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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12월 3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12. 3. 22:31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12월 2일 미국 증시는 휴장 마감 했습니다.
2024년 12월 3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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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17.58pt 상승한 2,472.06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수, 기관 현물 매수, 선물 매도 출발. 대부분의 섹터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석유화학, 2 차전지, 화장품, 제약/바이오, 은행/보험, 인터넷, 전선/전력설비, 희토류, 종합상사, 건설, 미용기기 등 상승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올해 들어 수십번째 신고가 경신. 11 월 ISM 제조업지수 예상치 상회하며 빅테크 상승. 특히, 신규주문 지수가 8 개월만에 확장국면으로 전환되며, 대미 수출국에 호재로 작용
:11 월 ISM 제조업지수 48.4. 예상치(47.7) 상회 및 10 월(46.5) 대비 개선. 금리 인하 + 정책 불확실성 해소
# (by 하나증권) 11 월 ISM 제조업 고용은 여전히 50 미만으로 위축국면이지만, 2 개월 연속 개선. 연속 상승 기준으로는 2023 년 8 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 물론 한달치만 보면 2024 년 6 월 이후 최고치
:대중 반도체 규제안 발표 후 빅테크 반등. ① 불확실성 해소, ② 예상보다 낮은 규제 강도 등이 상승 이유
:시장금리 역시 지속 하향 안정화. 10 년물 국채금리 4.1%대로 하락. 윌러(매파), 12 월 금리 인하 지지 발언
- KOSPI 는 안정화된 시장금리, 반등한 제조업지수 영향에 외국인 자금 재유입되며 대부분의 업종 상승
:12 개월 후행 PBR 0.89 배(전일종가)의 딥밸류 영역 속한 KOSPI, 악재보단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간
:전일 아시아 증시 단독 약세, 차이신 PMI 에 이어 예상 상회한 ISM 지수 확인.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 전환
:주도하던 업종(조선, 방산, 금융 등)과, 눌려있던 업종(화장품, 음식료 등) 모두 상대 수익률 강세
:화장품) 올해 누적 수출액 93 억달러(잠정), 기존 연간 최대치 21 년(92 억)을 이미 상회하는 실적. 연간 100 억 달러 넘어설 것으로 전망
:화장품) 최근 중국 실적 악화, 수출 피크아웃 우려에 주가 약세였으나, 성장세 견조. 저가매수세 유입
:금융) ①주주환원 확대로 배당 기대, ②밸류업지수 리밸런싱, ③ 관세 타격 미미 내수 업종 → 신고가 속출
:이수페타시스, 유상증자 기습 발표로 주가 연이은 약세였으나, 금감원 정정신고서 제출(제동) 요청에 반등
:반도체 업종 경우,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모두 시장 대비 상대수익률 저조. 한국 HBM 역시 대중 수출 규제 대상
:여전히 1,400 원 상회하는 원달러 환율은 경계요소. 현재 페드워치 기준 12 월 금리인하 확률은 76% 수준
- KOSDAQ 은 1.6% 상승한 687p. G2 제조업 지표 호조+미국 국채 금리 안정에 투자심리 회복되며 강세
- 제약바이오 대장주 알테오젠 다이이찌산쿄로부터 기술수출 계약금 수령 소식에 업종 전반 투자심리 개선
:중국 경기지표 호조, 한국 화장품 수출 규모 역대 최대 전망에 눌려있던 화장품 업종도 반등하는 모습
:벤처투자(국민연금, 아주 IB 투자 등 벤처펀드 운용사 4 곳 선정), 미용기기(수출 호조 지속) 등 테마 강세
- 전일 바이든 행정부에서 발표된 반도체 수출제한 조치는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계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주부터 외신을 통해 시장에 알려지며 가격에 선반영된 부분과, 제재 수위가 예상보다 높지 않다는 안도감에 오히려 불확실성 소멸로 작용
-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 보험, 증권 강세. 반면, 전기가스업, 통신업 제외한 전 업종 강세. 금융업종 외국인 순매수 집중. 밸류업지수 리밸런싱에 대한 기대감,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주주환원 정책 강화한 KB 금융, 삼성화재,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업 강세. 전력, 원전 관련주 강세. LS ELECTRIC 은 한전으로부터 초고압 변압기 공급계약 소식 전해지며 강세. 효성중공업, 일진전기 등 최근 차익실현 매물 소화과정 거친 이후 상승하는 모습. 한국산 라면 수출품에 대한 인도네시아 식약청의 검사규제 해제 소식에 삼양식품 강세. 이 외에도, CJ 제일제당, 사조대림 등 상승하며 음식료 업종 강세. 특징주로 이수페타시스 5,500 억 규모 유상증자에 대해 금감원이 제동 조치를 취하면서 급등
- KOSDAQ 은 최근 주가 변동성 확대되었던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등 바이오 반등, 업종 전반 상승하며 강세. 업종별로는 화학, 기타서비스 강세. 반면, 오락·문화, 종이·목재 약세
:6 일 발표될 12 월 고용보고서도 금일 ISM 제조업지수만큼 시장금리에 중요한 영향
