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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6월 10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6. 10. 20:46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6월 7일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2024년 6월 10일 한국 증시는 하락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23.96pt 하락한 2,698.71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코스피 200 매도, 선물 매수 출발. 야놀자 관련주, 미용기기 업종 강세 출발한 가운데,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피팅, 원전, 전선/전력설비, 유리기판, 원격진료, 페인트 등 강세
- 코스피는 반등한 시장금리에 환율 급등. FOMC 경계감 속 외국인 선물 대규모 순매도. 금리 하락에 우호적인 경제지표 발표 지속되며 4.2%대까지 하락했던 미 국채 10 년물 금리 4.4%대 반등. 원/달러 환율 1,380 원대 육박. 외국인 오전 현물 1,300 억원, 선물 11,000 계약 넘는 대규모 순매도. 다만, 오전 한 때 2,690 선을 하향 이탈했던 코스피는 10 시 45 분을 지나며 2,700 선 회복
- 금일 특징 업종은 음식료, 자동차 업종. FOMC 앞두고 환율 강세에 따른 마진 개선 수출 업종 강세
- 음식료 1) 금일 최고기온 30 도 상회. 올 여름 폭염 전망에 폭염 테마 모멘텀. 해태제과, 빙그레 등 급등
- 음식료 2) K-컬쳐 수혜. 수출 호조 지속에 따른 ROE 상승. 수출 비중 동반 증가하며, 삼양식품과 키맞추기
- 자동차) 미국, 인도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액 증가. 환율 강세에 따른 마진 개선 기대감. 1~5 월 대미 수출 규모 533 억 달러. 대중 수출 규모(526 억 달러) 추월. 수출 실적에 따른 수급 유입 지속
- 코스닥은 차익실현에 약보합세. 업종별로는 Micro 이슈에 따라 차별화 장세 전개. 외국인 순매도에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등 시총 상위 약세. 반도체, 엔터는 외국인 순매수에 강보합. 특히, 사모펀드의 제이시스메디칼 공개 매수 추진에 중소 화장품, 미용기기주 강세. 그 외, 야놀자 관련주(7 월 미증시 상장 추진 보도), 방위산업(북한 오물 풍선 살포 지속에 남북 갈등 고조 우려) 등 강세
- 원/달러 환율은 14 원 상승한 1379.4 원, 지난주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여파로 금리인하 기대 감소, 국채금리 반등과 함께 달러지수는 105 선 상회하며 강세
- 업종별로 음식료품, 기계, 운수장비 상승. 반면, 운수창고, 서비스업, 철강금속 약세. 음식료주는 FAO(유엔식량농업기구) 곡물 가격지수 급등 영향. 특히, 기상청 올해 첫 폭염주의보 여파로 빙과류 강세 두드러짐. 크라운제과, 빙그레, 농심, 롯데웰푸드 등 강세. 전력 인프라 업종 강세. LS 머트리얼즈, HD 현대일렉트릭 등 강세. 해운주 롯데글로벌로지스 해운업 진출 소식에 HMM, 팬오션, 대한해운 등 하락. 제약, 바이오주는 최근 상승주 차익실현 매물 출회.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약세
- 코스닥은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음식료·담배 강세. 반면, 비금속, 기타서비스 약세
- 12 일부터 이어지는 미국 CPI 물가지수, FOMC 회의를 앞두고 심리 변동에 따라 13 일 FOMC 회의결과와 점도표 확인 전까지 불안심리와 관망세가 시장에 팽배할 것으로 예상
# (by 미래에셋증권) 유로화 약세
- 금일 달러 강세의 요인 중 하나는 '유럽 의회 선거' 결과가 반영된 점도 있습니다.
-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의 정당(르네상스당)이 극우 정당에 뒤쳐지자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 프랑스 극우 정당인 '국민 연합당' 마린 르펜은 오는 6 월 30 일, 7 월 7 일에 펼쳐질 총선에서 '유력한' 총리 후보가 되었습니다.
# (by 미래에셋증권) 달러/원 환율 상승 (그림) 달러/원 환율과 달러인덱스 추이
- 금일(10 일) 달러/원 환율은 2 주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 중입니다.
