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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6월 3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6. 3. 21:50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5월 31일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2024년 6월 3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21.29pt 상승한 2,657.81pt 로 출발. 외국인 현물 매도, 선물 매수, 기관 코스피200 매수, 선물 매도 출발. 반도체/소부장, 대형IT 상승 출발한 가운데, 해운, 철강, 정유/LPG, 신재생에너지, 자동차/부품, 보험, 지주사, 제약/바이오, 인터넷 등 상승 출발. 그 외, 웹툰, 화장품, 액침냉각, 수산, 영상컨텐츠, 임플란트, 우주항공, 게임, 유리기판, PCB, 자율주행 등 테마군 강세
- 코스피는 미국 PCE, 수출입 지표 호조에 가격 매력까지 보유한 한국 주식시장 자금 유입. 개장 후 외국인 선물 순매수 규모 확대되며, 기관 현물 순매수와 함께 시장 상승폭 확대. 10 시 30 분 기준 외국인 선물 약 1 조원 순매수. 금리 우려 완화에 삼성전자, 현대차 포함 시총상위 대형주에 외국인 자금 대규모 유입되며 상승
# 4 월 PCE 디플레이터 결과
* Headline (전월 대비) 발표 +0.3%, 예상 +0.3% (전년 대비) 발표 +2.7%, 예상 +2.7%
* Core (전월 대비) 발표 +0.2%, 예상 +0.2% (전년 대비) 발표 +2.8%, 예상 +2.8%
- Core PCE 는 전월대비 0.249% 증가했는데, 반내림 하면서 +0.2% 기록. 1~3 월 수치 소폭 하향 조정
- 12 개월 변동률은 2.75%로 3 년 만에 최저치 기록
- 6 개월 연환산 금리는 3.18%로 지난해 7 월 이후 가장 높아 그런데,
① 실질개인소비 부진 실질개인소비가 지난달 전월대비 +0.4%에서 -0.1%로 반전되었습니다. 시장 예상치 +0.1%를 하회하였습니다.
② 시카고 PMI 부진
- 5월 시카고 PMI가 35.4를 기록하며, 시장이 예상한 41.6을 하회할뿐만 아니라, 지난달 37.9 도 하회했습니다. 수치는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코스피 점검 포인트 3 가지. 1) 밸류에이션(가격 매력), 2) 5 월 수출입(실적 매력), 3) 대형주 반등
1) 12 개월 선행 PER 9.8 배, 12 개월 후행 PBR 0.95 배로 각각 10 배, 1 배 미만
2) 5 월 수출 YoY +11.7%. 반도체(+54.5%)와 컴퓨터(+48.4%) 등 미국향 AI 투자 수요 지속. 화장품, 음식료 등 수출 모멘텀 영향에 5 월 업종별 수익률 최상위권 차지했던 업종 역시 수출 호조 지속
3) 반도체 업황 개선에도(디램, 낸드 수출 및 단가), 삼성전자 YTD -6.4%, 12MF PBR 1.2 배(장기 평균 하회). 현대차 5 월 월기준 미국 판매량 최다(7 만 8 천대). 전기차, 하이브리드 모두 판매 호조 지속
- 음식료, 화장품, 조선 등 수출 호조 보인 업종도 강세. 그 외, 장중 갑작스럽게 K-산유국 테마 부각(동해 석유 매장 가능성). 석유, 강관, 피팅 등 관련 테마 급등
-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서프라이즈. 51.7 로 22 년 7 월 이후 최고치로, 국내 주식시장 우호적 흐름
- 코스닥은 미국 4 월 PCE, 수출입 동향 확인 후, 시장 안도감 확산되며 강세. 대형 수출주, 에너지주 수급 쏠림에 코스피 대비 부진. 수출주 내에서도 종목 간 희비는 엇갈리는 모습. 한미반도체 약세에 AI 반도체 소부장 동반 하락. 실리콘투 등 중소 화장품주는 수출 호조에 상승세 지속. 그 외, 웹툰(네이버웹툰, 미국 SEC 에 증권신고서 제출), 석유(정부,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브리핑) 등 강세
# 5 월 차이신 제조업 PMI 서프라이즈 (예상 51.4 / 4 월 51.0)
> 2022 년 7 월 이후 최고
- 원/달러 환율은 -7.9 원 하락한 1,376.6 원으로 거래. 미국 4 월 PCE 발표로 물가 둔화가 확인되고, 위안화 강세에 따라 달러화는 약세 전개
-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강세. 특히, 한국가스공사는 포항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으로 급등. 한국전력도 신규 원전 건설 소식으로 강세. 뒤이어, 운수창고는 해운업 주도로 상승.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3,044.77 을 기록하여 1 년 9 개월 만에 3 천선을 돌파했으며, 예맨 반군 선박 공격에 따른 수에즈운하 통항 차질로 운임비용 상승한 것이 주된 요인. 그 중, 흥아해운, HMM 등 관련 업종 강세. 운수장비 내에서 현대차, 기아는 5 월 미국 판매량이 긍정적으로 발표되며 강세. 한편, 삼성전자, SK 하이닉스는 반도체 수출 호조와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강세. 반면, 기계 약세. 특히, 한미반도체가 외국인 순매도로 약세. 뒤이어, 섬유,의복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약세
-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 업종별로는 유통 강세. 금일 포항 앞바다 석유, 가스 매장 소식으로 에너지 관련 업종 상승하는 모습. 그 중,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가 강세 주도. 뒤이어, 금속 강세. 특히, 태광이 외국인 순매수세로 4 거래일만에 반등. 한편, LS 마린솔루션은 52 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와이랩은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기대감으로 강세. 반면, 방송서비스는 CJ ENM 주도로 약세. 뒤이어, 일반전기전자, 통신방송서비스 약세
# (by 한화투자증권)
- 4 월 PCE(단기 추세): 좋은 쪽으로 Bumpy 함을 보여주었음. 근원 상품 제외 대부분 3 개월 물가 상승률 모두 둔화. 3, 6 개월 물가는 하방이든 상방이든 크게 움직이는 것은 그렇게 좋지 않다고 봄. 물가 경로의 변동성이 크다는 의미이기 때문
