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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6월 14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6. 14. 23:02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6월 13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 했습니다.
2024년 6월 14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4.33pt 상승한 2,759.22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매수, 선물 매도, 기관 양시장 현물 매도, 선물 매수 출발. 반도체/소부장 상승 출발한 가운데, 제약/바이오, 화장품, 전력설비/전선, 원전, 음식료, 우주항공, 조선/해운/조선기자재 등 강세 출발
- 개장 직후 외국인 코스피 200 순매도 전환하며, 9 시 7 분경 코스피 하락 전환하기도. 코스닥은 2 차전지 소재주 하락에 상대적으로 약세. 장 초반 삼성전자와 현대차 그룹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종의 수급 블랙홀 현상 나타나. 특히,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차 그룹주는 장중 그룹 일가 신상 관련 미확인 루머로 거래 대금 급증하며 주가 상승
- 미국 주식시장은 금리 하락에 대형 기술주 강세 지속되며 S&P500, NASDAQ 동반 재차 신고가 경신. 미 5 월 생산자물가 MoM -0.2%(예상치 +0.1%).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4.2 만건, 23 년 8 월 이후 최고. 소비자, 생산자물가 예상치 하회로 인플레 둔화 확인. 미 국채 10 년물 금리 연내 최저치인 4.2% 초반 도달
- 코스피는 금리 하락에 따른 미국시장 훈풍에 발맞춰 강보합. 삼성전자 장중 8 만원 돌파하며 지수 상승. 외국인 3 거래일 연속 코스피 현물(금일 오전 2,000 억 이상) 순매수
- 삼성전자 8 만원 돌파. 가격 매력 및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미국도 애플 시총 1 위 탈환)
- K-푸드 1) 코리안 엔비디아인 삼비디아(삼양식품) 포함 음식료 업종 강세 지속. 전일 농림부 장관 지원 소식
- K-푸드 2) 단순 단기 테마로 치부하기 힘든 수출. 1~5 월 K-푸드 수출액 40 억 달러(YoY +8%, 농림축산부)
- K-푸드 3) 수출 위한 CapEx 확대, 신제품(사조대림, 미국향 냉동김밥) 출시 계획 지속 발표. 상승 모멘텀
- 해운) 중동 지정학적 갈등 이후 해상운임 상승세 지속. SCFI 3,184p(+4.6%). 해운주 호실적 기대
- 코스닥은 일부 게임, 반도체주 제외 2 차전지, 바이오 동반 하락에 약세. 개별 이슈에 따른 일부 종목 상승 제외, 시총 상위 대형 업종(바이오, 2 차전지) 약세 영향에 하락. 특히, EU 대중 관세 부과 소식에 저가매수세 유입됐던 2 차전지는 업황 개선 신호 부재에 반락하는 흐름. 반면, K-푸드 모멘텀에 코스닥 내 K주류(제주맥주, 국순당) 등 기대감 속 수급 유입되며 상승
- 업종별로 음식료품, 운수창고, 운수장비 상승.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등 오전 한 때 정몽구 회장 확인되지 않은 신변이상설에 그룹사 지배구조 부각되며 급등. 음식료주는 K-Food 열풍에 연이은 강세. CJ 제일제당, 삼양식품, 농심 등. 2 차전지주 전기차 시장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에 약세. LG 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에코프로비엠 등 하락
- 코스닥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강세. 반면,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약세
# 9 월 금리인하 확률 업
# 12 월 두번째 인하 확률 업
# 정치적 불안 속 프랑스
- 독일 10 년물 스프레드 7 년 만의 최고치
- 미국이 금리 내린다는데도 유로화 약세로 달러 강세
1. 美 필라델피아 지수 강세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잇따른 물가 지표 둔화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55(+1.48%) 상승한 5,602.42를 기록. 엔비디아(+3.52%), 마이크론테크놀로지(+1.70%) 등이 상승
- 특히, ‘제 2 의 엔비디아’로 급부상하고 있는 브로드컴(+12.27%)이 전일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상회하는 2 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10 대 1 주식 분할을 발표하며 급등세를 보였음. 브로드컴의 2 분기 매출은 124 억 9,000 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120 억 1,000 만 달러를 웃돌았음. 주당순이익(EPS)은 10.96 달러로, 이 역시 예상치인 10.84 달러를 상회. 아울러, 2024 회계연도에 약 510 억 달러의 매출을 전망하며,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음. 10 대 1 주식분할은 7 월 15 일부터 적용될 예정
