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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2월 11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2. 11. 22:06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2월 10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 했습니다.
2025년 2월 11일 한국 증시는 혼조 이었습니다.
▶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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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11.60pt 상승한 2,532.87pt 로 출발. 외국인 현물 매도, 선물 매수, 기관 현선물 매도 출발. 양자컴퓨팅, 우주항공, 방산, 조선/조선기자재, 카메라모듈, 아이폰, 미용기기, 음원/음반 등 강세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전일 경제지표 영향에 하락했으나, 반발매수세 유입. 반도체 업종 중심 상승
:취업자, 소비자심리지수 모두 주식시장에 악재였으나, 관세 불안 완화, 1 월 기대인플레 3%로 보합에 반등
:내일 소비자물가 발표 앞두고 시장금리 제한된 움직임. 엔비디아(+2.9%), 마이크론(+3.9%) 등 반도체 ↑
: TSMC 등 대만 반도체 1 월 실적 호조. 1 월 매출 약 13 조원(2932 억 대만 달러)로 전년 대비 +35.9%
- KOSPI 도 트럼프의 관세 공포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는 모습. 삼성전자 전일 상승분 미반납. 조선, 방산 강세
:트럼프, 상호관세 이틀내 발표. 자동차/반도체/의약품 관세도 검토 중이라는 보도. 주식시장 영향력 미미
:오전 기준 뚜렷한 순매수 주체 부재. 외국인 선물 매수 규모 확대. 2 거래일 연속 순매수. 금일 오전 +4,500 계약 매수
:피팅/조선, 양자, 유리기판, 엔터, 인터넷/게임 테마 강세. 화장품, 음식료, 2 차전지, 금융 약세
:삼성전자 전일 오후 외국인 대량 매집 3.5% 상승. 오늘도 외국인 2 일 연속 순매수(최근 6 일중 4 일 순매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상 최대 실적(영업이익 예상치 +68% 상회) 및 한화오션 지분 매입 공시
:방산) 폴란드로의 방산 수출 증가, 환율 수혜, 반복 생산에 따른 이익 극대화. 호수출+호실적+강달러 수혜
:조선) 산업통산자원부 K-조선 초격차 확보에 2,600 억원 투입 예정 발표. 호실적에 정책까지 뒷받침
- KOSDAQ 은 관세 노이즈에도 호실적 보인 업종 중심으로 강세. 6 거래일 연속 상승. 미용기기·엔터·게임·우주항공 업종, 대표주(에이피알·에스엠·펄어비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실적에 강세
:유리기판(삼성전자 유리기판 진출 수혜 기대), 올릭스(일라이릴리와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연일 상한가)
:SOOP(분식 회계 의혹에 약세), 중소형 로봇(유일로보틱스 등 중소형 로봇 테마 차익 매물 출회에 반락)
- 국내증시 기관 매수세 지속, 외국인 순매수 전환하며 2,540 선 안착시도. 코스피는 모멘텀 유입되는 업종 중심으로 상승 주도하는 모습. 한화 계열사의 지분취득 움직임 등 이슈와, 정부차원의 산업별 지원 기대감 반영하면서 방산, 조선, 바이오 등 강세
- 방산 업종 강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기록하면서 급등. 동시에,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 포함 4 개사로 분리된 한화오션 지분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통합하기 위해 지분을 인수하면서, 기존 지상 방산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해양 사업 확장 기대감 반영. 폴란드 방산 수출 가시화 등 모멘텀으로 LIG 넥스원, SNT 다이내믹스 등 방산주 함께 상승
- 조선업 강세. 대한민국 정부가 K-조선 초격차 확보를 위해 지난해 대비 39.5% 증가한 2,600 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STX 엔진, HD 현대중공업, 한화엔진 등 강세. HD 한국조선해양의 경우, LNG 벙커링선 4 척 수주 소식 또한 반영하며 상승
- 관세 영향에서 자유로운 게임 및 미디어 업종 강세.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등 상승하였으며, 펄어비스의 경우 4 분기 흑자전환하며 상승. 전일에 이어서 하이브, 스튜디오드래곤 등 미디어&엔터테이먼트 업종 상승
- 한화 계열사 강세. 한화오션 지분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넘기는 등 김동관 부회장의 지배력 강화하는 모습. 승계작업 속도 내는 모습에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등 계열사 상승
