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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7월 1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7. 1. 20:30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6월 28일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2024년 7월 1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4.86pt 하락한 2,792.96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선물 매수, 기관 코스닥 매수, 선물 매도 출발. 삼성전자 등 반도체/소부장 상승 출발한 가운데, 대형 IT, 화장품/면세점, 제약/바이오, 항공 LCC, 비만치료제/미용기기, 로봇, 의료 AI, 엔젤산업, 건설기계 등 강세 출발. 그 외, 우크라이나 재건, 원격진료, 우주항공 등 테마군 강세
- 미국 주식시장은 예상치 부합한 PCE 물가에도, 대선 토론, 시카고 PMI 등 여파에 금리 반등 속 차익실현. PCE 물가지수 예상치 부합. YoY +2.6%, 21 년 4 월 이후 최저치. 장중 지수 신고가 경신 이후 반락. 대선토론 이후 트럼프 당선확률 상승, 인플레 악화 우려. 시카고 PMI 예상치 상회 더해져, 금리 반등
# 美 국채가격, 완만한 PCE 에도 급락 미스터리
- 미국 5 월 PCE 가격지수가 예상대로 나오면서 9 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채권시장은 오히려 매도 우위로 반응하는 모습. 오히려, 채권금리가 움직인 시간상으로 따져보면, 시카고 PMI 결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
- 6 월 시카고 PMI 는 47.4 로 전월 35.4 에서 12 포인트 급등. 작년 11 월 이후 최고치로, 시장에서는 40.0 을 예상
- 개장 직후 매수 출발했던 외국인이 30 분을 지나며 현선물 매도 전환하며, 코스피 하락 전환. 전선/전력설비, 종합상사, 신재생에너지, 정유/석유화학 등 낙폭 두드러져. 코스피는 금주 FOMC 의사록, 삼성전자 실적발표 등 중요 이벤트 앞둔 가운데 뚜렷한 방향성 부재
- 금일 한국 6 월 수출입 데이터 발표. 571 억달러(YoY +5.1%)로 9 개월 연속 증가세 기록. 원/엔 환율 857 원. 엔화 약세 지속에 따른 강달러, 금리상승 우려. 강달러 수혜(미 수출주) 주목 필요
# (by 미래에셋증권) 한국 6 월 수출 571 억 달러 기록
─ 이는 전년동월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시장 예상 4.4% 증가를 상회했지만, 세 달 만에 한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 수입은 491 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7.5% 감소하며 4.7% 감소할 것이란 시장 전망을 하회했습니다.
─ 무역수지는 80 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3 개월 연속 흑자와 동시에 시장 예상 57 억 달러 흑자를 상회했습니다.
- 외국인, 기관, 개인 주체별 뚜렷한 현선물 매수/매도 방향성 부재. 금리 반등 영향에 외국인 자금 이탈. 2 차전지 밸류체인 저가매수세 유입, 주주환원 강화(현대글로비스) 등 종목/ 업종별 순환매. 반도체 업황 개선 지속. 6 월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치 경신하며, 삼성전자 지수 하방 지지
- 코스닥은 호재 부재에 주도주는 쉬어가는 모습. 기관 매수세에 시총 상위주 강세. 반도체+알테오젠+화장품 주도주 부진한 가운데, 시총 상위인 제약∙바이오, 2 차전지 강세가 지수 상승 견인. 삼천당제약, 일본 제약사와 먹는 비만약 독점 판매 가계약 소식. 비만약 관련 호재에 펩트론 등 관련주 강세. 그 외, CXL(세계 최초 CXL 검사장비 상용화 수혜 기대감), 인터넷방송(SOOP, 월간 별풍선 개수 최고치 경신) 등 강세
- 의약품, 운수창고 강세. 반면, 음식료품 및 보험 차익실현 매물 출현에 약세, 의료정밀 약세. 의약품 업종은 대장주들의 계약수주 및 유럽 바이오 시밀러 승인권고 소식 등에 강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동반강세. 현대글로비스는 지난주 인베스터데이에서 최근 실적 호조 및 배당성향 확대로 밸류업 기대감 더해지며 강세, 운수창고 업종 견인. 2 차전지주는 지난 30 일 발표된 미국 전기차 신차등록대수 14% 증가 소식에 수요 정체 해소 기대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강세. 신재생에너지주는 지난주 미국 대선토론 트럼프 우세에 정책 기대감 약해지며 씨에스윈드, 한화솔루션 등 약세
- 코스닥은 제약, 금융 강세, 반면 건설, 음식료·담배 약세
# (by 미래에셋증권) 한국 수출 자료 업데이트
─ 상반기 누적 기준, 반도체가 전년동기대비 52%나 증가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명목 누적 금액은 657 억 달러로 전체 수출 금액($3348 억)의 약 20%를 차지했습니다. 2 위) 운송장비 $370 억(11.1%) 3 위) 일반기계 $264 억(7.9%) 4 위) 석유제품 $263 억(7.9%) 5 위) 석유화학 $241 억(7.2%)
─ 6 월 기준으로는, 반도체가 전년 대비 51%나 증가한 134 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 반면, 이차전지 수출 증가율은 작년 11 월 이후 7 개월 연속 전년 대비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국내 수출 주력 제품 중 6 월 수출이 (전년대비) 감소한 품목 수는 9 개로 4 개월 만에 증가했습니다.