-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2 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를 개최하며 '원스톱 AI 솔루션'을 공개했음. 파운드리와 메모리, 어드밴드스 패키지(첨단 조립) 사업을 통합해 AI 칩 공급 기간을 20%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에 공개된 전략 가운데 눈에 띄는 부분은 내년부터 시작하는 2 나노 공정에 2027 년까지 '후면전력공급(BSPDN)' 기술을 도입하기로 발표한 점임. TSMC 와 인텔 등 경쟁사들도 앞다퉈 도입에 나서고 있지만 고난도 기술이라 아직 상용화 사례는 없어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는 기술임
- 삼성전자, 이오테크닉스, 하나머티리얼즈, 티씨케이, 사피엔반도체, 마이크로투나노, 티씨케이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by 엄브렐라 리서치) 레거시 반도체의 시간이 도래할 것
- 레거시 반도체 업종을 적극적으로 봐도 될만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만 정리해본다면,
1) DRAM 마진율이 올해 4 분기를 넘어서게 되면 opm 40% 이상을 상회하면서 HBM 마진율을 타겟하게 될 정도로 높은 수익성 구간에 진입 (DRAM 수익성 급등 구간)
2) 이는 메모리 업체들이 가동률을 상향 시켜줄 수 있는 요인과 함께 내년 capex 에 대한 긍정적인 톤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전개될 것 (하반기 가동률 상승과 내년을 타겟한 capex 기대감)
3) HBM 의 생산 비중이 4Q24 로 진행될수록 계속 높아지면서, (SKH 기준 30%) 1a 와 1b Capa 를 HBM 용으로 할당해야되는 수요가 증가. 이는 곧, 레거시 DRAM 에서의 선단공정 적용 capa 가 계속 부족해짐을 의미 (HBM 생산량 증가로 인해 레거시 선단공정 숏티지가 심화지속)
4) 즉, 메모리 가격이 높아질수록, IDM 업체들은 메모리 가동률을 상향하고 싶은 유혹에 휩싸일 수밖에 없는데, HBM 때문에 1a/1b 와 같은 선단공정은 늘리고 싶어도 늘리기 어려운 구조로 전개. 이는 메모리 선단공정의 숏티지가 지속됨을 의미
5) 수요단에서는 아주 의미있게 변화되는 부분이 있다고 보긴 어렵지만,
(1) AI 스마트폰이던, AI PC 던 메모리 탑재량 증가가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상황이 올해 하반기~2025 년에 전개되는 시나리오,
(2) 컨벤셔널 서버쪽에서의 예상보다 좋은 수요가 지속되는 그림이 전개 (재고축적 수요 이외에도 어느정도 의미있는 신제품 사이클이 하반기 전개)
=> 그동안의 메모리 사이클은 항상 수요가 좋아야만 가격과 주가가 올랐던 사이클은 아니었음. 공급이 타이트해지면서 발생하는 가격 상승이 촉발하는 사이클도 많았음
=> 또한 중요한 점은, 결국 HBM 과 레거시 메모리 사이클을 분리시키기 어렵다는 점. 특히 1a/1b 로 엮이거나, AI 수요가 단순히 HBM 뿐만 아니라 서버향 D5, 서버향 SSD 등으로 파생되듯이, 수요/공급 모든 영역에서 레거시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
# 반도체 재고는 QoQ 로 살짝 늘었고, 역사적 평균보다 여전히 높은편이나 최근 4 분기 누적으로 보면 재고 감소 추세 유지 (MS)
# (by SK 증권) EUV 펠리클 현황 점검 (feat. 에프에스티, 에스앤에스텍)
- 전일 국내 EUV 관련 업체의 주가 하락폭이 컸음. 에프에스티 -8%, 에스앤에스텍 -3.7%
- 일본 미쯔이 화학이 2025 년 12 월 공장 준공을 목표로 CNT 펠리클 시장에 진입한다는 소식이 센티먼트에 악영향
- 1) 이미 작년 12 월 IMEC 과 2 세대 카본 계열(cnt) 상용화를 위한 협력 관계 구축한 바 있으며
2) 1 세대 폴리실리콘 계열의 유일 판매자로 2 세대 진입은 자연스러운 흐름
- 오히려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 가능
1) EUV 펠리클이 여전히 미개척 시장임을 감안하면, 일본 유명 소재 업체의 진입은 시장의 가능성을 엿보았다는 의미와 함께 생태계 조성 차원에 긍정적,
2) 전공정 미세화로 High NA 장비에 대응하는 펠리클 요구도 커지는 중. 미쯔이가 기회 요인으로 삼는 시장으로 추정
- 고객사가 양산용에 본격적으로 적용하고 싶어하는 제품은 2 세대(카본 계열) 펠리클. 국내 업체인 에프에스티와 에스앤에스텍 모두 2 세대 제품을 준비해오고 있음. 개발 속도를 감안하면 국내 업체는 선두 주자 위치
# (by 메리츠증권) M7 vs 그외 실적 궤적 비교
- Bloomberg 에 따르면 M7 과 M7 제외 S&P500 종목의 실적 성장률 격차가 내년 1 분기까지 축소되다가, 2 분기부터 다시 벌어지는 궤적이 나타납니다.