- 과거 같은 달러인덱스 레벨(105 선)이었다면, 달러/원 환율은 1,310~1,330 원 정도 였습니다. 현재, 달러에 대한 원화 민감도(sensitivity)가 그만큼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민감도가 커진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시장은 긍정적(수출개선, 무역수지 호조, 양호한 GDP 성장 등) 요인보다는, 부정(한미 금리차, 경제 펀더멘털, 통화정책의 누적효과 등)적 요인에 더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 금일 외국인 수급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외국인 현/선물 시장에서 동시 순매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증시는 낙폭을 축소 중입니다. 오전 11 시 이후 추가 매물이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1. 美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등에 기술주 하락
-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5 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영향으로 3 대 지수 모두 하락한 가운데, 알파벳 A(-1.28%), 엔비디아(-0.09%), 메타(-0.16%), 넷플릭스(- 1.09%), 마이크로소프트(-0.16%), 아마존(-0.38%) 등 美 대형 기술주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음
- 지난 주말 美 노동부가 발표한 5 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고용이 27 만 2,000 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9 만명 증가를 큰 폭으로 웃돌았음. 실업률은 4.0%로, 전월치이자 시장 예상치였던 3.9%를 넘어섰음. 실업률이 높아졌음에도 여전히 견조한 고용 지표에 Fed 의 올해 금리 인하 기대감은 약화됐음. 이에, 7 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던 JP 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은 비농업 고용 지표를 확인한 후, 각각 11 월, 9 월로 인하 시기전망을 수정한 가운데, 美 국채금리도 급등세를 기록했음
- NAVER, 카카오, 삼성에스디에스, 삼성 SDI, 삼성전자, 유진테크, 주성엔지니어링, 저스템 등 인터넷/IT 대표주, 반도체 대표주(생산) 등 기술/성장 관련 테마가 하락
# 건설업/전문직/정부 취업자가 주도
# US 5 월 고용 특이점 몇 가지
1️ 우선, 비농업 일자리가 컨센서스를 4-sigma beat 했기에 금리 급등
2️ 하지만, 잠잠했던 기업대상 조사 vs 가구대상 조사 간 괴리 큰 폭 확대. 이에, 비농업고용 호조에도 실업률이 상승
3️ 풀타임 vs 파트타임 괴리도 확대. 풀타임 고용은 -625K 로, 작년 12 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
4 정부 고용이 4 월에 7 천명에서 5 월에는 4 만 3 천건으로 급증 섹터별 (4 월 수치)
- 교육/의료 +86k (+106k)
- 정부 +43k (+7k)
- 레저/숙박 +42k (+12k)
- 전문/사업서비스 +33k (-1k)
- 건설 +21k (0k)
- 소매무역 +13k (+23k)
- 금융 +10k (-2k)
- 제조업 +8k (+6k)
- IT/정보 0k (-5k)
# 애틀란타 연은 GDP Now 는 2 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2.6%➡️3.1%로 재차 상향
# 모건스탠리의 이번 보고서 포인트는 낸드임 SK 하이닉스의 전사 실적추정치를 대폭 상향조정했고, 실적 테이블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당연히 HBM 전망치 상향조정이겠거니' 할 수 있는데, 사실 상향조정의 메인 팩터는 낸드임. 심지어 디램 마진율은 하향조정했음
• 24 년 OP 상향조정폭 디램 +14.6%, 낸드 +39.8%
• 25 년 OP 상향조정폭 디램 +51.4%, 낸드 +177.9%
• 24 년 OP 마진 조정율 디램 -2%P, 낸드 +7.3%P
• 25 년 OP 마진 조정율 디램 -3.1%P, 낸드 +17.2%P
• 디램마진은 25 년에 24 년 대비 3%P 감소하지만, 낸드마진은 오히려 6.4%P 확대되면서 디램마진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치를 바꿈
# Barclays, AMAT/KLA 등 반도체 장비주 목표가 상향
* HBM 과 더불어, 디램 캐펙스 지출 전망을 상향조정
: 2024 년 예상치 기존 806 억달러 -> 963 억달러
: 2025 년 예상치 기존 891 억달러 -> 1,064 억달러
* 전일 증시에서 마이크론 +5.6%, TSMC +6.8%, AMAT +5.3%, 램리서치 +5.3%, KLA +4.6%
** 전공정 투자 상향사이클 시작
# (by 강해령의 반도체탐구생활) HBM 가장 윗 다이의 두께(Thickness)가 '100'이라고 봤을 때, MR-MUF 로 된 HBM 은 힘을 '114'까지 줘도 흠집(dimple)이 없지만, TC-NCF 공정으로 만든 HBM 은 두께 100 에도 조금만 힘줘도 바로 흠집이 나더라.. 라는 결과물을 표로 보여줬습니다.