# GDPNow 의 미국 4 분기 성장률 (전기비 연율화) 추정치는 2.7% ➡️ 3.2%로 대폭 상향조정
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美 상무부 대중국 HBM 수출 통제 발표 속 반도체 상승
- 지난밤 뉴욕증시가 주요 경제지표 대기, 기술주 랠리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76(+2.61%) 상승한 5,055.32 를 기록. 엔비디아(+0.27%), AMD(+3.56%), TSMC(+5.27%), 마이크론테크놀로지(+0.61%)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상승 마감했음
- 美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2 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중국의 군사용 첨단 반도체 생산능력 제한을 위한 수출통제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수출통제 대상 품목에 특정 HBM 제품을 추가한다고 밝힘. 특히, 상무부는 이번 수출 통제에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을 적용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에서 미국 기술로 만드는 일부 반도체 장비와 부품의 중국 수출이 제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경우 HBM 일부를 중국에 수출하고 있어, 이번 수출 규제에 일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반면, SK 하이닉스는 현재 HBM 전량을 미국에 공급하고 있어, 당장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한편,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SK 하이닉스는 대부분 HBM 을 미국 기업인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고, 삼성전자가 일부 사양이 낮은 HBM 을 중국에 수출하지만, 매출 대비 비중은 작은 것으로 안다"며, "전체적으로 한국 기업에 끼치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미국의 이번 HBM 대중 수출 통제가 HBM 을 중국에 직접 수출하는 경우에만 해당하고, 로직칩 등과 함께 패키징된 HBM 은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향후 미국 규정이 허용하는 수출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
-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DB 하이텍, 한미반도체,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퀄리타스반도체, 에이직랜드, 주성엔지니어링, 디아이티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외국계 반도체 뉴스 반응: 미미한 영향 + 내년 디램 가격 반등
1) SK 하이닉스보단 삼성전자가 중국 매출 비중이 더 많고 (하이닉스 HBM 전체 매출의 2-3%; 전자 8-10%)
2) SK 하이닉스는 2025 년까지 HBM 판매완료
3) 씨티증권은 시장 우려와 달리, 2025 년 2 분기부터 엔비디아 B300 출시와 함께 디램 가격이 반등한다는 의견 제시
# 모건스탠리의 GB200 오더컷 루머에 관한 리포트
- 새로운 소식: 오늘 커머셜 타임스는 Microsoft 가 GB200 서버 랙 주문을 40% 줄이고, 일부 주문을 GB300 서버 랙으로 이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카트리지 커넥터 설계의 기술적 병목 현상으로 인해 GB200 의 대량 생산이 2025 년 3 월로 지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디지타임스는 또한 오늘 xAI 가 NVIDIA 에 1,600 대의 GB200 서버 랙을 주문했으며, 폭스콘이 이 프로젝트의 주요 ODM 이라는 보도를 했습니다. xAI 는 총 주문량의 20%를 2025 년 1 월까지 조기 출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 우리의 견해: 공급망 점검 결과, 서버/랙 기계적 재설계를 통해 카트리지 커넥터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의 확인에 따르면 GB200 서버 랙의 첫 번째 배치는 최종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2024 년 12 월 배송 예정인 만큼 추가 지연을 초래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폭스콘은 계속해서 새로운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다양한 고객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GB300 랙 설계가 2025 년 상반기에 완료되면 GB200 과 GB300 서버 랙 간의 주문 전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by 삼성증권) 미국의 중국 수출 규제 강화, 디램은 소외되었나
- HBM 수출 제한에 대해: 당연히 긍정적인 뉴스는 아닙니다. 특히 중국 매출이 존재하는 삼성전자의 우려가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이유는 HBM 기술 격차의 해소 여부에 주목하기 때문인데요. 어차피 기술 격차가 해소되면 중국이 없어도 주가는 상승하고, 기술 격차가 해소되지 않으면 중국향 매출은 의미가 없습니다.