- 두가지 포인트가 있다고 봅니다. 첫째는 어찌됐든 M7 의 실적성장률이 나머지 종목을 계속 상회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내년 2 분기부터 격차가 다시 확대된다는 것입니다.
- 12 개월 선행해서 반영하는 주가를 고려할 때 하반기에도 빅테크 중심의 포트 구성, 나머지에서 AI 수혜주 알파찾기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ChatGPT 사용량 50% 급증
# 애플의 온디바이스 Ai 기능은 램을 최대 4.2GB 소모합니다. 앞으로 애플도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강화하려면 결국 램 탑재량을 늘려야 합니다. 이번 AI 기능이 아이폰 15 프로/프로맥스만 되는 것도 램용량 때문인것 같습니다. A17Pro 와 M1~M4 모두 최소 램용량이 8GB 이거든요. 반면, 아이폰 15, 14 프로 이하 제품들은 램이 6 기가 미만이라, 온디바이스 AI 를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 기업명: Nvidia Corporation 제목: [공시] 144 임원 및 내부자 주식 매도 예정
① 엔비디아(Nvidia Corporation)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s) 및 인공지능(AI)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144 양식을 제출함
②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대표이자 CEO 인 젠슨 황(Jen-Hsun Huang)은 보통주 120,000 주를 매각할 계획임
③ 해당 주식은 2024 년 6 월 13 일에 찰스 슈왑(Charles Schwab & Co., Inc.)을 통해 매각될 예정이며, 총 시장 가치는 $15,449,346 임
④ 엔비디아의 현재 발행 주식 총수는 약 2,460,000,000 주임
⑤ 해당 증권은 2021 년 12 월 8 일에 제한 주식 단위(RSUs) 및 성과 주식 단위(PSUs) 형태의 자본 보상으로 처음 취득됨
⑥ 젠슨 황(Jen-Hsun Huang)에 의해 지난 세 달 동안 다른 발행 증권은 매각되지 않음
⑦ 또한, 엔비디아의 운영에 대한 중대한 불리한 정보가 공개에서 누락되지 않았다는 선언이 포함됨
2. 6 월 美 화장품 수출 호조 영향 지속 및 화장품 업황 빅 사이클 진입 분석 등에 화장품 상승
- 한국무역통계정보포털에 따르면, 6 월 1~10 일 화장품 수출 데이터(통관기준 잠정치)기준 한국이 화장품을 수출하는 국가 중 미국 비중(21.5%)이 처음으로 중국 비중(20.3%)을 넘어섰음. 중국에서는 C 뷰티의 성장으로 고전하는 반면, 미국에서는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중소 인디 브랜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단기 잠정 통계이나 처음으로 중국을 넘어선 사례로, 앞으로 미국 오프라인 시장까지 진출이 확대되면 이러한 흐름이 가속화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한국 화장품 수출의 1 위 국가가 된 점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서구권 스킨케어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신흥 시장(ex.중동)의 등장 등을 고려했을 때, 글로벌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단기 트렌드가 아닌 빅 싸이클임은 분명하다고 분석. 특히, 미국에서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미국 시장의 경우 오프라인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밝힘
- 현재 미국에서 한국 화장품은 아마존을 포함한 온라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있는 가운데, 실리콘투의 현재 전체 고객 중 70%가 온라인 고객사로 추정되며, 한국 화장품의 가성비 경쟁력 등을 고려했을 때, 온라인을 넘어서 미국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까지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세포라에 라네즈를 이미 판매하고 있으며, 마녀공장은 7 월 코스트코에 클렌징오일을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설명. 2023 년 기준 미국 소매시장 내 온라인 비중은 17.3%(vs. 한국 35.8%)으로, 미국은 여전히 오프라인 유통 중심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의 확장만으로도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TAM(Total Addressable Market)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
