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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12월 20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12. 21. 19:27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12월 19일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2024년 12월 20일 한국 증시는 하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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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6.3pt 하락한 2,429.63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현물 매도, 선물 매수 출발. 탄소배출권, 해운/조선/조선기자재, 석유화학/정유, LNG/가스관사업, 인터넷 등 상승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강한 경제지표 확인하며 달러, 금리 강세. 트럼프-머스크발 정치 리스크까지 부각되며 하락
:매파적 FOMC 결과를 뒷받침하듯, 3 분기 GDP 증가율 3.1%(예상치 2.9%)로 전망, 예상치 모두 상회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전주 대비 감소. 고용, 경기 모두 굳건. 10 년물 국채금리 4.58%, 달러인덱스 108.5
:BOJ 우에다 총재 기자회견 불확실성 경계한 비둘기. 엔화 약세. 엔/달러 환율 157 엔까지 상승
- KOSPI 는 매파적 FOMC 영향 지속되며, 외국인 자금 이탈. 하지만, 조선주와 같이 호실적 수출주는 굳건
:오전 기준 외국인 현선물 동반 순매도(현물 3,600 억, 선물 2,000 계약 이상), 기관 1,500 억 이상 현물 순매도
:원/달러 환율 여전히 1,450 원 부근 등락이나, 엔화 약세 영향에 소폭 안정. 원/엔 환율도 920 원 이하
:조선, 피팅) 트럼프 수혜 업종(강달러로 마진 개선 기대, 실적전망도 우호적), 한화그룹, 美 필리조선소 인수
:조선, 해운) 美 의회, 미국 조선업 강화 위한 법안(SHIPS) 발의. 법안 통과 시 미국 선박 한국 내 수리 가능
:재건) 트럼프-독일 총리 담화. 러-우 전쟁 조기 종식 필요하다 대화. 전진건설로봇 등 재건 테마 상승 .
:탄소포집) 트럼프, 일론머스크 모두 탄소 포집(CCUS) 분야 투자 지속 전망(세액공제 지속)에 테마 상승
:SM 그룹 우오현 회장,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초청 보도. 남선알미늄 포함 그룹주 상승
- KOSDAQ 은 금리 부담에 2 거래일 연속 하락. 주도주 부재에 테마주 수급 쏠림 지속. 외국인, 기관 순매도세 보이는 가운데, 개인은 정치 불확실성 완화 이후 신용잔고 반등하며 투심 일부 회복
:탄소배출권(기재부, 탄소크레딧 시장 도입 검토 소식), ASIC(브로드컴 호실적 이후 ASIC 테마 모멘텀 지속)
:의료 AI(루닛, 임원 및 주요주주 블록딜 공시 이후 투심 악화) 하락, 이전상장(듀켐바이오 이전상장 첫날 +37.0%) 상승
- 외국인 현/선물 총 1.2 조원 가량 매도세 쏟아짐. FOMC 여진 지속되며 외국인투자자 이탈, 기관의 현물 동시 순매도 지속되고 있음. KOSPI 는 9 거래일만에 다시 2,400 선을 깨고 내려감. FOMC 에서 물가 불확실성이 재점화되면서, 오늘밤 발표될 PCE 물가지수에 대한 경계심 증가. 시장 컨센서스는 헤드라인 2.5%(전월 2.3%), 근원 2.9%(전월 2.8%)로 2 개월 연속 반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클리블랜드 연은의 예상치는 각각 2.59%, 2.97%로 예상치대비 높게 집계되고 있음
- 또한, 미국 의회에서의 예산안 부결로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가 고조, 미국증시 네마녀의날까지 겹치면서, 오늘 밤 미국증시의 불안요소들이 겹치게 되었음
- 업종 전반 약세. 특히, 금속, 의료·정밀기기, 전기·전자 약세. 반도체업종 전일 마이크론 하락 여파와, 중국 창신메모리의 DDR5 양산 소식에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종 약세. 한편, 전반적인 하락장에서도 조선업종은 수주 시차로 인한 환차익 기대감 이어지며 상승세. 한화오션은 필리조선소 인수 완료 소식 등 전해지며 상승. HD 현대중공업 소폭 상승. 반면, 환헤지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삼성중공업은 하락전환. 특징주로 SBS, 넷플릭스와 6 년간 글로벌 콘텐츠 관련된 전략적 파트너쉽 맺었다는 소식에 급등. 고려아연 임시 주총 주주명부폐쇄 이후 매매동력 상실하면서 하락
- KOSDAQ 은 제약주 일부 상승하는 모습 보이고 있으나, 반도체, 2 차전지 등 주요섹터 약세를 보이며 하락.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강세. 반면, IT 서비스, 섬유·의류 약세
