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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6월 21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6. 21. 23:06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6월 20일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2024년 6월 21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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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12.76pt 하락한 2,794.87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매수, 선물 매도, 기관 현선물 매도 출발. 반도체/소부장 하락 출발한 가운데, 해운/조선/조선기자재/피팅, 미용기기, 전력설비/전선, 화장품/카지노, 비철금속 등 강세 출발
- 오전 한 때 달러/원 환율이 장중 1,393 원을 상회하며, 2022 년 11 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 달러/엔 환율은 2022 년 10 월, 2024 년 4 월 두 번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34 년 만의 최고(달러대비 약세) 수준에 근접한 상태. 이에, 외환당국, 국민연금 통화스와프 한도를 350 억 달러에서 500 억 달러로 150 억달러 증액 발표. 이후 환율 1,380 원 후반대로 하락. 한국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미국의 '환율관찰국'에서 제외, 중국, 일본이 포함된 것과 상반된 결과로, 상대적으로 인위적 개입 없이 자체적 환율 방어능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 가능
- 미국 주식시장은 신고가 경신에 따른 가격 부담, 선물옵션만기 앞두고 차익실현 속 하락 마감. 신고가 랠리 지속하던 기술주 대부분 차익실현. 반면, 부진하던 소비재, 금융 섹터 반등. 스위스 기준금리 인하. BOE 8 월 금리인하 시사. 이에, 달러인덱스 반등. 미국채 10 년물 금리 역시 소폭 반등
- 코스피는 전일 52 주 신고가 경신 후 차익실현. 외국인 순매도 전환에 대형주 약세, 반면 수출호조 업종 상승. 오전 기준 현물 900 억원, 선물 4,000 계약 이상 순매도. 외국인 자금 유입에 상승폭 확대했던 반도체, 자동차 등 시총 상위 대형주 차익실현 속 지수 하락. 차익실현 속에서도 음식료(삼양식품), 화장품(에이피알), 전력기기(LS ELECTRIC) 등은 반등하는 흐름. 원인은 6 월 1~20 일 수출입 데이터 발표. 라면, 화장품, 미용기기, 변압기 등 수출데이터 호조
- 반도체 업종 역시 업황 개선 지속. D 램, 낸드, SSD 등 수출 호조세이나, 미국+차익실현 영향에 하락
- 코스닥은 기술주 속락에 투심 위축되며 하락. 개별 이슈에 따라 선별적 주가 흐름. 미국 반도체주 차익실현에 AI 관련주 약세. 카페 24 등 단기 속등 종목들도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반면, 수출 데이터 앞두고 단기 조정있었던 화장품, 미용기기, 변압기, 식료품 등은 견조한 수출 확인 후 강세. 그 외, 구리 가격 반등+전력설비 수출 호조에 비철금속, 전선 등 구리 관련주 일제히 강세
- 한국증시의 MSCI 선진지수 편입이 불발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 실망감도 일부 반영. 다만,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연이은 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버블 우려가 점차 대두되는 가운데, 코스피는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높지 않으며, 펀더멘탈에 영향을 주는 이슈는 없는 것으로 판단
-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의료정밀, 통신업 상승. 음식료품은 이번주 하락을 딛고 반등. 반면,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제조업 등 최근 상승하던 업종의 하락 되돌림이 크게 나타남. AI 업종의 연이은 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엔비디아와 함께 브로드컴, 퀄컴,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주 일제히 하락하면서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대형주 하락이 지수에 영향. 한화오션은 장 초반 미국 필리 조선소 인수를 통한 미국 방산-조선사업 진출 소식에 상승했으나, 해당 조선소의 경영난 이슈에 하락 전환. 반면, 대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에 풍산 등 방산 관련주 상승
- 코스닥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 금속 상승, 반면 기계·장비, 반도체 등 하락 7 월 인하에 베팅한 대규모 거래
- 선물시장에서 시장 컨센서스와 달리, 7 월 첫 인하에 베팅한 2 건의 대규모 거래
- 실제로, 8 월물 총 미결제약정은 40 만건을 상회하며 급증
- 이와 관련해, 7/9 일 파월의 상원 청문회 발언 주목할 필요 6/20 일 1 개월물 입찰 호조
