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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10월 22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10. 22. 20:40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10월 21일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2024년 10월 22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4.05pt 하락한 2,600.87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현물 매도, 선물 매수 출발. 엔비디아 급등에 일부 반도체/소부장 상승 출발한 가운데, 양자암호, 원전, 조선, 전력설비, 음원/음반, 통신 등 상승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트럼프 당선 확률 높아지며 상승한 금리가 지수 하방압력으로 작용. 다만, 엔비디아는 상승
:트럼프 당선확률 상승. 법인세 인하 등 정책으로 인한 재정적자 확대 우려에 10 년물 국채금리 4.2% 육박
:대부분의 업종 하락하며 지수 하락했으나, 엔비디아(+4.1%), 외사(BoA) 목표가 상향에 신고가 경신
- 코스피는 트럼프가 야기한 금리 부담에 위험자산 선호 축소. 외국인 순매도 재차 증가하며 수급 악화
:수급) 오전 기준 외국인 현선물 동반 순매도. 현물 1,800 억원, 선물 6,500 계약 이상 대량 순매도. 대형주/전기전자 위주
:환율) 상승한 달러 인덱스 여파로 원/달러 환율 장중 1,380 원 돌파. 외국인 매도세도 환율 상방압력 요인
:수급 불안에 대부분의 업종 하락하는 가운데, 금융, 유틸리티, 통신 등 주주환원 여력 있는 방어주 강세
:금융) 한국금융지주 또다시 신고가 경신. 박스권 장세에서 모멘텀(밸류업 ETF, 주주환원 확대, 호실적)존재
:금리 영향 개별 모멘텀 존재(삼성바이오로직스 수주)에도 바이오 약세. 인터넷 등 금리 인하 수혜 성장주 동반 약세
:트럼프 트레이딩 영향에 신재생, 2 차전지 등 해리스 트레이딩 업종 약세. 한화솔루션 다시 52 주 신저가
:상승한 금리, 트럼프 우려에 아시아 증시 동반 약세. 적어도 오늘은 홀로 소외된 것은 아님
:금투세 유예에 대한 민주당 당론 결정 지속 연기(불확실성)도 불안 요인. 고객예탁금, 거래대금 반등 無
:달러 강세 전환은 수출주 우호적 환경 재개 가능성 키워. 수급 불안 완화시 상승 가능성 주목해볼 필요
:실적) 엔비디아가 보여 주듯 실적(+호재) 모멘텀은 지속. 금일 방산, SMR 관련주는 외국인 수급 유입에 ↑
- 코스닥은 금리 부담,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 하락. 외국인, 기관 매도에 대형주 약세. 금리 반등하며 성장주 일제히 약세. 시총 상위 10 개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 제외 전종목 하락
:클래시스 금일 이루다 합병에 따라 발행되는 150 만주 추가상장되며 급락. 매각설엔 사실무근 해명
:화장품(클리오, 미국과 일본 시장 매출 부진 전망에 목표주가 하향), 엔터(로제 신곡 흥행) 등 테마 강세
- 국내증시는 트럼프 트레이드 반영하며, 에코프로머티, 포스코퓨처엠 등 2 차전지 섹터와 씨에스윈드, 한화솔루션 등 친환경에너지 종목이 약세를 보이는 모습. 반면, 트럼프 테마자산으로 지목되는 비트코인은 21 일 6.9 만달러 선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하락하며, 단기적 수급 쏠림에 대한 되돌림 가능성을 시사
- 업종별로는 방어주 성격의 통신업, 전기가스업, 보험 강세. 반면, 의약품, 의료정밀, 철강및금속 약세. 미국 10 년 금리 급등하면서 금리 하락에 따른 수혜기대감 유입되어있던 바이오 업종 약세. 한미사이언스, 녹십자, 유한양행 등 하락. 반면,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발매한 신곡 'APT'의 흥행에 YG PLUS 주가 이틀째 급등세. 또한, 에스엠, JYP Ent.와 같은 K-POP 대형 기획사 동한 상승. 특징주로 맥심 커피믹스 해외수출 기대감에 동서 급등. 맥심의 합작사인 미국 몬델리즈 인터내셔널과의 계약에 따라 기존에 해외 판매가 제한되었으나. 몬델이 나머지 커피 사업인 'Peets' 지분을 전량 매각하며 해외수출 제약 소멸 기대감 유입
- 코스닥은 2 차전지 및 제약바이오 업종이 동시에 약세를 보이며 2%대 후반 급락.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강세. 반면, 금융, 의료·정밀기기 약세
# (by 미래에셋증권) 국내 증시 약세 요인
1) 반도체 Sell on 지속
- 지난 7 월 중순 17 조 3 천억원까지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지난 18 일 기준 순매도로 전환. 반면, 반도체 외 업종에 대해서는 연간 누적 12 조원 순매수 우위의 모습을 보이고 있음.