# (by 현대차증권) 상해운임지수와 궤적을 같이하는 트럼프-바이든의 지지율 격차
> 최근 주요 운임 지수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상해운임지수(SCFI)는 30 일 기준 2022 년 8 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3714.3p 기록하였습니다.
> 홍해 사태에 따라 배들이 아프리카를 우회해서 운항하고 있는 점이 운임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가장 큰 재료이나, 기저에는 미국 대선의 영향권에 진입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 트럼프 당선시, 새로운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아질 것을 대비한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주문을 서두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트럼프 지지율 상승시, 운송 업종의 방어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1. 6 월 반도체 수출 규모 역대 최대치 경신 소식 등에 반도체 상승
-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570 억 7,000 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1% 증가, 9 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지속. 대(對) 미국 수출은 6 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중국을 제치고 우리나라의 1 위 수출국으로 등극했음. 6 월 반도체 수출액은 전달보다 50.9% 증가한 134 억 2,000 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
- 한편, 지난달 28 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PCE 물가지수 예상치 부합 속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냄.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17(+0.94%) 상승한 5,472.26 를 기록했음
- 퀄리타스반도체, 자람테크놀로지,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엑시콘, 네오셈, 유진테크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by 현대차증권) The Coming Big Wave : 미국 학회 참석을 통해 본 반도체 변화의 물결
■ 미국 정부의 정치적/경제적 의미에서 전략물자화되는 AI 반도체
- 미국 정부는 첨단 반도체를 포함, Advanced Packaging 을 통한 반도체 산업내 리더십과 National Security 를 확보하기 위해 마이크론과 인텔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함
- 미국은 2035 년 55 단 HBM 에 대한 로드맵과, 이와 관련된 Advanced 패키징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음
■ 전력 밀도 증가에 따라 중요해지는 BSPDN 공정
- 3nm 이하 선단 공정을 설계하는데 있어 BSPDN: 디바이스 스케일링의 한계로 후면 전력 공급
- Advanced 로직 및 HPC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기 위한 솔루션 중 하나로 3D BSPDN 제안
■ 실로콘 포토닉스의 등장
- 데이터센터/HPC/AI 를 포함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 처리량이 증가함에 따라, 저비용/저전력으로 전송 용량과 Bandwidth 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이 주목받음
-> 이를 구현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유리기판이 요구됨
- AI 데이터센터에 실리콘 포토닉스를 적용하려는 Nvidia 와 AMD, 이를 위해 TSMC 는 COUPE 패키징 도입 예정
- 일본 NTT 는 SK 하이닉스, 인텔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실리콘 포토닉스 도입 예정
■ 투자 유망 기업: 한미반도체, 디아이티, 로체시스템즈, 와이씨켐, 케이씨텍, 파크시스템스
- 국내 반도체 업종 Top Pick 으로 한미반도체 제시 / 차선호주 디아이티, 로체시스템즈, 와이씨켐 제시
1-1. 삼성전자, CXL 상용화 기대감 등에 관련주 상승
-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CXL(Compute Express Link) 상용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주도권은 뺏겼지만, CXL 시장에서는 시장 선도자 위치를 갖겠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음
