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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7월 9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7. 9. 21:25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7월 8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 했습니다.
2024년 7월 9일 한국 증시는 혼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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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14.87pt 상승한 2,872.63pt 로 출발. 외국인 양시장 현물 매도, 선물 매수, 기관 코스피 200 매수, 선물 매도 출발. 반도체/소부장 상승 출발한 가운데, 원전/태양광, 유리기판, 전력설비/전선, 건설, 액침냉각/ESS, 2 차전지 셀/장비, 석유화학, 지주사 등 강세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2 분기 실적 기대감에 반도체 업종이 또다시 주도하며, 또다시 신고가 경신. 6 월 소비자물가, 파월 청문회 등 금리 영향 미칠 중요 이벤트 대기. 그럼에도, 빅테크 상승에 신고가. 미 국채 10 년물 금리 4.2% 후반대로 하락. 페드워치 기준 9 월 금리 인하 확률 73%로 상승
- 코스피는 외국인 선물 우호적인 순매수 & 반도체 업종 강세 지속에도 관망세. 금융, 자동차 등 저 PBR 관련주 차익실현 영향. 2 거래일 연속 보합세
- 수급) 장초반 외국인 선물 4,000 계약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폭 확대했으나, 매수 규모 축소하며 보합 전환
- 삼성전자 장중 52 주 신고가 3 거래일 연속 경신. 외국인 순매수 지속. SK 하이닉스도 25 일 실적발표 앞두고 반등
- 밸류업) 금융주, 정책 발표 후 단기 차익실현 매물 소화 과정. 하반기 정책 일정, 자율 공시 등 기대 유효
- 자동차)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 전기차 판매량 조작 혐의 피소 소식. 자동차 업종 전반 약세
- 전력기기) 변압기 등 수출입 데이터 우상향 추세 지속 확인. 수요 둔화 우려 안 보이며, 지속 강세 흐름
- 코스닥은 파월 의장 증언, 미국 CPI 앞두고 단기 속등 종목 중심 차익실현 출회. 기관, 외국인 순매도에 시총 상위주 대부분 약세 보이는 가운데, 삼천당제약은 또다시 신고가 기록. 7/11 시프트업 상장 앞두고 게임주 대체로 양호한 주가흐름. 다만, 단기 속등 부담에 넥슨게임즈는 약세. 그 외, 유리 기판(세계 최초 유리 기판 상용화 기대감), 원자력발전(체코 원전 수주 결과 앞두고 기대감 고조) 등 강세
- 이번주 증시는 파월의장 청문회와 CPI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방향성 탐색. 외국인 홀로 순매수 유입 중. 투자자들은 파월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과 둔화된 물가지표를 기대하지만, 최근 지수 상승에 이은 부담 등으로 더 이상 올라갈 재료를 찾지 못하는 중
-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강세. 원전 기대감 이어지며, 기계 섹터 훈풍. 의약품도 강세. 반면, 운수장비는 현대차그룹 미국법인 판매량 부풀리기 혐의로 피소, 실적 조작 우려에 그룹주 하락하며 약세. 운수창고는 지정학적 우려 둔화로 해상운임 안정화 기대에 하락. 보험은 최근 상승 후 모멘텀 약화되며 차익실현 매물 출회. 또한, 증권업은 KB 금융, 신한지주 등 최근 상승 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약세. 전기전자 삼성전, SK 하이닉스 등 외국인 순매수 추정물량 유입되며 상승
- 코스닥은 제약, 기계·장비 강세. 반면, 금융, 화학 약세
- 현재 삼천당제약, LS ELECTRIC 등 주가 상승 관련 MSCI 편입 가능성 체크
: 현재 시총 cutoff 약 4.1 조원. LS ELECTRIC, 스몰캡 종목 편입 기준인 cutoff * 1.5 상회하며 편입 가시권
: 그 외, 편입 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삼천당제약, 삼양식품 순. 편입을 위해 각각 27%, 32% 추가 상승 필요
1.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 성장 기대감 등에 전선/전력기기 상승
-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데이터센터 확충 등으로 인한 글로벌 전력망 투자 본격화에 힘입어 전력기기 시장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후 인프라 교체 수요까지 더해지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국내 전력기자재 수출은 2020 년 111 억달러에서 지난해 151 억달러로 증가했으며, 정부도 올해 2 조 7,000 억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고 생태계 강화 등 종합 수출대책을 마련할 방침임
