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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8월 16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8. 16. 21:57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8월 15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 했습니다.
2024년 8월 16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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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50.99pt 상승한 2,695.49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선물 매수, 기관 현물 매수, 선물 매도 출발. 반도체/소부장 강세 출발한 가운데, 엠폭스/진단키트/코로나 백신 관련주, 전선/전력기기, 의료 AI, 화장품, 미용기기, PCB, 로봇, 유리기판 등 강세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소매판매와 주간실업청구건수 모두 호조에, 경기침체 우려 일부 해소하며 주가 속등
: 7 월 소매판매 예상 상회에 경기 침체 우려 완화. Walmart(+6.6%) 매출 호조도 미국 소비 우려 완화 요인
: 경기 침체 우려 진정에 낙폭 컸던 업종 위주 매수세 유입. Nvidia(+4.0%) 속등하며 시총 3 조달러 재돌파
- 코스피는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엔화 강세 진정과 미국 경기 침체 우려 해소에 강세. 음식료, 비금속광물 제외 전업종 강세. 음식료는 빙그레 실적 부진에 동반 약세
: 필라델피아 반도체(+4.9%) 강세에 동참해, 국내 주식시장도 SK 하이닉스 등 반도체 중심 강세
: 버크셔 해서웨이가 2 분기 미국판 올리브영인 울타뷰티 매수 소식에 화장품 반등
: HD 현대중공업 28 일 부분파업 소식에 빅사이클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조선 업종 전반 약세
: 메리츠금융지주 호실적에 주주환원 기대감 되살아나며, 밸류업 관련주 강세. 키움증권
: MSCI Korea 지수 8 월 리뷰에서 편입된 LS ELECRTIC 과 편출된 SKIET 간 상반된 모습
-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되며, 시총 상위주, 반도체 중심 강세. 코로나 19 급속 확산에 질병청 마스크 착용 권고. 엠폭스 확산 우려까지 더해지며, 제약∙바이오 상승세 유지. 반도체 투심 살아나자 테크윙, 피에스케이홀딩스, 이수페타시스, 이오테크닉스, 한미반도체 등 AI 반도체 소부장 중심으로 강세. 그 외, 엠폭스(WHO, 엠폭스 비상사태 선포 및 재확산 가능성 경고), 의료 AI(루닛, 2 분기 호실적 발표) 강세. 한편,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 유라클, 세 번째 IPO 도전 끝에 코스닥 안착에 성공
- 미 증시 반등을 이끄는 종목은 엔비디아, 테슬라 등 기술주들이 앞장서고 있음. 반도체, 2 차전지 등 밸류체인 편입되어있는 업종 중심으로 코스피 상승 이끄는 중. 조정 이후 기존에 강했던 기술주들이 먼저 반등하고 있으나, 이익 성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과 거친 조정을 학습한 시장이 지난 2 분기와 같이 미국 빅테크에 편향된 랠리를 또다시 반복할지는 미지수
- 코스피 업종별로는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강세. 반면, 음식료품, 통신업, 비금속광물 약세. 엔비디아 강세 훈풍에 관련 반도체 업종 상승,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SK 하이닉스 등 밸류체인 강세. 화장품 업종 조정이후 반등세. 버크셔 해서웨이 미국 뷰티 체인업체인 'ULTA Beauty' 포트폴리오 편입 소식에 K-뷰티 피크아웃 우려 감소. 실리콘투 및 한국콜마 2 분기 호실적에도 주가조정 있었으나, 반등 성공. 아모레퍼시픽 등 반등에 강세. 자동차 업종 미국 소매판매 지표 중 자동차 판매 부문이 호조를 보이며 강세. 현대차, 기아, 금호타이어 등 수출실적 기대감. 반면, 음식료 업종 라면 수출 실적 호조인 삼양식품 선방이나, 빙그레, 농심 등 실적 희비 엇갈리며 음식료 업종 전반 약세
- 코스닥은 반도체 소부장 및 바이오 업종 상승, 화장품 업종 강세에 지수 상승 견인. 업종별로는 제약, 화학 강세. 반면, 종이·목재, 기타 제조 약세
# 9 월 FOMC 에서 25bp 인하 확률은 64%➡️77%로 상승
- 이제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은 8 월 19~22 일 민주당 전당대회, 22~24 일 연준 잭슨홀 미팅, 28 일 엔비디아 실적발표로 이어집니다.