- 응찰률이 2.93 배로 4 월 중반 이후 최고치
- 간접입찰자 비중은 44.5%. 이에, PD 비중이 17.3%로 4 월 중반 이후 최저치 경신
- 낙찰금리도 5.23%로 작년 7 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6 월 21 일은 미국 옵션만기일
- 이번 만기일은 개별주식 옵션의 명목 금액이 8,700 억 달러에 달하는 등 총 5 조 1,000 억 달러 이상의 옵션이 만료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
1. AI 發 전력난 우려 지속 등에 전선/전력설비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핵심 산업이 이른바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첨단 AI(인공지능) 분야로 이동하면서, 전력 문제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최근 국제에너지기구는 당장 2 년 뒤인 2026 년 AI 연산의 핵심을 차지하는 데이터센터의 연간 전력 소모량이 최대 1,050 테라와트시(TWh)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2022 년 한국 전체 전력 사용량의 2 배에 달하는 수치로 알려짐
- 아울러, 최근 정부가 발표한 11 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한국은 2038 년까지 AI 관련 산업을 위해 16.7GW(기가와트)의 전력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전해짐. 정용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는 "지금은 전력을 사용하지 않는 부분도 점차 전기화되면서, 전력 수요가 현재의 3 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전력난 해소 특별법 발의 추진 기대감과 한국전력공사의 41 조원 규모 인도네시아 송전망 구축 사업 추진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
- 대원전선, 가온전선, LS, 제룡산업, 세명전기, 한전산업, 제일일렉트릭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2. 한화그룹, 필리조선소 인수 소식 속 美 조선업 진출 기대감 등에 조선/조선기자재 상승
- 한화오션은 종속회사 Hanwha Ocean USA International LLC, 필리 조선소(Philly Shipyard Inc.) 인수 참여 공시. 인수금액은 552 억원으로, Philly Shipyard Inc.의 지분 40%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힘. 한화시스템은 발행회사를 통하여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조선소인 Philly Shipyard Inc.의 지분 60%를 인수하여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당사 해양시스템 기술력과의 시너지 사업 확대 목적으로 HS USA Holdings(가칭) 주식 64,000 주를 883.71 억원에 신규로 취득하기로 결정(취득후지분율:100.00%, 취득예정일:2024-11-11) 공시
# (by 한투증권) Philly Shipyard 인수 후 지분 구조
- 국내 기업이 미국 조선산업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장에선 미국 존스법(Jones Act)을 고려할 때,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과 해경의 군함을 비롯한 특수선 건조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by 하이투자증권) 1) 필라델피아 해군기지 바로 옆 조선소, 언제라도 미해군 사업 시작 가능
- 필리 조선소(Philly Shipyard)는 미국 필라델피아 해군기지의 바로 옆에 위치한 조선소이다. Jones Act 를 준수하여 미국 공공기관과 해군, 해경 등에서 발주하는 선박의 건조 및 수리, 유지보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조선소다.
- 대주주는 미국이 아닌 노르웨이의 종합 해양/에너지 업체인 Aker ASA 의 100% 자회사 Aker Capital 이다. 현재 수주잔고는 미국 해사청(MARAD)이 발주한 NSMV(국가안보 다중임무선) 4 척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 다수의 소형 컨테이너, 탱커, 관공선 등을 건조한 이력이 있다. 현재 수주잔고에는 군함은 없으나, 언제라도 해사청을 비롯한 해군/해경 등 미 정부기관의 발주를 받아 수행할 자격을 보유한 조선소이다. 여기에, 동사가 필라델피아 해군기지 바로 옆에 위치한 점을 고려하면, 향후 미해군 MRO 사업으로의 진출 가능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 세계 최대 규모인 한국 조선소들에 익숙해진 우리의 눈에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로 보이지만,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다. 2 개의 Dry Dock 는 330m x 45m 의 크기로, 항공모함을 제외한 미국 해군의 대부분 주력 함정을 소화할 수 있으며, 강재를 운반/보관할 수 있는 적치장, 선박 블록을 만드는 옥내 소조립/대조립 공장 등 수리는 물론, 신조선 건조까지 수행할 수 있는 필수적인 설비를 잘 갖추고 있다.