- 효성중공업은 지난 5 일 노르웨이 국영 송전청 ‘스타트넷’(Statnett)에 총 3,300 억원 규모의 420kV(킬로볼트) 초고압변압기를 공급하기로 하고, 이 중 3,040 억원 규모의 물량을 계약해 유럽 전력 시장 진출 기대감을 키우고 있으며, HD 현대일렉트릭도 충북 청주에 1,173 억원을 들여 중저압차단기 공장을 구축하고 있음. LS 에코에너지는 미국의 안전인증 기구 UL 로부터 지중(URD) 전력 케이블의 안전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번 인증으로 LS 에코에너지는 기존 랜(UTP) 케이블에 더해 미국 수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임
- SK 증권은 HD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지난 2022 년부터 시작된 전력기기 사이클은 여전히 확장국면에 있다며, 기업 업종 특성상 매출액은 계절적인 특징으로 1 분기 실적이 가장 낮게 형성되고 있는데, 2 분기부터는 전분기대비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또한, 미국의 전력소비가 증가한다는 전망에 맞춰서 유틸리티 업체들의 자본적지출(CAPEX)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표기업으로 NextEra Energy 는 전력수요 증가에 맞춰서 오는 2027 년을 기점으로 CAPEX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
- 비츠로시스, LS 에코에너지, LS ELECTRIC, 제일일렉트릭, 효성중공업, HD 현대일렉트릭, 가온전선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 (by 엄브렐라 리서치) 중국 변압기 회사 컨콜 후기 :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강력한 해외수요 (JPM)
1) 강한 해외수요 지속
- 중국 본토 변압기 회사들은 해외 신규 주문 증가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
- 지난 1~2 개월 동안 미국 배전 변압기의 리드 타임이 단축되었지만, 이는 주로 미국 내 일부 C&I 고객의 재고 재입고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
- 따라서, 최근 미국 배전 변압기의 리드 타임 단축은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으며 여러 부문에서 수요가 유지
- 여러 부문(재생에너지, C&I, 데이터 센터, ESS 등)에서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
- 중국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배전 변압기에 대한 구조적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해외 생산 캐파를 늘릴 계획
- 미국 시장에 더 많은 진입자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배전용 변압기 시장 진출에는 최소 1.5 년이 걸리는 등 진입장벽이 존재
2) 아시아 변압기 수출 데이터는 여전히 견고한 성장세
- 중국 본토의 5 월 실적은 유럽/북미 시장의 지속적인 강세(YoY +75%/50%)와 아프리카의 강력한 반등(YoY +121%)에 힘입어 YoY +20% 이상의 성장세
- 한국의 5 월 대미 변압기 수출도 YoY 40% 이상의 성장을 유지. 대만의 경우, 높은 기저에 따른 YoY 30% 감소(5 월~23 일은 역대 2 위)에도 불구하고 5 월 대미 변압기 수출은 여전히 견고한 2 분기 연속 회복세(MoM +20%)
3) 선진국 수요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 흐름은 계속해서 한국/대만 업체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음
- 한국 : 미국 수요의 강세와 더불어 유럽 시장의 강세도 한국의 주요 수출업체들에게 호재
-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영국의 주요 전력망 사업자에게 총 6 천만 달러 규모의 고압 변압기 9 대를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 효성중공업은 유럽 주문이 40% 급증했고, 현대일렉트릭 역시 ASP 의 지속적인 강세를 언급하는 등 한국 변압기 제조업체들은 유럽 수요의 강세를 강조
- 대만 : AI 에 따른 전력 부족 우려에도 Fortune electric 은 6 월 초 저점 대비 약 30% 반등했는데, 이는 전력 부하가 대만 내 엔비디아 데이터 센터 확장의 주요 제약 요인 중 하나라는 젠슨황의 발언 이후
- Fortune Electric 은 고객으로부터 국내 공장 설립에 대한 요청을 받는등 미국의 지속적인 수요 강세를 언급
4) 6 월 미국 계획 발전기 용량 15% 이상 상향 조정
- EIA 의 6 월 미국 계획 발전기 용량 발표에서 27~30 년 추가 용량이 크게 상향 조정
- 약 34GW 의 계획된 용량은 지난 1 월과 5 월 발표보다 60%/16% 상향 조정된 수치
- 이런 상당한 증가는 미국 청정 에너지 그리드를 위해 발표한 송전 프로젝트의 21 년 버전에 비해 최신 예측버전에서 바로 시작 예정인 프로젝트 (“ready to go")가 90% 이상 증가했기 때문
- 특히, 이 싱크탱크의 21 년 보고서에 따르면 송전 프로젝트 투자를 330 억 달러로 예상했던 반면, 23 년 보고서에선 640 억 달러로 예상
# (by 엄브렐라 리서치)
- EIA 의 6 월 미국 계획 발전기 용량 발표에서, 27~30 년 추가 용량이 다시 크게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5 월 전망 대비 MoM +16%)
- 연초이후 매달 발전기 용량 전망이 MoM +7%, +9%, +11% +5%, +16%씩 계속해서 상향조정되고 있습니다.