- 또한, 오늘도 현/선물 순매도와 (비)차익거래에서의 높은 순매도 압력이 국내 증시의 하방 위험을 키우고 있는 상황.
2) 달러/원 환율 상승
- 우선, 달러에 대한 원화의 민감도(sensitivity)가 예전보다 커진 상황. 직접 비교 가능한 가장 가까운 시기는 2022 년 9 월에서 10 월로, 달러/원 환율 1,380 원 기준 당시 달러 인덱스는 108-110 내외 였음. 현재, 104 인 것과 비교하면 꽤 높은 수준임.
- 원화 약세 요인으로는 ①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 ② 미국 경제 및 대선 불확실성 ③ 지정학적 요인 등을 들 수 있음.
3)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
- 지난 9 월 반도체 수출이 136 억 달러를 기록하며 (명목 수출 금액 기준) 역대 최고를 달성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38.8%를 기록하며 3 개월 연속 둔화하는 모습을 보임.
- 전일 1-20 일 집계한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 대비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36.1%를 기록함. 또한, 오는 4 분기 우리나라 수출 성장은 올해 초 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됨.
- 이는 국내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이익추정치 하향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임. 실제, 국내 증권사 하우스 기준, 지난 9 월에 처음으로 영업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됨.
- 여기에, 미국의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가 30 개월 연속 전월 대비 둔화하는 모습을 보인 점과, 중국의 주요 원자재(중유, 아연, 납, 디젤 등) 9 월 생산량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점도 투자 센티멘트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
# (by 키움증권) 장중 코멘트: 트럼프 트레이드
- 트럼프 트레이드가 주 원인으로 지목되는 분위기입니다. 달러 강세, 시장 금리 급등, 주식시장 약세가 트럼프 트레이드의 결과물이자 공식인 듯하네요.
- 다만, 과거에 트럼프 당선 직후의 가격 흐름을 보면, 이러한 결과물의 지속성은 그리 길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네요.
- 이해를 돕기 위해 차트 하나 공유드립니다(시간 상 직접 엑셀로 차트 안그리고, 블룸버그 차트 기능을 활용했습니다)
- 위 그림에서 “흰색”은 달러 인덱스, “붉은색”은 코스피, “파란색”은 미 10 년물 금리입니다
- 그리고, 노란색으로 표시한 구간이 2016 년 11 월 1~30 일까지의 기간, 즉 트럼프 당선 당시 1 개월 동안의 구간입니다.
- 현재의 상황과 비슷하게, 트럼프 당선 직후에 주식시장 약세, 달러화 강세, 10 년물 금리 급등이 출현했네요.