# (by 미래에셋증권) 금일 국내 증시 강세의 이유
① 5 월 수출 호조
- 반도체,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국내 수출 경기가 지속적인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는 중. 5 월 기준 전년 대비 +11.7% 증가하였고 연간 누적으로는 +10% 증가. 특히, 반도체가 7 개월 연속 개선세를 보임
② 제조업 지표 개선
- S&P 글로벌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PMI 수치는 이전 49.4 에서 크게 개선된 51.6 으로 발표. 3 개월 만에 기준선 50 을 상회하며 경기 확장 국면으로 진입
③ 수급 개선
- 오전 기준, 외국인(+1,500 억원)과 기관(+2,100 억원) 현물 순매수가 유입되는 가운데, 외국인 선물에서 1 만 8 천계약(약 1.3 조원) 순매수 기록 중
- 여기에, 차익거래를 통해 약 1,600 억원 순매수되며, 시총 상위 기업 중심의 상승세 확대.
1. 자동차 수출 호조세 지속 속 현대차그룹 美 5 월 판매량 반등 등에 자동차/부품 상승
- 지난달 주춤했던 현대차·기아의 판매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음.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1 일(현지시간) 올해 5 월 판매량이 7 만 8,485 대로, 지난해 같은 달(7 만 1 대)보다 12%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5 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치로, 지난 4 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1% 줄어든 바 있는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임. 기아의 미국 판매도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5 월 판매량은 7 만 5,156 대로, 작년 같은 기간(7 만 1,497 대)보다 5.1% 증가했음
-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 일 발표한 2024 년 5 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보다 11.7% 증가해 581 억 5,000 만 달러를 기록. 지난달 수출은 2022 년 7 월 602 억 달러 이후 22 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무역수지는 41 개월 만에 최대 흑자를 기록했으며, 8 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이 이어졌음. 특히,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5 월보다 4.8% 증가하며, 역대 5 월 중 최대치인 64 억 9,000 만달러로 집계됐음. 올해 자동차 수출은 설 연휴가 있었던 2 월을 제외하고 매월 60 억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음
1) 수출 9 개월 연속 플러스 : 전년동월비 +11.7% 증가, 조업일수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9.2% 증가
2) 지역별 증가세, 중국 회복세 두드러져 : 미국(+15.6%), 중국(+8.0%), 아세안(+21.9%), 인도(+24.8%) 등 대부분 지역 호조세. 특히 중국은 일평균 수출 6 개월 연속 (+)
3) 무역수지 흑자 12 개월 연속 흑자 : 흑자폭은 +49.6 억달러로 41 개월만에 최대 규모
4) 업종별 : 이차전지(-19.3%) 부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54.5%), 디스플레이(+15.8%), 석유화학(+7.4%), 자동차(+4.8%), 바이오헬스(+18.7%) 등 전반 견조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삼보모터스, 한국무브넥스, 화신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2. ASCO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학회 기대감 및 지놈앤컴퍼니, 스위스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 소식 등에 제약/바이오 상승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가 현지시간으로 5 월 31 일부터 6 월 4 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학회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이번 학회에서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와 얀센의 리브리반트 병용요법 임상 3 상 효과에 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HLB, 에이비엘바이오, 리가켐바이오 등이 임상 중간 결과를 발표
- 미국 최고의 암 전문 병원으로 꼽히는 텍사스 대학 MD 앤더슨 암 센터의 아메드 오마르 카셉(Amed Omar Kaseb) 교수가 리보세라닙 병용요법 3 상(CARES-310) 최종 결과에 "기념비적인 결과"라고 평가했음. 에이비온 등도 비소세포폐암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를 표적하는 ‘바바메킵(ABN401)’의 임상 2 상 컷오프 결과와 레이저티닙과의 병용 전략을 공개했음. 네오이뮨텍은 'NTI7(efineptakin alfa)'의 주요 임상시험인 'NIT-110' 중간 결과 및 항암 백신과의 병용 비임상 실험 결과를 포함한 총 3 건의 포스터를 공개했음
- 아울러, 이달중 주요 글로벌 제약·바이오 학회에 줄줄이 예정되어 있음.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이달에만 ASCO 를 포함해, 국제세포치료학회(ISCT), 유럽간학회(EASL, 5~8 일),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12~15 일), 유럽혈액학회(EHA, 13~16 일), 미국당뇨병학회(ADA, 21~24 일) 등 6 건에 달하는 질환별 국제학회에 순차적으로 나서, 각사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 초기 임상 단계부터 이미 허가를 획득한 품목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추가 데이터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진다고 전해짐