- 업종 Top3: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제약
- 업종 Bottom3: 종이·목재, 섬유·의류, 비금속
:금주 주요 기업 실적과 함께 미 소비자물가, 생산자물가 등 둔화 여부 확인 필요
# (by 엄브렐라 리서치) EM 펀드에서 한국비중 3 개월전 대비 +35bp, 6 개월전대비 +80bp 증가하며 EM 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증가폭 기록 (작년 12 월말 기준)
1. 레거시 반도체 조기 안정화 가능성에 반도체 상승
# (by 하나증권)
◆ 이구환신 효과로 채널 재고 조기 안정
- 작년 11 월 중국 이구환신 정책에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이 포함되었음. 25 년 1 월부터 보조금 지급이 시작되었으며, 실제로 판매량이 양호하다는 소식들이 들리고 있음. 일반적으로 중국 스마트폰 채널 재고는 춘절 기간에 소진폭이 크게 나타나는 편. 이번에는 이구환신이 겹치며 재고 소진 강도가 예년보다 강하게 나타날 환경이 조성되었음
- 실제로, 춘절기간(1 월 28 일~2 월 4 일) 중국 전국 가전 매출은 전년대비 166%, 휴대폰 매출은 182% 증가했음. 주요 e 커머스에서 이구환신 검색량이 4 천만건이 넘었으며, 주문량은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했음. 잠정치에 따르면 춘절기간 전국적으로 휴대폰 등 디지털 제품 판매량은 450 만대를 돌파했고, 이는 이구환신 총 매출의 45%를 차지. 춘절 기간 이구환신을 받은 가전 및 휴대폰 등 디지털 제품 중 휴대폰 매출 비중이 약 70%에 달했음. 이로 인해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기존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 아직 고객사들로부터의 주문 증가는 체감되고 있지 않지만, 테크 전반은 물론 레거시 메모리 입장에서는 업황 조기 안정화의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포인트
◆ 메모리 가격 역시 조기 안정 가능성 대두
- Trendforce 가 제공중인 spot price 를 봐도 가격 하락 둔화가 보이기 시작했음. CXMT 발 공급 이슈로 인해 수급 밸런스가 무너진 DDR4 가격의 하락이 멈췄음.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DDR5 전환이 가속화되어 DDR4 물량이 감소했거나, 감소할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가격이 안정화되는 것으로 보여짐. 한편, 공급업체들의 감산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반응하지 않았던 NAND 업계에서 춘절 이후에 가격 인상 소식이 들렸음. Digitimes 에 따르면, Phison Electronics 가 명절 이후에 고객사들에게 약 10%의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고 함. 메모리 업체들의 가격 움직임에는 아직 변화가 감지되지 않지만, Controller 업체의 가격 인상 시도는 업계의 재고 수준이 높지 않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음
◆ 레거시 회복에 따른 반도체 투자 아이디어 필요
- 스마트폰 채널 재고의 조기 마무리는 고객사들의 메모리 재고 조기 정상화와 그에 따른 주문 증가로 연결될 수 있음. 이구환신 정책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인데, 혹여나 단발성으로 그친다 하더라도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재고가 소진된 부분은 긍정적일 수밖에 없음. 레거시 메모리 업황이 조기에 안정화된다고 본다면, 삼성전자의 실적 상향 여력이 높아짐. 2025 년 DRAM 매출액 내에서 HBM 비중은 SK 하이닉스가 50%대, 삼성전자가 20%대로 추정됨. 따라서 일반 DRAM 에 의한 실적 변동폭은 삼성전자가 크게 나타날 수밖에 없음
- 하나증권은 이미 DRAM 조기 안정화 가능성을 가정하고 실적 전망을 했기 때문에, 실적 상향폭은 제한적. 다만, 컨센서스는 상향 조정이 나타날 수 있어 그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을 대비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 SK 하이닉스에 대한 최선호 전략을 유지하되, 삼성전자도 비중확대가 필요한 시점
- 원익 IPS, 동진세미켐, 피에스케이홀딩스, HPSP, ISC 등 상승
# (by DS 투자증권) 커스텀 HBM 으로 미중 AI 전쟁 돌파
- 결론적으로, 추론 비용의 절감에 따라 추론 ASIC 칩의 폭발적인 Q 증가를 전망하며 요구 HBM 성능 향상이 지속되어 커스텀 HBM 의 개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 이는 선두 메모리 업체들의 이익 변동성을 줄여나가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수요 양극화와 중국 경쟁사들의 범용 메모리 시장 위협 속 생존 전략이 될 것입니다.