- 아시아 업체들 사이에서도 성과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대만 업체의 최근 성과가 좋고, 중국이 부진합니다. 이는 대선 등 미국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다고 봐야
- 여러 분석에서 나왔듯이, 정권이 바뀐다고 정책의 전면적인 유턴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중국산 제품/변압기에 대한 수요/관세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중국 업체에 대한 투심이 추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이 또한 한국 업체로의 관심 증가로 이어질수 있다고 생각
- 한국 관련 업체들의 연초이후 외인 지분율 추이 제룡전기와 HD 현대일렉트릭의 지분율 상승세 두드러짐. HD 현대일렉트릭의 MSCI 편입효과를 제외하면, 사실상 제룡전기가 독보적이라고 봐야. 대부분의 종목들 최근 한달간에도 꾸준한 매수세 유입중
2. 삼성 새 폴더블폰 판매량 30% 증가 전망 등에 관련주 상승
-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공개를 하루 앞둔 삼성전자 갤럭시 Z6 플립·폴드 시리즈가 전작 대비 30% 가량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날 낸 보고서에서 이같이 예상하며, 하반기 삼성이 글로벌 폴더블 시장 1 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매출이 올해 2028 년까지 연평균 18% 성장해 전 세계 점유율 35%를 차지할 것으로도 전망했음
- 이와 관련,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최근 AI 트렌드가 연계성을 강화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면서, “삼성 역시 기존 AI 기능에 더해, 접은 상태에서 AI 역할과 주변기기와 연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0 일 오후 3 시(한국 시각 10 일 오후 10 시)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Z 폴드 6·플립 6 등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임
- 에스코넥, PI 첨단소재, SKC, 필옵틱스, AP 시스템, HB 솔루션, KH 바텍 등 폴더블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테마가 상승
3. 반도체 업황 호조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파월 Fed 의장 의회 증언 및 CPI·실적 대기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90(+1.93%) 상승한 5,765.21 를 기록. 엔비디아(+1.88%), AMD(+3.93%), 인텔(+6.15%), TSMC(+1.45%) 등이 상승
- TSMC 가 다음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TSMC 가 연간 매출 추정치를 상향할 것으로 전망. 반도체 웨이퍼(반도체 제조용 실리콘판) 가격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고, 이에 장중 시가총액도 1 조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음. 이어, 월가의 리서치 회사인 '멜리우스 리서치'는 보고서를 내고, 인텔(+6.15%) 비롯한 다른 반도체주도 하반기에는 랠리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 멜리우스 리서치는 "하반기에는 그동안 소외됐던 AI 후발 주자들도 AI 특수를 누릴 것"이라고 분석. UBS 는 이날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기존의 120 달러에서 150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울프 리서치도 목표가를 기존 125 달러에서 150 달러로 상향
- 신한투자증권은 SK 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2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6 조 2,000 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 조 4,000 억원으로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인 영업이익 5 조 2,000 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DRAM 과 NAND 모두 예상을 웃도는 가격 상승세를 확인했고, AI 서버발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확산하면서 기술경쟁 우위로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
- 한편,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달부터 엑시콘·네오셈 등 협력사들과 신규 메모리 테스터에 대한 퀄(품질)테스트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짐. 이번 장비 평가는 이르면 연내 마무리될 전망. 업계 관계자는 "대형 챔버를 통해 파이널 테스트의 상세 공정을 통합하면 장비의 크기를 줄일 수 있어, 삼성전자가 협력사에 먼저 신장비 개발을 요청한 것으로 안다"며, "올 하반기 중에는 상용화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유니셈, 케이씨텍, 이오테크닉스, 아스플로, 제이엔비, 리노공업, 에이치브이엠, ISC, 티씨케이, 오킨스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by 엄브렐라 리서치)
- 올해 하반기부터는 보다 본격적으로 AI 가 세트 application 에 적용된 시기로 진입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폰, 노트북(PC)이 이에 해당됩니다.