- 또한, Dry Dock 에는 660 톤급 골리앗 크레인과 여러 개의 Jib 크레인을 운용하여 대부분의 중량물을 소화할 수 있다. 통상 길이가 300m, 너비는 45m 를 훌쩍 넘기는 대형 상선에 비해, 미 해군의 주력 구축함은 상대적으로 작아, 길이는 150~180m, 너비는 20m 수준이며, 그 크기에 비례하여 건조와 수리 시에도 다뤄지는 중량물의 무게가 작아, 이 정도의 크레인으로도 충분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즉, 일상적인 군함의 유지보수/정비(MRO)는 물론, 신조선 건조에 준하는 창정비(Overhaul) 까지도 무리 없이 소화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
2) 향후 정상화 및 일감 확보가 관건, 그러나 미국 첫 진출은 큰 의미
- 동 조선소의 경영 상황은 코로나 사태 이후로 증가한 원가와 취약한 미국내 조선업 공급망 등의 문제로 어려운 상태다. 2023 년 매출은 4 억 4,185 만 달러에 영업손실(EBIT)은 7,161 만 달러로, -16.2%의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하였다. 누적된 적자로 동사는 2023 년 말 기준 부분자본잠식 상태이다. 따라서, 시가총액을 감안한 시세보다는 비싸지만, 조선소 인수금액으로는 일견 비싸지 않아, 보이는 1 억 달러라는 인수금액은 향후 동사의 정상화에 필요한 투자의 시작일 수 있다. 조선업 기반이 취약한 미국에서, 한국조선소의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이식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다.
- 그러나, 어찌되었건 시장이 지속적으로 기대해 왔던 미 해군 MRO 사업 진출의 첫 발을 떼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둔다. Jones Act 를 준수하는 미국 본토 소재의 조선소를 교두보로 확보한 것은 태평양 함대 뿐 아니라, 전체 미 해군의 함대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현재 수주잔고에는 군함이 없으나, 당장 건조 및 수리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려진 미 해군의 상황을 고려하면, 수리사업 등의 일감을 확보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특히, 군함 전투체계 및 레이더 등을 공급하는 한화시스템의 공동 인수 참여는 단순 지원선 및 비핵심 전투체계 관련 MRO 뿐만 아니라, 전투함 및 핵심 전투체계의 MRO 사업까지도 넘볼 수 있다는 기대를 심어 준다.
- 사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번 인수에는 사전에 한미 양국의 상당한 교감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초기 일감 확보에 대한 부분도 필시 논의되었을 것이다. 향후 하나씩 공개될 사업의 디테일과 회사의 비전을 흥미롭게 지켜 볼 일이다.
- HD 현대중공업은 금일 언론을 통해 현지시간으로 20 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국제해양 안보포럼'에 참가해, 폴란드 해양안보솔루션을 제시했다고 밝힘. HD 현대중공업은 폴란드 해군 차기 잠수함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에 참여 의향서를 낸 세계 11 개 조선업체 중 유일하게 3,000 톤급 잠수함(KSS-Ⅲ PL)과 2,000 톤급 개발 잠수함(HDS-2300) 등 두 가지 플랫폼을 동시에 제안하며, 폴란드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 한편, 다올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홍해 사태 등으로 항로가 길어지고 운임과 중고선가가 반등하며, 컨테이너 선대 리뉴얼이 앞당겨지고 있다고 밝힘. HD 한국조선해양의 CMA-CGM 수주 사례로 볼 때, 꾸준한 컨테이너 교체 발주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어서, 대단히 긍정적이라고 설명. 조선사들의 올해 수주도 매출(300 억 달러)를 넘기는게 확실시 된다며, 백로그가 증가하는 호황기에 조선업종 비중 확대 의견을 견지한다고 밝힘
- HD 현대중공업, HD 현대미포, HJ 중공업, 태광, 성광벤드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by 다올투자증권) 조선 : HD 한국조선해양은 2027 년 슬롯은 거의 소진
- 컨테이너 건조 선가도 올해보다 2026 년에 5~10% 상승. 실적 턴어라운드
- CMA-CGM 의 16,000-TEU 12 척, 8,000-TEU 8 척의 20 척, 최소 35 억달러 LOI 를 체결. 울산과 목포 몫은 아직 미확인
- 컨테이너는 별로 기대 없던 상황. 이번에 꾸준한 컨테이너 교체 발주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어서 대단히 긍정적
- 신조선가 상승: 16,000-TEU 가 200 백만달러 이상인 것으로 전함
- 2025 년 실적보다 지금 수주한 물량이 건조되는 2026 년에 마진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음. 2027~2028 년 인도물이어서, 이번 수주로서 HD 한국조선해양의 대형조선사 2027 년 인도 슬롯은 소진