- 한편, 정부와 UAE 가 지난달 말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관세 철폐 등의 내용이 담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에 서명. 관세 철폐 협정에 따른 실적 모멘텀도 지속 부각
- 스킨앤스킨, 세화피앤씨, 오가닉티코스메틱, 한국화장품, 제이준코스메틱, 선진뷰티사이언스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3. K-푸드 글로벌 훈풍 지속 및 사조대림, '냉동김밥' 美 시장 필두로 글로벌 수출 시작 소식 등에 음식료/수산 상승
- 불닭볶음면, 냉동김밥 등 K-푸드의 글로벌 열풍에 따라 국내 식품 업계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음식료 업종 밸류에이션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음식료 업종 12 개월 Fwd P/E 10 배는 과거 밸류에이션 감안시 크게 부담스러운 구간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힘. 지난 20 년 간 음식료 업종 12 개월 Fwd P/E 는 13.4 배 수준이었다며, 음식료 업종은 본래 안정적인 실적을 낸다는 점에서, 코스피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 받아왔다고 설명. 이어, 과거 리레이팅 시기 감안시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 존재한다며, 과거 리레이팅 시기 해외 확대 모멘텀 + 가격 인상 + 곡물가 하락 모멘텀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 사조대림은 언론을 통해 냉동김밥 3 종을 선보이고,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힘. 이번에 선보인 냉동김밥은 참치김밥, 유부우엉김밥, 버섯잡채김밥 등 3 종이며, 한식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레시피를 담은 것으로 전해짐. 한편, 사조대림은 지난 지난 4 월부터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해, 초도 1 차·2 차 물량과 추가발주 물량을 모두 합산해 총 36t 을 출고했으며, 이후로도 매달 7 만 2,000t 가량을 수출할 계획으로 전해짐
- 삼양사, 엠에스씨, 에스앤디, 대한제당, 삼양식품, SPC 삼립, 사조대림, 사조씨푸드, 사조산업, 사조오양, CJ 씨푸드, 동원산업 등 음식료업종/수산 테마가 상승
# 농심에서는 미국 현지유통망에 대한 투자를 진행중
4. 중동발 공급 물량 우려 및 주요 석유화학 업체 신용등급 줄하향 소식 등에 관련주 하락
- 최근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내년 가동을 목표로 서부 메디나주에 짓고 있는 세계 최대 정유·석유화학 통합 공장(COTC)은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을 뒤흔들 ‘게임체인저’로 언급됐음. 이는 원유에서 나프타를 추출한 뒤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기존 공정과 달리, 원유에서 곧바로 기초유분을 제조하는 방식이기 때문으로, 게다가 석유를 뽑아낸 바로 그 자리에서 제품을 만들어냄에 따라, 운송료와 관세도 없다고 언급. 이에 따라, 해당 공장의 생산단가는 한국의 3분의1(에틸렌 기준)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됐음
- 원유만 팔던 중동 국가가 잇달아 석유화학 분야에 뛰어들면서, 중국의 저가 공세에 그로기 상태로 내몰린 국내 석유화학업계에 새로운 강적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일 ‘27 년까지 중동 8 개 공장 가동으로 한국 석유화학 위기' 기사가 보도됨에 따라 화학주가 조정을 보였다며, 대표적인 Commodity 화학제품인 에틸렌의 공장 생산단가가 한국의 1/3 에 불과한 수준으로 언급됐다고 밝힘. 아울러, 최근 단기 스프레드 개선을 추세전환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이는 3 분기 전후 다시 하락 예상, NCC 회사에 대한 보수적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