- 삼성전자는 2019 년 AMD 와 엔비디아, 구글, 인텔 등 CXL 컨소시엄을 결성한 초기 15 개 이사회 멤버사 중 하나로, 2022 년 5 월에는 세계 최초로 CXL 1.1 기반의 CXL D 램을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엔 업계 최초로 CXL 2.0 을 지원하는 128GB CXL D 램을 선보인 바 있음. 지난해 말에는 CXL 관련 총 4 종의 상표를 출원했음. 또한, 지난 25일에는 미국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 '레드햇'이 인증한 CXL 인프라를 경기 화성캠퍼스 연구시설인 삼성메모리리서치센터(SMRC)에 구축했으며,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개발 단계부터 제품 최적화가 가능해지게 됐음
- 업계 관계자는 "HBM 1 세대 때 시장이 이렇게 커질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려웠지만, AI 시대를 맞이하며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게 된 것"이라며, "CXL 도 예상보다는 더디지만, 시장 성장 잠재력은 업계가 공통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기반 기술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모두 기술력을 쌓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언급했음
- 한편,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CXL 2.0 을 지원하는 인텔 CPU 가 출시될 경우, 해당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장조사업체 욜(Yole)에 따르면, CXL 시장은 오는 2028 년 158 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음
- 엑시콘, 오킨스전자, 네오셈, 퀄리타스반도체, 티엘비,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테마가 상승
-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33.34 억원 규모 반도체 설계자산(IP) 라이선스 계약 체결 공시
2.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전망 등에 관련주 상승
- 업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의 블록버스터 바이오 의약품인 비만치료제 삭센다 특허가 만료되면서,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음. 지난해 세계 매출 1 조 3,000 억원을 기록한 삭센다는 올해 특허가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미국에서 연내 비아트리스, 테바,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 3 곳이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할 계획임
- 최근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중국 사용 승인을 받은 가운데, 중국의 과체중 성인은 2030 년이면 2000 년보다 2.8 배 증가한 5 억 4,000 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에, 노보노디스크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클레이턴 공장을 증설할 예정으로, 41 억 달러(약 5 조 7,000 억원)를 투자해 추가 생산시설을 건설한다는 방침임
- 한편, 비만약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를 보유한 일라이릴리 주가는 연초(592.20 달러) 대비 52.88% 상승한 905.38 달러를 기록 중임
- 인벤티지랩, 펩트론, 대봉엘에스, 한국비엔씨, 디앤디파마텍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3. 美 첫 TV 대선 토론 트럼프 압승 평가 등에 신재생에너지 하락
- 27 일(현지시간) 조 바이든(민주당)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공화당) 전 대통령이 격돌한 미국 대통령선거 TV 토론에서 시청자 67%가 ‘트럼프가 잘했다’고 응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음. CNN 은 이날 여론조사기관 SSRS 과 함께 미국 유권자 565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번 TV 토론에서 ‘트럼프가 잘했다’는 응답이 67%로, ‘바이든이 잘했다’는 응답(33%)을 압도했음. 또한,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문제를 다시 제기할 만한 장면이 나타나면서, 미국 민주당 안팎에서는 대선후보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음
-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화석 연료 사용에 따라 지구가 온난화됐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입장을 표명해왔음.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오는 11 월 대선에서 당선되면 파리기후협약을 다시 탈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음