- Seller's Market 이 더 강화 향후 신조선가 상승세 계속 살아 있음. 올해 조선사들의 수주는 5 월까지 180 억달러, ADNOC 14 척(옵션 포함) 35 억달러 추가, 그리고 이번 CMA-CGM 35 억달러로 250 억달러에 달함
- 올해 수주도 매출(300 억달러)를 넘기는게 확실시. 백로그가 증가하는 호황기에 조선업종 비중확대 의견 견지하며, HD 현대중공업과 HD 현대미포 최선호주 유지
# BDI, 1 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
- 목요일에 약 2.1% 상승하여 5 월 14 일 이후 최고치인 1,984 포인트를 기록
- 철광석과 석탄 등 15 만 톤급 화물을 주로 운송하는 케이프사이즈 지수는 5.1% 상승한 3,079 포인트로 5 월 13 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
- 수프라막스 지수는 1.1% 올라 5 월 20 일 이후 최고치인 1,389 포인트를 기록
- 석탄 또는 곡물 약 6 만~7 만 톤을 운반하는 선박의 파나막스 지수는 2.7% 하락한 1,867 포인트로 6 월 12 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
# (by 대신증권) HMM: 컨테이너운임 상승으로 2 분기 깜짝 실적 예상
- HMM 의 2 분기 영업이익은 당사의 직전 추정치(6,220 억원)와 시장컨센서스(5,530 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7,890 억원으로 예상. 깜짝 실적은 2 분기 미주와 유럽항로의 Spot 운임이 크게 상승하였기 때문임. 2 분기 SCFI 는 약 2,390p(+18.2% qoq), 미주서안운임은 $4,968/FEU(+19.7% qoq), 유럽운임은 $3,084/TEU(+22.6% qoq)을 기록 중임. 운임 상승은 물동량 증가와 희망봉 우회 항로 채택에 따른 Space 부족 때문. 3 분기 이후 운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단기적으로 실적 상향 및 주가 상승 이어질 것으로 전망
- HMM 의 2024 년 2 분기 실적은 매출액 2 조 9,546 억원(+38.7% yoy), 영업이익 7,893 억원(+394.3% yoy)로 깜짝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
- 2 분기 미주서안 SCFI 는 $818/FEU(qoq) 상승하였고, 유럽 SCFI 는 $568/TEU 상승하였음. 2024 년 1 분기 기준 HMM 의 항로별 물동량 비중을 보면, 미주가 36%, 유럽이 26.1%를 차지하고 있음. 이 중, Backhaul 물량을 제외한 Fronthaul(아시아->미주, 아시아->유럽) 물량은 약 70~75%로 추정. 또한, Service Contract 비중이 미주가 약 45~50%, 유럽이 25% 수준인 점도 감안해야 함. SC 운임도 1 분기대비 10% 이상 상승하였을 것으로 추정함
- 당사는 2 분기 HMM 의 평균 운임을 $1,897/TEU(+$267/TEU)로 추정하고 있는데, 위에서 설명한 비중을 감안한 평균운임 대비는 보수적으로 반영한 수치임
- 영구채의 전환권 행사로 인한 주식수 증가 고려해도 글로벌선사 대비 저평가. HMM 의 잔여 영구채는 2024 년 1 억 7,200 만주, 2025 년 1 억 4,400 만주로, 주식으로 전환시 발행주식수는 약 10 억 2,500 만주임. 글로벌 컨테이너선사(Maersk, Hapaqloyd, Evergreen, Cosco 등 7 개사)의 24 년 평균 PBR 은 0.94 배, 평균 PER 은 14.7 배 수준임
- HMM 의 경우, 영구채 전환을 모두 감안해도, 글로벌 컨테이너선사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음. 글로벌 최고 수준의 컨테이너 선대와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인 동사가 저평가 받을 이유는 없다고 판단함
3. 글로벌 K-뷰티 열풍에 화장품 업계 호황 소식에 화장품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인기에 K-뷰티의 열풍이 거세지면서 화장품 업계가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을 수출한 한국 기업 수는 8,330 곳(잠정)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으며, 특히 화장품(8.2%)은 수출 소비재 품목 중 자동차(58.9%)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아울러, 올해 1~5 월 화장품 수출액은 39 억 6,700 만달러로 전년(33 억 4,300 만달러) 대비 20% 증가
- 해외시장에서 K-뷰티, 특히 중소 인디브랜드의 주목도가 커지면서, 화장품 대기업들은 M&A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음. 업계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대기업들이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 나가기 위해, 인기 중소 브랜드의 M&A 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경제침체 속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뷰티업계에서는 매각과 인수 양 측의 기업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위기"라고 언급