- Top-picks 로는 ASIC 칩 설계 수요 증가로 실적 증가가 전망되는 SK 하이닉스, 이수페타시스, 리노공업을 제시합니다.
# (by 삼성증권) 주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향후 로드맵
# (by 미래에셋증권) 중국 내수 데이터에 주목 필요
■ 중국 보조금 정책으로 세트 판매 데이터 개선
-중국 향 익스포저가 높은 업체에 주목해야 함. 중국 판매 개선 → 세트 재고 부담 해소 → 부품 재고 증가의 사이클이 도래할 것으로 판단. 이미 일부 부품 오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글로벌 수요 개선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판단하나, 보조금 정책 기반 중국의 내수 수요 증가는 지속되고 있음
■ 춘절 기간 데이터로 보조금 효과 확인
-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디지털 제품 구매 보조금 정책 시행(1 월 20 일~2 월 8 일)으로 2,009 만 명의 소비자가 2,541 만 대의 디지털 제품 구매 보조금을 신청. 특히, 4,000 ~ 6,000 위안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이 +108%를 기록하며 급증. 춘절 기간(1 월 28 일~2 월 4 일) 보조금 효과로 소비재 판매액 310 억 위안을 돌파, 3.9 조원 규모의 보조금 거래 발생. 가전 매출 166%↑, 휴대폰 매출 182%↑, 주문 건수 40% 이상 증가하는 등 중국 소비 시장이 활성화되었으며, 보조금 정책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글로벌 AP 업체, 1Q25 중국 내수 수요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유지
- Qualcomm과 Mediatek 1Q25 가이던스 +9% ~ +19% YoY, +6 ~ +14% YoY를 제시. 양사 모두 1Q25 중국 보조금 효과 긍정적인 시각 유지. Mediatek 은 1Q25 의 강력한 가이던스 제시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 실적 또한 비관적이지 않다는 점을 강조. 이는 장기적 수요 증가를 암시
■ 중국 익스포저 높은 업체들 주목: 최선호주 삼성전기
- 삼성전기를 최선호주로 유지. 삼성전기 매출에서 중국 비중은 약 40%로 추정되며, 최근 보조금 정책을 기반으로 한 세트 판매량 개선 데이터가 도출되고 있음. 현재 중국은 글로벌 세트 수요와 다른 흐름을 보이며, 1 월부터 세트 판매 개선 기대로 삼성전기 지속 수혜 예상
# 머스크를 포함한 투자자 그룹이 오픈 AI 를 974 억에 인수하겠다고 제안
> 이는 소뱅이 오픈 AI 에 200 억달러를 투자하며 형성된 밸류에이션 2,400 억달러 대비 매우 할인된 수준
> 샘 알트만 거절 + 우리가 X 를 97.4 억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코멘트 남김
2. 유리 기판 개발 경쟁 본격화 및 삼성전자,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진출 추진 모멘텀 지속에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에 따라 고성능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한 차세대 소재 개발 경쟁이 격화하고 있음. 삼성전자는 계열사인 삼성전기를 주축으로 유리 기판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기는 세종사업장에 파일럿(시범생산) 라인을 구축했으며, 올해 시험 납품을 진행한 뒤 2027 년 이후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으로 전해짐. SK 그룹의 SKC 는 올해 1 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박람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25’를 통해 유리 기판을 선보였음. LG 그룹의 LG 이노텍 문혁수 CEO 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올해 말부터 시제품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음
- 최근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유리기판 상용화를 위해 복수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사들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해짐. 삼성 반도체 사업부문(DS) 내 첨단 패키징 관련 인력을 중심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만의 독자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계획. 특히, 삼성전자의 유리기판 사업 추진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유리기판 개발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국내 소수 기업들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 한빛레이저, HB 테크놀러지, 피아이이, 아이씨디 등 유리 기판 테마가 상승
