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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6월 19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6. 19. 21:02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6월 18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 했습니다.
2024년 6월 19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22.24pt 상승한 2,786.16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수, 기관 코스피 200 매수, 선물 매도 출발. 엔비디아 시총 1 위 등극 등 이슈로 반도체/소부장 강세 출발한 가운데, LG 그룹 계열 대형 IT, 조선/조선기자재, 전선/전력설비, 정유/화학, 자동차/부품, 증권/은행, 해운 등 강세 출발. 그 외, 유리기판, 온디바이스 AI, SOFC, 태양광 등 테마군 강세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신고가 재차 경신. 5 월 소매판매 예상치 하회에 시장금리 하락, 엔비디아 시총 1 위 탈환
- 개장 직후 외국인의 선물 중심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는 2022 년 1 월 말 이후 무려 28 개월만에 박스권 상단인 2,780p 를 장 초반 돌파하며 2,800 선 근접.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강세와 더불어, 코스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밸류체인이 강세 이끌어. 10 시 기준 외국인 선물 1 조 500 억 규모 순매수하며, 시총 상위 대형주 강세
- 지속 상승 랠리 이어온 음식료 업종 차익실현 나온 반면, 반도체, 자동차, 조선, 방산 업종 강세. SK 하이닉스 11 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외국인 수급은 삼성전자로 이동하는 흐름. 미국 주식시장 AI 반도체 신고가 랠리에 편승해 관련주 수급 쏠림 지속. KOSPI 내 반도체 비중 상승
- 자동차) 현대차, 기아 다시 신고가. 인도 법인 기대감. 외국인 현대차, 기아 각 8, 5 거래일 연속 순매수
- 방산) LIG 넥스원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고가 경신. K-방산 수출 기대감(루마니아 등) 지속
- 코스닥은 미국발 호재에 주도주 강세 지속되었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지수 상단 제한. 반도체, 화장품 등 주도주는 미국발 호재에 랠리 지속되며 지수 상승 견인. 반면, 소외주인 게임, 엔터는 하락세. 미국 인디 브랜드 화장품 기업 엘프 뷰티(+9.4%) 속등 속, 국내 중소 화장품, 미용기기도 동반 강세. 그 외, 양자암호(SKT 주도 양자 연합체 엑스퀀텀, 첫 상용 양자암호칩 출시 소식), HBM(엔비디아 강세 영향) 등 강세
- 오후 들며 SK 하이닉스 하락 전환하고, 화장품, 음식료 등 최근 급등했던 섹터 차익실현 물량 출회. 반면, 단기 낙폭과대인 2 차전지 섹터에 저가 매수세 유입 반등.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 유입되며 코스피는 PBR 1 배 선인 2,770 선을 돌파
- 한편, 로이터 소식통은 익명의 관계자 발언을 인용하여 한국은행이 1,385 원선을 기준으로 환율 관리에 들어갈 수 있음을 시사
- 업종별로 보험, 운수창고, 의료정밀 상승. 반면, 음식료품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이틀 연속 하락세. 섬유,의복, 종이,목재 약세. 배터리주 반등. 인터 배터리 유럽 박람회가 19 일부터 개최된 가운데, ESS 전력망 시장확대 기대감에 LG 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SK 이노베이션 등 강세. 전기전자는 AI 시장 호조 등 영향으로 상승. 삼성전자 8 만원선 돌파. SK 하이닉스는 장중 24 만원 돌파 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조정. LG 전자는 전장 포트폴리오 확대로 호실적 및 주주환원 기대로 강세. 금융감독원장 연이틀 저축은행 PF 부실 구조조정 강경발언으로 금융 및 건설주 영향. GS 건설, 삼성생명, JB 금융지주 등 업종 반등 시도. 초반 상승을 이끌었던 SK 하이닉스 등 대형주 차익실현, 전반적인 업종 상승으로 순환매 양상
- 코스닥은 업종별로는 인터넷, 섬유·의류 상승, 반면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하락
# (by 현대차증권) 5 월 소매판매 데이터, 서비스 소비가 줄어든 가운데 견조한 재화 소비 확인
> 5 월 소매판매 데이터는 전월 대비 +0.1% 증가, 시장 예상치였던 +0.3%를 하회하였습니다.