- 한편, 최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 등급이나 전망 하향이 가장 많이 이뤄진 업종은 석유화학으로 집계됐음. 한신평은 석유화학 업종 중 가장 먼저 효성화학 등급을 지난 3 월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고, 여천 NCC(A)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SKC(A+) 역시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SK 어드밴스드(A-) 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등급 전망을 강등했음. NICE 신용평가 역시 올 들어 효성화학 등급을 하향한 것은 물론, SK 어드밴드스 등급 역시 ‘A-’에서 ‘BBB+’로 하향했으며, SKC의 경우 지난해 NICE신용평가에서 가장 먼저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춘데 이어, 올 들어서 한신평과 한기평 역시 연이어 등급 전망을 하향하면서 등급 강등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짐
- 한화솔루션, SKC, 대한유화, 애경케미칼, 효성화학, LG 화학, 금호석유 등 석유화학 테마가 하락
5. 에코프로머티 블록딜 여파 및 트럼프 전 대통령, 전기차 전환 폐지 추진 소식 등에 2 차전지 하락
-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의 2 대 주주인 블루런벤처스(BRV)가 전날 장 종료 직후 보유 중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보통주 210 만주(약 3%)를 블록딜 했다고 전해짐. 이번 거래는 소수의 기관투자자만 참여하는 클럽딜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락업(보호예수) 기간은 60 일임. 주당 최종 공모가는 전일 종가 13 만 3,500 원 대비 10.5% 할인된 11 만 9,480 원, 총액 2,509 억원 규모로, 매각주간사는 골드만삭스, UBS, KB 증권이 맡았다고 전해짐
- 지난달 21 일에 이어 두 번째로, 앞서 지난달 중순 보호예수가 해제되면서 BRV 가 블록딜을 통해 지분 3.46%(2,046 억원)를 매도, 이 여파로 에코프로머티의 주가가 12% 이상 하락한 바 있음. BRV 의 에코프로머티 지분 총 보유량은 지난달 블록딜로 24.7%에서 21.24%로, 이번 2 차 블록딜로 다시 18.24%로 감소
- 아울러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정책을 전면 비판하고 나섰다고 전해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하원 공화당 의원들과의 비공개회의에서 "내가 다시 대통령이 된다면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정책을 철회할 것"이라 말한 것으로 전해짐. 이어, "배터리와 전기차에 대한 모든 의무는 미친 짓(Crazy)"이라며,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리비안(-5.85%), 루시드(-3.97%)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하락했으며, 장중 8%까지 상승세를 보였던 테슬라도 2.92% 상승으로 상승폭을 축소했음
- 에코프로머티, 에코앤드림, 코스모신소재, 나노신소재, 디아이티, 금양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 (by 미래에셋증권) 2 차전지株 동반 약세 이유
- 금일 국내 증시에서 2 차전지 관련주들의 약세가 눈에 띕니다. 코스피, 코스닥 할 거 없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은 2 차전지株들 시총이 크다 보니 지수 낙폭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스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15%, LG 에너지솔루션 -1.9%, 포스코퓨처엠 -3.3%, 삼성 SDI -1.9% 등 (코스닥) 에코프로비엠 -4.1%, 에코프로 -1.6%, LS 머트리얼즈 -10%, 피엔티 -6.0%, 대주전자재료 -3.7% 등
* 오전 10 시 50 분 기준
- 중국에서는 닝더스다이(CATL)가 5 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주가가 11%나 하락하였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하원 공화당 의원들과 만난 비공개회의에서 (취임하면)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정책을 취소하겠다고 말한 영향이 커 보입니다.
* 에코프로 머티리얼즈는 2500 억원 규모의 블록딜 영향도 있습니다.
# 중국 탄산리튬 선물 -1% 가까이 하락 (오전 10 시 30 분 기준)
# 테슬라 현재 세 개의 신제품을 작업 중!
- 일론 머스크 "우리는 우리가 작업하고 있는 몇 가지 신제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꽤 특별할 것입니다. "
6. 정목구 회장 건강 이상설에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by DS 투자증권) 정몽구 명예회장 건강 우려 관련 사실 확인 후 코멘트
- 크게 3 가지 관점에서 사실무근으로 판단 중입니다.