# 월마트($WMT), 2 분기(FY25) 실적 발표
"Double Beat"
* Earnings 매출액 $169.34B (est. $168.46B) 주당순이익 $0.67 (est. $0.65)
* 동일점포 매출증가율(ex. gas) +4.3% (est. +3.4%)
* FY25 및 3 분기 가이던스 3 분기(FY25)
- 주당순이익 $0.51-0.52 (est. $0.55)
- 매출액증가율 +3.25%-+4.25%
FY25
- 주당순이익 $2.35-$2.43 (est. $2.45)
- 매출액증가율 +3.75%-+4.75%
** BCA research 가 노랜딩 내러티브 지배 기간에 침체를 주장했던 부분이 맞아 떨어지면서, 침체를 뒷받침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제기됐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월마트 실적 호조가 고소득층이 돈이 부족해 월마트에 가서 소비를 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7 월 소매판매가 위 주장을 당장은 일축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월마트 CEO 는 앞으로 주목할만한 디플레이션은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Not expecting notable deflation looking ahead). 또한, 월마트 실적은 2 분기 기대치를 뛰어넘었고, 연간 수익 예상치를 상향조정 했습니다.
# 닉 티미라오스
- 근원 CPI 는 7 월에 0.17% 상승하여 예상치에 부합
- 이로써 12 개월 금리는 3.2%로 낮아졌다. 2021 년 5 월 이후 최저치
- 6 개월 연율은 2.8%로 떨어져 2021 년 3 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 3 개월 연율 1.6%도 2021 년 3 월 이후 최저
# (by 대신증권) [다음주 시장은?]
BOK 금리인하와 해리스 트레이드
1) 금융시장은 경기침체 우려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중
- 시장은 악순환의 고리를 귾어가며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가는 중
- 경기침체 우려 완화, 미국 물가안정과 견조한 경기 확인
- 외환시장 안정성 회복과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 시도
- 다만, 레버리지 감소와 투자심리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시장 유동성은 이전보다 후퇴
- 기존의 상승 추세로 복귀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
2) FOMC 의사록, BOK 금리인하 = 시장 안정성
- 다음주 7 월 FOMC 회의록 공개와 한국은행 금통위가 예정, 통화정책이 중요한 한 주가 될 것.
- 파월 연준의장이 기존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
-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여부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3) 해리스 대관식, 업종전략 수립
- 해리스 후보의 지지율 상승으로 인해 미국 대선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
- 해리스의 경제정책이 기존 바이든 정부의 정책과 일맥상통할 것으로 보이며,
- 트럼프 트레이드 과정에서 급락한 업종의 반등이 기대됨
4) 투자전략
- 현재 KOSPI 는 12M Fwd P/E 8.7 배로 여전히 저평가 영역
- 8 월 중 2,720 선 돌파까지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
- 다만, 최근 KOSPI 는 장중 저점 대비 250P 반등세
- 단기적으로 지수 대응보다는 낙폭과대, 실적대비 저평가 업종에 대한 트레이딩 전략 유효
- 업종/종목 대응 측면에서는 '해리스 트레이드'에 관심 필요