- 이 부분이 의미하는 바는, 1) 기존에 AI 서버 위주의 수요를 담당했던 극소수의 선단공정+HBM+CoWoS 중심의 공급이, 2) 파운드리 전반적으로 수혜가 확산되며, 3) 특히 3nm 위주의 선단공정과, 4) 메모리도 LPDDR 과 같은 저전력 중심의 제품군 위주의 수요가 강해짐을 의미합니다. 즉, AI 서버에서 개발된 LLM 등을 모바일/PC 와 같은 B2C 제품군들에 적용시켜서 본격적으로 판매하는 사이클이 시작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파운드리 선단공정 수요의 강세 + 저전력 메모리 수요 증가로 인한 범용 메모리 시장의 본격 수혜'가 예상됩니다. + 아시다시피 모든 테크 사이클은 사실은 공급자들이 주도해왔습니다. 소비자들이 원해서 기술이 탄생했다기 보다는, 공급자들간의 경쟁이 촉발되거나 공급자들이 새로운 시장 수요를 창출해내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내놓아왔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AI PC 나 AI 스마트폰이 필요해서 사는게 아니라, 애초에 우리가 쓰던 폰들이 교체주기가 되면 AI 가 탑재되어 있을 것입니다.
# (by 미래에셋증권) S&P500 시총 증가 기여 Break-down
- 지난 5 월 29 일에 작성했었던 S&P500 시총 증감과 관련해 업데이트를 해 보겠습니다. 당시에는 애플, 테슬라 모두 올해 시총이 감소했었는데, 지금은 모두 (+)로 돌아선 상태입니다. * 시총 증감 변화 애플 $-810 억
- 우리는 계속 '좁은 시장 폭(narrow market breadth)'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그 정도가 더 심해진 상황입니다.
- 지속될수록, 조정에 대한 피로도는 누적되어 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by 삼성증권) 레거시의 역습? (feat. 인텔, AMD)
- 전일 간만에 엔비디아가 기분 좋게 올랐지만, 주가 상승률 측면에서는 인텔(+6.2%)과 AMD(+4.0%)가 유독 눈에 띕니다. 마침내 레거시 혹은 Non-AI 업체들을 살필 때가 온 걸까요?
- 사실 현재까지 두 업체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만한 이슈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이들 주가가 오른 이유가 꼭 레거시이기 때문이라고 보여지지도 않습니다.
- 오히려, 인텔과 AMD 가 오른 이유도 AI, 정확히는 On-device AI 때문이라는 판단입니다.
- 사실 지난 달은 AI PC 기대감으로 퀄컴과 Arm Holdings 주가 상승이 도드라졌습니다. 그 이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ARM 생태계가 자리잡을 수 있게 퀄컴에 여러 특혜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 일단 퀄컴 PC 들이 6 월 18 일 가장 먼저 출시되었고, 또 코파일럿 기능들도 모두 퀄컴 PC 에 우선적으로 배포되죠.
- 해당 기능들이 인텔이나 AMD 기반 AI PC 에는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배포 예정이라고도 했습니다. 즉, 마이크로소프트 AI 기능을 당장 이용하고 싶으면, 퀄컴 PC 를 구매하라고 유도하는 셈인 것이죠.
- 그러나, 일부 코파일럿 기능들은 기존 계획과 달리 지연되고 있고, 여전히 소프트웨어 호환성은 고민입니다.
- AI PC 의 첫 스타트는 퀄컴이 끊었다지만, 굳이 AMD 와 인텔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미리 구매할 만한 메리트는 딱히 없는 것이죠. 그만큼 AI PC 의 확산 속 인텔과 AMD 가 소외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 추후 AI PC 경쟁이 본격화되는 국면에서는, 오히려 주가 낙폭이 컸던 이들의 상대적 upside 는 더 클 수도 있다는 판단입니다. 아직 AMD 와 인텔 AI PC 는 출시되기도 전입니다.
# 삼성, SK, HBM 용 웨이퍼 공정 기술 바꾼다...'레이저 탈착' 도입 추진 (웨이퍼 접착과 탈착 과정 개념도)
# (by IH 리서치)
- 칩을 적층하게 되면 '다이어태치 + 본딩' 공정을 적층해야하는 칩의 수만큼 반복해야 합니다. 패키지라인에 들어온 웨이퍼에 스퍼터링으로 금속 박막층을 만들고, 두꺼운 포토레지스트를 도포한 후, 포토 공정으로 배선을 만들게 됩니다. 패드를 적층 수만큼 만들어야 하니 본더의 접합성이 가장 중요하죠. 이를 재배선공정(RDL)이라고 합니다.
- 재배선공정 이후에는 백그라인딩 공정이 따라오는데, 기사에 나오는 WSS(Wafer Supporting System)란 베이스 웨이퍼는 인터포저에 붙일 수 있는 범프 배열을 가지는 반면, 코어 웨이퍼는 앞면에 범프를 형성한 이후 뒷면에도 범프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 때, 적층을 위해 웨이퍼를 얇게 만들면 Warpage(휨)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웨이퍼 뒷면에 범프를 만들어야 하는 TSV 공정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WSS 공정이 개발되었으며, 캐리어 웨이퍼에 범프가 형성된 웨이퍼 앞면을 가접착접착제를 붙인 상태에서 뒷면을 그라인딩하여 웨이퍼를 얇게 만듭니다. 이때 웨이퍼는 캐리어 웨이퍼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휘지 않는 것이죠.