1) 가족의 국내 체류 여부 확인(정의선, 정성이, 정명이 등)의 소재가 우선적인 근거가 됩니다. 특히, 평소 언론 노출이 많았던 사위 정태영(사위)은 SNS 로 미루어볼 때 해외(일본)으로 나가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2)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금일 특실 예약도 확인 결과 별도 통제 없이 잘 되는 상황입니다.
3) 현대모비스 CEO 의 자사주 매입도 만약 정몽구 회장님이 위독한 상황이었다면 부적절한 시기였다고 판단됩니다.
- 종합해봤을 때 이상의 내용을 근거로 사실무근이라 판단 중 입니다.
# (by 미래에셋증권)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주가 강세
- 정몽구 명예회장의 '위독설'이 들리는 모양입니다. 결국, 정의선 회장 중심의 지배구조를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게 시장의 전망입니다.
- 요즘 AI 가 핫하니 'Chat GPT'에게 위 이미지를 주고 [아래]와 같이 물었습니다.
① 순환출자 해소 방안 ② 정의선 회장 그룹 지배력 강화 방안
- 그리고, ChatGPT 가 내놓은 내용은 한 카테고리씩 올리겠습니다.
-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고 정의선 회장이 지배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제안하겠습니다.
1. 순환출자 해소 방안
1-1. 자사주 소각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의 계열사들이 보유한 자사주를 소각하여 순환출자 고리를 끊습니다. 이는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주식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2. 지배구조 단순화 복잡한 출자 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 계열사 간의 지분 매각 및 합병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를 합병하거나, 기아가 보유한 현대차 지분을 정리하는 등의 방식입니다.
1-3. 비핵심 자산 매각 현대차그룹 내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여 자금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순환출자 해소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2. 정의선 회장의 지배력 강화 방안
2-1. 지분 매입 27 정의선 회장이 직접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 등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여 지배력을 높입니다. 이는 직접적인 방법으로,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하거나 주요 주주로부터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2-2. 주요 계열사 통합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의 주요 계열사를 통합하여 하나의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합니다. 이를 통해 정의선 회장이 지주회사의 최대 주주로서 그룹 전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2-3. 가족 지분 재편 정의선 회장 외의 가족 구성원들이 보유한 지분을 정리하고, 이를 정의선 회장에게 집중시킵니다. 이는 가족 간의 합의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지배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예상 결과 및 리스크
3-1. 예상 결과 순환출자 해소로 인해 지배구조가 단순화되고, 그룹 전체의 투명성이 높아집니다. 정의선 회장의 지배력이 강화되면서, 그룹의 일관된 전략적 의사결정이 가능해집니다. 주가 상승 및 투자자 신뢰도 증대로 인해 그룹의 시장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2. 리스크 지분 매입 과정에서 자금 조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통합 과정에서 내부 반발이나 조직 문화의 충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핵심 자산 매각 시 적절한 매수자를 찾지 못하거나 매각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전략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문제를 해소하고 정의선 회장의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 (by 삼성증권) 여름이 오면서 핫해지는 자동차: 중소부품사 마저 얘기하는 2 분기 실적 자신감
- 현대차 인도 IPO 추진 기사와, 유럽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상계 관세 부과에 따른 반사 이익 기대로 현대차가 장중에 역사상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 6 월 12 일 저녁에 EU 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상계 관세가 발표되었습니다. 상계 관세는 수입관세 10%에 가산되기 때문에, 업체별로 최대 48.1%까지 부과됩니다. 올해 7 월 4 일부터 부과되며, 테슬라 등 다른 업체에도 개별 관세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 중국 업체는 관세 장벽에 대응하여 유럽 현지 공장을 건설 중이며, 공장이 가동되는 2026 년 이전에는 중국 전기차의 M/S 확장은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 유럽 시장에서 중국 전기차의 가격 공세로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었던, VW, 스텔란티스 등 유럽 업체와 현대차/기아는 향후 2~3 년 정도 중국 전기차에 대응할 시간을 벌게되었습니다.