1.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4.87%) 영향 등에 반도체/AI/전선/전력설비 상승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경기 침체 우려 완화 등에 큰 폭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0.04(+4.87%) 상승한 5,173.38 를 기록. 시총 3 조달러에 재진입한 엔비디아(+4.05%)를 비롯해 브로드컴(+5.35%), 퀄컴(+3.7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6.51%), TSMC(+2.35%), 인텔(+3.87%) 등이 상승
- 7 월 소매판매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 美 7 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1% 상승한 7,097 억 달러로 집계됐음. 이는 시장 예상치 0.4% 증가를 대폭 상회하는 수치로, 전월 수치인 전월대비 0.2% 감소와 비교해도 크게 개선됐음.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 만 7,000 건으로 집계. 이는 직전주보다 7,000 건 감소한 수치로, 2 주 연속 감소세를 보임. 시장 예상치 23 만 6,000 건도 밑돌면서 7 월 초 이후 5 주만에 최저치를 기록
-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면서 전체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9 개월 연속 증가했음. 전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 월 ICT 수출이 194 억달러, 수입은 121 억 2,000 만달러로, 무역수지가 72 억 8,000 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 특히 반도체는 인공지능(AI) 시장 성장, IT 기기 시장 회복에 따른 반도체 수요 확대 등으로 수출이 9 개월 연속 두 자릿수(49.0%) 증가를 이어갔음. 메모리반도체 고정 거래가격이 상승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품목 수요가 늘면서 전체 반도체 수출 확대를 견인했음
-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대통령 직속 반도체 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반도체본부를 모두 설치하는 안을 당론으로 추진한다고 전해짐. 반도체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일몰 기한을 폐지하고 유예 기한을 대폭 늘리는 방안도 검토한다고 알려짐
-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테크윙, 한미반도체, 유진테크, 리노공업, 에스티아이 등 반도체 관련주
-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 AI, 모델솔루션 등 AI 관련주
- 산일전기, HD 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제룡전기, LS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 (by 블룸버그) 폭스콘은 4 분기부터 GB200 서버를 출하하기 시작할 것이며, 2025 년에는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
# TrendForce: 2 분기 디램 산업 매출 +24.8% QoQ. 3 분기 글로벌 상황 고려했을 때 Conventional DRAM 계약가격은 기존 예상을 상회할 전망
2. 버크셔, 화장품업체 울타뷰티 주식 보유 소식에 화장품 상승
- 지난 14 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버크셔 헤서웨이는 미국 뉴욕증시 마감 후 보유지분 공시(13-F 보고서)를 통해 6 월 30 일 기준 울타뷰티 주식 69 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지난밤 울타 뷰티는 11.17% 급등했음. 한편, '미국판 올리브영'으로 알려진 미국 최대 뷰티용품 소매업체인 울타뷰티는 꾸준한 매출 성장과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오랫동안 뷰티 부문에서 유망주로 평가받아 온 것으로 전해짐
- 올리패스, 한국화장품제조, 오상자이엘, 한국화장품, 실리콘투, 코스메카코리아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by 와이엠리서치) 워렌버핏은 $ULTA 를 왜 샀을까?