> 다만, 세부적으로 보면 걱정할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금번 소매판매 데이터는 변동성이 높은 품목의 하락 기여도가 높았습니다. 5 월은 휘발유 하락에 따른 주유소 판매가 전월비 -2.2% 하락하며 부진에 있어 가장 높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 또한, 재화 소비는 여전히 견조하였습니다. 자동차, 휘발유, 건축, 식품 서비스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4% 증가하였습니다. 스포츠 용품(+2.8%), 의류(+0.9%), 전자제품(+0.4%)이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 물론, 아직 추세적인 데이터를 1~2 달 정도 더 확인을 해야겠습니다. 그러나, 서비스 소비와 물가 중심으로 지표가 서서히 식어가는 그림이라면, 증시는 좀 더 힘을 얻을 동력을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비스 지출과 관련도가 높은 레스토랑 지출은 -0.4% 하락, 1 월 이후 가장 낮은 기여도를 보였습니다.
> 기관 투자자들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증시를 접근하고 있습니다. 6 월 BoA 의 펀드매니저 FMS 조사에 따르면, 매니저들은 21 년 이후 증시를 가장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금보유 비중은 4.0% 까지 하락, 최근들어 가장 낮은 보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 Tail risk 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이라고 응답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았지만(32%), 비율은 전월비 감소하였습니다.
> 업종 선택에 있어서는 그간 소외된 업종에 있어 보다 관심을 가지는 모습입니다. 은행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이 가장 높아진 가운데, 기술주와 유틸리티의 비중확대 의견은 23 년 말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 애틀란타 연은 GDPNow 의 2 분기 실질 GDP 성장률(전기비 연율) 추정치는 3.1% 유지. 소매판매 부진에 실질 PCE 예측치기 2.8%➡️2.5%로 감소했으나, 국내 투자와 정부 지출이 각각 7.7%➡️8.8%, 2.4%➡️2.5%로 증가하면서 상쇄
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 및 엔비디아 시가총액 1 위 등극 등에 반도체 상승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소매 판매 부진 속 Fed 금리 인하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03(+1.35%) 상승한 5,765.12 를 기록. 엔비디아(+3.56%), 마이크론테크놀로지(+3.80%) 등이 상승 마감. 특히, 엔비디아가 종가 기준 시가총액 3 조 3,350 억 달러 수준을 기록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 위에 올라섰음.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최대 기술주 상장지수펀드(ETF)가 애플의 비중을 줄이고 엔비디아의 비중을 대폭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솔리다임(SK 하이닉스)으로의 엔터프라이즈 SSD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메모리 현물가격의 인상이 임박했다고 언급. 삼성전자의 컨벤셔널 생산능력과 수익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레거시 반도체 수요 개선과 미국의 대중 정책에 대한 반사 수혜 등으로 국내 유일의 레거시 파운드리인 DB 하이텍도 적절한 매수시기라고 언급
# (by 미래에셋증권) 다음과 같은 요인에 주목할 만 하다.
첫째, HBM 의 수요초과 심화 금번 수급 데이터에서는 Graphic DRAM(HBM 포함)의 공급초과율이 -8.3%pt 축소되었다. 수요의 변동은 없으나, 공급 전망치가 -7.2%pt 나 축소되었다. 동일한 Bit 수요 가운데, HBM 중에 3E 의 비중 전망이 높아지며, 수율 이슈 등 공급 측면에서 제약 사항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한다.
둘째, DRAM 제조사의 Capex 상향 DRAM 3 사의 Capex 전망치가 모두 상향되었다. SEC, SKH, MU 각각 MoM +35%, +23%, +25% 상향되었다. Wafer capa 의 전망치는 변동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가 하반기에 집중되며, 실질적 생산량 증대는 25 년에 본격화될 전망이다. 단기 수급에 큰 변동 없이, DRAM 장비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셋째, E-SSD 의 수요 전망 재차 상향 E-SSD 의 수요 B/G 는 +44.2%(MoM +7.4%pt)로 가장 큰 폭으로 상향된 응용이다(vs. NAND 전체 수요 B/G MoM -0.5%pt). 공급 측면에서는 솔리다임의 Capex 전망치가 +72.7%pt 증가했다. 지난 4 월 E-SSD 의 수요 전망치 상향과 동시에, 솔리다임의 Wafer capa 전망치가 확대된 바 있다. 솔리다임 위주의 수혜가 기대된다.