- CXMT 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 우려에 대해: CXMT 가 규제 대상에 오르지 않았다는 것이 메모리 경쟁사에게 위협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내년까지도 규제 대상은 아닐 것 같습니다. 2-3 년 뒤 D1a 와 HBM 을 시작한다면 규제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는데, 이러면 기술 격차를 막는 규제의 벽은 사라지지 않은 것입니다. 문제는 한국 업체가 D4 로부터 빨리 탈출해야 한다는 점이며, 4Q25 가 되면 D4 bit 비중은 11%로 감소합니다.
- 해외 반도체 장비: CXMT 의 규제 대상 미포함은 해외 장비 업체들에게 긍정적입니다. 중국 매출의 하방은 잡혔고, CXMT 는 한정된 시간동안 공격적인 쇼핑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 한국 반도체 장비(새롭게 열릴 기회): 언뜻 보면 부정적이지만 구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중국향 장비를 공급하던 기업들의 매출 하락은 우려되지만, 검사/계측, 인프라 장비는 영향이 제한적입니다. 반면, 해외 시장에서 Naura 와 같은 장비 업체들의 경쟁이 사라집니다.
2. 한국 화장품 수출 규모 역대 최대 소식 및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 부각 등에 화장품/면세점 상승
- 전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 월부터 11 월까지 한국 화장품 수출 규모가 93 억 달러(잠정·약 13 조원)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 2021 년 전체 수출액(92 억 달러)을 뛰어넘었다고 밝힘. 화장품 수출은 14 년 이후 지난 9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수출 증가세는 올해도 계속돼 10 월에는 한 달 동안 10 억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 이에 따라, 올해 한국 화장품의 해외 수출액이 100 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음. 전일 차이신과 S&P 글로벌에 따르면, 中 11 월 차이신 제조업 PMI 는 51.5 를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인 50.5 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 6 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월치인 50.3 도 상회했음. 또한,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30 일 올해 11 월 제조업 PMI 가 전월보다 0.2 상승한 50.3 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지난 4 월 이후 7 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이 각각 내놓은 시장 전망치 50.2 도 웃돌았음. 시장에서는 中 경기 부양책에 따른 낙수 효과 및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 전에 미리 주문을 해두려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 (by 한화투자증권) 올해 고점 돌파 노리는 중국 citi 경기서프라이즈지수
-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회사 에뛰드는 다음해 1 월 1 일부터 단색 섀도우 '룩 앳 마이 아이즈' 가격을 종전 5,500 원에서 6,000 원으로 약 9% 올릴 예정. 이와 관련, 에뛰드 관계자는 "계속되는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 외부요인으로 인해 일부 품목의 가격을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밝힘
- 제닉, 브이티, 삐아, 실리콘투, 아이패밀리에스씨, 코스메카코리아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헝셩그룹, 씨엑스아이, 윙입푸드,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 토니모리, 현대백화점, 글로벌텍스프리, 신세계, HDC, 호텔신라, GKL, 강원랜드 등 면세점/카지노 테마 등이 상승
# (by 하나증권) 11 월 수출 데이터에 대해서...
- 11 월 미주 수출 19% 성장(YTD YY+53%), 미주 기초 수출 5% 감소(YTD YY+63%)로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1) 우선 전년도와 다르게, 모크라 시행으로 일부 중소 브랜드는 통관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여, 상반기에 수출을 집중한 측면이 있습니다.
2) 그리고, 아마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 브랜드사는 풀필먼트에 최소 한 달 전에는 입고 시켜야 합니다. 때문에, 상반기는 4 월, 하반기는 8~9 월에 수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한국-미국 서부항만은 한 달, 동부는 두 달/통관 후 아마존 풀필까지 한 달 정도 소요). 이는 셀쓰루와 셀인의 시점차로 월간 수출액 17 차이가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최소 분기/반기 평균으로 봐야 의미가 있습니다.