- 한편, 지놈앤컴퍼니는 스위스 소재 제약사 디바이오팜에 'GENA-111' 기반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및 상업화 기술이전 계약 체결 공시. 계약 규모는 선급금 500 만 달러(68.82 억원)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포함해 총 4 억 2,600 만 달러(5,863.89 억원) 규모임
-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한올바이오파마, 바이넥스, 알테오젠, 오스코텍, 네오이뮨텍, 지놈앤컴퍼니 등 제약업체/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면역항암제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3. 네이버웹툰, 美 SEC 에 증권신고서 제출 소식에 관련주 상승
- 美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에 따르면, 네이버웹툰 본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 일(현지시간) SEC 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음.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종목 코드는 'WBTN',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JP 모건, 에버코어 등이 이름을 올렸음. 발행 규모와 공모가액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올해 초 블룸버그 등의 외신은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기업 가치를 약 30 억~40 억달러(약 4 조 1,550 억~5 조 5,400 억원)로 평가했음
-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 5 억달러(6,925 억원)을 조달할 수 있을 전망으로, 네이버 계열사 중 상장도전은 네이버웹툰이 처음임
- 와이랩, 키다리스튜디오, 엔비티, 핑거스토리, 미스터블루 등 웹툰 테마가 상승
# (by 하나증권) NAVER (035420.KS/매수) : 웹툰 엔터 나스닥 증권신고서(S-1) 제출 완료
■ 나스닥 상장 초읽기, 이르면 7 월 내 상장 예상
- 네이버의 자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이하 웹툰 엔터)가 5 월 31 일 미국 나스닥 IPO 를 목표로 증권신고서(S-1)을 제출. 남은 단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검토, S-1/A 제출, 로드쇼, 그리고 상장
- 이 과정에서 통상적으로는 6 개월~12 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나 편차가 큼. 2021 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쿠팡의 경우, 1 달(21 년 2/12 S-1 제출, 3/1 S-1/A 제출, 3/11 상장)이 걸렸고, 올해 5 월 나스닥에 상장한 Proficient Auto Logistics 는 28 일(4/11 S-1 제출, 4/23 F-1/A 제출, 5/9 상장)이 소요
-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30~40 억달러로 기업 가치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평가 범위 내 적정한 수준으로 보임. 나스닥 상장 자체로 1) 북미 시장 마케팅 효과, 2) 투자를 위한 자금을 얻을 수 있음
■ 트래픽, 탑라인 성장 둔화, IP 콘텐츠가 더욱 중요해진 시점
- 이번 증권신고서에서 웹툰 엔터의 트래픽, 탑라인 성장이 둔화를 수치로 확인. 트래픽을 보면 왓패드, 이북재팬 인수 이후부터 2 년간 글로벌 MAU, ARPPU, MPU 모두 유지. 2022 년 대비 2023, 2024 년 글로벌 ARPPU 증가는 일본 내 회계처리 변경(순액법>총액법)의 영향
- 오히려, 캐시카우인 국내는 팬더믹 이후 MPU, ARPPU 모두 소폭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 실적은 2024 년 1 분기 흑자전환을 했지만, 매출 증가(+5%YoY)가 아닌 비용 감소(마케팅비 -33%YoY, 판관비 -14%YoY)에 기인
- 2024 년 1 분기 웹툰 엔터의 매출 구성은 유료콘텐츠(쿠키 등) 81.7%, 광고 11.3%, IP 7.0%. 유료콘텐츠, 광고 매출은 트래픽과 비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은 개선될 수 있으나, 올해도 탑라인의 고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움
- 2023 년 기준 Top 100 개 작품의 GMV 비중은 20% 미만으로 고른 분포를 보인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결국 현재 구조에서 트래픽과 실적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글로벌로 흥행한 국내 웹툰 IP 인 ‘나혼자만 레벨업’과 같은 작품이 매년 끊이지 않고 나와야 함. IP 매출 비중 확대가 필수적인 시점
- 웹툰 엔터는 잠재 시장 규모를 유료 콘텐츠 1,300억달러(한국 10억, 일본 70억, 북미 70 억, 그 외 기타), 광고 6,800 억달러, IP 9,000 억달러로 보고 있음. 웹툰/웹소설로 검증된 IP 를 활용한 2 차 콘텐츠가 웹툰 엔터의 주요 동력이 될 전망
■ 웹툰 엔터 상장은 목적지가 아닌 시작점
- 웹툰 엔터의 비전은 글로벌 스토리텔링 기술 플랫폼으로의 성장.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북미 침투, IP 콘텐츠 비중 확대를 위한 추가 M&A, 협업과 같은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매출의 증가세가 확인된다면, 네이버의 기업 가치에 기여할 수 있음