넷째, 현물가격 인상 가능성 증대 현재 메모리 현물가격의 프리미엄은 역대 최저 수준이다. DDR4 의 현물가격은 계약가격 대비 -19% 할인을 받고 있으며, DDR5 와 NAND MLC 의 경우도 역대 최저 수준의 프리미엄 구간이다. 익월 계약가격이 오를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현물과의 격차 확대는 제한적이라 판단하기에 현물가격의 순차적 인상이 기대된다.
다섯째, 레거시 파운드리의 사업 환경 개선 최근 TI, ADI 등 산업용 칩메이커들의 전망에 따르면 전방 수요 하락세가 완화되는 가운데, 고객사 재고 조정도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판단된다.
- 한편, 미국의 대중 반도체 관세율 상향(25% → 50%) 등으로 PSMC, Vanguard 등 대만 파운드리의 반사 수혜 및 가동률 상승이 보고된 바 있다. 지난주에는 중국 대표 파운드리 화홍반도체의 ASP 인상에 대한 보도도 있는 만큼, 국내 파운드리의 반사 수혜와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DB 하이텍, 덕산테코피아, 디아이, 자람테크놀로지, 고영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한편, SK 하이닉스는 HBM 경쟁우위 효과 지속 및 2 분기 호실적 전망도 지속
# Micron 의 평균 목표가 $151.57
- 최고 목표가 : $185 (Susquehanna)
- 최저 목표가 : $120 (Needham)
# (by 엄브렐라 리서치) SK 하이닉스 증권사별 영업이익 추정치
- 24 년 컨센서스 20.3 조. 24 년은 추정치 High 와 Low, Median 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음
- 25 년 컨센서스 27.8 조. 25 년은 High 와 Low 의 차이가 약 23 조원으로 여전히 큰 상황
2. 현대차-LG 그룹 전기차 협력 확대 및 현대차 인도법인 IPO 기대감 지속 등에 자동차/부품 상승
- 전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LG 마그나와 전기차 모터 공급 확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LG 마그나는 LG 전자와 캐나다 자동차 부품회사 마그나가 세운 합작회사로, 구동모터, 전력변환 장치, 통합시스템 등 파워트레인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데, 현대차그룹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인 EV9 에 LG 마그나 모터를 처음으로 탑재한 데 이어, 다른 전기차로 적용 폭을 늘리겠다는 계획임
- 모터 뿐만 아니라,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협력도 더욱 공고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달 양산에 들어가는 기아 보급형 전기차 EV3 에 현대차그룹과 LG 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해 만든 인도네시아산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며,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도 LG 이노텍과 현대차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의 눈’으로 불리는 라이다에 대한 공동 특허를 3 건 출원 중이라고 전해짐
- 현대차 인도법인 IPO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현대차는 최근 인도 현지 종속회사인 HYUNDAI MOTOR INDIA LIMITED 를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IPO 관련 예비서류인 DRHP(Draft Red Herring Prospectus)를 제출했음.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
- 현대차, 기아, HL 만도, 삼기, 대성파인텍,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전기차 테마가 상승
3. 2 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분석에 석유화학 상승
# (by 하나증권) 석유화학,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
▶ 정제마진은 반등 중이며, 석유화학은 강보합세 입니다. 이번 주는 BD/SBR 가격이 급등하며, 2 년 래 최대치를 기록한 점이 특징적 입니다.
▶ 석유화학 제품별로는 BD +8%, SBR/가성칼륨 +5%, DOP +2%, LDPE/PX/PTA +1%가 눈에 띕니다.