- 버핏이 $ULTA 를 편입했다는 소식이 있고 나서, 시간외에 +13%가 오르는 모양새. 지나간 컨콜들이 크게 반응이 좋진 않았는데, 그 중에서 눈에 띄는 내용들을 보자면,
1) 소셜미디어에 대한 높은 이해도
- Ulta Beauty 는 소셜 미디어가 제품의 인지도와 판매를 빠르게 확산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이해. 특히 Tiktok 이 중요한 플랫폼이며, Ulta Beauty 역시 팔로워 100 만명을 돌파하며 해당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음
- Ulta Beauty Collective 라는 인플루언서 풀을 보유하며, 제품 및 브랜드 홍보와 소비자 연결에 힘쓰고 있음(Ulta Create 운영)
- 직원이 직접 SNS 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스타일코리안 인스타와 유사)
→ 인디브랜드를 중심으로 SNS 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판매 향상을 하는데 특화된 모습
2) Loyalty 프로그램의 락인 효과
- Ulta Beauty 가 운영하고 있는 Loyalty Program 을 통해 고객들이 계속해서 Ulta 에서 쇼핑하도록 유도. 현재 4,400 만명의 회원을 보유
- 회원전용 이벤트, 매장 내 맞춤형 오퍼와 혜택 제공
3) 뷰티 제품은 이제 필수품이 되어버린 환경
- 인플레이션 고착화 등으로 인해 매크로 소비환경이 좋지 않은 가운데, 뷰티 제품은 더이상 떨어져 살 수 없는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음 (원문 : The good news is that people are viewing beauty as an essential that they can't live without)
→ 즉, 소비둔화 및 경기침체 등의 매크로 우려 속에서도 단단한 하방을 가지고 있는 소비재 카테고리로 포지셔닝이 되었다는 것
4) Skincare 부문에서의 좋은 성과
- SNS 에서 화제가 된 제품들을 중심으로 Skincare 부문이 몇 분기 연속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메이크업 카테고리가 상대적으로 더 치열한 경쟁을 거두고 있는 것 대비로 우수한 편)
- 피부과 의사 추천 브랜드들(라로슈포제 등)과 대중적인 스킨케어 브랜드들(Good Molecules 등)이 새로운 고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음 + 2Q24 어닝콜이 8 월말쯤 나올 것으로 예정. 이 내용들을 눈여겨보면 좋은 아이디어를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
# (by 신한투자증권)
- 이번주초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화장품 주가가 내리 빠지더니, 오늘은 워런버핏 효과인지, 화장품 주가가 반등을 꽤 강하게 하고 있네요. (이럴거면 왜빠진거지요...)
- 해외에서 한국 화장품이 인기 있는건 보통 저가 화장품들 입니다. 보통 소비 경기가 안좋아지면 화장품 전체 소비도 부정적 영향을 받겠지만, 여자들이 경기 안좋다고 화장을 안하는 것은 아니기에!!! 오히려 인디뷰티 저가 화장품들은 불황형 소비의 트렌드에서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 특히, 한국 화장품들은 전에도 늘 강조드리지만, 해외에서(미국에서) 선전하는 카테고리가 몇몇 정해져 있지요. 수출량으로 보면 “기초>색조” 우위이지만, 최근 “색조” 수출이 부각되고 있고, 카테고리 단에서는 “에센스 > 썬크림 > 클렌징제품류 > 색조 BB, 쿠션파운데이션” 순으로 인기 카테고리가 자꾸 추가되고 있습니다.
- 저가 에센스, 클렌징, 썬크림 등이 미국에서 없었던 것은 아닐텐대, 왜(도대체 왜) 한국 브랜드가 미국 시장 안에서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미국에는 원래 원재료를 강조하는 저가 에센스는 빈약했고, 썬크림은 백탁현상 없는대도 SPF 40-50 까지 나오는 제품이 한국제품입니다.
- 한국 화장품은 독특한 아이디어(불황형 소비의 수혜를 볼법한), 기술 우위의 제품들이 많다는 이미지도 가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에 한국 화장품 업태는 지속 향상 중이라고 보여지죠. 미국 시장 내 한국 화장품 시장 점유율 1% 미만!!!