- 이에, 지난 28 일(현지시간) 뉴욕증시서 선런(-10.63%), 맥시온솔라테크놀로지(-23.84%), 선파워(-2.31%)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 씨에스윈드, 코오롱글로벌, 씨에스베어링, 태웅, SK 이터닉스, 한화솔루션, HD 현대에너지솔루션, SDN, 에스퓨얼셀, OCI, 범한퓨얼셀, 에스에너지, 두산퓨얼셀 등 풍력/태양광에너지/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등 신재생에너지 테마가 하락
# (by 유진투자증권) 미국 발전원별 신규 설치량. 오바마부터 바이든까지
# (by 유진투자증권) 미국 발전원별 LCOE( 발전원가 개념)
4. 국내 기업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기대감 등에 관련주 상승
- 지난달 28 일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에 기술·경험이 많은 韓기업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음.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 로펌 아이쿠오(AEQUO)의 안나 바비치, 율리아 키르파 파트너변호사는 지난 25 일 서울 세종대로 법무법인 지평 사무실에서 “각국의 우려에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북을 감행한 것이 오히려 우크라이나와 한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음
- 아울러, 복구가 시급한 일부 지역에선 재건 작업이 이미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개전 직후 파괴된 수도 키이우의 드니프로-1 다리를 완전히 복구한 것이 대표적으로 언급됐음. 이에, 여러 한국 기업이 현지 재건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우크라이나 최대 공항인 키이우 보리스필국제공항 재건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삼성물산도 서부 최대 도시인 리비우에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맺은 것으로 알려짐. 또한, 네이버는 3 차원(3D) 매핑 기술을 활용해 키이우같이 피해가 큰 도시의 ‘디지털 트윈’(현실 세계를 그대로 복제한 가상 세계)을 만들어 스마트시티 개발의 밑바탕을 제공하고 있음
- 또한, 최근 한국을 찾은 피에르 에일브론 우크라이나 지원·재건 담당 프랑스 특사는 지난달 27 일 서울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에 따라 "한국도 규칙 기반 국제질서를 지키기 위해 어떤 구체적 행동을 해야 할지 자연스레 질문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음. 특히, 한국이 G7 주도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인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MDCP)에 지난 2 월 가입한 것을 넘어서 "양국이 함께 (우크라이나 지원 관련) 협력을 증진할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음
- 휴림네트웍스, SG, 에스와이, 폴라리스 AI, HD 현대건설기계, 대모 등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가 상승
5. K 뷰티, 상반기 수출액 호조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 년 상반기 및 6 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 월 화장품 수출은 7 억 8,200 만 달러로 전년 동월 7 억 3,700 만 달러 대비 6.2% 증가. 올해 상반기 월별 수출액 및 증가율은 1 월 1 조 1,006 억원(797 백만 달러), 2 월 9,917 억원(718 백만 달러), 3 월 1 조 731 억원(777 백만 달러), 4 월 1 조 1,809 억원(855 백만 달러), 5 월 1 조 2,168 억원(881 백만 달러), 6 월 1 조 796 억원(782 백만 달러)을 기록 -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수출액(총 5 조 6,192 억원, 4,069 백만 달러) 대비 18.2% 증가해, 코로나와 중국 부진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모든 월의 수출액이 증가하면서 회복세가 뚜렷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 한편, 상상인증권은 LG 생활건강에 대해 전분기와 유사한 분위기 아래, 2Q24 실적 기대감은 크지 않은 상황이나, 현재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한다면, 작은 호재에도 상승 반전세가 촉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 전년도 하반기 구조조정에 따른 낮은 기저를 감안할 시, 하반기에는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만큼, 관심 제고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힘
