로는 인터넷 강세. 그 중, 커넥트웨이브는 MBK 파트너스의 공개매수 추진으로 급등. 이어서, 화학 강세. 특히, 엔켐이 외국인 순매수세로 강세 주도. 한편, 금일 유리 기판 테마로 와이씨켐(상한가), 필옵틱스가 급등. 반면, 비금속이 원익 QnC 주도로 약세. 뒤이어,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한 종이,목재 약세
1. 구리 가격 2 년만에 최고가 기록 소식 등에 전선/전력설비 상승
- 최근 전선 업계 업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리 가격이 톤(t)당 1 만달러를 돌파하며 2 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 지난 26 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구리 선물(3 개월물) 가격은 장중 한때 t 당 1 만 31.50 달러를 기록해 2022 년 4 월 이후 처음으로 1 만달러를 돌파했음. 종가는 9,965.5 달러로 1 만달러에 근접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16.4% 올랐고 연저점(2 월 9 일·8,169 달러)보다는 21.9% 상승했음
- 최근 AI(인공지능)와 전기차, 데이터센터 등 업황이 회복되며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선업체들의 지속적인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 삼성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들어 구리 가격은 현재까지 12% 상승해, 주요 구리 관련 업체들의 주가 반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최근 구리 광산·제련기업들이 연이어 감산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공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힘. 이어 선진국들은 AI 데이터센터의 난립으로 인한 전력 수요의 폭증 가능성을 경계하는 등 수요 기대까지 더해진 상황이라고 설명
- 아울러, 북미 전력설비 교체 수혜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현지시간으로 25 일 백악관이 미국 전력망 강화, 청정에너지 관련 일자리 확대, 전력 부문으로 인한 환경 오염 축소 등을 위한 주요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여기에는 향후 5 년간 10 만마일(mile·16 만 934 ㎞)의 송전선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 LS 에코에너지, 대원전선, 가온전선, LS, 제룡산업, 대원전선, 세명전기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 (by 한화투자증권) 구리 아직 싸다
- BHP, Anglo American(AAL LN)에 £31.1B 인수 제안. 더 많은 자원 확보를 위한 경쟁 증가
- 데이터센터/AI 로 인한 잠재적 구리 수요는 공급차질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미 구리에 대한 낙관전 전망을 지속 상승시키고 있음
- 정부의 탄소배출제로 목표: 전기화 확대 없이는 전기차 보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또한 구리 수요와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것
- AI 데이터센터가 구리 수요를 최근 견인하고 있음. 노후화된 미국 전력망의 재구축에 2 조 달러 필요
- 지난 10 년간 주요 구리탄광 발견이 2 건에 불과하기에, 이미 공급 문제가 있으므로, 구리 관련 종목들의 상승 여력이 높을 수 있을 것
2. 외국인 저가 매수세 유입 속 화학 상승
- 화학 상승 배경: 저가매수세 유입. LG 화학, 롯데케미칼등 업종 내 시총상위 대형주 52 주 신저가
- 화학 상승 배경: 개별 모멘텀. LG 화학의 경우, 수천억대 차량용 필름 공급 계약 체결 소식
- 금주 발표 중국 제조업 PMI(4/30) 최근 3 개월간 예상치 상회(차이신). 제조업 반등에 대한 기대감 유효
# (by KB 증권) 폭주하는 화학 아시아 가동률
- 2024 년 1~2 월 아시아 가동률, 84.9% (+20.5%p YoY)
- 2024 년 2 월 글로벌 가동률은 74.9% (+11.3%p)로, 2010~2023 년 평균 74.1%에 도달
- 2024 년 2 월 아시아 가동률은 85.9% (+20.7%p)로, 20 년래 최고치. 글로벌 가동률 상승을 이끌어
- 전통적인 수요 지표인 ① 미국 소비자 기대지수, ② 중국 제조업 PMI 회복세이며, ③ 쉬인/테무/미니소 등 중국의 초저가 소비재 판매가 아시아 범용 플라스틱 수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판단 *초저가 소비가 유발한 범용화학 수요 (최대 1.5% 추정)는 중국 생산능력의 7.5%에 해당
- 2024 년 PE 증설은 4Q 에 계획되어 있어, 2Q~3Q 내 시황/마진 반등을 기대. 가동률 상승이 충분히 이루어져, NCC 마진 반등 가능성 높아져
- 유가 상승기에 NCC 마진이 회복 중인 것은 수요 회복의 증거 * Dubai 유가 (12 월 78.2$/b -> 89.6$/b) vs. NCC 마진 (193$/톤 -> 241$/톤)
- 다만, 높은 아시아 가동률 대비 석유화학 마진은 여전히 Down-Cycle 이하 수준
- 2020~23 년 중국에서 증설된 대량의 신규 NCC 들이 Cost-Curve 의 저점을 늘린 것으로 판단