- 스킨앤스킨, 선진뷰티사이언스, 글로본, 에이피알, 메타랩스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자료: TRASS) 6 월 1~20 일 화장품 잠정 수출
- 6 월 일평균수출액 기준: Flat yy * 기초 +5%, 색조 +1% yy * 중국 -32%, 미국 +33%, 일본 -8%, 홍콩 -23%, 베트남 -5% yy
- 20 일간 수출액 기준: +5% mm * 중국 -20% mm (비중 21%) * 미국 +3% mm (비중 20%) * 일본 +6% mm (비중 9%) * 홍콩 +30% mm (비중 6%) * 베트남 -3% mm (비중 5%)
# (by 하나증권) 씨앤씨인터내셔널 주가 하락 코멘트
- 급락 요인 X, 수주 강도 강한 것 여전
- 국내 인디/해외 인디/글로벌 고객사 수주 확대
- 2 분기 임대공장 가동에 다른 생산여력 증가, 3 분기 증축 공장 본격 가동, 4 분기 미주 지역 성수기
- 1 분기 대비 2 분기 생산 가능 수량 qq 20% 이상 증가 충분
- 하반기로 갈수록 해외 고객사 중심 외형 qq 확대 효과 지속
- 수요 강한 고객사 중심으로 수주 증가 -> 순환 참조 되며 고객사 확대
- 지금 같이 조정시 매수 관점으로 접근 필요
4. 국내 시장 개선 및 해외 시장 성장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DS 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규모는 23 년 6.2 조원(+0.9% YoY)으로 팬데믹 이후 성장이 정체됐다며, 인플레이션 부담으로 소비가 둔화되자 공급자 간의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실적도 부진한 상황이라고 밝힘
- 다만, 내수 건기식 시장에도 기회요인은 있다며, 24 년 4 월 건기식의 소비자물가지수는 +8.7% YoY 로 상승폭이 확대되었다고 밝힘. 이는 업체간 가격경쟁이 완화되고, 멀티팩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경쟁력과 차별성을 가진 브랜드 업체의 단가 상승과 물량 성장이 나타나면, ODM 업체의 실적도 함께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
- 아울러, 내수 시장 부진 속 건기식 ODM 업체들은 해외 고객사 확보로 활로를 찾고 있는 가운데,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 건기식 시장을 목표하는 해외 고객사의 물량을 수주하며 성장중이라고 밝힘. 향후에도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며, 건기식 ODM 업체의 해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
- 한편, 24 년 주요 건기식 ODM 업체 3 개사의 합산 실적은 매출액 1.3 조원(+7%YoY), 영업이익 841 억원(+24% YoY, OPM 6.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1 분기는 내수 부진의 여파가 크게 작용하며, 외형 성장 둔화와 수익성 하락이 나타났으나, 2 분기는 해외 실적 성장으로 이를 상쇄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내수 시장에서도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힘
- 노바렉스, 코스맥스엔비티, 콜마비앤에이치 등 일부 건강기능식품 테마가 상승
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및 엔비디아 약세 등에 반도체 하락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엇갈린 지표 속 차익실현 매물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11(-2.69%) 하락한 5,610.01 를 기록. 엔비디아(-3.54%), 마이크론테크놀로지(-6.03%), 인텔(-0.03%) 등이 하락 마감. 특히, AI 모멘텀 지속 속 전 거래일 시가총액 1 위에 올라섰던 엔비디아가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하루만에 시가총액 2 위로 내려왔음
-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DB 하이텍, 케이씨텍, 지니틱스, 코미코, 네오셈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by SK 증권) 6 월 1~20 일 반도체 수출액 잠정치
- DRAM 12.2 억달러 (+11% MoM, +20% QoQ)
- DRAM 모듈 9.2 억달러 (+95% MoM, +70.9% QoQ)
- NAND 4.6 억달러 (+5% MoM, -13% QoQ)
- MCP 16.0 억달러 (+32% MoM, +31% QoQ)
- SSD 3.8 억달러 (-14% MoM, +11% QoQ)
# (by 루팡) BofA, 엔비디아 목표 주가 150 달러
- NVIDIA 의 2 분기 동안 50% 상승에도 불구하고, BofA 는 여전히 견고한 기초와 변동성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평가를 보고 있습니다.