- 하지만, 12 월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달러 급등과 금리 급등은 되돌림되고, 코스피는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 대선 결과도 당연히 증시에 중요한 요소이기는 한데, 당시 시장에서는 연준의 통화정책, 기업 이익 증익 사이클 등 매크로와 실적에 더 무게중심을 두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오늘날에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결국, 오늘 증시 급락 이유가 오로지 트럼프 트레이드가 촉발한 것만은 아니며, 실적 기대감 하락, 과세 불확실성, 연준 금리인하 폭 축소 우려 등의 다른 요인들도 개입한 영향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1. 트럼프 리스크에 따른 美 국채금리 상승 영향 등에 반도체/인터넷/IT 하락
- 美 Fed 가 통화정책 완화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美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21 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 시 경 뉴욕 채권시장에서 10 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 시 기준가보다 10.60bp 급등한 4.180%를 기록해, 지난 7 월 하순 이후 최고치. 통화정책에 민감한 2 년물 금리는 4.025%로 7.20bp 상승, 30 년물 국채금리는 10.30bp 오른 4.485%에 거래됐음
- 트럼프 대선 승리 가능성이 부각된 점이 美 국채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美 정치 전문매체 더힐과 선거 전문 사이트 디시전데스크 HQ(DDHQ)의 자체 예측 결과에 따르면, 21 일(현지시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52%로, 해리스 부통령(48%)을 앞선 것으로 전해짐. 트럼프 후보가 해당 분석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제친 것은 지난 8 월 말 이후 처음임
# RCP 트럼프
- 해리스 지지율 격차 입니다. 트럼프가 10/18 일 기준으로 7 개 경합주(Swing State) 모두에서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 "트럼프 승, 폴리마켓"의 수상한 베팅 by WSJ
- 지난 2 주간 트럼프 승리 확률이 급상승한 폴리마켓에서
- 4 개의 동일한 패턴을 보인 계좌를 통해 3 천만달러 베팅
- 폴리마켓은 외부전문가 도움으로 이번 사례 자체 조사 중
- 이와 같은 사례는 2012 년 대선에서도 발생한 바 있어. Intrade 라는 베팅싸이트에서 고래투자자가 공화당 주자였던 밋 롬니에 대해 집중 투자하면서 승리 확률을 올린 바 있어. 결론적으로 롬니는 졌고, 이 투자자는 700 만달러의 손실
- 조작이던 아니던 폴리마켓의 고래투자자가 선거 판의 분위기를 트럼프에 유리하게 만든 것은 사실이네요. 하지만, 일부가 바꾼 선거판의 분위기가 최종 결과를 담보할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 Fed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도 지속되고 있음.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21 일(현지시간) 위스콘신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지난달 큰 폭의 금리 인하 단행을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향후 예정된 몇 차례 회의에서는 더 작은 폭의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고 밝힘. 이어, 미국의 재정적자가 확대될 경우 금리가 높아질 것이라고 언급.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도 Fed 가 신중한 속도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음
- 삼성전자, 리노공업, HPSP, 한미반도체, 티에프이,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관련주
- NAVER, 카카오, 삼성 SDI, LG 디스플레이, LG 전자 등 인터넷/IT 대표주 등 전반적인 기술주가 하락
- 레이크머티리얼즈, 한화솔루션, SK 이터닉스, HD 현대에너지솔루션, 씨에스윈드, SK 오션플랜트, 유니슨 등 태양광/풍력에너지 테마도 하락
- 아울러, 해리스 부통령 정책 수혜주로 시장에서 부각됐던 우리바이오, 화일약품 등 마리화나(대마) 및 현대약품, 명문제약, 지엘팜텍 등 낙태/피임 테마도 하락
# NVIDIA 가 TSMC 와의 긴장 속에 삼성과 GPU 주문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
- 삼성은 TSMC 보다 저렴한 가격을 제안하고 있으며, 3nm 와 4nm 수율 문제로 주요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NVIDIA 의 차세대 블랙웰 칩은 지연 문제를 극복하고 2024 년 4 분기에 생산이 확대될 예정
2. 트럼프 대선 승리 가능성 부각 속 전기차 보조금 축소 우려 등에 2 차전지 하락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으로 인한 전기차 보조금 축소 우려가 커지고 있음. 전일(현지시간) 美 정치 전문매체 더힐과 선거 전문 사이트 디시전데스크 HQ(DDHQ)의 자체 예측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52%로, 해리스 부통령(48%)을 앞선 것으로 전해짐. 트럼프 후보가 해당 분석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제친 것은 지난 8 월 말 이후 처음임
- 전일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전기차 의무 명령 폐기와 IRA 정책 무력화로 한국 2 차전지 부정적이라고 밝힘. 특히, 전방 전기차 수요 둔화뿐만 아니라, 북미 현지에 대규모 생산 캐파를 늘린 한국 2 차전지 업체들의 가동률 하락과 함께 손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AMPC(첨단제조세액공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힘. 따라서, 한국 업체들이 챙기고 있는 IRA 프리미엄은 유지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힘
