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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6월 24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6. 24. 21:36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6월 21일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2024년 6월 24일 한국 증시는 하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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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11.41pt 하락한 2,772.85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현물 매도, 선물 매수 출발. 삼성전자, LG 전자/LG 이노텍/LG 디스플레이 등 LG 그룹 대형 IT 상승 출발한 가운데, 조선/조선기자재/해운, 종합상사/자원개발, 화학, 자동차부품, 증권/은행, 화장품, 제약/바이오, 우주항공/방산 등 강세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 신고가 경신에 따른 가격 부담에 차익실현 속 혼조세.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신고가 랠리 지속하던 기술주 차익실현 속 하락. 러셀 2000 등 중소형주 반등
- 코스피는 미국 주식시장 차익실현 영향 외국인 이탈 지속. 미 기술주 약세에 반도체 하락. 조선/운송 상승. 2,800P 돌파 원동력이었던 외국인 2 거래일 연속 이탈. 오전 기준 현물 3,000 억원 선물 9,000 계약 이상 순매도
- 외국인 자금 이탈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 장중 1,390 원 상회. 기술주 차익실현 영향에 반도체 포함 대부분의 업종 하락. 반면, 조선, 해운 업종 실적 기대감에 상승
- SK 하이닉스 장중 4% 이상 낙폭 확대. AI 모멘텀에 삼성전자 대비 수익률 강세였으나, 반락폭 역시 큰 흐름
- 조선) 해운) SCFI 3,475p(+2.9%). 꺾이지 않는 상승세. 신조선가, 해상운임 상승에 영향, 실적 기대감. 조선의 경우, 미중 무역갈등 반사수혜 기대감도 여전
- 코스닥은 단기 속등 종목 중심 매물 출회에 약세. 홍콩 증시 개장 이후 낙폭 확대. 종목 중 75% 가까이 하락하는 가운데, 삼천당제약, 카페 24, 피엔티 등 단기 속등 종목 큰 낙폭 기록. 투자 심리 위축에도 개별 이슈에 일부 종목은 강세. 제이엘케이는 암 진단 AI 솔루션 FDA 승인에 강세. 그 외, 조선, 조선기자재(한화그룹 미국 조선소 인수에 조선업 호황 기대감), 제습기(남부지방 장마 시작) 등 강세
- 반도체 업종은 이번주 마이크론 실적이 반등 분기점 될 것. 코스피 12 개월 선행 PER 10.0 배, 12 개월 후행 PBR 1.0 배
- 14 시 10 분 기준 삼성전자로는 외국인 추정 80 만주 이상 순매수 유입, 이는 주도주 차익실현 후 순환매 시그널일 가능성. 28 일(금) 미국 PCE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으나,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외국인 순매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 FED Watch 9 월 금리인하 가능성 59.5%로, 여전히 높은 컨센서스 형성
-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달러/엔 환율이 160 엔 목전까지 상승하며 1,390 원 상회하기도 하였으나, 160 엔 선의 저항선 역할로 환율 급등세 진정
# (by 미래에셋증권) 일본 정부, 엔화 방어 위해 24 시간 개입 할 준비
- 지난주, 미국 재무부가 반기에 한 번씩 발간하는 환율보고서에 일본이 2 년 연속 '관찰대상국'으로 포함됐습니다.
- 그것에 상관없이 일본 엔화 가치가 34 년 만의 최저 수준에 근접하면서, 일본 재무성 최고 통화 담당자인 마사토 칸다(Masato Kanda)가 "필요하다면 (24 시간)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일시적으로 '엔 강세/달러 약세 → 원화강세(환율하락)' 국면이 만들어질 가능성. 다만, 그 효과가 지속될 지는 미지수
* 일본 정부 개입 시, 달러/원 환율 동향 (22 년 10 월) 1,445 원 -> (22 년 11 월) 1,310 원 (22 년 4 월) 1,400 원 -> 1,370 원
-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상승. 반면, 음식료품, 의료정밀, 보험 등 차익실현 물량 출회로 약세. 운수장비 업종 속한 한국항공우주, HD 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최근 수출 모멘텀 받고 있으며, 환율 혜택 받을 수 있는 조선, 방산주 위주로 상승. 동해 가스전 관련주 중 순환매도 특징. GS 글로벌,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 참석 이후 기대심리 여전히 강세
- 코스닥은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섬유·의류, 화학, 종이·목재 등 약세
# (by 미래에셋증권) 엔화 약세 방어 개입 가능성
- 일본 정부는 2022 년 10 월, 2024 년 4 월 각각 600 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엔화 가치 방어를 위한 '개입(intervention)'을 했습니다.