- 상장 직후 주가 움직임에 따라 국내 웹툰 테마의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으나, 상장만으로 네이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현재 호실적에도 12MF P/E 18 배 이하로 거래되는 중으로, 1) C 커머스에 대한 우려 해소, 2) AI 경쟁력 증명, 3) LY 행정지도가 촉발한 중장기 사업 전략 검토가 가시화되어야 본격적인 리레이팅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
3-1. 야놀자, 美 법인 설립 및 나스닥 상장 기대감 등에 관련주 상승
- 지난 2 일 언론에 따르면, 야놀자가 지난 2 월 미국 델라웨어주에 100% 출자법인 '야놀자 US LLC.'를 설립한 것으로 전해짐. 델라웨어는 기업 친화적인 회사 법과 세제를 갖춰 많은 글로벌 기업이 본사를 두고 있는 곳으로,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 지주회사 쿠팡 Inc 도 델라웨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업계는 이번 법인 설립으로 야놀자가 나스닥 상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앞서 야놀자는 지난해 12 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0 년 이상 근무한 알렉산더 이브라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한 바 있으며, 지난 3 월에는 뉴욕 맨해튼에 50 번째 해외 지사인 ‘야놀자 US 오피스’를 열기도 했음
- 아주 IB 투자, SBI 인베스트먼트, 그래디언트 등 야놀자(Yanolja) 테마가 상승
4. 홍해 사태 및 中 물량 밀어내기 등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1 년 9 개월 만에 3,000 선 돌파 소식에 해운/물류 상승
-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31 일 기준 전주 대비 341.34 포인트(+12.63%) 급등한 3,044.77 을 기록. SCFI 가 3,000 선을 넘은 것은 2022 년 8 월 26 일 이후 1 년 9 개월만으로, 해운 비수기로 통하는 3∼5 월에 해상운임이 이처럼 급등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임
- 홍해 사태로 홍해와 연결된 수에즈운하 통항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유럽과 미주로 향하는 선박들이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면서, 해당 항로에서 해상운임이 크게 오르고 있음. 또한, 미국이 오는 8 월부터 중국산 제품에 ‘관세 폭탄’을 물리기로 하면서, 밀어내기 수출 물량이 쏟아진 점도 해상운임의 상승요인으로 꼽히고 있음.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CFI 가 연초 반등 이후 다시 조정받으며 4 월 중순까지 쉬어가는 듯 보였지만, 이후 6 주 만에 72% 상승했다며, 선박 컨테이너운임지수(CCFI)도 연초 고점을 뚫고 뒤따라 올라가고 있다고 분석
- 흥아해운, HMM, STX 그린로지스, 팬오션, 태웅로직스, KCTC 등 해운/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
# (by 한투증권)
- 이번에도 SCFI 는 올랐습니다. 오히려 전주보다 상승폭이 다시 커지면서 단번에 3,000p 를 돌파했습니다. CCFI 도 뒤따라 급등하며 연초 고점을 뛰어넘었습니다. 6 월부터 유럽 선사들은 추가적인 운임 인상을 적용할 예정이라 상승세는 이번주에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 SCFI 는 5 월에만 57% 상승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2021~22 년 팬데믹 물류대란이 아니면 비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시작은 수에즈 운하 통행중단이었지만, 지금의 상승세를 5 개월 전 발생한 병목만으로 설명하기는 부족합니다. 운임이 연초 고점을 뚫고 오르는 건 그때와 다르게 수요 역시 좋기 때문입니다. 희망봉을 우회하도록 선박들의 운항 스케쥴을 다 조정했을 때만 해도 이제 병목 영향이 누그러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실제로 돌아가는 물동량이 많다보니,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항만 처리능력이 못 버티면서 적체가 심해지는 모습입니다.
- 결과적으로, 화주 입장에서는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만큼, 홍해 사태로 인한 불안감도 커지는 셈입니다. 올해 컨테이너 해운시장의 성수기 효과는 앞당겨 반영되면 6 월에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5. Fed 올해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및 5 월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관련주 상승
- PCE 물가지표 소화 속 Fed 올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 지난 주말 美 상무부는 지난 4 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2.8% 올랐다고 밝힘. 전월대비 상승폭은 직전월의 0.3% 상승보다 약간 둔화됐으며, 전년동월대비 상승폭은 직전월 수준과 같았음. 근원 PCE 가격지수의 월간 상승률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 일 발표한 2024 년 5 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보다 11.7% 증가해 581 억 5,000 만 달러를 기록. 지난달 수출은 2022 년 7 월 602 억 달러 이후 22 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무역수지는 41 개월 만에 최대 흑자를 기록했으며, 8 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이 이어졌음