- GenAI 하드웨어 배포는 3-5 년 배포 주기의 초기 단계에 있으며, 3000 억 달러 이상의 기회가 있어 현재 연간 예상치를 3 배로 늘릴 수 있습니다.
- 차세대 Blackwell AI 가속기 시스템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며, 클라우드 고객 전반에 걸쳐 강력한 수요와 가시성을 보입니다.
- 온프레미스 엔터프라이즈 AI 수요와 소프트웨어 수익화는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있습니다.
-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은 컨센서스 수익의 35-40 배, $5/주당 수익 시나리오에서 약 30 배의 PE 로, 이는 매력적입니다. 회사는 2023 년부터 2026 년까지 연평균 50% 이상의 EPS CAGR 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BofA 에 따르면, NVIDIA 의 대형 언어 모델(LLM)은 생성 AI 에 필수적이며, 크기가 6 개월마다 두 배로 증가하여 AI 훈련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시사합니다. NVIDIA 는 현재 클러스터보다 훨씬 큰 100K GPU 클러스터를 여러 개 구축할 계획이며, 이는 AI 인퍼런싱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 NVIDIA 의 고객인 Coreweave 와 같은 기업들은 GenAI 배포에 투자한 자본지출(Capex) 1 달러당 4-5 배의 수익을 4 년 동안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 Barron's 선정 밸류에이션이 저렴한 AI 유망 7 개 기업
-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HD 현대일렉트릭 포함
- 엔비디아와 몇몇 미국 주식은 인공지능(AI)과 거의 동의어가 되었지만, 신흥 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AI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들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찾을 수 있습니다. 대만, 한국, 동남아시아의 기업들이 그 예입니다.
- 대만 반도체 제조 회사(TSMC)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반도체의 약 90%를 책임지고 있으며, 엔비디아보다 33% 저렴하게 거래됩니다. 한국의 SK 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의 선두주자로, AI 관련 칩 수요 증가로 주가가 50%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는 SK 하이닉스보다 30% 저렴하게 거래되며, AI 관련 제품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신흥 시장의 기업들은 AI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해 전력 관련 주식도 유망합니다. 예를 들어, HD 현대일렉트릭은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YTL 파워인터내셔널은 말레이시아의 전력 부문 개혁과 데이터 센터 붐에서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 이러한 신흥 시장의 기업들은 AI 혁신의 중심에 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금주 MAG7 vs 에너지
6. K-푸드 글로벌 흥행 지속 및 이른 폭염에 따른 빙과류 업체 2 분기 실적 개선 전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불닭볶음면, 냉동김밥 등 K-푸드의 글로벌 흥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6 월부터 때 이른 폭염이 이어지면서 빙과류 업체들의 2 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 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기록임
- LS 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다음 달부터 9 월까지 라니냐 영향권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태평양 인접 아시아, 오세아니아 국가들은 평년 대비 폭염과 폭우 현상이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1 차적으로 냉방가전, 빙과류, 음료 등 수요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힘. 특히, 라니냐로 인한 무역풍과 제트기류 영향은 기온과 강수량 변화를 일으켜 농산물 작황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전반적으로 식품 가격의 상방 압력이 확대되지만, 중남미 동부 지역에서 주로 공급되는 설탕·커피 등은 작황 개선에 따른 상대적 가격이 안정될 수 있다며, 이에 설탕 원료 비중이 높은 빙과, 음료 등의 마진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빙그레, 해태제과식품, 남양유업, 우양, 롯데웰푸드 등 일부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자료: TRASS) 6 월 1~20 일 라면 잠정 수출
- 6 월 일평균수출액 기준: +25% yy * 중국 +41%, 미국 +38%, 네덜란드 +107%, 영국 +139%, 일본 -15%
- 20 일간 수출액 기준: +17% mm * 중국 -5% mm (비중 21%) * 미국 +60% mm (비중 19%) * 네덜란드 +108% mm (비중 11%) * 영국 +36% mm (비중 5%) * 일본 -2% mm (비중 4%)
7. 中서 AI 아이폰 무산 위기 등에 아이폰 관련주 하락
- 지난밤 뉴욕증시가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애플(-2.15%)이 중국에서 인공지능(AI)폰 출시가 무산될 위기라는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약세를 보였음