3. 당정, 10 대 국방전략기술에 2027 년까지 총 3 조원 이상 투자 소식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 호조 등에 방산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정부와 국민의힘이 인공지능(AI), 우수 첨단소재 등 10 대 국방전략기술에 오는 2027 년까지 3 조원을 집중 투자했음. 또한, 방산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에 한 업체당 2 년간 최대 50 억원 이내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K-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2025 년도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을 고려할 때, 올해 역대 최대 (방산) 수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장 마감 후 24 년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1.24 조원(전년대비 +20.16%), 영업이익 1.72 조원(전년대비 +149.55%), 순이익 2.54 조원(전년대비 +160.53%). 24 년 4 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3 4.83 조원(전년동기대비 +56.00%), 영업이익 8,925 억원(전년동기대비 +222.08%), 순이익 2.05 조원(전년동기대비 +937.56%). 하나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실적이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고 밝힘. 이어, 국내 주요 방산 기업들 어닝 서 프라이즈 기록하며 방산 업체 4 곳 지난해 영업이익이 2 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
- 기산텔레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STX 엔진, 평화산업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by 한투증권) 한화그룹 지배구조, 거래 반영 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가진 한화오션 보통주 지분율
@ 기존: 23.14%
@ 신규: 30.44%
@ 신규취득: 7.30%p (취득원 추정)
- Hanwha Impact Partners: 4.99%
- 한화컨버전스: 0.69% (전량)
- Hanwha Energy Corporation Singapore: 1.62% (전량)
이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화오션 지분 취득 거래를 추정해 본 것입니다.
4. 日 도쿄대·NTT, 기존보다 1000 배 빠른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및 K-양자기술에 올해 약 2,000 억원 투자 모멘텀 지속 등에 관련주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일본의 연구팀이 기존보다 1,000 배 빠른 양자컴퓨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알려짐. 도쿄대학교의 아사바난트 와릿 조교수와 후루사와 아키라 교수 팀은 NTT 와 공동으로 빛을 이용해 양자컴퓨터의 계산에 사용되는 '양자 얽힘' 상태를 기존보다 1,000 배 이상 빠르게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번 연구 성과는 광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포토닉스'에 게재됐다고 전해짐
- 지난 5 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양자과학기술에 전년대비 54.1% 증액된 1,980 억원을 투자할 예정. 총 24 개 사업이 진행되며, 특히 15 개 사업에서 32 건의 과제가 새로 시작될 것으로 알려짐. 주요 신규 사업 중 하나는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 사업으로 성능이 검증된 양자컴퓨터를 국내에 설치하고, 이를 연구현장에 제공해 양자컴퓨팅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큐에스아이, 에이엘티, 아이윈플러스, 케이씨에스, 엑스게이트, 한국첨단소재, 아톤, 우리로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가 상승
5.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공식 발표 속 소폭 관련주 하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 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음.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하면서 두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해 "어떠한 예외나 면제도 없다(No exceptions or exemptions)"라고 언급
- 이어, "미국의 무역 정책은 철강 및 알루미늄 산업을 망가뜨렸다"며, "미국의 제조업과 생산의 미래 부흥을 위해 철강과 알루미늄을 외국이 아닌 미국에서 만들어야 한다"고 부연했음. 이번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는 오는 3 월 4 일부터 적용될 예정