- 6 월 초에 발표된 5 월 미국 판매의 호조세가 확인 된 후, 자동차 업종에 다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2 분기 실적을 예측하기에 이른 시점이지만, 중소 부품사마저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하반기에는 2 분기 실적(7~8 월 / 기아 가이던스 상향 예상) → 현대차 주주 환원 정책 발표(7~8 월) → 현대차 인도 IPO(10 월) → 현대차/기아 미국 전기차 공장 가동(10 월) → 현대차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9 출시(11 월~12 월)로 모멘텀이 매월 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물론, 지난 1년간 소외되었던 부품사까지 관심을 확장할 시점
# (by 메리츠증권) EU 의 中 전기차 관세 부과, 누굴 위한건가?
- 어제 EU 가 중국 전기차에 관세를 최대 38%까지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오늘 중국장에서 비야디 주가가 홍콩증시에서 7%, 본토장에서 5% 오르고 있죠.
- 아이러니하지만, 비야디 주가가 오른 이유는 이번 제재로 비야디가 수혜(?)일 것이란 시각 때문입니다.
- 위 차트는 유럽 13 개 지역에서 중국 전기차 브랜드 판매량 순위인데, 가장 많이 팔리는 브랜드가 상해차그룹으로, 24 만대입니다. 이번 관세율도 상해차가 38.1%로 가장 높습니다.
- 반면, 길리차는 2 위지만 2.2 만대, 비야디는 1.2 만대 수준에 그치죠. 상해차그룹의 1/10 도 안됩니다.
- 상해차그룹은 폭스바겐 오랫동안 합자했던 점을 감안하면, 유럽시장 진출에도 폭스바겐의 영향이 컸을텐데…대체 이번 제재는 누굴 위한 제재였는지…
- 비야디는 17.4% 관세를 받아도 가격 경쟁력이 있습니다. 이 참에, 유럽에서 비야디와 길리차는 점유율 올려볼 수 있겠네요.
7. 전력수요 연일 최고치 경신 등에 전력설비/전선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예년보다 빨리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전력수요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전력거래소는 전일 오후 5 시 10 분 기준 전력수요는 75.9GW, 같은 시간 공급예비력은 8.4GW 였으며, 공급예비율은 11.1%를 기록했다고 밝힘. 앞서 지난 11 일 여름철 최대전력수요(74.2GW)를 기록했고, 하루만에 다시 최고치(74.5GW)를 경신한 바 있음
- 아울러, 13 일(현지시간) 미국의 투자 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AI(인공지능) 수혜가 기대되는 7 개 종목을 소개했으며, 이 가운데 3 개가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HD 현대일렉트릭 등 한국 기업인 것으로 알려짐. 특히, 변압기와 차단기, 배전반 등을 제조하는 HD 현대일렉트릭에 대해서 다른 글로벌 그리드 장비업체에 비해 약 14%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 LS ELECTRIC, HD 현대일렉트릭, 대한전선, 효성중공업, 제룡전기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가 상승.
8. 국제유가 4 거래일 연속 상승 영향 등에 정유 상승
-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금리인하 사이클 시작 기 대감 등에 4 거래일 연속 상승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 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12 달러(+0.15%) 상승한 78.62 달러에 거래 마감
- 지난 12 일(현지시간) 美 CPI 가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지난밤 발표된 美 PPI 도 하락했음. 美 노동부는 이날 5 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대비 0.2% 하락했다고 밝힘.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1% 상승을 밑도는 수치임. 이에 미국의 금리인하 사이클 시작 기대감이 커지며 원유 수요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SK 이노베이션, S-Oil, GS 등 정유 테마가 상승
# (by 미래에셋증권) 사우디, 50 년 만에 페트로달러 협정 종료
- 페트로달러 협정은 1970 년대 초반부터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사이에 맺어진 경제 협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를 미국 달러로만 거래하고, 그 대가로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군사 및 경제적 안보를 보장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이 협정은 미국 달러의 국제적 지위를 강화하고, 미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전 세계에 확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 협정 종료에 따른 긍정/부정 요인
[긍정] 사우디 경제 다변화, 국제 무역 관계 개선, 정치적 자율성 증대 등
[부정] 미국과의 관계 악화, 달러화 약세 가능성, 국제 원유 시장 변동성 증가 등 -
팬데믹 이후, 많은 부분들이 빠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과연, Back to basic 일지, 아니면 New normal 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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