- 석유화학 마진이 반등하는 Tipping Point 가 과거 75~80%에서 85% 전후로 상승했을 것
- 유럽/일본, 1 세대 NCC 들은 폐쇄 시작
- 대륙별 NCC 들의 노후 정도는: 유럽 44 년 vs. 미국 28 년/중국 11 년
- 지난 4 월, 1 차 NCC 폐쇄 발표: ① 1967 년 ExxonMobil (프랑스, 42.5 만톤/년), ② 1972 년 SABIC(네덜란드, 57.5 만톤/년), ③ Idemitsu Kosan-Mitsui (일본, 41.3 만톤/년)
- 3 월, Indorama Ventures 도 유럽 PET/PTA 설비들 폐쇄를 고려 중이라 발표
- 비-중국 화학 업체들은 Greener, Specialty 로 전환 중
-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석유화학 시황이 혼조세이지만, 주요 다운스트림 업체는 1Q24 실적 전반 호조이며, 2Q24 또한 성수기 및 환율효과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 다운스트림 화학업체의 실적은 업스트림 NCC 업체 대비 견조하다며, 단기 저점 매수 가능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 유니드는 컨센 +15% 상회, 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는 컨센을 각각 +51%/+28% 상회했으며, 하나증권 추정치 기준 금호석유/KCC 또한 컨센 부합/상회할 것으로 전망. 특히, 최근 중국 승용차의 타이어 가동률이 6 년 래 최대치를 기록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구체화 등을 감안할 때, 타이어 관련 체인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 이어, 다운스트림 업체의 주가는 연초대비 모두 하락해, 1Q24 실적 개선과 2Q24 환율 상승/물량 증가 효과 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힘
⇒ (by 신영증권) 2020 년 이후 중앙정부 주도가 아닌 지방정부 및 자동차 브랜드별로 차별화된 ‘이구환신’ 보조금 정책을 실시해 왔음. 전체적인 보조금 정책이 아니다 보니 전기차 판매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음. 그러나, 2024 년 ‘이구환신’ 정책은 중앙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기준에 포함되는 자동차 교체가 가능한 차량은 약 1,800 만대로, 그 중 10% 정도 신차로 교체 되더라도, 자동차 판매량(2023 년 자동차 판매량 3,000 만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됨
- SK 이노베이션, 24 년 1 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85 조원(전년동기대비 - 1.50%), 영업이익 6,247.36 억원(전년동기대비 +66.59%), 순손실 12 976.23 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지속). 에너지, 화학 사업이 배터리 사업 부진을 상쇄하고, SK 이노베이션의 1 분기 실적을 이끌었음. 구체적으로 석유 사업은 정제마진 강세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등으로 영업이익 5,911 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화학 사업은 벤젠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마진 상승과 납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241 억원 증가한 영업이익 1,245 억원을 달성했음. SK 이노베이션은 에너지, 화학 사업의 2 분기 전망도 밝다며, 석유 사업의 경우, OPEC+ 감산 지속, 드라이빙 시즌 등으로 견조한 정제마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 대한유화, 롯데케미칼, 금호석유, LG 화학, SK 이노베이션, 코오롱인더 등 석유화학 테마가 상승
3. 日-中 황금연휴 기대감 등에 중국 소비주 상승
-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 최장 10 일 동안 쉴 수 있는 일본의 대표 황금연휴인 '골든위크'(4 월 27 일~5 월 6 일)가 시작된 가운데, 최근 일본 최대 여행사 JTB 에 따르면, 올해 황금연휴 일본 여행객은 해외 여행지로 한국(20.8%)을 가장 많이 꼽았음.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경우, 황금연휴 기간 국제선 예상 이용객 68 만 2,600 명 중 한국행이 9 만 7,400 명(14.3%)으로 역시 1 위를 차지했음
- 아울러, 다음달 1 일부터 5 일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도 늘고 있음
# (by KB 증권) 원위안 환율 상승과 중국인 유입
- BI 와 시장조사기관 어테스트가 8∼12 일 중국인 1,134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해외여행을 예약한 응답자 가운데, 한국행을 준비 중인 경우는 31%를 기록, 1 월 조사 때의 21%보다 증가했음. 또한,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 선호에는 항공 운임 하락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중국중앙 TV(CCTV)는 노동절 연휴 해외여행객이 전년 동기 대비 370%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으며, 한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 관계자는 "한국 검색이 전년 동기 대비 27 배 폭증했다"고 밝힌 바 있음