▶ Top Picks 는 금호석유, KCC, 유니드, 효성첨단소재, 국도화학 입니다.
[석유화학,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
▶ 중국 PPI 개선은 석유화학 업종 매수 시그널: 중국 5 월 PPI 는 YoY -1.4%로 약 1 년 째 개선. 하나증권은 7 월 지표부터 약 2 년 만에 YoY 플러스 전환을 예상. 과거 2008~09 년, 2014~15 년, 2020~21 년에도 중국 PPI 회복 국면에서 석유화학 업종은 뚜렷한 턴어라운드를 시현한 바 있다는 점에 주목
▶ 2Q24 실적은 QoQ 개선 가능성 매우 높아: 1) 1Q24 대비 현재 제품가격(QoQ +10% 내외)과 환율(QoQ +45 원)이 상승해 긍정적인 래깅 효과가 발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2) 반면, 유가(QoQ Flat)/납사(QoQ -3%)는 안정세를 보여 스프레드 개선 충분히 가능 3) 일부 업체들은 가동률 상승에 따른 물량 증가 효과도 발휘될 전망
▶ 중국/중동발 COTC 등장은 다운스트림 업체에게는 절호의 기회: 지난 주 후반 나타난 석유화학 업체의 주가조정은 중국/중동발 COTC 설비 등장에 따른 중장기 경쟁력 약화 우려 때문. 해당 설비의 완공 시점은 2027~28 년이며, 중동은 다운스트림까지 확장하는데 최소 5 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단기 업황 영향은 제한적. 오히려, 기초유분의 공급과잉은 이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다운스트림 업체에게는 원가 절감 측면에서 절호의 기회가 될 것
▶ 국내 섹터 중 인도 관련 직접적 수혜주는 석유화학이 거의 유일: 중국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인도향 수혜 업체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 전망. 특히, 인도에 공장을 가지고 있거나, 인도향 수출 확대 가능 업체들은 밸류에이션 확장도 가능
▶ 향후 석유화학 업종 내 주도주는 1) 기초유분 공급과잉의 수혜가 가능하고 2) 인도향 수출 확대 및 친환경 스토리로 밸류에이션 확장이 가능한 다운스트림 Top-Tier 업체가 될 것 3) 단기적으로는 자동차/타이어, 조선업 호조와 관련된 업체의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
4. 전력망확충특별법 1 호 법안 발의 기대감 지속 및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 전망 등에 전선/전력설비 상승
- 전력망확충특별법 1 호 법안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국민의힘 에너지특별위원회는 최근 국회에서 2 차 회의를 열고, 정부 관계부처, 유관기관과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논의했음. 김성원 특위 위원장은 "전력망 부족으로 인해 첨단 산업단지에 필요한 전력이 제때 공급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국민의힘 에너지특위는 특위 차원의 제 1 호 법안으로서 전력망 확충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하고,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언급. 또한, 전일 국민의힘 에너지특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전력망 조기 구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 아울러,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력수요 역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앞으로 전 원전본부의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태세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 상태를 추가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힘
# (by 미래에셋증권) 1940 년 이후 가장 더웠던 지난 1 년
- 2023 년 6 월부터 2024 년 5 월은 1940 년 이후 역사상 가장 더웠던 1 년이었습니다. 12 개월 연속으로 파리 협정의 핵심 기온 목표를 초과하였습니다. 핵심 기온 목표란, 지구의 평균 기온을 산업화 이전 수준에 비해 1.5 도 정도 낮게 제한하겠다는 것입니다.
- 이에 안토니오 구테레스 UN 사무총장은 "Our planet is trying to tell us something. But we don't seem to be listening." (지구는 우리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고 있지만, 우리는 듣지 않는 것 같습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 팬데믹 이전 '녹색(Green)' 혁명을 외쳤던 모습은 많이 후퇴한 것 같습니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도 'Green'은 꽤 중요한 이슈가 될 것 입니다.