- 특히, 반도체 수출은 113 억 8,000 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4.5% 증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101% 증가한 69 억 달러, 비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14.3% 늘어난 45 억 달러를 기록. 인공지능(AI)·저전력 메모리의 수요 확대로 정보기술(IT) 전방산업에 걸친 회복 흐름이 이어지며, 반도체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안정화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음
# (by 한화투자증권) 5 월 수출 품목 중 P(수출단가), Q(수출중량)이 모두 개선된 품목은 반도체와 화장품
- 한편, 엔비디아 젠슨황 CEO 는 전일 컴퓨텍스 2024 에서 차세대 AI 그래픽 GPU '루빈'을 2026 년부터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힘. 기본 루빈 제품에는 HBM4 8 개, 루빈 울트라에는 HBM4 12 개가 각각 탑재될 예정. 외신에 따르면, 대만 TSMC 의 3 ㎚ 공정 제품이 루빈에 들어갈 것이라며, 루빈은 HBM4 를 사용하는 최초의 GPU 가 될 것으로 알려짐
- 삼성전자, DB 하이텍, 제너셈, 티에스이, 티에프이, 퀄리타스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또한,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속 카카오, NAVER, 삼성 SDI 등 인터넷/IT 대표주도 상승
# 고용량 QLC 제품은 삼성전자와 SK그룹(SK하이닉스&솔리다임)이 경쟁 우위를 점하는 등 여타 용량 대비 월등한 수요 모멘텀을 입증. 삼성의 주문 증가율은 북미 고객에게 eSSD 를 공급하는 주요 공급업체로서의 지위와 고객이 QLC eSSD 제품을 인증한 덕분에 다른 기업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해, 1 분기 매출이 85.4% 증가한 17 억 8,200 만 달러를 기록. 강력한 북미 수요로 인해 2 분기 매출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오랫동안 QLC eSSD 제품에 주력해 온 SK 그룹 자회사 솔리다임이 AI 고객 채택 증가로 주문량이 두 배로 급증. 이로 인해, 1 분기 eSSD 매출은 11 억 4,400 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49.3% 증가. 2 분기에도 고용량 eSSD 수주로 3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 마이크론은 출하량 및 가격 상승에 힘입어 1 분기 eSSD 매출이 3억 7,400만 달러(QoQ 49.4% 증가)에 도달하는 등 상당한 이익을 얻었음
# (by 키움증권) AI 가 이끄는 eSSD 수요 성장
1) AI factory, 데이터 생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Data 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기 위한 서버 스토리지의 투자 필요성도 크게 증가
- AI 추론 시장, HDD → QLC eSSD 수요 이동의 기회 제공. QLC eSSD 수요는 2024 년 4 배 증가 예상
2) Enterprise SSD 시장은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과점 체제 구축
- 특히, QLC eSSD 는 삼성전자와 솔리다임만이 고객사 인증된 제품 보유
3) 삼성전자는 신제품(290L QLC, 236L TLC)의 기술 및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전망
- 삼성전자 290L QLC 제품의 Bit Density 는 28.5GB/mm²으로 경쟁사 압도
- 삼성전자 236L TLC 제품의 wafer 당 bit 생산량 역시 120TB 로 압도적
4) NAND 산업 가동률 회복: 4Q23 62% → 1Q24 65% → 2Q24 74% → 4Q24 86% → 2Q25 100% NAND 산업 bit 생산량 증가율: 2018~2022 년 평균 +35% YoY, 2023 년 -3% YoY, 2024 년 +12% YoY, 2025 년 +20~25% YoY 전망: 가동률 원복 및 전공정 설비 투자 영향
5) Top-pick: 삼성전자, 한솔케미칼, 티씨케이, 원익 IPS
# 한국 4 월 반도체 재고량 전년대비 -33.7% 감소
- 10 년만에 최대폭 감소이자 4 개월 연속 감소
* 4 월 반도체 생산은 전년대비 +22.3% 증가
** HBM 만 좋은게 아니라, 레거시 반도체의 재고도 빠르게 줄고 있음
** 재고감소와 생산증가가 수개월째 동반되고 있기 때문에, 소재업체 일단 좋은 거고, 조만간 전공정 장비 발주 예상할 수 있음
# (by BK TechInsight) 대만 컴퓨텍스에서 엔비디아는 새로운 로드맵 첫 공개
1) Blackwell Ultra 첫 공개
- HBM 12 단 첫 사용 제품
2) Rubin 이라는 차세대 라인업 공개
- HBM4 채택
- Rubin Ultra 의 경우, 탑재되는 HBM 이 12 개까지 늘어나며 HBM 사용량이 현재보다 최소 50% 증가 (현재 8 개 HBM 탑재)
- GPU 들 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반도체 스펙도 대부분 2 배 이상 증가
- 특히, 이더넷 제품명이 X1600 으로 되어있는데
> 이는 광트랜시버가 1600 기가까지 업그레이드 될 것임을 암시
> 이더넷 스펙이 100 기가에서 올해 800 기가까지 오는데 수년 넘게 걸린 것을 고려하면, 네트워크 성능 향상이 AI 서버에서 얼마나 절실한지 보여줌
3) Vera CPU
- 현재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 ARM 의 점유율을 크게 상승시키고 있는 ARM Neoverse 의 새로운 서버 제품이 내년에 공개될 것임을 암시
# (by 삼성증권) Computex 2024: Nvidia 제품 출시 로드맵
1) AI GPU 출시 로드맵
(1) Hopper Platform
- 2022 년: Hopper GPU 6S HBM3
- 2023 년: Hopper+ GPU 6S HBM3e
(2) Blackwell Platform: 2025 년 HBM3e 12 단 활용 예정
- 2024 년: Blackwell GPU 8S HBM3e