1. 마이크론 하락 여파와, 중국 창신메모리의 DDR5 양산 소식에 반도체 하락
# (by 삼성증권) 매크로 충격에, 마이크론의 가이던스 미스까지 겹쳐지며 12 월 열심히 오르다가 다시 또 급락할 거 같은 모습입니다.
■ 매크로 충격, 오래 갈까?
많이, 세게 맞았습니다. 금리 기대감이 재조정될 수 있고, 이는 밸류에이션에 부담 요인입니다. 섹터 단에서 펀더멘털은 변한 게 없습니다. 지금 AI 투자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하이퍼스케일입니다. 금리 전망이 AI 투자 계획의 방향성을 바꿀 정도도 아니고, 늘 강조 드리지만, 전 세계에서 제일 돈 많은 기업들입니다. 매크로의 주식 시장 충격과 실적 영향을 분리해서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 마이크론의 미스, 반도체 끝인가? 마이크론의 차기 분기는 원래 메모리 제품의 계절적 비수기입니다. 빠질 거라는 핑계도 PC, 모바일이었습니다. AI 때문 아닙니다. AI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엔비디아 vs 브로드컴? 엔비디아 주가가 쉬어가는 와중에 브로드컴, 마벨이 급등하다 보니, 상대적으로는 크게 underperform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요. 엔비디아는 블랙웰도 공개된 지 오래고, 이제 출하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일시 모멘텀 소강 국면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12M FWD P/E 30 배(FactSet)까지 축소되었습니다. 엔비다아 5 년 평균이 41 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현재 29 배입니다.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할 시점입니다. 단기에 시장 관심이 커스텀 반도체로 옮겨 갔고, 저희도 앞으로 커스텀 반도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커스텀 반도체에서는 대장인 브로드컴을 다 좋게 보고요. 그렇지만, 그게 지금 당장 엔비디아의 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년에도 이익 가시성은 엔비디아가 제일 우수합니다. 블랙웰도 이제 시작입니다.
# 반도체 내 인기 순위 변동
# 트럼프 2 기 출범 D-30… 삼성전자, 美 반도체 보조금 최종 계약 막판 조율
- 인텔, TSMC 이어 SK 하이닉스도 ‘도장’… 삼성전자만 남았다
- 美 정부 “계약 서두르자”… 삼성전자는 리스크에 고심
- “수요 보장된 타기업 대비 투자 위험성 높다”
- 전문가들 “계약 체결은 확실, 문제는 시기와 금액”
- 美 “테일러 공장 가동 서둘러라”… 삼성전자는 ‘과잉 투자’ 우려 미국의 반도체법은 지난 2020 년 미국반도체협회(SIA)가 자국 내 최첨단 칩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없다는 위기론을 제기한 이후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됐다. 1990 년 세계 반도체 생산능력의 37% 비중을 차지하던 미국이 2020 년 12%로 급감했으며, 특히 최선단 공정의 경우 대만, 한국 등에 대부분을 의지하고 있었다. 즉, 반도체법은 가장 높은 수준의 칩 생산시설을 미국 본토에 끌어들이는 것이 목적이며, 이를 유도하기 위해 삼성전자, TSMC 등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문제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의 상황이 10 년 전과 다르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14 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TSMC 와 최첨단 공정을 놓고 선두 경쟁을 다퉜지만, 지난 3 년간 5 나노, 4 나노, 3 나노 모두 수율 확보에 실패하며, 분기마다 조 단위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당 2,500 억원이 넘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생산라인 하나에 최소 10 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설비투자는 수주형 사업인 파운드리 사업의 특성상 악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삼성전자와 미 상무부가 벌이는 보조금 논의의 주된 포인트 역시 테일러 공장에 투입되는 설비 규모와 본격 가동 시기 등에 대한 입장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공장을 완공해 가동하길 바라는 미 상무부 측과, 3 나노, 2 나노 등 최선단 공정이 안정화할 때까지는 설비투자 속도를 최대한 늦추고 싶은 삼성전자의 이해가 엇갈리고 있는 셈이다.