- 그런데, 위 [그림]을 보시면 알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원복 되었습니다. 지금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는 34 년 만의 최저 수준입니다.
- 일본 중앙은행(BOJ)가 오는 7 월 회의에서 국채 매입 규모 조절과 같은 '소극적' 방법 말고, 금리 인상이라는 '적극적' 방법을 택할지 시장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1. 컨테이너선 발주, 방산 수주 기대감에 따른 조선 업황 슈퍼 사이클 진입 전망 등에 조선/조선기자재 상승
- 홍해 사태 장기화로 해상 운송 수요가 늘어나면서, 컨테이너선 발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음. 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선복량(적재능력)은 연초까지만 해도 공급 과잉 우려가 제기됐으나, 최근 중동 분쟁 심화로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당초 업계에선 컨테이너선의 올해 업황은 LNG(액화천연가스)선이나 유조선 대비 저조할 것이라 내다봤지만, 홍해 사태로 인해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가 막히면서,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는 선박이 아프리카를 우회하면서, 필요한 컨테이너선이 더 많아지고, 이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음
- 이에, 컨테이너선 운임 가격과 신조선가가 상승하고 있다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년 9 개월 내 최고 운임을 기록하고 있음.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신조선가는 지난 5 월 기준 2 억 6,750 만 달러로, 올해 초(1 월) 2 억 3,700 만 달러 대비 3,000 만 달러 정도 상승했음
- NH 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컨테이너선의 경우, 2024 년 유력 수주 후보 선종인 유조선 대비 선가가 더 높다며, 예상치 못한 컨테이너선 발주로 신조선가 강세가 기대된다고 분석
- 아울러,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데다, 수출에 유리한 고환율 환경까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군함 잠수함 같은 특수선 수주 모멘텀까지 갖춰 하반기 ‘슈퍼사이클’을 맞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지난 21 일 미국 필리조선을 인수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연 20 조원 시장인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에 진출할 예정임. 미국의 해군 함정 MRO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큼, 사업 전망이 밝다는 평가로, 한화오션은 미 해군 함정 건조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임
- HD 현대미포, 한화오션, HD 현대중공업, 세진중공업, 케이프, 한화엔진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2.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11 주 연속 상승세 등에 해운/종합물류 상승
-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보다 96.38 포인트(+2.85%) 상승한 3,475.60 으로 집계됐음. SCFI 는 3 월 29 일(1730.98) 이후 11 주 연속 상승세로, 지난달 31 일에 2022 년 8 월 26 일(3,154.26) 이후 약 1 년 9 개월 만에 3,000 선에 진입한 이후, 4 주째 3,000 선을 유지하고 있음
- 노선별로는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 개)당 284 달러 오른 8,277 달러를 기록했으며, 미주 서안은 267 달러 상승한 7,173 달러로 집계됐음.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 개)당 7 달러 오른 4,855 달러, 유럽 노선은 157 달러 상승한 4,336 달러를 기록했으며, 중동 노선은 57 달러 내린 2,893 달러로 나타났음. 이러한 해상 운임 상승세는 친 이란 성향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점령한 데 따른 여파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 STX 그린로지스, 흥아해운, 대한해운, 태웅로직스, 현대글로비스 등 해운/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
3. 유럽연합(EU), 한국·일본과 안보·방위 파트너십 검토 소식 등에 방산 상승
-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한국, 일본과 각각 안보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전해짐. EU 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이후 무기 증산 등 방위 산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EU 단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한국이나 일본 등 가치 공유국과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알려짐