# (by 한화투자증권) HBM 수요 증가로 전공정 투자 확대 전망
▶ 강한 HBM 수요로 인해 전공정 투자 필요성 증가 전망
- 당사는 지속되는 AI 서버 시장의 강한 HBM 수요가 메모리 업체들의 디램 전공정 투자에 대한 필요성을 증가시킬 것으로 판단. 메모리 업계의 디램 매출 내 HBM 비중은 업체 간 차이가 존재하나 공통적으로 내년까지 빠른 속도로 증가 유력. 당사는 시장 선두업체인 SK 하이닉스 기준 디램 사업 내 HBM 매출 비중이 지난해 13%(약 2.6 조원) 수준에서 올해 28%(약 10.8 조원), 내년 41%(약 19.4 조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며 전체 디램 Capa 내 HBM 용 웨이퍼 투입 비중도 올해 20% 이상, 내년 3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 단일 제품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비중이며 이는 HBM 외 일반 디램의 생산 제약 요인으로도 작용하기 시작. 한편 올해 글로벌 디램 전공정 Capa 는 지난 2 년간의 공정 전환 위주의 보수적인 투자 집행과 제품 Mix 의 변화(DDR5 세대 전환, HBM 생산 확대) 등의 이유로 4Q22 대비 오히려 약 9% 감소된 상황
- HBM 수요로 인한 디램 전공정 Capa 부족은 향후 더욱 심화될 가능성 높을 것으로 판단. AI 가속기 세대 전환에 따라 단위당 HBM 채용량은 과거 대비 증가(엔비디아 H100 HBM3 80GB → B100 HBM3E 최대 192GB 채용)하는 반면, 요구 특성의 강화(제품 성능, 방열 특성 등)로 설계와 공정 난이도는 상승함에 따라 생산성은 감소. HBM 생산 Capa 추가 확보와 일반 디램 생산 제약 극복을 위해 전공정 신규 투자 확대에 대한 필요성 부각될 수밖에 없을 것이며, 그 필요성은 HBM 매출 비중이 가장 큰 SK 하이닉스가 특히 두드러질 것
▶ 후공정 투자 매력 감소 → 전공정 매력 부각 전망. SK 하이닉스 밸류체인 특히 주목 필요
- 후공정 투자 매력이 감소하는 부분도 전공정에 대한 매력을 부각시킬 전망. 지난 2 년간 메모리 업계의 투자는 전공정 대비 후공정에서의 변화가 급격했기 때문에 후공정 밸류체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동행해서 상승한 것은 타당. 그러나 최근 후공정 투자 센티가 변화할 수 있는 요소들이 감지되기 시작
- 당사 채널 체크에 따르면,
1) 내년 후공정 투자는 올해만큼 급하게 증가하지 않을 가능성(TSV Capa 기준 내년 증분 30~40K 수준으로 올해 대비 감소, 추가 테스트 공정 도입 속도 조절)과
2) HBM 공정 핵심 장비의 이원화 가능성 등이 감지. 반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던 전공정 밸류체인은 앞서 언급한 전공정 Capa 투자 필요성의 증가가 부각됨에 따라 향후 매력도 상승할 전망. 전공정 장비 및 소재 업체들에 대한 관심 집중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하며, 전공정 투자 확대의 필요성이 가장 높은 SK 하이닉스 밸류체인을 특히 주목할 필요
# (by 올바른)
• 모건스탠리 : 2025 년 HBM 공급 부족률 -11%, 전체 DRAM 시장 공급 부족률 -23% 예상. HBM 수요 증가로 DRAM 메모리 공급의 30% 비중 예상. 클라이언트는 가격뿐만이 아니라, 충분한 공급 확보를 더 중시하기 시작
# (by 미래에셋증권) 레거시 추가 하락은 제한적
- 최근 집계된 하기의 데이터포인트를 기반으로 반도체 업종 전반의 본격적인 실적 반영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며, 최근 소외된 레거시 반도체 업종의 반등 국면도 도래할 것으로 전망한다.