-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필에너지, 에코프로비엠, 동화기업, 더블유씨피, 한중엔시에스 등 2 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
3. AI 수요 급증에 따른 원전주 부각, 美 소형모듈원전(SMR) 업체 주가 상승 영향 등에 관련주 상승
- 지난밤 뉴욕증시서 뉴스케일파워(+4.12%), 오클로(+22.38%) 등 美 주요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주가가 상승. 아마존과 구글 등이 전력 확보를 위해 SMR 기업과 계약을 맺는 등의 상황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
-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서버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대량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원자력 발전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 일(현지시간) 구글이 미국 스타트업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가 향후 가동하는 소형모듈원 전(SMR)의 전력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아마존도 16 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에너지 기업 도미니언에너지와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 아울러,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지난 20 일 방송인터뷰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4 개 건설 계획이 연말에 발표될 제 11 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힘. 박 수석은 “전기발전 용량이 170~350 ㎿(메가와트)급인 SMR 4 개를 묶어야 대형 원자력발전소 1 기에 해당하는 출력이 나온다”며, 제 11 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국회 동의 전망에 대해선 “여야가 따로 있을 순 없다”고 언급
- 지투파워, 서전기전, 우진엔텍, 일진파워, 보성파워텍, 에너토크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4. 점진적 마진 축소 전망 등에 타이어 하락
- 한화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재료비/물류비 상승에 따른 마진 축소가 불가피 하다고 분석. 특히, 수익성에서는 상반기 급등했던 SCFI Index 가 하반기에 완화되었으나, 상승추세를 반영한 운임비 계약 단가 반영에 따라 3Q 부터 물류비 상승 전망
- 또한, 상반기부터 우상향 중인 천연/합성고무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3Q 에도 이어지면서 재료비 부담 증가 예상. 다만, 2Q 에서도 낮은 원재료비 유지했던 점 고려시, 3Q 까지는 유통재고 소진 및 장기 구매 계약 단가 반영에 따라 재료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영향은 높지 않을 전망이며, 4Q 부터 재료비 상승 영향이 가시화될 전망
- 한편, 1H25 까지 올해 높은 기저 및 원가 상승에 따른 감익 우려가 상존한다고 분석. 특히, 상반기 물류비 수준을 기준으로 갱신한 운임 단가 계약분의 점진적 반영 및 여전히 중동 등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운임비 서차지 영향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아울러, 내년 1 월 전까지 EUDR 준수를 위한 천연고무 물량 확보 및 부타디엔 수급 영향 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지속에 따라 타이어 3 사의 마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 또한, 국내 타이어 3 사 모두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한 이익 증가세를 기록한 만큼, 4Q 부터 1H25 까지 높은 기저에 원자재/운임 가격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업체별 감익 우려가 심화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힘
- 넥센타이어,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HS 효성첨단소재 등 타이어 테마가 하락
5. 정부, 우크라에 무기·군수 직접 지원 검토 소식 등에 방산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화한 이후,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포탄 및 살상 무기를 포함한 각종 무기·군수 지원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짐. 러시아가 ‘레드라인’을 넘은 만큼 상응하는 조치가 뒤따 라야 한다는 것이며, 정부는 이날 주한 러시아 대사를 불러 “우리 핵심 안보 이익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음.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살상 무기 지원이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관련 동향을 지켜볼 것”이라며, “필요한 조치들이 검토되고 강구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천궁Ⅱ 중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 체계는 우크라이나가 가장 필요한 무기 체계로 알려졌으며, 군사 전문가들은 향후 대(對)러시아 협상력 등을 고려할 때, 우선적으로는 방어적 성격 무기 체계를 지원하고, 향후 살상 무기를 지원하는 단계별 접근을 주문하고 있는데, 천궁Ⅱ는 이런 접근에도 들어맞아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다만, 천궁Ⅱ는 현재 우리 군 및 UAE·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 등에 납품해야해, 당장 지원할 물량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밖에도 항공기를 요격할 수 있는 천궁, 보병용 지대공 무기 신궁 등도 우크라이나에 지원 가능한 방공 무기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한일단조, 에이스테크, 스페코, 코콤, 퍼스텍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상승