3) 일부 상위 브랜드가 현지의 유통 재고 소진을 집중하는 정책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미주 수출액은 하반기 월평균 1.4 억 달러 기록했습니다. 11 월은 1.3 억 달러 였습니다. 월 140 억원 수준의 수출액이 변동의 우려를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혹 어떤 브랜드의 경우, 출시 일정 지연으로 월매출 30~40 억원의 납기가 변동되기도 합니다. 여러 변수가 존재합니다.
- 파악건데, 아마존 참여 브랜드 수는 늘어나고, 미국 대표 오프라인(세포라/얼타)에 K-뷰티 중 상시 풀커버리지로 들어간 브랜드는 3 개 남짓입니다. 수출 주도 브랜드들이 이제 얼타/세포라 계약을 타진 중에 있거나 확정된 기업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년에 조선미녀/티르티르/브이티 등 여러 수출 주도 브랜드 각각 미주 핵심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하는 모습들이 예상 됩니다.
- 과거에는 단발성에 그친 입점 계약, 이벤트 시기에만 입점된 계약 등이 대부분이어서 연속성 있는 매출이 떠오르지 않지만(아모레퍼시픽 미국 라네즈/이니스프리는 세포라 익스클루시브, 풀커버리지 유통하며 지속 성장 기록 중), 현재는 K-뷰티의 인기, 또는 새로운 기능성에 대한 관심, 합리적 가격에 대한 니즈 확대 등으로 오프라인 침투가 늘어날 예정입니다.
- 시장의 글루미한 분위기가 우려를 더 키우는 모양새인데, 인디 브랜드사 그리고 ODM 사들은 피크아웃으로 생각지 않습니다. 오히려 ODM 사의 25 년 가이던스는 대체로 24 년과 유사하며, 인디 브랜드사들은 과거 중국 성장기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서로의 성공 방정식을 공유하고, 스터디하며 미국 시장 또는 유럽 시장, 다양한 국가로 점유율을 키우기 위해 협업 중입니다.
- 미국의 수출은 다소 아쉬웠지만, 반면에 일본 수출 역사상 두번째 최고치, 아시아 7 개국 수출도 역사적 최고치, 유럽 주요 5 개국 수출도 고성장, 중국을 제외하면 또 사상 최대 수출액 이긴 합니다.
- 미국은 경험치가 쌓여가는 중이고, 그외 시장은 미국의 성과를 레버리지 해서 확장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업종 대다수 기업의 밸류 밴드는 하단을 뚫고 내려왔습니다.
# 11 월 화장품 수출
- 전체 수출 7.75 억 달러, 역사상 두번째 최고치
- 전년동월비 20% 증가, 전월비 12% 감소
- 중국/홍콩 제외시, 월 사상 최고치 지속 # 주요 지역 (% YoY)
- 중국 -12%, 홍콩 +15% → 중국+홍콩 -7%
- 미국 +19%, 일본 +37%, 아시아 7 개국 +14%, 유럽 5 개국 +41%, 기타 +80% (% 지역별 누적 비중)
- 중국 25%, 홍콩 6% - 미국 18%, 일본 10%, 아시아 7 개국 15%, 유럽 5 개국 5%, 기타 21%
* 기타: 중국/홍콩/미국/일본/아시아 7 개국/유럽 5 개국 외
# (by 한투증권)
- 금일 시장 반등과 함께 화장품 섹터의 주가 흐름 또한 양호합니다. 많이 빠졌던 종목들이 크게 급등하고 있으며, 그 중에 실리콘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1 일 발표된 11 월 화장품 수출데이터를 보면 미국은 다소 아쉽지만, 라이징 국가(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러시아, 네덜란드, 폴란드, 영국, 실리콘투의 주력하는 라이징 국가)의 수출 흐름, 그리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유의미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 11 월에 특히 눈에 띄는 국가는 러시아(11 월 수출 +23.6% MoM, +60.2% YoY)였습니다. 현재 한국 시장 뿐 아니라 화장품 섹터에서 수급에 대한 영향이 크기 때문에 여러모로 조심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시장에 대항 아쉬움이 주가에 모두 반영된 현 시점에서 라이징 국가로의 양호한 화장품 수출은 밸류에이션 회복을 이끌 수 있는 투자 포인트임은 분명합니다.