1) AI 향 메모리 수출액 본격화
- 메모리 수출액이 지속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5 월부터 본격적인 AI 향 메모리 수출이 개시된 것으로 판단한다.
- HBM 제품이 포함되어있는 복합구조칩 메모리(MCP)의 5 월 대만향 수출액이 8 억달러(약 1 조원)로 MoM +74% 증가했다. 본격적인 HBM 수출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SSD 수출의 경우에도 MoM +42% 증가한 가운데, 특히 미국향 수출이 MoM +65% 증가했다. 주요 빅테크 및 엔터프라이즈 향으로 공급된 물량으로 추정된다.
- HBM 과 SSD 수출액은 당분간 MoM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유의미한 변곡점까지는 SK 하이닉스(목표주가 240,000 원) 등 국내 메모리 주도주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 HBM 은 DRAM 보다는 복합구조칩 계정에 주로 포함
2) 대만 반도체 업체 5 월 매출액 동향: AI 강세, 레거시 완만한 우상향 추정
- 반도체 유통사인 Supreme Electronics 의 5 월 매출액이 고시되었다. 동사는 과거 삼성전자의 5 대 매출처 중 하나이며, 1Q24 에도 5 대 매출처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1Q24 기준 매출액의 79%가 DRAM/NAND 이며, 지역별 매출액중 72%가 홍콩/중국, 22%가 대만향이다. 동사의 최근 3 개월간 매출액이 역대 최대 수준이다. 레거시 메모리의 유통재고가 급격히 소화되었거나, HBM, eSSD 등 AI 향 메모리 수요가 급증했을 가능성이 있다.
- 한편, 레거시 위주 DRAM 을 취급하는 Nanya 의 5 월 매출액은 33 억대만달러로 MoM +4.5% 수준으로 국내 수출액 성장률 대비 완만하게 증가했다. 계약가격 인상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레거시 수요의 뚜렷한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3) 메모리 현물가격 반등할 가능성 높다
- 메모리 현물가격이 3 개월여간 횡보중이다. 역대 최저 수준의 현물 프리미엄 구간을 겪고 있다. 메인스트림 DRAM 인 DDR5 16Gb 의 경우, 출시 이후 최저 수준의 현물 프리미엄인 +4%대에 머물고 있으며, DDR4 16Gb 의 경우
-18%로 최대의 현물 디스카운트 가격대이다. DDR4 이래로 -20%를 넘어가는 디스카운트 구간을 경험한 적은 없다.
- NAND 의 경우에도 유사한 상황이다. 최근 수요 강세인 SSD 의 경우 현물가격이 부재하나, MLC 128Gb 의 경우 역대 최저 수준인 27%대의 프리미엄 구간이다.
- 3 분기에도 메모리 계약가격 인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 수준의 디스카운트 수준이 확대되기 어렵다고 판단하기에, 계약가격 인상을 전후로 현물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컨벤셔널 반도체 업종의 주가 또한 이와 동행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당사 커버리지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목표주가 110,000 원)와 DB 하이텍(목표주가 57,000 원)을 주목한다.