- 2025 년: Blackwell Ultra GPU 8S HBM3e 12H
(3) Rubin Platform: HBM4 채택
- 2026 년: Rubin GPU 8S HBM4 24
- 2027 년: Rubin Ultra GPU 12S HBM4
2) CPU 출시 로드맵
(1) 2022 년: Grace CPU
(2) 2026 년: Vera CPU
# Mizuho, AI 가 엣지로 이동함에 따라 칩 제조업체에 대한 목표가 상향 조정
- Micron Technology (NASDAQ:MU), Qualcomm (NASDAQ:QCOM), Seagate Technology (STX), Western Digital (NASDAQ:WDC) 목표가 상향하며 다음 동력은 엣지가 될 것
- OEM 이 핸드셋과 PC 모두에 AI 온디바이스 기능을 탑재하기 시작함에 따른 것
- 올해 하반기에 20 개 이상의 모델을 출시 할 예정
- 또한, 40~80% 더 많은 DRAM 을 필요로 하는 AI PC 와 50%~100% 더 많은 DRAM 을 필요로 하는 핸드셋은 MU 에 순풍이 될 것
- 또한, WDC 와 MU 는 더 나은 가격의 AI 디바이스에서 더 높은 NAND 용량으로 인한 순풍을 볼 것으로 예상
- 2024 년부터 2027 년까지 10 억 대의 AI 스마트폰이 출하될 것으로 전망
- AI PC 는 2027 년 말에는 PC 시장의 60%까지 차지할 것으로 예상
# 한화정밀기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00% 자회사로, 오는 8~9 월 인적분할 방식을 통해 신규 상장될 예정(가칭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주는 존속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방산, 항공우주) 주식과, 신설되는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반도체 장비)의 주식을 모두 갖게 됨(인적분할)
# (by 현대차증권) 오늘 한미반도체 급락 코멘트 지난주 금요일 디일렉 기사와 관련해서 하이닉스가 한화정밀 장비를 단순 테스트용으로 평가 중. 2 대가 아니라 1 대이며, HBM3E 용이 아니라 HBM3 용입니다. 또한, ASMPT 는 12 단 개발 포기 선언을 한지 꽤 되었습니다. 한화정밀기기의 테스트 장비에 대해 결과가 좋으면 발주를 내겠다는 보도 역시 결과에 대해 아무도 알수 없는 상황에서 기사를 냈다는 점에서 고의적인 의도가 큰 듯합니다. 내년 SK 하이닉스의 주력은 HBM3E 12 단으로, 한미반도체의 HBM3E 독점 공급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현재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됩니다.
# (by 삼성증권) 한미반도체 주가 급락 코멘트
■ 금일 한미반도체 주가 급락의 배경
- HBM용 TC Bonder 경쟁 심화 속 SK하이닉스 내 한미반도체의 독점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붉어지고 있습니다.
-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 한화정밀기계와 ASM Pacific에서 SK하이닉스향으로 HBM 용 TC Bonder 공급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 SK 하이닉스 HBM 용 TC Bonder 시장, 앞으로의 경쟁은 어떻게 될까?
1) 현재의 점유율 구도는?
- 2023 년 하반기 이래, 한미반도체는 SK 하이닉스향으로 HBM 용 TC Bonder 를 사실상 독점 공급해왔습니다.
- HBM 의 경우, 적층형 DRAM 이며, 1,024 개의 I/O (입출력 단자)로 구성된 Die 를 오차 없이 쌓아 올려야 하는 만큼, 후공정의 난이도가 높습니다.
- 한미반도체의 경우, Bonding 과정에서 진동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기술적 이점과, 경쟁사 제품 대비 우수한 생산성을 기반으로 사실상 9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 독점은 깨질까?
- 독점을 깨기 위한 시도는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 반도체 제조사 입장에서 보면, Dual Vendor 구조를 가져가야 장비 구매에 대한 Pricing Power 를 높일 수 있고, 보다 안정적인 장비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TC Bonder 는 HBM 후공정의 핵심 장비입니다. 적정 수율 확보에 있어 중요하고, 그만큼 가져갈 수 있는 부가가치가 큰 시장이기도 합니다. 돈이 되는 시장인 만큼, SK 하이닉스향으로 여러 장비 업체가 진입을 시도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 다만, 한미반도체의 독점력이 단기간에 깨지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술력 (장비 진동 최소화, 높은 생산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 2025 년 HBM 시장은 HBM3e 중심으로 재편됩니다. 벤더 확장이 이뤄진다고 해도, 단번에 최상위 제품 (현 시점 기준 HBM3e) 양산에 신장비를 바로 적용하는 일은 드문 현상입니다. 보다 Legacy 제품에서 일정기간 테스트를 하고, 장비의 성능을 검증할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HBM3e 와 같이 수급이 타이트하고, 품질이 중요한 제품에 있어선 이러한 성격이 보다 강화될 수 있습니다. .
■ 주가에 대한 판단
- 독점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반전의 Catalyst 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가장 강력한 Catalyst 는 결국 고객사 확대일 것입니다. 확단하긴 이른 시점이나, 장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 (by 비비리서치) 한미반도체 추가 매수
- 지난 5 월 31 일(금) 한화정밀기계의 TC 본더가 SK 하이닉스에 처음 공급됐다는 소식과 함께 오늘 한미반도체의 주가는 장중 15% 하락했으며, 반대로 한화정밀기계를 100% 보유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중 19%까지 급등했습니다.