3. 업황 호황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등에 전선/전력설비 상승
- NH 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전력케이블 회사 Prysmian, NKT, NEXANS 는 모두 양호한 3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양호한 수익성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EHV(Extra High Voltage) 케이블의 매출 확대와 북미·유럽 전력케이블 시장의 호황에 따른 HV(High Voltage)부터 LV(Low Voltage)까지의 케이블 부문 이익 개선에 기인했다고 밝힘
- 이와 관련, 국내 업체들도 이와 같은 흐름에 동참하는 중이라며, 특히 LS 전선과 대한전선의 3 분기 수주잔고는 각각 5.7 조원, 2.3 조원으로 해외 경쟁사와 유사한 수주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 해외 경쟁사와는 지역 차에 따른 시차와 생산 설비에 따른 수주 규모 차가 있지만, 제품에 적용된 기술수준의 차이나 고객사의 격차는 현저히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 아울러, 두 회사 모두 증설 중인 해저케이블 증설 및 신규 공장이 완성될 경우, 수익성이 유의미하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특히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은 현재 국내와 해외의 증설분을 감안하더라도, 유럽의 설치량만 충족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힘
- LS, 대한전선, LS 에코에너지, LS 마린솔루션, 산일전기, 효성중공업, LS ELECTRIC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4. 2025 년 여객·화물 등 항공사 실적 흐름 긍정적 전망 등에 항공 상승
- LS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통적으로 운송업종은 유가·금리·환율의 함수로 설명되어 왔으나, 최근의 업황은 이들 전통적인 거시경기 요소들 뿐만 아니라, 전쟁을 비롯한 지정학적 이슈와 기후 변화, 팬데믹~리오프닝, 환경규제, 국제 정치 환경 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수들이 시장 변동성을 심화하는 촉매로서 작용하는 양상이라고 밝힘. 내년에는 또 한 번 저마다의 변화를 맞이할 것이며, 산업 생태계의 치열한 변화 속에서 업종 내 옥석가리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
- 항공업종의 경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이 비로소 마무리되며 산업 생태계의 재편이 이루어질 것이고, 가파른 경쟁구도 재편 속에서 몇몇 기업들은 눈에 띄는 반사수혜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항공사들의 실적 흐름은 2025 년에도 여객·화물 두루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
- 아시아나항공, 한진칼,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가 상승
5. 美, 삼성 SDI·스텔란티스 합작법인에 10 조 5,000 억원 규모 대출지원 및 LG 엔솔-GM 각형 배터리 공동 개발 추진 소식 등에 일부 2 차전지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삼성 SDI 와 스텔란티스간 배터리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에 10 조 5,000 억원(75 억 4 천만달러)의 대출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짐. 美 에너지부는 2 일(현지시간) 바이든 정부의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정책의 일환으로 이런 조건부 지원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대출은 인디애나주에 스타플러스에너지의 리튬이온 배터리 및 모듈 공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음. 美 에너지부는 "새 시설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북미 지역 전기자동차(EV)에 사용되도록 스텔란티스에 판매될 예정"이라면서, "이는 급속도로 확장하는 전기차 산업에서 미국이 미국내 수요를 맞추고 글로벌 리더로 남아있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 아울러, LG 에너지솔루션은 언론을 통해 미국 1 위 자동차 기업 GM 과 '각형 배터리 및 핵심 재료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LG 에너지솔루션이 각형 배터리 개발 계획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각형 배터리는 향후 GM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임. 또한, 양사가 합작 투자해 미국 미시간주에 건립 중이던 얼티엄셀즈 3 공장의 인수도 검토중이라고 밝혔으며, 공장 지분 매각은 내년 1 분기 완료될 것으로 알려짐
- 지난밤 美 증시에서 테슬라(+3.46%)가 자율주행을 목표로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의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투자은행 로스 MKM 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스티펠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 등에 큰 폭으로 상승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삼성 SDI, LG 에너지솔루션, 엠플러스, 파워로직스, 디아이티, 대주전자재료, 삼아알미늄, 신성델타테크, 엔켐, 지오릿에너지, 중앙첨단소재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상승
6. 방어주 매력 부각 및 연말 배당 기대감 등에 금융주 상승