- EU 는 비회원국인 노르웨이 등과 안보·방위 분야에서 파트너십이라고 부르는 관계를 맺고 있지만, 아시아권 국가와 파트너십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해짐. 이와 관련, EU 집행위원회 고위 당국자는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 환경 변화를 지목하면서 "한국, 일본과 한층 더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 풍산, 코츠테크놀로지, 쎄트렉아이, 한국항공우주, LIG 넥스원, SNT 다이내믹스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및 엔비디아 약세 지속 등에 관련주 하락
- 지난 주말 뉴욕주식시장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속 엔비디아 하락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약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47(-1.27%) 하락한 5,538.54 를 기록. 엔비디아(-3.22%), AMD(-0.34%), TSMC(-0.81%), 마이크론테크놀로지(-3.22%) 등이 하락 마감. 특히, 인공지능(AI) 모멘텀 등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오던 엔비디아가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3% 넘게 하락
# 엔비디아, 4 월 이후 주간기준 첫 하락
# (by 미래에셋증권) 엔비디아, 내부자 거래 급증
- 요즘 직장인들이면 '엔비디아 직원'들에 대한 부러움이 가득합니다. 2022 년 말, 약 6 천억 달러였던 시가총액이 현재 3 조 달러를 넘었으니. 1 년 6 개월 남짓한 시간 동안 5 배 넘게 상승한거죠. 이에, 자사주를 들고 있던 직원들은 어마어마한 '부(富)'를 손에 쥐게 됐습니다.
- 그런데, 최근 들어 엔비디아의 '내부 거래(insider transactions)'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내부거래 증가하면 주가에는 '약세 요인' 이었습니다.
- 지난주 후반, 이틀 연속 3%대 약세를 보이며, 엔비디아는 GTC2024 가 끝난 4 월 중순 이후 9 주 만에 주간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 브로드컴, 마이크론 등도 동반 약세를 보였고 그 여파가 오늘 SK 하이닉스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 '추세적'이라고는 볼 순 없지만, 조정의 폭과 기간이 얼마나 될 지는 지켜봐야 겠습니다.
- 한편, 금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발간한 ‘팹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5 나노 노드 이하의 첨단 반도체에 대한 생산능력이 AI 칩 수요를 맞추기 위해 2024 년 13% 증가할 것으로 전해짐. TSMC, 삼성전자, 인텔을 포함하여 주요 칩메이커들은 반도체의 전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 나노 공정에서 GAA(Gate- 11 All-Around)를 도입한 칩을 생산하기 시작하여, 2025 년에는 첨단 반도체 분야에 대한 생산능력이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알에스오토메이션, 미래산업, 덕산테코피아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by SK 증권) 전공정 장비, 하반기가 강할 수 밖에 없는 이유
1) 연말 HBM 비중 21%, commodity capa 부족 HBM 다이 크기 60% 증가로 넷 다이 개수는 감소, 반면 HBM 비중(bit)은 연말 21%까지 증가. commodity capa 잠식은 연말로 갈수록 커지게 됨. 메모리 가격 상승세, 이후 단계는 가격 효과를 누리기 위한 충분한 capa 확보
2) 제조사별 투자 동향 및 계획
SK 하이닉스: M16 Phase2 향 일부 신규 장비 발주 상반기 중 재개. M15X 도 팹 건설 공사 시작으로 2025 년 11 월 준공 예정. NAND 도 321 단 2025 년 양산 계획
삼성전자: 상반기 P4 Phase3 클린룸 구축 시작. HBM 주요 제품 퀄 이후 본격적인 DRAM 신규 투자 재개 전망. NAND V10 은 2025 년말 양산 계획. 파운드리에서는 하반기 P4 Phase2 공사 재개와 미국 테일러 투자 계획 구체화 기대
3) 전공정 장비 6-8 개월 주가 선반영 메모리 CAPEX 집행이 크게 늘었던 시기는 2017 년, 2021 년, 2022 년으로 전공정 장비 호실적 시점과 동일. 하지만 주가의 저점은 투자가 늘어나기 6-8 개월 전에 형성. 2025 년 신규 투자 재개를 가정하면 주가의 선반영은 시작, 연말까지 강세 예상. 12M FWD PER 멀티플은 2015 년 이후로 고점 수준. 2H25 부터 매출 인식이 본격화됨에 따라 점차 하향 곡선을 그릴 것. 메모리 빅사이클이었던 2016- 2017 년 구간과 유사(고 PER 가 주가의 저점, 저 PER 가 주가의 고점)
4) 전공정 장비 선호 종목 유니셈(칠러 및 스크러버 점유율 상위) 에프에스티(극저온 칠러, EUV, HBM 용 STF) 제우스(전공정+HBM 확장) 뉴파워프라즈마(점유율 상승, 도우인시스, 방산 소재) 원익 IPS(삼성전자 파운드리 high-beta)