6. 美 양자컴퓨터 관련주 급등 영향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지난밤 뉴욕증시서 아이온큐(+10.98%)를 비롯해 리게티 컴퓨팅(+15.32%), 아르킷 퀀텀(+19.19%), 퀀텀 컴퓨팅(+23.91%) 등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임 - 특히, 아이온큐는 투자관리회사 셰비 체이스 트러스트(Chevy Chase Trust)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에이미 라스킨(Amy Raskin)이 CNBC 의 '하프타임 리포트'에 출연해 투자한 이유를 설명하며, 급등세를 기록. 에이미 라스킨은 아이온큐가 독자적인 갇힌 이온 기술을 통해 큐비트 처리 장치인 QPU 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였고,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회사이기에,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엄청난 수익을 창출한 잠재력을 가졌다며, 기대감을 계속해서 가져가볼만 하다고 밝힘
-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들이 최근 부각된 AI 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과 관련해 해당 산업이 효율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여왔다며, 간밤엔 아이온큐에 체비 체이스 트러스트가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기업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
- 한편, 전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물리·광과학과 남창희 교수와 고등광기술연구소 성재희 수석연구원 연구팀이 초강력 레이저를 이용해 강력장 양자전기역학(Strong Field Quantum Electrodynamics) 현상인 비선형 콤프턴 산란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힘
- 엑스게이트, 우리로, SK 텔레콤, 코위버 등 일부 양자암호 테마가 상승
7. 블랙핑크 로제 신곡 '아파트' 글로벌 흥행 지속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그룹 블랙핑크 로제, 브루노 마스가 협업해 발표한 곡 '아파트(APT.)'의 글로벌 인기 돌풍을 이어지고 있음. 앞서 글로벌 3 위, 미국 11 위로 진입했던 이 곡은 주말 동안 꾸준히 순위가 오르다가, 이날 오전 기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 위, 미국 1 위를 기록하며, 양대 차트 모두 정상에 올랐음. 또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 영상은 공개 23 시간 만에 조회수 2,400 만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오전 9 시 기준 조회수 8,000 만을 돌파한 상태임. 스포티파이 차트 성적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집계에 영향을 주는 만큼, '아파트'로 이전보다 더 높은 기록을 기대해볼 만하다며, 차주 빌보드 '핫 100'에 12 위 이내로 진입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음
- YG PLUS,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엠, 디어유 등 일부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
8. 비트코인 가격 6 만 7,000 달러대로 후퇴 소식에 가상화폐 하락
-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6 만 9,000 달러를 돌파한 뒤 이내 6 만 7,000 달러 선으로 후퇴했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2 시반 경 비트코인은 24 시간 전보다 2% 넘게 하락한 6 만 7,520 달러 부근에서 거래중. 이와 관련,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빈센트는 이번주 뉴욕증시에 상장된 주요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가 예고돼 있는 가운데, 미국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가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를 압박할 수 있다면서 美 증시와의 강한 상관관계로 인해 암호화폐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음
- 한편,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美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기대감이 커진 점과 비트코인 현물 ETF 에 자금 유입 등으로 상승세를 보인 바 있음
- SGA, 위메이드, 티사이언티픽, 케이피엠테크, 컴투스홀딩스, 한화투자증권, 우리기술투자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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