# (by 엄브렐라 리서치) Bofa 의 4 월 Memory indicator 는 15 년내 최고치 기록중
- 전월 대비 추가 개선 (3 월 127 vs 4 월 124)
- 15 년전 상승세(2009~10 년 130)에 근접한 수치이며, 2017~18 년과 2021 년 상승 사이클 수준(110~120)을 뛰어넘는 수치
- 주가와 indicator 는 매우 밀접한 관계. indicator 가 올라갈수록 투자자들의 고민은 깊어질수 밖에 없음
# (by 엄브렐라 리서치) 닷컴 버블과 많이 비교하지만, 그때는 무턱대고 기대값을 높게 잡은 반면, 이번엔 그래도 어느정도 실현 가능값을 반영한 주가
2. 글로벌 K-푸드 인기 지속 및 때이른 폭염 예보 등에 여름/음식료 상승
- 불닭볶음면, 만두, 냉동김밥 등 글로벌 K-푸드 인기가 지속되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도 우상향하고 있는 가운데, 예년보다 폭염이 빨리 찾아오면서, 관련 기업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최고기온이 30 도를 웃도는 더위가 시작될 전망임. 대구 등 남부 내륙 지역은 최고기온이 33~34 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음. 평년(1991~2020 년 평균) 6 월 초·중순 최고 기온은 25~29 도였음. 기상청은 전일 예보에서 이날부터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 도 이상 오르고, 체감온도도 31 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외 활동 시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음
# (by 시장 이야기 by 제이슨)
- 빙그레, 롯데웰푸드, 파세코, 신일전자, 해태제과식품, 크라운제과, 동서 등 여름/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by KB 증권) K-Food 의 가장 대표적인 종목 '삼양식품'을 보다보니 흥미로웠던 점은 '수출비중 확대와 함께 ROE 가 높아졌다'는 것. ROE 개선은 밸류에이션 상승의 근거
- 삼양식품에 대해 주가 부담을 느끼실 수도 있기 때문에, 그 후발주자의 가능성을 내포한 기업들을 함께 제시. 아직은 수출 비중이 10%대이지만, 꾸준히 그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기업인 '농심, 빙그레
' ■ K-Food: 수출 구조 재편의 수혜 본격화
■ K-Food: [① 플랫폼 도입 → ② 콘텐츠 확대 → ③ 소비재 광고,홍보 효과]의 연결고리
■ K-Food: 수출 비중 확대 → ROE 개선 → 밸류에이션 상승
■ 관심기업: 1) 수출 비중이 높아진 기업 '삼양식품', 2) 수출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 기업 '농심, 빙그레'
# (by KB 증권) [K-Food: 수출산업화] 삼양식품 사례
# 불닭볶음면 가격 차이: 한국 vs. 미국
# (by KB 증권) [K-Food: 수출산업화] 농심 사례
# (by KB 증권)
[K-Food: 수출산업화] 빙그레 사례
# 오리온: The Korean Turtle Chips Costco Shoppers Can't Get Enough Of
- 코스트코 쇼핑객에게 인기짱인 한국산 터틀칩 (꼬북칩)
3. 제이시스메디칼 최대주주 지분 매각 후 공개매수 소식에 미용기기 상승
-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프랑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키메드(Archimed Group)가 국내 3 대 피부미용 기기업체인 제이시스메디칼 인수를 추진. 기존 최대주주와의 계약을 통해 26%의 지분을 확보하자마자, 72% 공개매수를 통해 자진 상장폐지에 나섬
- 9 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키메드는 10 일부터 다음달 22 일까지 43 일간 주당 1 만 3000 원에 제이시스메디칼 보통주 5,572 만 4,838 주(72.0%)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
# (by 다올투자증권) 제이시스메디칼 최대주주로 등극한 아키메드 관련 내용
- 헬스케어를 전문으로 하는 사모펀드인데, 2023 년 들어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음
* 제이시스메디칼 최대주주 Archimed Group 관련 주요 내용
- 헬스케어 전문 PE. 글로벌 수준의 의료 산업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 의료산업의 7 개 하위 부문에 투자 중이며, 전담 팀 구성(바이오제약 27 제품/소비자건강/헬스케어 IT/체외진단/생명과학 도구 및 생물학적 서비스/의료기술/제약 서비스) - AUM(운용자산규모) 80 억 유로 수준으로, 5 개 주요 펀드 운영 중. 100 만 유로 ~ 10 억 유로 스케일 투자
- 메디컬 에스테틱 관련 투자로는 2024 년 Cellese(엑소좀 기반 스킨케어 제품개발), 2023 년 Instem(신약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2023 년 Symbio/Proinnovera(피부과 연구기관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 등. Cellese 는 엑소좀 및 줄기세포 기반 성장인자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AnteAGE 브랜드 보유