- 주가는 늘 선반영을 한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 화장품이 피크아웃 우려를 얘기하기엔 좀 빠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참고로 미국 얼타(ulta) 진출하고 있는 한국 브랜드사는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마녀공장 입점 했고, 이외 토니모리나 브이티, 아이패밀리에스씨등도 준비 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3. 현대차·기아 배터리 안전기술 'BMS' 공개 소식 등에 자동차/부품 상승
- 전일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기술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을 공개. BMS 는 배터리 이상 징후를 탐지하면, 즉각 위험도를 판정, 차량 안전 제어를 수행한다며, 이상 징후 데이터는 원격 지원센터로 전송되고, 이어 고객에게 입고 점검과 긴급 출동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가 자동 발송된다고 설명. 또한, 충전 상태 집중 모니터링, 충전 제어기와의 긴밀한 협조제어 등을 통해 3 단계 별로 과충전을 원천 차단하는 다중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언급
- 최근 출시 차량에는 며칠 또는 몇주 이전의 잠재적 불량까지 검출할 수 있는 순간·미세 단락을 감지하는 기능도 추가됐으며, 현대차·기아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면 관계기관에 자동 통보하는 시스템 개발도 추진할 예정. 여기에 더해, 첨단 진단 기술과 클라우드 서버 기반의 원격 정밀 진단을 활용한 '온보드-클라우드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도 개발 중이라고 밝힘. 업계에선 최근 인천 지하주차장 화재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차원으로 공개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음
- 지난밤 발표된 美 7 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 상승한 7,097 억 달러로 집계, 이는 시장 예상치 0.4% 상승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 이에,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 美 소비지표가 호조를 보였고, 향후 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밤 테슬라(+6.34%), GM(+2.87%), 포드(+2.75%), 스텔란티스(+1.73%) 등 美 주요 자동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
- 한편, 지난 12 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기업 밸류업 상장기업 간담회'에 현대차, LG, 메리츠금융지주, 키움증권, 유한양행, POSCO 홀딩스, HK 이노엔, 엠로 등을 초청했음. 현재 코스피 상장사 중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기업은 메리츠금융지주와 키움증권 뿐으로, 나머지 기업들도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밸류업 공시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음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성창오토텍, 덕양산업, 삼보모터스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 미국 7 월 소매판매: 예상치 큰 폭 상회
*전월대비 기준
- 헤드라인: +1.0% (6 월, -0.2%)
- 자동차 및 주유소 제외: +0.4% (6 월, +0.8%)
- 자동차 제외: +0.4% (6 월, +0.5%)
**세부항목
- 자동차 및 부품: +3.6%
- 전기 및 가전제품: +1.6%
- 건축 및 건자재: +0.9%
- 식료품: +0.9%
- 헬스케어 및 건강관리: +0.8%
- 일반소매업: +0.5%
- 가구: +0.5%
- 외식서비스: +0.3%
- 전자상거래: +0.2%
- 주유소: +0.1%
- 의류: -0.1%
- 스포츠 및 여가: -0.7%
- 기타 소매업: -2.5%
4. 2 분기 호실적 발표 속 주주환원 기대감 등에 저 PBR 관련주 상승
- 2 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금융주들의 2 분기 호실적 발표 속 주주환원 기대감이 확대되는 모습. NH 투자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시장에서 기다려온 신규 자사주 35 만주 매입/소각 결정을 공시했으며, 증권주의 양호한 실적발표 이후 밸류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구간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발표했다고 언급. 이에, 지속적인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힘. 신한투자증권은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상반기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일 종가 기준 총주주환원수익률 7.3%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언급. 2026 회계년도까지 자사주 매입/소각에 따른 적정 주가는 1Q25 말 약 9 만원, 1Q26 말 약 9.7 만원 추정된다고 밝힘
- 전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다음달 초 출장을 목표로 일본 기관들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김 위원장은 이번 출장에서 지난달 새롭게 부임한 이토 히데키 일본 금융청장을 만나 양국의 금융현안을 공유하고, 금융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 이번 면담에서는 양국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정책, 가상자산의 현물 ETF 도입 등이 논의 안건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키움증권,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메리츠금융지주, CJ, SK 스퀘어, 신한지주 등 은행/증권/지주사 테마가 상승
5. 가자지구 휴전 협상 재개 소식 속 방산/해운/에너지 관련주 하락
- 한동안 멈춰 섰던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이 15 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재개됐음. 이날 협상을 중재하는 미국, 카타르, 이집트 관리들과 이스라엘 대표단은 도하에서 만나 협상 회담을 시작했으며,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다비드 바르네아 이스라엘 모사드 국장,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압바스 카멜 이집트 국가정보국(GNI) 국장 등이 참석했음. 협상 당사자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불참을 선언했지만, 하마스의 불참이 곧 협상 결렬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해짐
-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진지한 반응’이 있으면, 15 일 회담 이후 하마스 측 인사들이 중재국 대표단과 개별 만남을 가질 것으로 전해짐. 도하에는 지난 협상에서 하마스 측 대표로 참여했던 칼릴 알하야 대변인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스페코, 휴니드, 대성하이텍, 한일단조, 빅텍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극동유화, S-Oil, 지에스이 등 LPG/도시가스
- 흥아해운, STX 그린로지스 등 일부 해운 테마가 하락
# (by 미래에셋증권) 중동위기 Breaking News
* 한국 시각 8 월 14 일(수) 04:00 부터 16 일(금) 04:00 기준
▣ 전쟁 열달만에 가자지구 주민 사망 4 만명 넘어 최소 40,005 명이 사망하고 92,401 명이 부상. 이스라엘은 약 1,139 명이 사망했고 200 명 이상이 포로로 잡힘.