- 이때, 웨이퍼에 캐리어를 붙이는 공정을 '캐리어본딩' 그리고 다시 떼어내는 공정을 '캐리어 디본딩'이라고 부릅니다.(적층시 사용하는 본더와는 다름) 이 때, 캐리어에서 웨이퍼를 떼어낸 이후 웨이퍼에 이물질이 남아있지 않고 범프 변형이나 웨이퍼 변형이 없어야 합니다.
- AP 시스템은 엑시머 기반으로 국내에서 디본더를 개발중입니다. AP 시스템을 대표하는 장비는 ELA 와 LLO 인데, LLO 가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디본더와 거의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HBM 공정에 적합하도록 장비를 개발 중이며, 이오테크닉스는 자체 개발한 고체 레이저광원(DPSS)을 이용하여 TSMC 에 올해 1 대 납품한 이력이 있습니다. 누가 양산에 성공할지는 모르겠으나, 향후 적층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장비임은 분명합니다.
3-1. 델·슈퍼마이크로, '서브머'와 액침냉각 관련 협력 부각 및 국내 일부 대기업 액침냉각 시스템 도입 추진 소식 등에 관련주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액침냉각 1 위 기업 '서브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액침냉각' 분야에서 인텔과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브머가 델, 슈퍼마이크로까지 사로잡으며 엔비디아와 xAI 데이터센터 서버에도 스며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xAI 와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AI 서버를 담당하는 델과 슈퍼마이크로는 모두 액침냉각 기술을 위해 '서브머'와 협력하고 있음.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 칩을 탑재한 서버와 관련 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글로벌 서버기업 델은 최근 서브머와 액침냉각 협력 파트너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추후 DELL 과 슈퍼마이크로가 서브머 액침냉각시스템을 도입해 AI 서버시장에서 활약할시, 엔비디아 생태계에서 하나의 바이블이 되어 타업체도 해당 쿨링서비스 호환에 맞춰 칩 개발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밝힘
- 또한,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국내서 자체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 SDS, LG CNS 등 일부업체들이 최근 수랭식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액침냉각' 시스템 도입을 잇따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AI 열풍으로 고성능 GPU 도입이 늘어나면서, 현재 공랭식 위주로 운영되는 데이터센터에서 열 관리가 감당되지 않는다고 판단되기 때문으로 전해지고 있음
- GST, 유니셈, 워트, 케이엔솔, 3S 등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테마가 상승
# "블랙웰부터 수랭식 도입해라"…엔비디아 경고에 韓 데이터센터 '이것' 관심
1) 엔비디아의 경고
- 엔비디아는 고성능 GPU 사용 증가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열 관리가 중요해짐을 강조하며, 차세대 GPU '블랙웰’부터 수랭식 냉각 시스템 도입을 권장함
2) 액침냉각 기술
- 수랭식보다 발전된 액침냉각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서버를 특수 냉각유에 담가 열을 식히는 기술로, 더 높은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제공함
3) 국내 기업의 도입 현황
- SK 텔레콤, 삼성 SDS, LG CNS 등 국내 기업들이 액침냉각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전력 사용량 절감과 운용 비용 낮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4) 시장 전망
- 액침냉각 기술의 안전성에 대한 불신과 비용 부담으로 인해, 국내에서 널리 쓰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
4.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 전기차 판매량 부풀리기 혐의로 피소 소식 속 관련주 하락
- 언론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네이플턴 오로라 임포트를 비롯한 현대차 딜러 그룹은 지난 5 일(현지시간) 시카고 연방법원에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이 전기차 판매량을 부풀리고, 이에 가담하지 않은 딜러는 차별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짐. 딜러그룹은 소장에서 HMA 가 딜러들에게 '대여' 차량의 재고 코드를 악용해 판매량을 부풀리도록 압력을 가했으며, 이에 동조한 딜러들은 현대차로부터 도매 및 소매 가격 할인과 기타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짐
- 이에 대해 현대차는 성명을 통해 의혹을 부인했으며, 판매량 조작을 용납하지 않으며, 이와 관련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힘. 또 이 사건과 별개로 딜러연합 소속인 네이플턴 오로라와 딜러 계약 파기 소송 2 건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음
- 한편, 8 일(현지시간) 로이터가 인용한 중국 승용차 협회 자료에 따르면, 6 월 중국의 승용차 판매량은 178 만대로 집계되며, 전년동월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3 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4 월 5.8%, 5 월 2.2% 줄어든 데 이어 감소세가 더 두드러졌음
-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 한온시스템 등 자동차 대표주 테마가 하락
# (by 삼성증권) 자동차 주가하락: 과도했던 2 분기 실적기대와 미국 딜러와 소송
- 원인은 1) 2 분기 실적이 일부에서 기대했던 만큼의 서프라이즈가 아닌 점, 2) 현대차 미국 딜러의 현대차 대상 소송 제기 뉴스 입니다.