- 에이피알, 파마리서치,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코리아나 등 화장품, 호텔신라 등 면세점 / 롯데관광개발, 코텍, GKL, 그래디언트, 한진칼, 티웨이항공 등 여행/카지노/항공/저가 항공사 등 테마가 상승
# [중국인의 지출 + 관광 트렌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 인용
1) '원화 약세 + 인플레' 효과로, 아직 관광객 유입이 과거보다 덜함에도 불구하고, 지출액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옴
2) 관광 트렌드가 좀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소비 1 위 품목은 '향수, 화장품'
# (by 한투증권) 3 월 한국 출입국 관광통계
1) 아웃바운드
- 24년 3월 아웃바운드(내국인 출국): 2,141,992명(-14.7% MoM, +45.5% YoY)
- 2019 년 대비 91.8%, 2018 년 대비 95.1%
- 전월에는 2019 년 대비 96.0%, 2018 년 대비 108.7%
2) 인바운드
- 24 년 3 월 인바운드(외국인 입국): 1,491,748 명(+44.8% MoM, +86.3% YoY)
- 2019 년 대비 97.1%, 2018 년 대비 109.2%
- 전월에는 2019 년 대비 85.7%, 2018 년 대비 98.5%
- 인바운드 회복률은 2022 년 3 월 이후 처음으로 아웃바운드 회복률을 상회
3) 중국인 입국
- 24 년 3 월 중국인 입국: 391,347 명(+13.9% MoM, +433.2% YoY)
- 2019 년 대비 80.3%, 2018 년 대비 97.0%
- 전월에는 2019 년 대비 75.8%, 2018 년 대비 99.5%
4. 삼성전기, LPKF·LPKF 코리아·켐트로닉스와 유리기판 관련 4 자 간 기술 협약 체결 소식에 관련주 상승
- 지난 26 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기가 꿈의 기판으로 일컬어지는 유리 기판 상용화를 위해 공급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독일 LPKF 와 LPKF 코리아, 켐트로닉스 등과 4 자 간 기술 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해짐. 삼성전기가 LPKF, 켐트로닉스 등 제조 장비 회사들과 제조 공급망을 구축하고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고 알려진 것은 처음으로, 지난 1 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던 CES 2024 에서 유리 기판 사업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한 지 3 개월 만임
- 유리 기판 제조에서 가장 핵심 공정인 유리관통전극(TGV)을 위한 장비를 개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삼성전기 측은 최근 켐트로닉스 본사를 수차례 찾아 유리 기판에 켐트로닉스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짐
- 켐트로닉스, 와이씨켐, HB 테크놀러지, 삼성전기, 에프엔에스텍 등 유리기판 테마가 상승
5.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 등에 관련주 상승
- 지난 주말 뉴욕주식시장이 MS, 알파벳 등 빅테크 실적 호조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25(+2.61%) 상승한 4,735.29 를 기록. AMD(+2.37%), 엔비디아(+6.18%), 마이크론테크놀로지(+2.92%) 등이 상승. 시장에서는 MS 와 알파벳 등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AI 관련 칩 수요가 여전히 견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는 모습
-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 확대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지난 26 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있는 자이스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을 만났다고 밝힘. 삼성전자와 자이스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EUV 기술 및 첨단 반도체 장비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음. SK 하이닉스는 지난 24 일 청주 ‘M15X’ 공장에 새로운 D 램 설비를 설치하겠다고 발표를 공식화했음. 실제, 오는 2025 년 11 월 라인 가동을 목표로 이 공장에만 20 조원을 투자하며, 극자외선(EUV) 노광기를 포함한 최신 반도체 장비를 투입해 10㎚(나노미터·10억 분의 1m) 5 세대 D 램 이상의 최첨단 제품을 생산할 예정