-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AI 기능이 들어간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중국에서 협력 업체를 찾고 있다고 전해짐. 중국에서는 챗 GPT 등 서구의 AI 모델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으로 애플은 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 알리바바 그룹, 스타트업 바이촨 AI 등 여러 중국 기업과 대화를 나눴지만, 차기 아이폰 모델 출시가 불과 몇 달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아직 중국 업체와 거래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고 알려짐
- 하이비젼시스템, 아이티엠반도체, LG 이노텍, 비에이치, 프로텍 등 아이폰 테마가 하락
8. 밸류에이션 부담 및 전방 수요 부진 등에 2 차전지/리튬 하락
- 삼성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IRA 기대감은 선반영된 반면, 전방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로 관련 공급선의 가동률 조정과 메탈가 약세에 의한 판가 하락으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 확대 국면이라고 밝힘. 이로 인해, 1 년여 가까이 지속된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부담은 더 커진 상황으로 분석. 아울러, 전방 수요 부진에 따른 OEM 의 보수적 판매전략 변화와 메탈가격 반등 실패로, 하반기에도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을 자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힘. 여기에, 미국의 대선 이벤트도 한국 2 차전지에 대해 변동성을 키우는 리스크라고 밝힘
- 지난밤 美 증시에서는 테슬라(-1.78%), 리비안(-6.26%), 루시드 그룹(-1.17%) 등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
- SK 이노베이션, LG 에너지솔루션, 하나기술, 필옵틱스, 에코프로머티, SK 아이이테크놀로지, 이닉스, HL 만도, 광무, 미래나노텍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 (by 유진투자증권) 양극재 6 월 20 일 수출 집계
- 일 수출 중량 696 톤, 전년비 -0.84%
- 수출단가 27,805 달러/톤, 전년비 -41.2%
- NCM 일 수출 중량 477 톤 -10.3%, 수출 단가 26,875 달러, -39.3%
- NCA 일 수출 중량 219 톤 +29.1%, 수출단가 29,827 달러 -47.5%. NCA 일 평균 물량증가 감지
- 하반기 신규 모델들의 출시 기대로 물량 하락세는 진정되는 모습. 단가는 최근 재진행되고 있는 리튬가격 약세로 추가 하락이 있을 것으로 판단
# (by 키움증권) 2 차전지
- EU 의 5 월 전체 자동차 판매는 911,697 대(-3%YoY) 기록. 주요 자동차 시장인 프랑스(-3%YoY), 이탈리아(-7%YoY)와 독일(-4%YoY)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하락. 반면 스페인 시장은 +3%YoY 의 완만한 성장세를 보임. 5 월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5 월 YTD 기준으로는 약 460 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5%YoY 증가. 주요 시장인 스페인(+7%YoY), 독일(+5%YoY), 프랑스(+5%YoY), 이탈리아(+3%YoY) 모두 5 월 누계로는 성장
- 5 월 EU 순수 전기차(BEV) 신차 등록 대수는 114,308 대(-12%YoY)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 침투율은 12.5%. 한편 Hybrid 차량의 침투율은 작년 25% 수준에서 거의 30%에 육박. 벨기에와 프랑스 BEV 시장이 유일하게 각각 44.8%YoY, 5.4%YoY 의 성장률을 보였음. 반면, 독일(-31%YoY)과 네덜란드(- 12%YoY) BEV 시장은 큰 폭으로 감소했음. 1-5 월 누계 BEV 신차 등록 대수는 556,276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YoY 상승
- PHEV 시장도 59,333 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 벨기에(- 37%YoY)와 프랑스(-19%YoY) 모두 판매가 감소한 반면, 독일의 경우 +1.7%YoY 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임. 한편, 5 월 Hybrid 차량은 272,568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 프랑스(+38%YoY), 스페인(+25%YoY), 30 이탈리아(+7%YoY) 모두 견조한 판매량을 보였으나, 독일은 -0.7%YoY 로 소폭 감소
9. 정부,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재검토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전일 정부는 북한과 러시아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에 엄중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규탄하고 북·러 협력에 대응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문제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힘
- 한편, 현지시간으로 20 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베트남 순방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살상무기를 우크라이나 전투 구역에 보내는 것과 관련, 이는 아주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며,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상응하는 결정을 내릴 것이고, 그것은 아마 한국의 현 지도부가 달가워하지 않는 결정일 것”이라고 밝힘
- 풍산, 한일단조, 빅텍, 대양전기공업, 스페코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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