4-1. 구리 가격 하락세 지속 등에 관련주 하락
- 지난 21 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구리 7 월물 가격은 0.12 달러(-2.63%) 하락한 파운드(lbs)당 4.4420 달러를 기록. 지난달 역대 최고가인 5.2 달러에 도달했지만, 中 경기 둔화 영향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음. 최근 언론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 등 경기 둔화에 구리 재고가 쌓이는 가운데, 2020 년 이후 4 년 만에 중국 구리 재고가 최대치를 기록. 지난 19 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 금속재고는 이번 달 약 33 만톤으로, 2020 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 일진전기, KBI 메탈, LS 에코에너지, LS, 대한전선, HD 현대일렉트릭, 이구산업 등 전선/전력설비/비철금속 테마가 하락
# (by 하나증권)
• 6 월 중국 구리와 철근 가격은 동반 하락하며, 상향 수렴이 아닌 하향 수렴으로 귀결. 내부적으로 중국 철강가격은 부동산•인프라투자 동반 회복 지연이 문제. 두가지 수요 모두 늦은 재정집행에다, 기존 디레버리징 문제(지방정부•도시투자건설 공사) 지속이 발목으로 작용
• 7 월 대외적인 변수외에 내부적으로 구리, 철근 모두 재고조정과 생산 제한 이벤트가 필요
5. 국내 주요 건기식 업체 실적 개선 기대감 지속 등에 관련주 상승
- DS투자증권은 지난 21일 보고서를 통해, 24년 주요 건기식 ODM 업체 3개사의 합산 실적은 매출액 1.3 조원(+7% YoY), 영업이익 841 억원(+24% YoY, OPM 6.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1 분기는 내수 부진의 여파가 크게 작용하며 외형 성장 둔화와 수익성 하락이 나타났으나, 2 분기는 해외 실적 성장으로 이를 상쇄하며, 하반기 갈수록 내수 시장에서도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힘. 최근 실적 부진을 감안해도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고,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판단. 중국향 매출 비중을 확대 중인 노바렉스(194700)와 글로벌 생산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코스맥스엔비티(222040)를 관심종목으로 추천한다고 밝힘
-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보건물가지수는 전년보다 2.5% 상승해, 12 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음. 보건물가지수는 의료비와 의료 제품, 건강보조식품을 포괄하는 물가지수로 34 개 품목으로 구성. 이 기간 건기식 소비자물가지수는 8.7% 뛰었으며,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0 년 이후 최대 오름폭임
- 코스맥스엔비티, 노바렉스, 뉴트리, 콜마비앤에이치 등 일부 건강기능식품 테마가 상승
6. 유럽 전기차 판매 추정치 하향 분석 등에 2 차전지 하락
# (by 키움증권) Surging EX30 Boosted Volvo's Sales In Europe In May
- 5 월 유럽의 자동차 판매는 -3% YoY 감소. 한편 중국 브랜드를 포함한 일부 브랜드들은 점유율 확대를 지속. Dataforce 데이터에 따르면, Volvo 가 32,826 대(+27%YoY)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음. 상대적으로 저렴한 BEV 모델인 Volvo EX30 모델이 판매 성장을 견인. 지난달 11,000 대 이상 판매했으며, 대부분이 유럽에서 판매됨. 현재 Volvo EX30 는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2025 년부터는 유럽 현지에서 생산될 예정
- 한편, Tesla 의 경우, 5 월 판매가 17,953 대로,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 Tesla 는 지난 5 월 Giga Berlin 공장을 하루 가동 중단했으며, 6 월에도 5 일간 셧다운할 예정. 이는 수요 부진이 배경인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생산된 Model 3 에 7 월 4 일부터 추가 관세가 적용될 경우 상황이 녹록지 않을 전망
-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4~2030 년 유럽 전기차 판매 추정치를 기존 대비 8~14% 하향 조정한다고 밝힘. 이는 독일, 프랑스 등 주요 국가들의 판매가 예상 대비 부진하고, 유럽 의회 선거 결과도 전기차 산업에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언급. 이에, 유럽 국가들 중 노동당 재집권 가능성이 높은 영국만 전기차 판매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EU 의 정책 방향 전환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 아울러,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주력 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정책 지원이 약화되고 있는 국면에서, 하반기 신규 모델 출시로 인한 수요 증가 예상되나, 중장기 성장 폭은 낮아지고 있다고 밝힘. 