- 이후 오전 11 시경 여지없이 한미반도체의 곽동신 대표가 당일 장내매수를 공시했습니다. 약 30 억원을 들여 21,000 주를 매수했는데요. 이미 매수한 수량이 너무 많아 사상 최고가 부근에서 추가로 주식을 매입했음에도 100%를 훌쩍 넘는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 한미반도체는 곽대표의 장내매수 뿐만 아니라, 오후 언론 보도를 통해 경쟁력에 변함이 없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경쟁사가 나타난 점은 회사의 영업상황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결코 우호적이지 않는데요. 그럼에도, 대주주가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입하며, 이런 돌발 변수에 회사가 적극 대응한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 오늘 매수한 곽대표 평단이 143,100 원
6. 수소 관련 대규모 생산인프라 투자 기대감 등에 관련주 상승
-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클린수소 생산관련 지원 정책 등 수소 관련 대규모 생산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크다고 밝힘. 수소산업과 관련주에 대한 투자가 각광을 받을 시점이 재개됐다며, 이는 클린수소 생산관련 지원 정책이 실제 예산집행으로 이어져, 실행단계로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언급. 특히, EU 는 올해부터 그린수소 생산 입찰제를 시작하고, 미국은 7 개의 수소허브 건설 프로젝트를 선정한 상태이며, 한국도 올해부터 클린수소 입찰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힘
- 아울러, 20 년간 국내에서 구축된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차 관련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생산은 물론 다양한 최종 수요 사업이 발전할 것으로 판단되며, 한국 주식시장의 수소 관련주들의 리레이팅 구간이 도래했다고 언급
- 효성화학, 시노펙스, 비엠티, 삼보모터스, 일진하이솔루스 등 수소차(연료 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7. 尹 대통령, "동해에 140 억 배럴 규모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언 등에 에너지 관련주 상승
-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 정부 들어와서 지난해 2023 년 2 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 높다는 판단하에 최고 수준의 미국 기업에 심층 분석을 맡겼다"며, "이에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힘
- 이어, "최대 140 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밝힘. 또한, "이는 90 년대 동해 가스전의 300 배가 넘는 규모이고,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 가스는 최대 29 년, 석유는 4 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판단된다"고 강조했음
-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대성산업, SK 가스, 대성에너지, 지에스이, SK 이노베이션, S-Oil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도시가스/셰일가스(Shale Gas)/LNG(액화천연가스) 등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
- 또한, 화성밸브, 동양철관, 대동스틸, 하이스틸, 한국주철관, 한국가스공사 등 남-북-러 가스관사업/피팅(관이음쇠)/밸브/철강 중소형/자원개발 테마도 상승
# 5 월 7 일에 씨드릴 ir 뉴스에서 실제로 800k/d 의 운임으로 40 일간 한국에서 계약이 나옴. 당시에 OSD(Offshore Drilling)투자하는 사람들끼리는 응? 이게 뭔 소리?하면서 다들 넘겼는데, 아마 이 이슈로 가져간듯. 당시 동종업계 연장계약들이 500k 간신히 넘을락 말락하는 상황에, 800k 라고 해서 다들 많이 의아해했는데, 정말 급하게 빌려간듯
# (by 유진투자증권) 포항 가스전 코멘트
- 최근 광구 매각가 및 자원개발 상장사 시가총액/매장량 참고 시, 배럴당 5- 6 달러(가채매장량 모르는 상태에서 단순히 언론 숫자 적용)로 계산가능하며, 100 조원 정도로 언론의 숫자보다는 작습니다. 동해가스전 및 CCS 프로젝트 참여했던 기업(SK 어스온, 롯데케미칼, 삼성 E&A 등) 및 한국가스공사가 가장 최근 사례로 봤을때, 관련 기업이라 볼 수있겠습니다.
- 가스공사 요금기저가 20 조원 정도 되니, 매우 장기적으로 봤을때 영향이 좀 있을걸로 보이고, 지분 태우는 정도에 따라 생산물분배계약으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FLNG 보다는 PNG 로 할 가능성이 높아보여, 강관 수요 증가가 예상됩니다. 만약, FLNG 로 하면 호주 Prelude 참고 시, 배 한척 발주 나오고 끝으로 예상됩니다.
# (by 유안타증권) 피팅: 우호적 조건에 피팅
■ 산업용 피팅
- 피팅: 유체(액체, 기체)가 이동하는 배관의 변화가 필요할 때 사용
- 전방산업: 석유/화학 플랜트, 조선/해양, 발전 등 다양
- 소재: 스테인리스, 카본, 합금 등
■ 피팅산업 성장에 유리한 조건
- 최근 유가, 원자재 가격, 환율 등 피팅업체에 유리한 조건
- 유가 상승→중동국가들의 플랜트 등 투자 확대
- 원자재 가격 안정: 수주-매출인식까지 2 개 분기 소요
- 원/달러 환율 상승→실적개선
- 금리 인하 가능성→중단된 투자 재개 가능성 상향
■ 관련기업 1. 태광
- 중대형 피팅 전문기업
- 경쟁력: 대형 금형 설비, 자동화시스템, 글로벌 벤더 등록
- 우호적 환경: 수출 비중 높아 원/달러 환율 상승 수혜
■ 관련기업 2. 하이록코리아
- 중소형 피팅/밸브 전문기업
- 경쟁력: 국산화, 인증, 주주환원 정책
- 우호적 환경, 환율, 전방산업(조선/반도체), 원자재 가격
# (by 엄브렐라 리서치) 석유탐사 성공률
- 탐사단계에서 경제성 있는 유전을 발견할 확률은 3% 내외에 불과합니다.