- 2 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부합이 예상됩니다. 미국 딜러로부터 피소는 보복성 소송으로, 현대차 펀더멘탈에는 별 영향이 없어보입니다.
■ 주주 환원 강화 감안시, 억울한 Valuation
- 현대차, 2024 년 영업이익 15 조원(Flat YoY) 예상: 전년 동기와 비슷한 실적 지속
- 기아, 2024 년 영업이익 14 조원(+20% YoY) 예상: 매분기 전년 대비 15% 이상의 이익 증가
- 연초 감익을 예상하던 것에서 벗어났으며, 두 기업 모두 자사주 규모가 증가하면서, 2023 년대비 주주 환원 정책 강화
- 최근 주가 조정으로 2024 년 예상실적 대비 현대차는 P/E 5 배, 기아는 P/E 4 배까지 하락
■ 미국 전기차 판매량 부풀리기 혐의 피소
- 일리노이주 딜러 소송 제기: 미국 판매 법인이 딜러들에게 대여 차량의 재고코드를 악용해 판매량을 부풀리도록 압력 행사. 협조 딜러에게만 인센티브 제공
- 현대차 반박: 판매량 조작한 바 없으며, 자체 조사 시작. 또한, 해당 딜러 기업에 대해서는 성폭행 혐의로 두 곳에 대해 계약 해지 소송 진행 중. 1 심에서 현대차가 승소한 상황
# (by 메리츠증권) 현대차 미국 소송 관련 업데이트
▶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 (HMA), 판매 부풀리기 혐의 피소
- 미국 딜러 그룹 중 하나인 네이플턴, 현대차에 소송 제기. 가격을 기준으로 차별을 금지하는 로빈슨-패트만 법 위반했다고 주장
- 네이플턴은 현대차가 BEV 판매량 부풀리기 압력을 행사했고, 이에 가담한 딜러들에게만 공급가격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고 언급
- 다만, 네이플턴은 2016 년에도 판매량 부풀리기 혐의로 크라이슬러를 고소한 바 있으며, 2019 년 상호 합의로 소송 종결
- 크라이슬러는 끝까지 혐의를 부인했으며, 합의 조건은 기밀. 소송 과정에서 크라이슬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4 천만 달러 (약 550 억원)의 합의금 지불
▶ 확실한 것과 불확실한 것에 대한 구분과 선택 필요
- 이번 이슈는 분명 자극적. 하나의 과실이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미국에서 벌어진 일이며, 내용 자체도 밸류에이션 평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BEV 판매에 대한 조작 여부이기 때문
- 지난 1 월 25 일 밸류업 정책 발표 이후 현대차 절대 주가는 전일까지 +53% 상승. 자극적 소재에 따른 단기 매도 압력 발생 개연성도 충분한 상황
- 다만, 당사는 부정적 투자 판단에 대한 신중한 접근 권장
- 지난 1 월 25 일 이후 투자자들의 현대차 매수 근거는 1) 컨센서스 상회 실적 발표 지속, 2) 주주가치 제고 정책 발현. 이 두 가지는 오늘 확인된 피소와 무관하게 2H24-1H25 지속 확인될 사안
- 반면, 오늘 확인된 피소에서 현대차 귀책 확인은 최소 수년이 걸릴 것. 즉, 이번 이슈는 승소와 패소 방향에 대해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미지수의 영역. 반면, 우호적 환율과 낮아지는 재료비에 근거한 실적 호조와, 이에 근거한 매력적 밸류에이션 (2024 년 기준 5.2 배), 2024 년 8-10 월 자사주 매입과 2025 년 1- 3 월에 전개될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은 높은 가능성의 영역
-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하나의 장기 불확실성이 추가된 것은 분명. 그러나, 확실한 주가 상승 논리에 배팅 필요. 누구도 알 수 없는 3-4 년 뒤 확인될 우려 요인보다, 3-4 개월 내 확인될 확실한 기회 요인에 대한 관심 더 필요하다고 판단
- 현대차에 대한 기존 Buy 투자의견과 340,000 원의 적정주가 유지
4-1. 美 도로교통안전국, 29 년부터 긴급 제동 시스템 탑재 의무화 및 정부 '페달 블랙박스' 활성화 검토 소식 속 관련주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오는 2029 년부터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긴급 제동 시스템의 탑재를 의무화했음. NHTSA 의 공고에 따르면, 2029 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는 전방충돌경고, 보행자 인식을 포함한 자동 비상제동시스템 탑재가 의무화될 예정. 업계 관계자들은 이미 미국의 자동차 시장은 다양한 안전사양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이번의 NHTSA 측이 공고한 법률은 각 제조사에서 큰 반발이나 ‘부정적인 견해’는 없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해짐
- 도심 내 연이어 발생한 교통사고로 자동차 급발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페달 블랙박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차량 급발진이나 페달 오조작 등으로 인한 교통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페달 블랙박스' 도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국내외 완성차 제조사에 출고 시 페달 블랙박스 장착을 재차 권고할 계획임