- 더워지면 '냉방용'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입니다. 유가, 천연가스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이 수요 증가 기대에 또 한 번 꿈틀 거릴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 활성화와 데이터센터 관련 전력 수요 폭증, 노후 전력설비 교체 수요 등에 따른 이례적 특수가 전선 및 전력 업체들의 수주 호황으로 이어지고 있음. 대한전선은 전일 최근 미국에서 총 1,300 억원 규모 전력망 프로젝트 3 건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효성중공업도 이달초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 EDM 과 428 억원 규모 전력기기 공급·변전소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음
- 또한, 한국전력공사 41 조원 규모 인도네시아 송전망 구축 사업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음. 김동철 한전 사장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 본사에서 PLN, 지멘스 에너지와 인도네시아 섬들을 연결하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설치 사업 등 전력 분야 신기술·신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음. 총연장 2 만㎞의 HVDC 를 해상과 육상으로 연결하는 큰 사업으로, 전체 사업 규모만 300 억달러(약 41 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제룡산업, 세명전기, 대원전선, 서전기전, 대한전선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가 상승
5. 영국 방산 분야 경제사절단, HD 현대 방문 및 2 분기 호실적 기대감 부각 등에 조선/조선기자재 상승
- HD 현대그룹은 영국의 방산 분야 경제사절단이 전일 HD 현대 글로벌 R&D 센터(GRC)를 방문해, 함정사업 역량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힘.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유럽 최대 방산기업 영국 BAE 시스템즈, 다국적기업 탈레스, 아틀라스, 레오나르도 등 글로벌 정상급 방산기업의 최고운영진 20 여명이 동행했으며, HD 현대중공업은 이들에게 함정사업 역량과 첨단 기술력을 소개하고, 양자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음. 또한, HD 현대중공업은 이날 필리핀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200 톤급 필리핀 초계함 1 번함인 '미겔 말바르'함 진수식을 진행한 바 있음
- 2 분기 호실적 기대감도 부각되고 있음. 다올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 분기에 HD 현대중공업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고가물량이 늘고, 현장과 원가는 안정화에 접어들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더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 이는 주가에 선반영 되어있지 않아, 주가영향이 아주 클 것이라며, 2026 년까지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전망한다고 밝힘
- HD 한국조선해양, HD 현대미포, STX 중공업, 오리엔탈정공, 태광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6. 아이패드 패널 출하량 증가 전망 등에 OLED 상승
-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OLED 태블릿 패널 출하량은 390만개 이상으로, 전년동기대비 333% 증가할 것으로 전망. 1분기 OLED 태블릿 패널 출하량은 172 만개로, 전년동기대비 131%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출시가 본격화하면서, 2 분기에 최고 기록이 경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 분기 출하량은 1 분기보다도 127%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또한, 애플은 1 분기 OLED 패널 조달 시장에서 47%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렸으며, 2 분기에는 점유율이 72%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에, 아이패드에 OLED 패널을 납품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 디스플레이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KB 증권은 전일 LG 디스플레이에 대해 대형(TV), 중형(Auto 및 IT), 소형(mobile) OLED 패널 출하량 증가에 따른 생산 라인의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상반기 8,172 억원 적자에서 하반기 2,790 억원으로 흑자전환될 것으로 전망
- 덕산테코피아, 필옵틱스, 참엔지니어링, LG 디스플레이, 톱텍 등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테마가 상승
7. 글로벌 K-소주 열풍 수혜 기대감 등에 주정/에탄올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소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9 년 5 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음. 이와 관련, 최근 시장 조사기관 마켓츠 글로브(Markets Globe)는 2029 년 세계 소주 시장 규모를 38 억 80 만달러(약 4 조 9,410 억원)로 추산했으며, 지난해 세계 소주 시장 규모는 32 억 6,350 만달러(4 조 2,426 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 아울러, 하이트진로는 언론을 통해 베트남에 첫 해외 생산 공장 건립을 시작했다고 밝힘. 하이트진로는 첫 수출 국가였던 베트남에서 다시 한번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임. 이와 관련, 축구장의 11 배 크기인 2 만 5,000 여 평(8 만 2,083 ㎡)의 토지 면적으로, 2026 년 내 완공 및 생산을 목표로 2025 년 1 분기 이내에 착공을 실시할 예정. 이를 통해 2030 년까지 소주 해외 매출액 5,000 억원 돌파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임