2.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LNG 관련주 상승
# 러시아로부터의 가스 수입이 올해 연말에 계약이 종료되는데, 연장은 없다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밝힘
# 젤렌스키의 발언에 힘입어 천연가스 가격이 올해 최고가로 올라섰습니다
3. 가상화폐 하락
# (by Trading Lab) 선물 미결제약정이 레버리지 하이(Leverage High) 수준에 도달하며 시장이 과열된 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과도한 레버리지로 인해 부담을 받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과거 차트를 살펴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과열되고 동시에 레버리지 하이 수준에 도달했을 때 디레버리징(레버리지 축소)의 연쇄 작용으로 인해 가격이 크게 하락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현재의 큰 변동성과 하락 역시 선물 시장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달러 강세와 미국향 수출 호조로 일부 화장품 상승
# (by 하나증권) 10 월 미국 화장품 수입
- 미국의 10 월 화장품 수입액 6.6 억 달러
- 전년동월비 5% 성장, 전월비 flat
- 한국 화장품 수입 비중 1 위 굳건
- 10 월 한국 수입액 1.58 억 달러(YoY+33%, MoM-16%)
- 10 월 누적 한국 수입액 14.1 억 달러(비중 17%) vs 프랑스 누적 수입액 10.3 억 달러(비중 17%)
# 유럽 5 개국 한국 화장품 수입액 추이 (10 월 기준)
(9 월은 네덜란드/폴란드 미발표, 10 월은 독일/네덜란드/폴란드는 미발표로 빠져보임)
# 각 유럽 국가에서의 한국 화장품 수입 비중 추이 (8 월 기준)
5. 트럼프 리스크 여파 지속 등에 2 차전지 하락
- 트럼프 행정부 2 기 전기차 지원 축소 방안 등 대내외적 리스크 여파로 최근 국내 2 차전지 관련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아울러, 시장전문가들은 이들 업종이 내년에도 디레이팅(주가수익비 율 저하) 현상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언론에 따르면, 지난 16 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 정권 인수팀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최대 7,500 달러(약 1,079 만원) 규모의 보조금 지급 규정 폐지를 요구했으며, 인수팀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차 충전소 건설 등에 투입하려던 75 억달러(약 10 조 7,700 억원) 상당 정부 예산도 국가 방위 공급망 등 중요 인프라 시설에 사용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 삼성증권은 LG 에너지솔루션에 대해 4 분기 영업적자 1,896 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영업적자 1,130 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 수익성이 가장 좋은 합작법인의 판매량 감소 영향 및 유럽 고객사의 예상보다 부진한 수요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언급. 전일 DB금융투자는 삼성SDI에 대해 4분기 연결 매출액 4 조원(-27% YoY, +24% QoQ), 영업이익 631 억원(OPM 1.6%, AMPC 159 억원 반영)으로, 컨센서스를 55% 하회할 것으로 전망. 이는 유럽향 판매 부진이 계속되며, 중대형 EV 출하량과 수익성(OPM 1.4%)이 예상보다 더 악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
- 한편, 18 일(현지시간) 8% 넘게 폭락했던 테슬라는 지난밤 0.9% 하락하며 반등에 실패했음
- LG 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동화기업, 금양, 하나기술, 코스텍시스, 삼기이브이 등 2 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