- 신한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영업적자로 2024 년 추정 영업이익은 200 억원 이상 하향되었으나, 코스알엑스 비롯한 북미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2025 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300 억원 이상 상향됐다고 밝힘. 단기 실적 우려로 주가 조정 시,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설명
- 한국화장품제조, LG 생활건강, 세화피앤씨, 한국화장품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6. 미국 전기차 신차등록대수 14% 증가 소식에 수요 정체 해소 기대로 2 차전지 상승
# (by 하나증권) 양극재 수출 data
- 2024 년 6 월 양극재(NCM+NCA) 수출 금액은 3.9 억달러, 수출 중량은 1.4 만톤 수출 단가는 27.8 달러를 기록
- 2024 년 6 월 NCM 수출 금액은 2.6 억달러, 수출 중량은 1.0 만톤 수출 단가는 26.9 달러를 기록
- 2024 년 6 월 NCA 수출 금액은 1.3 억달러, 수출 중량은 0.4 만톤 수출 단가는 29.8 달러를 기록
# (by 유진투자증권) 트럼프 당선되도 IRA 폐지 어려워
- IRA 도입 후 확정 발표된 총 투자액 3,460 억달러 중 공화당 지역구에 78% 배정
- 공화당 지역구들이 인구 밀집도가 낮은 공장 부지 적합지역들에 위치하기 때문
- 미국 상하원 선거는 2 년마다(상원은 1/3 씩) 있기 때문에, 의원들의 최우선 고려사항은 지역 주민들의 여론. 따라서, IRA 폐지에 따른 지역의 고용과 투자 위축을 감당할 유인 낮아
- 트럼프 1 기때 오바마케어를 폐지하지 못할때도 소수의 공화당의원 때문이었는데, IRA 는 지역구 경제에 직영향 사항이어서 의원들의 반대는 당시보다 훨씬 클 것
- 따라서, IRA 의 전면 폐기보다 지역구에 상대적으로 영향이 작은 R&D 지원, 대출 프로그램 축소, 가이드라인 수정 입법으로 보너스 보조금 축소 등의 목적 입법이 많아질 것
# (by 하나증권) '트럼프의 Oil, 바이든의 Battery'
- 전기차 시장에서 지역별 차별화가 심화. 5 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22% (YoY) 성장한 가운데, 중국/미국이 각각 +39%/+15% (YoY), 유럽/한국은 -10%/-34% (YoY).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5 월 2% (YoY) 증가에 불과
-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의 비중이 5 월 62.3%까지 상승한 반면, 유럽의 비중은 17.9%로 하락. 5 월 누적으로 봐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21% (YoY) 성장할 때, 중국이 34% (YoY) 성장하면서 비중이 59.7%로 상승
-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5 월 누적으로 6% (YoY) 증가, 이 중 유럽/미국이 각각 5%/8% (YoY)로 낮은 성장을 기록
▶ 데이터 포인트 해석 및 투자 전략 : 배터리 섹터 정책 리스크 고려한 보수적 접근 지속
- 미국 대선 토론 이후 Odds Trader 의 트럼프 당선 가능성은 기존 55%에서 59%로 상승했고, 바이든 당선 가능성은 기존 37%에서 21%로 하락
- IRA 는 입법부가 통과시킨 법률이므로, 행정 권력의 교체가 법안 폐지로 직결될 수는 없음. 그러나, IRA 가 행정부(재무부)의 시행령을 통해서 지난 2 년간 구체화되어 온 것(7,500 달러 보조금 세부 규칙, FEOC 적용 대상 등)에서 볼 수 있듯이, 대통령의 행정 명령 혹은 재무부 시행령 통해 전기차 성장 동력을 상당히 약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
- 다만, 이 과정에서 정밀 타격 대상과 타격 리스크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대상을 구분할 필요가 있는데, 전기차 ‘구매‘시 직접적인 지원을 해주는 것에 강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는 트럼프의 정책 스탠스 고려할 때, '구매' 보조금 7,500 달러 조항에 대해서는, 그 조건을 매우 엄격하게 하는 시행령을 통해 제한을 둘 수 있다고 판단