- 과거에는 10 개 시추공 중 9 개가 건공(석유나 가스가 나오지 않는 시추공)일 정도로 성공률이 10% 수준이었습니다.
- 한국석유공사 최근 탐사 실패 한국석유공사의 최근 3 년간(2019~2022 년) 해외 탐사시추 성공률은 0%였습니다. 2018 년 이후 신규 탐사사업이 없었고, 진행 중이던 탐사사업도 철수하거나 현지 사정으로 중단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석유탐사는 성공 확률이 매우 낮은 고위험 사업이며, 최신 기술 발달로 성공률이 조금 높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한국석유공사도 최근 탐사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이번에 동해 심해 평가를 수행한 Act-Geo 사는 미국 휴스턴 소재 심해평가 전문기관으로, 심해 평가 경험이 풍부한 메이저사 출신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Act-Geo 사 대표인 Vitor Abreu 박사는 전 미국퇴적학회장 및 전 엑슨모빌 지질그룹장으로 세계 심해지역 탐사에 대한 권위자임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Act-Geo 사가 수행한 작업은 자료 해석 단계에 해당하므로, 향후 시추작업을 통해 유가스 부존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언급
8. 남북 군사합의 전체 효력 정지 추진 소식 및 하반기 추가 수주 기대감 등에 방산 상승
- 이날 국가안보실은 9·19 남북 군사합의 전체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 안보실은 김태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안보실 1 차장) 주재로 실무조정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의 일련의 도발이 우리 국민들에게 실제적인 피해와 위협을 가하는 상황에서, 이미 북한의 사실상 폐기선언에 의해 유명무실화된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4 일 국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 메리츠증권은 방산 업종에 대해 추가 수출 여력에 대한 의심이 과도한 상황이라며, 여전히 해소되지않는 무기 수요-공급의 불균형 속 기회 요인이 다수 있다고 분석. 이와 관련, 러-우/이스라엘-하마스전쟁 모두 장기화 양상에 돌입했다며, 전쟁의 장기화 및 확산, 신규 전쟁 발생 우려에 따른 무기 수요는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힘. 또한, 유럽은 역내 방위산업 부양책을 통한 타국 방위산업의 유럽 진출을 견제 중이나, 그 실효성은 낮으며, 점차 고도화 될 수출금융지원과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추가 수출국 확보가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
- 아울러, 현재 국내 방산업종은 유럽 Peer 대비 실적/수주잔고의 성장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글로벌 Peer 평균 수준에 위치(유럽 25.3 배 vs 북미 16.9 배)하고 있다고 밝힘. 2H24 업종 전반적인 실적 상승기 속 추가 수주모멘텀과 함께, 유럽 대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며, 유럽 Peer 의 주가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
- 코츠테크놀로지, 빅텍, STX 엔진, 대양전기공업, STX, 쎄트렉아이, 스페코, 한일단조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9. 오픈 AI, 로봇전용 AI 연구 재개 소식 등에 로봇/AI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오픈 AI 가 4 년 전 중단했던 로봇용 인공지능(AI) 모델 학습 팀을 구축하고 연구를 재개했다고 전해짐. 오픈 AI 는 로봇공학(Robotics) 팀을 만들고, 연구 엔지니어를 모집한다고 채용페이지를 통해 밝힘. 채용 공고에 따르면, 로봇공학팀은 로봇 산업 전반의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첨단 로봇 공학 응용을 가능하게 하는 일련의 AI 모델을 연구할 예정. 채용 공고에서 눈에 띄는 점은 새로운 모델 아키텍처 탐색으로 기존 GPT 와 달리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로봇의 특성에 맞춰 새로운 모델을 개발 중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이와 관련, 오픈 AI 의 부사장이자 초기 로봇공학 팀의 일원이었던 피터 웰린더는 "우리는 항상 로봇공학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워 왔다”며, “피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통해 고성능 다중 모드 모델로 구동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잠재력을 탐구할 수 있는 길을 확인했다”고 밝힘
- 현대무벡스, 케이엔알시스템, 삼현, 대동기어, 이랜시스,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10. K-푸드 열풍 지속 및 인도 소비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음식료 상승
- 최근 불닭볶음면은 물론, 바나나맛우유에 냉동김밥까지 K-푸드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음식료 업체의 해외 실적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관세청과 에프앤가이드 하나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주요 가공식품 수출액은 약 10 조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짐. 이는 현지 생산·판매 법인 매출을 제외한 수치로, 실제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거둔 매출액은 이보다 더 큰 규모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특히,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한국 농식품 수출은 라면, 과자, 쌀?볶이, 즉석밥, 음료, 김치, 전통장류 등의 인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인도 소비 시장은 경제 발전과 인구 수를 바탕으로 가파르게 성장중에 있다고 분석. 인도의 최근 10 년간 소비 지출 성장률은 11%로, 중국 9%, 미국 5%, 한국 3%, 일본 1%을 월등히 앞서고 있다며, 인도 소비 시장은 향후에도 소비 성향이 높은 20~30 대 비중, 내 수 소비 중심 축인 중산층 비중 확대, 인프라 발전, 도시화, 유통채널 현대화 등의 이유로 가파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특히, 인도 소비 시장의 가파른 성장은 과거 중국 사례처럼 국내 음식료 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분석
- 삼양식품, 푸드웰, 교촌에프앤비, 롯데웰푸드, 오리온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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