- 제주맥주, 풍국주정,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홀딩스 등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테마가 상승
8. 인터배터리 유럽 기대감 등에 2 차전지 상승
- 인터배터리(InterBatter) 유럽이 6 월 19~21 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될 예정. 이날 개막식에는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와 성환두 LG 에너지솔루션 전무, 조용휘 삼성 SDI 부사장,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 등 현지 공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 전시 참여 기업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LG 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금양, 에코프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파워로직스 등 78 개 배터리 관련 국내외 기업이 참가했음
- 이번 컨퍼런스에서 LG 에너지솔루션과 삼성 SDI 는 다양한 에너지저장장 치(ESS)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LG 에너지솔루션은 주택용 ESS 제품으로는 처음 리튬인산철(LFP) 셀을 적용한 '엔블록(enblock) E'를 전시할 계획임. 삼성 SDI 는 용량과 안전성을 강화한 삼성 배터리 박스(SBB)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금양은 4695, 21700 고용량 원통형 이차전지와 '광산개발-소재 가공배터리 제작'으로 이어지는 벨류체인을, 에코프로는 하이니켈과 미드니켈, LFP 등 양극재 라인업과 내년 하반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인 헝가리 데르레첸 생산시설 준공 계획 등을 소개했음
- 에코앤드림, 에코프로머티, 삼성 SDI, 포스코퓨처엠, LG 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등 2 차전지/리튬 테마가 상승
# 중국 탄산리튬 가격 하락: 19 일 9.6 만위안/톤으로 전일대비 1,500 위안 하락
9. 컨테이너 운임 강세 지속 전망 등에 해운 상승
- NH 투자증권은 물류망 혼잡에 따라 컨테이너 운임 강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 특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휴전 가능성 제기에도 불구하고 운임이 강세를 보였으며, 견조한 물동량 및 글로 벌각지에서 항만 적체 악화 영향이라고 분석. 아울러,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갈등도 심화,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 방식 변화(미사일 외에도 무인선박 활용)로 홍해 통행 리스크는 더 높아졌으며, 독일 항만 파업, 미국 동부, 캐나다 철도 파업 우려 등도 예상외 변수라고 설명
- 한편, 24 년 4 월 중순부터 재차 상승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지수는 2024 년 6 월 14 일 기준, 3,379p 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홍해 우회 운항으로 시작된 선복부족, 항만 적체 등의 이슈가 물동량 강세와 결합되어, 현재 명백한 선복 및 장비 공급부족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고 밝힘
- STX 그린로지스, HMM, 팬오션, 대한해운 등 해운 테마가 상승
10. K-방산 해외 수주 기대감 지속 등에 방산 상승
- 국내 방산업체들의 해외 수주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최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루마니아를 방문해 '한국의 방위산업 세일즈'에 나선 가운데, 한국 국방장관의 루마니아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루마니아가 한국의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을 비롯해 K2 전차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만남을 통해 국방·방산협력의 새로 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음. 특히, 신 장관은 이온 오프리쇼르 루마니아 국가안보수석보좌관과 국제 안보정세와 양국 간 안보·국방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등 방산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음
- 아울러, 세계 3 대 방산전시회로 꼽히는 ‘2024 유로사토리’가 지난 17 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K-9 자주포와 다연장 유도무기 체계 '천무' 등 K-방산의 유럽 추가 진출 계기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음. 개막식이 끝난 직후, 루마니아의 이온-코넬 플레사 획득청 부청장은 한국관을 방문해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K-9’ 자주포 관련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루마니아 측은 수출 협상 막바지에 다다른 K-9 자주포 뿐 아니라, 수출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과 ‘K-2’ 전차 도입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짐
-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새벽 북한 평양에 도착해 국빈 방문을 시작했음.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2000 년 7 월 19∼20 일 이후 24 년 만으로, 금일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밀착하고 있는 북러 관계를 격상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에 서명할 예정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리기술, 코츠테크놀로지, LIG 넥스원, 비츠로테크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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