* 하마스 언론사, 실제 사망자 5 만명 넘을 듯
▣ 하마스, 휴전을 위한 새로운 조건 협상 안 할 듯 하마스의 고위 간부는 "새로운 협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더 이상의 협상은 필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미국이 이스라엘에게 압력을 가해 (휴전협정을) 수용하도록 하는 결정만 하면 된다"고 밝힘.
▣ 가자지구 '휴전협상' 디데이 미국, 이집트, 카타르 3 國이 제안한 '휴전협정' 디데이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협상팀 권한을 늘려줬다고 밝힘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네타냐후와 통화(이스라엘은 부인)
* 바이든 제안 3 단계 휴전 협정
1 단계) 일시적 휴전: 하마스, 여성, 노인, 부상당한 포로 석방
2 단계) 적대 행위 영구적 중단: 하마스, 모든 이스라엘 포로 석방
3 단계) 가자지구 재건
6. 올해 코로나 19 입원 환자 최고치 기록 및 질병청, 마스크 착용 권고 소식 등에 관련주 상승
- 코로나 19 재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 입원 환자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전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 월 둘째 주 기준 코로나 19 입원 환자는 1,357 명으로, 3 주 전과 비교해 500.4% 급증. 최근 4 주 동안의 입원환자 수는 7 월 3 주차 226 명, 7 월 4 주차 472 명, 8 월 1 주차 869 명, 8 월 2 주차 1,357 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이에, 질병관리청은 전일 정부와 학계, 의료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코로나 19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기존의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과는 별도로 새로운 ‘코로나 19 감염 예방 수칙’을 마련했음
- 주요 내용으로는 손 씻기, 환기, 기침 예절 등의 기본 예방 수칙을 강조하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추가했음. 특히,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방문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
- 한편, 언론에 따르면, 약국과 병원 등에 공급되는 코로나 19 치료제가 신청량의 6 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음.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코로나 치료제 수급 현황에 따르면, 8 월 첫째주 기준 전국 약국·의료기관의 치료제 신청량은 총 19 만 8,000 명분이었지만, 공급량은 3 만 3,000 명분으로 16.7%에 불과했음
- 셀리드, 제놀루션, 피씨엘, 오상자이엘, 케이바이오, 파미셀 등 코로나 19 관련주
- 모나리자, 케이엠, 비비안, 웰크론, 깨끗한나라 등 마스크 테마가 상승
7. WHO, 엠폭스 비상사태 선포 소 식 등에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지난 14 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작년 5 월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해제했던 PHEIC 을 1 년 3 개월 만에 재선언한 것임
- 언론에 따르면, 북유럽 스웨덴에서 15 일(현지시간)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가 보고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아프리카 대륙 밖에서 엠폭스 바이러스 '하위 계통(Clade) 1b' 감염이 확인된 첫번째 사례임
- 케스피온, 미코바이오메드, 녹십자엠에스, 진매트릭스, 제놀루션, 오상자이엘 등 엠폭스(원숭이두창)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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