-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코콤, 앤씨앤, 상신브레이크 등 일부 CCTV & DVR 및 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차량용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등을 개발, 판매하는 업체인 파인디지털도 시장에서 부각
5. 반도체 게임체인저로 지속 부각 등에 유리기판 관련주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이 반도체 유리 기판 사업장을 찾으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해짐. 유리 기판은 반도체 패키지 데이터 속도를 높이고 전력 소모는 줄이는 특징이 있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 '게임 체인저'로 지목되고 있음
- 이와 관련, 최태원 회장은 미국 출장 기간인 지난 3 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커빙턴시 앱솔릭스를 찾아 세계 최초 글라스 기판 양산 공장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이재용 회장도 지난달 21 일 삼성전기 수원 사업장을 찾아 유리 기판 등 신사업 개발 현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짐. LG 이노텍도 유리 기판 관련 인력을 충원하며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HB 테크놀러지, 필옵틱스, 와이씨켐, SKC 등 유리 기판 테마가 상승
6. 체코 원전 수주 기대감 지속 등에 관련주 상승
- 업계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17 일 경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 지난달 14 일 체코전력공사(CEZ)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최종 입찰서를 체코 정부에 제출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원전 수주전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전력기술·한전 KPS·한전원자력연료·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등과 '팀코리아'를 꾸린 바 있음
- 현지에서는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EDF 가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분석하고 있음. 체코 언론 'Britsk listy'는 최근 "EDF 는 러시아 원자력 산업과 깊은 유대 관계를 맺고 있으며, 관계는 아직 종료되지 않았다"며, "EDF·프라마톰은 러시아 국영 원자력 거대 기업 로사톰(Rosataom)과의 협력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지적한 바 있음. 이어, 기술·경제적인 측면에서도 EDF 의 입찰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음. 해당 매체는 "체코는 EDF 가 입찰에 제안한 EPR1200 노형 원자로를 건설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라며, "이 원자로는 아직 개발 단계에 있다"고 우려했음
- 아울러,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한국과 세계 최대 원전기업으로 평가되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관계 개선은 물론, 한국 기업의 미국 내 원전 건설사업 수주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와 주목되고 있음. 최근 한국과 미국 정부가 웨스팅하우스의 시공 능력 부족으로 미국에서 추진 중인 원전 공사를 한국 기업에 넘기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짐. 이에, 업계에서는 한국의 원전 수출을 둘러싸고 웨스팅하우스가 제기한 지적재산권(IP) 분쟁이 일단락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 서전기전, 한전산업,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by 대신증권) 글로벌 원전 패권전쟁 Phase1: K-원전, 신흥강자로 도약
- 2H24 한국 원전 관련주의 주가 상승 기대. 1) '24 년 7 월 체코 원전의 우선협상사업자 선정으로 해외 원전 진출 본격화
- 23 년말 국내 원전 2 기, 24 년 체코 원전 4 기, '26 년 폴란드 원전 2 기, '27 년 국내 원전 3 기 수주 예상. 매년 신규 원전 매출 추가되며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 기대
- 수주 예상 가능한 원전 매출이 모두 반영되는 2027 년 실적 기준으로 밸류에이션 반영해야 할 때
- 2050 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자력 설비용량을 1,160GW 로 현재 대비 원전 786GW 증설 필요
- 현재, 원자력 수출 5 개국을 제외한 수입국가의 계획된 물량은 141 기, 130GW 이지만, 향후 더 늘어날 것
- 한국 원전은 정부차원의 외교/안보적 지원 측면에서 열위에 있지만, 가격경쟁력 및 공기 준수 능력 등을 통해 러시아/중국의 대항마가 될 것으로 기대
- 특히, 한국 원전의 경제성과 공급망 확보, 한수원의 전략적 투자자 역할 가능성 등은 원전 건설자금 조달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