이에, 종목별로 차별화된 성장을 하거나,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으로 선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이 지속되는 가운데, 회복세를 보이던 리튬 가격까지 재차 하락하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에 먹구름이 낀 것으로 분석됐음.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지난 20 일 기준 탄산리튬 가격은 ㎏당 89.5 위안(약 1 만 7 천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4 월 10 일 110.5 위안과 비교하면 19.0% 떨어진 수치임
# 오전 11 시 30 분 중국 탄산리튬 선물가격 -3.8%까지 확대. 이제는 슬슬 9 만위안/톤도 걱정해야할 상황
- 하나기술, 엔켐, 중앙첨단소재, 테이팩스, 피엔티, 엘앤에프, 삼성 SDI, SKC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하락
# (by 키움증권) Tesla internal data shows company has slashed at least 14% of workforce this year
- Tesla, 작년 말 기준 전 세계 140,473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현재 121,000 명으로 감소해 적어도 14% 이상의 인력을 올해 감원한 것으로 추정
7. 때 이른 무더위, 장마 이후에도 폭염더위 지속 전망 속 여름/제습기 상승
- 때 이른 무더위를 보인 올해 6 월 폭염일수가 최악의 더위로 기록된 2018 년을 넘어섰음.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6월 1~20일 폭염일수는 2.4일로, 평년(1991~2020 년 평균) 6 월 한 달 폭염일수인 0.6 일을 크게 웃돌았음. 폭염일수는 일 최기온이 33 도 이상인 날의 수를 의미하며,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각종 기상기록 기준이 되는 1973 년 이후 여름철(6~8 월) 폭염일수가 최다였던 2018 년의 경우 6 월 폭염일수는 1.5 일이었고, 짧은 장마 후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온 7 월 15.4 일, 8 월 14.1 일로 치솟았음
- 폭염일수가 두 번째로 많았던 1994 년은 6 월 0.9 일, 7 월 17.7 일, 8 월 9.8 일을 기록했고, 9 월에도 폭염일수가 1.2 일로 늦더위가 계속됐음. 올해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것은 이동성 고기압으로 인해 날이 맑아 일사량이 많은 데다가, 남서풍까지 불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장마가 시작되면서, 이러한 더위가 잠시 누그러질 것으로 보이지만, 한여름인 7~8 월에는 지금보다 더 강한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파세코, 신일전자, 위닉스, 코웨이, LG 전자 등 여름/제습기 테마가 상승
8. 홍콩 ELS 리스크 완화 속 2 분기 호실적 기대감 등에 은행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밸류업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은행주 주가가 재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홍콩 H 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로 인한 손실을 털고, 2 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음
-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 대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의 2 분기 합산 순이익 전망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4 조 5,041 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높은 금리 환경에서 주택담보대출 등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음. 또한, 은행들은 지난 1 분기 홍콩 ELS 고객 배상 비용으로 충당부채를 쌓을 때, 3 월 말 홍콩 H 지수를 기준으로 삼았는데, 당시와 비교해 현재 지수가 약 11% 오르면서, 4 대 금융지주가 쌓아놓은 1 조 3,234 억원에 달하는 충당금 중 일부가 환입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짐
- 이에,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세와 함께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본격화하면서 은행주가 하반기 2 차 랠리를 펼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한편, 정부의 밸류업 관련 세제 혜택은 7~8 월 세법 개정안을 통해 공개될 예정
- 우리금융지주, KB 금융, 기업은행 등 은행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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