- 최근 매각 기업은 2015 년 인수한 Vita Health Group(외래환자/병원 관리 플랫폼). 8,500 만유로에 매각해, 4.5 배 차익 실현. 2016 년 인수한 Polyplus(CGT 바이오프로세싱 기업)는 24 억 유로에 매각해, 약 300 배 차익 실현
4. 한국전력, 41 조원 규모 인도네시아 송전망 구축 사업 소식에 전선/전력설비 상승
- 금일 언론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가 41 조원 규모 인도네시아 송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김동철 한전 사장은 현지시간 10 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 본사에서 PLN, 지멘스 에너지와 인도네시아 섬들을 연결하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설치 사업 등 전력 분야 신기술·신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MOU 를 통해 세 회사는 지멘스 기술에 한전 송배전 설비 운영 능력을 접목해 인도네시아 핵심섬인 자바섬과 수마트라섬을 HVDC 로 연결하는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AMI), 지능형 디지털발전소(IDPP), 변전소 예방진단시스템(SEDA) 등 에너지 신기술 협력 사업 발굴도 함께 나서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28 - 이와 관련, 김동철 한전 사장은 "총연장 2 만㎞의 HVDC 를 해상과 육상으로 연결하는 큰 사업으로, 전체 사업 규모만 300 억달러(약 41 조원)에 이른다"며, "오늘 MOU 를 기반으로 실제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힘
- 세명전기, 제룡산업, 제일일렉트릭, 한전산업, 일진전기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가 상승
5. 현대차·기아 1∼5 월 美 전기차시장 점유율 역대 최고 소식 및 EU, 이번 주 中 전기차 관세 부과 방침 통지 전망 등에 2 차전지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미국 전기차(승용) 시장 점유율이 올 1~5 월 11.2%로,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 지난 1∼5 월 미국에서 판매된 전기차(승용) 43 만 7,246 대 가운데, 현대차·기아 전기차는 11.2%에 해당하는 4 만 8,838 대로 집계, 현대차·기아는 최근 5 년(1∼5 월 기준)간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왔음. 이에 따라, 미국 전기차 시장 1 위 테슬라와 현대차·기아의 점유율 격차는 5 년 새 약 33%포인트 줄었으며, 현대차그룹이 美 조지아주에 짓는 전기차 전용 공장 ‘메타 플랜트’가 내년 본격 가동되면, 미국 내 점유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영국 일간 가디언이 9 일(현지시간) EU 가 이르면 12 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조사를 마무리하고, 중국 측에 관세 부과 방침을 사전 고지할 전망이라고 보도한 것을 전해짐. EU 는 지난해 10 월부터 중국이 자국산 전기차에 과도한 보조금을 지급해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유럽산 제품의 경쟁력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집행위는 불법 보조금을 받은 중국 전기차 때문에 유럽산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으며, 조사 이후 중국 전기차에 보복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짐
- SKC, LS 머트리얼즈, 엠플러스, 강원에너지, 덕산테코피아, 엔시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TCC 스틸, 신흥에스이씨 등 전기차/2 차전지 테마가 상승
# (by 하나증권) 중고차, 그 중에서도 전기차의 중고차 가격하락으로 resale 손실이 발생하면서 실적 부진이 발생. 허츠 주가는 1 년간 79% 하락
# (by 삼성증권) 미국, 전기차가 안 팔리는 이유: 소비자가 불편하다
- 9 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KPMG 는 최근 미국 소비자 1 천 100 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 조사를 한 결과 같은 가격과 성능을 갖췄을 경우 내연기관차나 하이브리드차 대신 전기차를 구매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20%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충전 시간은 전기차업체와 소비자 간 시각 차이가 가장 크게 드러난 분야였다고 KPMG 는 설명했습니다.
- 현재 급속 충전기 기준 평균 30 분∼1 시간의 충전 시간이 소요되는 가운데 응답자 60%는 전기차 충전 시간이 20 분 이내가 바람직하다고 답했습니다.
※ 미국의 전기차 침투율이 빠르게 올라가지 못합니다. 상용화 단계인 10%를 돌파하면 큰 폭으로 뛰어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전기차는 인프라 산업입니다.