- 한편, 시장조사업체 밸류에이츠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HBM 시장은 오는 2030 년까지 연평균 68.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D 램 3 사는 올해 HBM 증설을 지난해보다 2.6 배 이상 확 늘릴 것"이라며, "그럼에도 AI 관련 수요가 워낙 많다 보니, HBM 공급 부족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
- SK 하이닉스, 아이앤씨, 디아이, 레이크머티리얼즈, 후성, 지앤비에스에코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by 한화투자증권) GS Prime, 헷지펀드들 11 거래일 연속 & 주간단위 4 주연속 미국 테크주 순매수
- 3 월과 4 월초 공격적인 매도 및 공매도로 테크 섹터 약세가 나온 이후,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
- 특히, 세미&반도체를 매수하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공매도 청산 및 매수세가 컸음
- 그 결과, 현재 세미 & 반도체에 대한 순비중은 현재 4.4%로 5 년래 가낭 높은 수준 기록 중
- 반면, 소프트웨어에 대한 순자산 비중은 현재 13.8%로 평균대비 낮은 상황
6. 피크아웃 우려 등 완화 및 주주환원 기대감 등에 자동차/부품 상승
-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 기아가 지난 3 년간 큰 폭의 이익 성장을 이뤄냈으나 멀티플은 하락했다며, 이는 피크아웃 우려와 BEV 경쟁력 우려, 호실적과 경쟁사의 행보에 높아진 주주환원 눈높이, COE 상승 등에 기인했다고 분석
- 다만, 24 년 제한적인 감익, 25 년 증익 구간 진입으로 피크아웃 우려가 완화되고 있고, 높아질 미국 BEV 점유율, 견고할 BEV 수익성, HEV 수요 확대 수혜로 전기차 경쟁력 우려도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 또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될 가운데, 펀더멘탈에 기반한 주주환원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힘. 이에, 자동차/부품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하고 커버래지를 개시한다고 언급
- HL 만도, 한온시스템, 현대위아, 기아, 현대차, 일지테크, 화신, 에스엘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7. 테슬라, 中 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소식 등에 자율주행 상승
- 중국 당국이 테슬라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외자기업 최초로 '적합' 판정을 내렸음. 전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와 국가컴퓨터네트워크응급기술처리협조센터가 발표한 '자동차 데이터 처리 4 항 안전 요구 검사 상황 통지(제 1 차)'에서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차종(모델 3·모델 Y)이 모두 검사를 통과했음
- 중국 당국이 설정한 네 가지 요건은 차량 밖 안면 정보 등 익명화 처리, 운전석 데이터 불수집, 운전석 데이터 차내 처리, 개인정보 처리 통지 등으로, 이번 통지에서 검사 통과 판정을 받은 업체는 BYD(비야디)와 리오토, 로터스, 호존(Hozon), 니오 등임. 이에 따라, 테슬라의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도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 중국 관영 중국중앙 TV(CCTV)에 따르면, 머스크 CEO 는 이날 오후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초청으로 베이징을 방문, '중국 2 인자'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만났음
- 총리는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문을 연 2019 년 당시 상하이 당서기로, 머스크 CEO 와 인연을 맺은 바 있음
# 테슬라 AI 쪽에 100 억달러 지출 예정
- AI 추론, 트레이닝 포함해서 대략 $10B 지출 할것으로 일론머스크가 언급
- 1 분기 기준 테슬라 현금 약 $27B 정도
- 이번 1 분기에 잉여현금흐름(FCF)는 마이너스로 전환되었지만, 분명한 건 테슬라가 현재 E2E(엔드투엔드)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연말까지 엔비디아 H100 GPU 를 10 만개까지 늘리겠다는 자신감
- 중국 EAP 출시와 함께, 조만간 중국외 국가에서도 FSD 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적으로 생길것으로 전망
- 중국의 주요 인터넷 검색 회사인 바이두(Baidu)가 테슬라와 중국 공공 도로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매핑 라이센스에 대한 액세스를 자동차 회사에 부여하기로 합의
- 소식통은 이번 거래로 Tesla 가 FSD(Full Self Driving)를 중국에서 제공할 것이라고 부르는 'Tesla 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 대한 최종 규제 장애물을 제거했다고 언급. 거래의 일환으로 Baidu 는 Tesla 에 차선 수준 내비게이션 시스템도 제공할 것