- 그러나, ’구매‘와 ’제조‘의 영역은 다름. 미국 내 제조업 재육성을 강조하는 트럼프와 공화당의 정책 기조 고려할 때, 리쇼어링 효과 명확한 AMPC(첨단 제조 세액 공제)에 대해서는 시행령을 통해 무력화시킬 만한 이유와 논리가 부족하므로, 기존 규정의 틀이 크게 바뀔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 만약 상기한 것처럼, ’트럼프 당선-전기차 보조금 지급 조건 강화-AMPC 유지 시나리오‘가 전개된다면,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실적은 전기차 판매 증가율 둔화에 따른 매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익은 AMPC 보조금 수령액 증가에 따른 견조한 성장세 보여줄 가능성이 높음. 이익 증가는 물론 긍정적이나, 이는 주로 셀 메이커에게만 집중되는 보조금인데다, 애초에 보조금에 기대는 이익 규모가 커진다는 것은 이익의 질 측면에서 부정적이므로, 멀티플 De-rating 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 한편, 트럼프 캠프 대변인은 대통령 당선 시 파리협정을 다시 탈퇴할 것이라고 언급. 이외에도, 연비 규제안은 시행령 사항이므로, 집권 시 가장 먼저 손댈 가능성이 높음. 유럽의 경우, 의회 선거에서 1 당 차지한 유럽 국민당 대표가 2035 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정책 재논의를 시사
- 2016-2023 년까지의 ‘Green Wave’ 시기, 파리협약 체결-UN 탄소 중립 선언탄소 배출 규제 시작-전기차 보조금 확대-미국 파리 협약 복귀-IRA 법안 발표로 이어지던 친환경 정책 강화 기조는, 고물가-고금리-양극화심화-전쟁으로 이어지는 협공에 그 동력이 다소 약화되는 모습. 정책 흐름은 실적 및 Valuation Factor 모두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변수라는 점에서 섹터에 대한 보수적 접근 관점을 유지
7. 中 리창 국무원 총리, '희토류 관리 조례' 서명 소식 등에 희토류 관련주 상승
-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9 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오는 10 월 1 일부터 시행되는 '희토류 관리 조례'를 공포하는 국무원 명령에 서명했음. 조례에는 희토류 자원이 국가 소유이며, 어떤 조직이나 개인도 희토류 자원을 점유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으며, 희토류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공업정보화부와 자연자원부 등 관련 정부 부처의 희토류 관리 책임을 규정하고, 현급 이상 지방 정부가 해당 지역의 희토류 관리를 책임지도록 했음
- 국가가 희토류 산업 발전을 위한 통일된 계획을 수립하고, 신기술과 새 공정, 신제품, 신소재, 새 장비의 연구 개발과 적용을 장려하고 지원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으며, 희토류 채굴과 제련·분리에 대한 총량 조절도 시행될 예정. 또한, 감독 관리 조치와 관련해 관련 부처는 희토류 채굴, 제련·분리, 수출입 등 활동을 감독·검사하고, 법에 따라 위반 사항을 적시에 처리하도록 했음
- 유니온머티리얼, 유니온, 동국알앤에스, 삼화전자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8. 지배구조 관련 존재감 부각에 현대글로비스 상승
# (by 한투증권)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부양 의지 확인
- 현대글로비스는 지난주 금요일 Investor Day 에서 실적과 배당 가이던스를 공격적으로 제시. 2030 년까지 영업이익 연평균 증가율을 최소 9%로 제시했고, 더 가깝게는 2027 년 배당이 지금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 강조. 이러한 글로비스의 자신감은 그만큼 주가부양 의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변화가 느껴지는 대목입
- 물론, 이러한 이익 성장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들은 아직 나오기 전이고, 사실 배당수익률로 보면 2 배로 증가해도 여전히 계열사보다 낮음. 그러나, 현대글로비스의 사업 특성과 지배구조 상 위치를 감안하면, 지금은 의지만으로도 의미가 큼
1) 사실 글로비스는 실적이 아쉬운 종목이 아님. 그동안 디스카운트를 받았던 건 돈을 못 벌어서가 아니라, 안 썼기 때문. 그러나, 이제는 이렇게 보이지 않는 리미트를 해제한 만큼, 지금 가이던스도 최소 수준일 뿐, 주주들이 배당수익률에 대해 계열사 대비 아쉬워한다면, 추가적인 업사이드는 얼마든지 남아있다고 판단
2) 또한, 현대글로비스는 매출의 60~70%가 그룹 계열물량에서 나옴. 현실적으로 이익이 너무 잘 나와도 표정관리를 해야하는 2PL 기반의 물류업체. 그런 글로비스가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디테일한 세부방안들을 일일히 따질 필요는 없다고 판단. 이익 가이던스도 일반적인 물류회사 관점에서 보면 공격적일지 모르지만, 현대차 그룹의 성장성과 자동차 물류 전반적인 공급부족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해 보임
3) 결국, 글로비스의 의지는 그룹 차원의 큰 그림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음. 이번 Investor Day 가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 당장 8 월 현대차 역시 비슷한 행사를 앞두고 있고, 글로비스 자체적으로 보면, 연말까지 PCC 계열물량 재계약이 예정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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