# (by 하나증권) 2023 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전기차 수요 둔화 및 이에 따른 자동차 고객사들의 배터리 재고 조정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 고객사들의 2024 년 하반기 신차 출시 및 2025 년 전동화 계획 고려할 때, 배터리 주요 기업들의 분기 실적은 바닥을 통과 중
-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하반기 실적 추정치는 미국 시장 회복 및 GM 의 전기차 판매 가이던스 부합 여부에 달려있다. 미국 전기차 시장은 BEV 기준 5 월 YoY +3% 성장했다. 하반기 금리 인하 및 충전 인프라 구축 감안하더라도, 하반기 높은 실적 가이던스가 전제하고 있는 미국 전기차 시장 +30%대 성장률 달성은 쉽지 않다고 판단한다. GM 은 5 월 누적 월 평균 전기차 판매량 0.6 만대를 기록했고, 5 월 한달은 0.8 만대 기록했다. 연간 목표치인 20 만대-30 만대 달성하려면, 6 월부터 12 월까지 월 평균 2.4 만대 이상의 판매가 필요하다. 4.3 만달러로 출시(IRA 보조금 수령 시 약 3.6 만 달러)된 Equinox EV 가 하반기 3 만달러대로 재출시될 예정이라, 하반기 월평균 판매량은 1 만대 이상 선까지 올라올 가능성 높다고 판단하나, 현재 대비 3 배 이상까지 판매량을 끌어 올릴만한 동력을 초기 구매가격(sticker price) 인하만으로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다. 상기한 충전 인프라 구축 및 고속 충전기 설치 비중 확대, 자율주행 레벨 상승 등의 추가적인 밸류가 있어야 근본적인 수요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하반기 신차 효과 기대감에 기반한 트레이딩 기회
- 차세대 기술군(실리콘 음극재 : 대주전자재료 등) 및 공급망 재구축 수혜군(전구체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앤드림, 흑연 : 포스코퓨처엠) 들의 주가 상승폭이 클 것으로 판단
6. 공정위, 확률형 아이템 조작 의혹 조사 진행 소식 등에 게임 하락
- 일부 언론에 따르면, 상위 13 곳 게임사 중 카카오게임즈·더블유게임즈·펄어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치를 받았거나, 조사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짐. 확률형 아이템 고지 문제와 ‘슈퍼 계정’ 의혹에 게임업계가 공정위의 집중포화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2023 년 매출액 기준 상위 13 개 게임사 중, 넥슨·넷마블 등 2 곳에 대해 공정위가 기조치했고, 32 크래프톤·엔씨소프트·컴투스·그라비티·위메이드·네오위즈홀딩스·네오위즈·웹진 등 8 곳에 대해선 최근 현장조사를 진행한 이후,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특히, 116 억원 과징금 철퇴를 맞았던 넥슨의 공정위 상대 취소소송은 이런 유형 사건의 선례이기에, 내부에서도 주목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서울고등법원 제 6-3 행정부에 배당돼, 재판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 넷마블, 엔씨소프트, 컴투스, 위메이드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하락
7. 美 원전 설비용량 확대 추진, 체코·영국 등 원전 수주 기대감 등에 원전 상승
- 지난 7 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엄청난 전력량을 감당하기 위해 2050 년까지 원자력발전소 설비 용량을 최소 3 배 이상 늘릴 예정. 제니퍼 그랜홈 美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달 31 일 조지아주 웨인즈버러에 있는 보글 원전 4 호기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이 2050 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려면 원전 설비용량을 최소한 3 배로 늘려야 한다"며, "이제 2GW(보글 3 호기·4 호기)를 확보했으니, 198GW 만 더 추가하면 된다"고 밝힘
- 또한, 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탈원전 완전 폐기 선언과 함께, 추가 원전 건설 계획을 밝히면서, 해외 원전 수출에도 청신호카 켜졌다고 전해짐. 최근 정부가 내놓은 11 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형 원전 3 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 기 등 4 기의 신규 원전 건설을 정부에 제안한 가운데, 특히, 이르면 이달 30 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 결과가 나올 전망이어서, 한국의 수주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아울러, 추가 원전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영국도 공략 가능한 시장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인 영국 원전 기업단이 오는 11 일부터 나흘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국내 원전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 비에이치아이, 효성중공업, 에너토크, 보성파워텍, 우진엔텍,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8. 한반도 긴장 고조 속 방산 상승
-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추정 물체를 재차 살포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전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며,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 재개에 즉각 대응했음. 대통령실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힘. 이어, 우리 국민의 불안과 사회의 혼란을 야기하려는 어떤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가 취하는 조치들은 북한 정권에는 감내하기 힘들지라도, 북한의 군과 주민들에게는 빛과 희망의 소식을 전해줄 것이라고 강조했음
- 우리 군이 북한의 '오물풍선'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6 년 만에 재개하자, 북한은 '새로운 대응'을 언급하며 위협에 나섰음.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전일 저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만약 한국이 국경 너머로 삐라(대북전단) 살포 행위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해 나선다면, 의심할 바 없이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 빅텍, 스페코, 한컴라이프케어, 휴니드, 퍼스텍, LIG 넥스원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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