- 또한, 현대차·기아는 지난 27 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요세미티 호텔에서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 본부장 사장, 왕윈펑(王云) 바이두 IDG 총괄·바이두그룹 부총재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력 MOU'를 맺었다고 밝힘. 현대차·기아는 앞으로 바이두와 함께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지능형 교통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등 포괄적인 영역에서 진일보한 기술을 앞세워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성해갈 계획임
- 한편, 지난 1 월 중국상업산업연구원이 발간한 '2024~2029 년 중국 커넥티드카 산업 시장분석 및 전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 규모는 2,152 억위안(약 40 조 8,234 억원), 판매대수는 1,700 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HL 만도, 젬백스링크, 퓨런티어, 라이콤, 라닉스, 넥스트칩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한편, HL 만도는 1 분기 실적 개선·초과 수주 기대감 속 中 이구환신 정책 유일 수혜 분석에 급등세를 기록
8.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음식료 상승
-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식료품 출하지수가 2 월 (+)로 전환됐다며, 가파른 외식물가 상승으로, 가공식품 가격 경쟁력 부각되며, 내식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 이에, 2024 년 식품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가공식품 수출액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며, 기저부담에도 라면 수출은 여전히 고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 이와 관련, 1Q24 한국 라면 수출액은 YoY 30% 증가한 2.7 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견조한 미국 수요와 유럽/동남아 등 지역 다변화에 기인한다고 설명
- 또한,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할랄(Halal)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대표적인 할랄 시장에서 높은 라면 수출액 증가세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힘. 비용(C) 측면에서는 지난해부터 원당을 제외한 주요 곡물 가격 하향 안정화 구간 진입하고 있고, 가격(P) 측면에서는 일부 원재료 부담, 기타 제반 비용 상승으로 여전히 높은 생산자물가에 기인해, 추가 가격인상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언급
- 한국맥널티, 우듬지팜, 삼양식품, 신세계푸드, 네이처셀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9. 가자지구 휴전 논의 소식 등에 LPG/방산 하락
- 지난 27 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등 서방과 아랍 국가 당국자들이 오는 29 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만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에 대해 논의할 예정.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특별회의를 계기로, 사우디, 이집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외무 장관들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을 비롯해,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측과 회동할 계획임
- 美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석방과 가자지구의 휴전을 달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노력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중간에서 팔레스타인인과 휴전을 가로막는 것은 하마스"라고 지적했음. 아울러, 하마스도 지난 27 일 휴전협상과 관련한 이스라엘 제안을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짐
-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S-Oil, 빅텍, 스페코, 코츠테크놀로지 등 LPG(액화석유가스),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일부 정유 테마가 하락
- 시장에서 석유 관련주로 부각되는 한국석유도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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