- 하나증권은 은행 업종에 대해 네거티브 요인 발생에도 방어주 매력이 부각됐다고 밝힘. 한은이 기준금리를 2 개월 연속 인하하는 등 국내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고, 트럼프 트레이드에 따른 수출주 센티멘트 악화, 여기에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까지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이 계속 발생하면서, 방어주들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 한화투자증권은 단기 수익성을 낮추어 보아야 한다는 점에서 톤 다운이 필요하지만, 견조한 주주환원에 의해 이전보다 주가 하방이 높아진 은행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Positive 를 유지한다고 밝힘
- 아울러, 키움증권은 보험 업종과 증권 업종 관련 연간배당 지급일이 점차 다가옴에 따라 기대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의 주가 흐름이 양호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최근 2 차례 기준금리 인하로 국채금리도 하락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무위험수익률 하락으로 배당주의 매력도는 추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
- BNK금융지주, KB금융, 신한지주 등 은행 테마가 상승. 유진투자증권, 삼성증권, NH 투자증권,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증권/손해보험/생명보험 테마도 상승
7. 협동 로봇 시장 확대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iM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4.01~09 월 미국 협동로봇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EU 협동로봇 수입액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했다며, 2025 년 글로벌 협동 로봇 수요는 미국 시장 성장세로 얼마나 유럽 수요 하락분을 상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밝힘. 이에, 국내 주요 협동로봇 업체들도 2025 년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노동력이 부족하고, 고임금에 따른 비용 절감 수요가 존재하는 산업은 모두 협동로봇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 한편, 트럼프 정부 내 일론 머스크의 역할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중이라며, 여러 해석이 있지만,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산업 육성이 기대된다고 밝힘. 이는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 견제 목적도 내포하고 있을 것이라며, 중국 대비 열위에 있는 휴머노이드 부품 공급망을 채택하기 위해 자국 및 우방국 내 부품망 구축에 나설 가능성 존재한다고 분석
- 피앤에스미캐닉스, 두산, 스맥, 엔젤로보틱스, 고영, 휴림로봇 등 일부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8. 軍, 골판지 드론 100 여대 도입 추진 속 골판지 제조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북한이 개최한 무기 전시회 현장에서 포착돼, 새로운 대남 위협 무기로 떠오른 종이비행기 ‘골판지 드론’을 우리 군도 도입할 것으로 알려짐. 골판지 드론은 소형에 소음이 작아 포착이 어려운 데다, 종이라는 재질 특성상 레이더에 거의 탐지되지 않으며, 대당 가격도 500 만원 안팎으로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무기이자, 현대전에서 가장 위협적인 무기 중 하나로 꼽히고 있음
- 이와 관련, 군 당국은 현재 소형 골판지 드론 도입과 관련한 막바지 입찰을 진행 중이며, 도입될 드론은 국산으로 연말 무렵 납품 계약을 진행해, 내년 초 100 여 대를 초도 납품받은 뒤 상반기 중 드론작전사령부에 실전 배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음. 군은 우선 정찰용 골판지 드론을 운용한 뒤 작전 효용성 등을 평가해, 추후 자폭 골판지 드론 도입 및 개발 여부도 검토할 예정
- 태림포장, 대영포장, 신대양제지 등 골판지 제조 테마가 상승
9. 삼성화재, 업계 최초 비만치료제 보장 보험 출시 소식 속 비만치료제 상승
- 삼성화재는 전일 언론을 통해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와 '당뇨 GLP-1 급여치료비' 신담보 2 종을 출시했다고 밝힘. GLP-1 를 보장하는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는 BMI 30 이상이면서, 주요대사질환(고혈압, 당뇨, 이상지질 혈증) 중 한 개 이상의 질환으로 진단 받은 고객이 상급종합병원에서 GLP-1 계열의 비급여 비만치료제를 처방 받았을 경우, 연간 1 회 증권에 기재된 보험금을 지급 받는 것으로 전해짐. 삼성화재 관계자는 "비만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기존에 출시한 비만 수술비와 더불어 비만의 체계적인 보장 세트를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힘
- 한편, 나이벡은 자체 약물전달 플랫폼 ‘NIPEP-TPP’의 경구제형 연구에서 ‘질병활동지수(Disease Activity Index, DAI)’가 3 배 이상 감소하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힘. 해당 연구결과로 나이벡의 NIPEP-TPP 기술이 기존 피하주사(SC)제형에서 경구제형으로 확장이 가능해졌으며, 나이벡은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를 시작으로 비만 치료제를 경구제형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신약에 NIPEP-TPP 플랫폼 탑재를 가속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짐
- 나이벡, 올릭스, 펩트론, 인벤티지랩, 디앤디파마텍, 라파스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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