# (by 신영증권) GLJ Research: 테슬라 주가 상승, 옵션 감마 스퀴즈가 원인인가?
- 테슬라 주가는 2024 년 3 분기 실적 발표 이후 116.7% 급등했음. 트럼프 당선과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영향력도 상승에 기여했지만, 핵심 원인은 옵션 시장의 감마 스퀴즈로 보임
- 옵션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2020 년 이후 테슬라의 풋옵션 거래량은 콜옵션 거래량을 약 4:1 로 초과했음. 그러나 2024 년 3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 비율은 - 0.23%로 전환되었고, 트럼프 당선 직후에는 -3.91%까지 확대됨. 이는 콜옵션 수요 급증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시장 메이커들이 델타 헤징을 위해 테슬라 주식을 대량 매수했음을 시사함
- 이러한 과도한 콜옵션 수요로 테슬라 주가는 급등했지만, 이는 펀더멘털 개선보다는 옵션 시장의 비정상적 수급에 의한 것임. 옵션 거래 과열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콜옵션 수요가 감소하면 시장 메이커들의 델타 헤지 포지션 청산이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할 수 있음
- 실제로 테슬라의 1 개월 25-델타 콜옵션 암시적 변동성은 71.5%까지 상승했는데 이는 과거 세 번의 고점(73%~76%)과 유사함. 과거 이러한 변동성 고점 이후 테슬라 주가는 모두 하락했음
- 암시적 변동성이 높아지면 옵션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에, 단기 콜옵션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짐. 예를 들어, 최근 거래된 12 월 20 일 만기 $500 콜옵션의 가격은 $3.95 였는데 수익을 내려면 이번 주 금요일까지 테슬라 주가가 $503.95(+8.8%)에 도달해야 함. 이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116,483 계약의 콜옵션은 전부 가치가 소멸될 수 있음
- 엔비디아 역시 유사한 패턴을 보였음. 2023 년 2 분기, NVDA 의 옵션 거래량이 급증하며 2024 년 6 월 18 일~8 월 5 일 사이 1 개월 25-델타 콜옵션 암시적 변동성은 46.35%에서 82.40 로 상승했고, 풋옵션 대비 콜옵션 수요는 - 1.18%에서 +14.78%로 전환됨. 이 기간 동안 NVDA 주가는 $135.58 에서 $100.45 로 25.9% 하락했음
- 역사적으로 암시적 변동성이 70%~75%에 도달하면 주가가 반전되는 경향이 있음. 따라서, 최근 테슬라의 주가 상승은 옵션 시장의 투기적 수급에 의한 것이며, 단기적으로 하락 반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됨
6. 철강 수출 악화 전망 등에 관련주 하락
- 일부 언론에 따르면, 중국 기업의 저가 공세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2 기 행정부 집권 이후 미국 역내 수출 물량 제한 가능성이 커졌고,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따른 탄소 감축 등 환경 규제도 강화되면서, 국내 철강 업계의 수출 전망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음
- 특히, 지난 2018 년 1 기 트럼프 정부는 국내에서 수출하는 철강재 54 개 품목, 263 만톤(t)에 대해서만 25%의 관세를 면제하기로 한 바 있으며, 2 기 행정부에서 이 물량이 더욱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또한,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배출량 만큼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CBAM 이 오는 2026 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당장 내년부터 탄소 배출량 데이터를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 대외 악재로 인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 국내 철강업계는 제 3 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해야만 하는 상황이나, 현재 중국산 저가 철강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어, 대안 시장 개척도 어려운 실정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음
- 현대제철, POSCO 홀딩스, 세아베스틸지주, 동국제강, 포스코스틸리온 등 철강 주요종목 테마가 하락
7. 국내 증시 약세 등에 증권 하락
- 지난밤 美 증시가 연준 매파적 금리 인하 여파 지속 등에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이날 국내증시는 약세를 기록하고 있음.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7,000 억원 넘게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장중 2,400 선이 붕괴됐으며, 코스닥지수도 외국인이 1,000 억원 가까이 순매도를 보이면서 2% 넘게 급락세를 나타내는 모습. 외국인 투자자의 '셀코리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이 1,450 원 선을 넘어서는 등 15 년 9 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
- 한화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 테마가 하락
8. 이재명 대표,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율 독보적 1 위 소식에 정치인맥 상승
- 이날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7~19 일 전국 만 18 세 이상 성인남녀 1,000 명에게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7%로 독보적 1 위로 나타났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5%를 차지해 공동 2 위를 기록
- 정당 지지율의 경우, 민주당이 크게 상승해 현 정부 들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48%,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1%로 나타나, 민주당 지지율이 여당의 2 배를 기록. 국민의힘은 지난주와 변화가 없는 최저치를 찍었고,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도 창당 이래 최저치를 기록
- 오리엔트바이오, 오리엔트정공, 디젠스, 일성건설, 형지엘리트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가 상승
- 이외에도, 이스타코, 수산아이앤티, 슈프리마에이치큐 등도 정치/인맥(이재명) 관련주로 거론되며 시장에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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