- 최근 한국정부의 'K-Finance Package' 개발을 통해 향후 5 년간('24 ~ '28 년) 전략자산의 해외 수출을 위한 공적금융 85 조원 지원 결정
-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Hybrid-G2G PPP 금융조달 모델 개발 등 다국적 공적금융 협력, 민간발전회사와의 파트너쉽 등을 통해 원전 건설자금 조달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
- Top picks 으로 두산에너빌리티(주기기 제작)와 한전기술(계통설계), 관심종목으로는 비에이치아이(보조기기)와 우진(계측기)을 제시
7.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강세 영향 등에 일부 2 차전지 상승
- 지난밤 뉴욕증시서 테슬라(+0.56%)가 9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루시드 그룹(+7.85%)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2 분기 차량 인도량을 발표하며 급등했고, 리비안도 4.73%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음
- 루시드는 8 일(현지시간) 2 분기 차량 인도량이 2,394 대를 기록했다고 발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 평균(1,889 대)을 크게 웃돌았음. 2 분기 인도량은 전년동기대비 70.5% 급등한 수치로, 1 분기와 비교해도 21.7% 증가했으며, 생산량도 2,110 대로 시장 전망(1,954 대)을 상회했음
- 아울러, 테슬라의 경우, 지난 분기 차량 인도량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데 이어, 이달 말 발표되는 2 분기 실적이 좋은 것이란 기대감과 8 월 8 일 공개하는 자율주행차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감 등이 지속되며, 9 거래일 연속 상승 및 올해 주가 수익률도 2%로 상승 전환. 또한, 지난 4 일 장쑤성 정부조달 홈페이지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Y 는 '장쑤성 당·정부기관·단체 조직 2024~2025 년 신에너지 자동차기본 계약 구매 입찰 공고'에서 장쑤성 정부의 신에너지 차량 조달 목록에 포함됐다는 소식도 전해짐. 장쑤성에 이어 상하이도 테슬라 관용차 허용 소식
- 필옵틱스, 한빛레이저, 하나기술, 자비스, LG 에너지솔루션, 지오릿에너지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상승
- 또한, 로보택시 기대감 지속 속 에이테크솔루션, 퓨런티어, 슈어소프트테크, 에이스테크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이어, 테슬라가 미래 먹거리로 ESS 낙점 및 삼성 SDI 1 조원 규모 ESS 공급계약 체결 기대감 지속 속 유니테크노, 한중엔시에스, 신성에스티, 삼화콘덴서, 서진시스템 등 전력저장장치(ESS) 테마도 상승
# (by SMART 한 주식투자) Tesla Energy Storage (Feat. 가정용 ESS)
• 미국 Single Home House 에 설치된 Tesla Energy Storage System
• Tesla 는 지붕에 설치하는 태양광발전기+스토리지시스템+자동차를 번들로 판매
8. 은행권 예대금리차 축소 및 2 분기 순이익 컨센서스 하회 전망 등에 은행 하락
-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금리하락의 영향으로 은행권 예대금리차가 축소되고 있다고 밝힘. 1 분기 2.5%를 유지 하던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는 4, 5 월 각각 0.07%p, 0.05%p 하락하면서 2.38%로 축소된 것으로 분석. 향후 시장금리 하락 속도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은행주 NIM 은 생각했던 것보다 하락폭이 소폭 커질 수 있어 보인다고 밝힘
-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 분기 은행 업종 합산 순이익은 5.6 조원으로 컨센서스를 1% 하회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NIM 과 대손율이 소폭 악화되는 것을 감안했다고 밝힘. 이 중 NIM 은 시장금리 하락과 대출 경쟁 심화로 전분기대비 3bp 하락할 것으로 전망
- 하나금융지주, KB 금융, JB 금융지주, 신한지주, BNK 금융지주 등 은행 테마가 하락
9. '홍해' 긴장감 완화 가능성에 해운 하락
# (by 미래에셋증권) 운수창고(해운) 약세
- 최근 3 거래일 동안 강한 조정에 20 일 이동평균선까지 하락하며 '단기 지지력' 테스트를 하는 모습입니다.
- 가자지구 휴전 협정과 이란 새 대통령이 온건 개혁파 성향의 마수드 파제쉬키안이 당선되면서 '홍해' 긴장감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 전일(8 일) 글로벌 해운株들도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 아직까지 컨테이너 해상운임 지수는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발틱 건화물 운임 지수(BDI)는 4 거래일 연속 하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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