- 트럼프 대통령이 어떠한 예외나 면제도 없다고 언급하면서, 그동안 무관세쿼터를 받아 무관세를 수출 중이던 한국 철강업계의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 트럼프 1 기 집권시절에는 캐나다와 멕시코를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많은 예외 조항이 만들어진 바 있음
- 포스코스틸리언, 세아베스틸지주, 동양철관 등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가 하락
6. 중동 내 'K 의료기기' 열풍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2021 년 이후 지난해까지 4 년 만에 국내 업체의 대(對)중동 의료기기 수출 규모가 두 배 수준으로 커지는 등 ‘K 의료기기’ 열풍이 불고 있다고 전해짐. 지난달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에서 라메디텍은 피부질환 치료기기 케어빔의 중동 중대형 유통사를 확보했으며, 보건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은 아랍헬스에서만 40 여 개국의 파트너사와 417 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짐
-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쿠웨이트 등 4 개국의 한국 의료기기 수입액은 2021 년 4,212 만달러에서 2024 년 7,920 만달러로 4 년 만에 약 88% 증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는 "중동 지역은 소득이 높고 구매력이 큰 만큼 고품질 의료기기를 선호한다"며, "한국 의료기기가 품질이 높으면서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중동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설명. 아울러, "미·중 무역 갈등으로 중국산 의료기기 기피 현상이 생긴 것도 요인"이라고 설명
- 레이저옵텍, 라메디텍, 바이오플러스, 파마리서치 등 일부 의료기기/미용기기 테마가 상승
# (by 한투증권)
- 전일 에이피알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시장 예상보다 매출이 양호한 점은 긍정적이나, 수익성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은 아쉽습니다(실제 OPM +16.2% vs. 컨센서스 OPM +18.1%) . 물론 컨센서스 OPM 이 다소 높았던 부분도 있고, 4 분기 블프 등 행사 진행에 따른 프로모션비 증가 영향도 있지만, 분기를 거듭할수록 OPM 의 눈높이가 낮아지는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4 분기 실적을 보면 원가율이 3 분기대비 크게 훼손되었는데, 이는 할인에 따라서 차감된 매출을 인식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미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이나 그 안에서 한국 화장품의 입지에 대해서는 의심할 건 없지만, 작년 하반기에 유통사/브랜드사의 강도높은 할인을 진행한 점 등을 고려 시(엘프 뿐 아니라 많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사들이 매출은 양호하고 OPM 은 다소 아쉬운 이유) 미국 화장품 산업 내 일시적인 공급 과잉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지난 주 실적 발표한 엘프뷰티는 실적 발표에서 1 월 미국 매스 화장품 산업은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이런 산업적인 부분은 에이피알 또한 피해가기 어려워 보입니다. 2025 년 회사는 매출 가이던스 1 조원, 영업이익률 17~18%를 제시했습니다. 적극적으로 국가를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 가이던스 달성은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회사가 아마존을 중심으로 미국 매출을 키우고 있다는 점, 1 월 미국 매스 화장품 산업의 흐름이 부진한 점 등을 고려시,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2024 년보다는 강도높은 프로모션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25 년 당사 추정 OPM 16%).
- 에이피알의 4 분기 실적은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긴 했어도, 양호한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양호합니다. 회사가 적극으로 주가 방어에 나선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다만, 최근 미국 화장품 산업(특히 매스 브랜드들에 대하여)에 대하여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은 에이피알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걸로 판단합니다. 올해 출시될 예정인 신규 디바이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7. 키스 켈로그 美 우크라이나 특사, 키이우 방문 예정 소식 속 종전 기대감 등에 재건/건설기계 상승
- 현지시간으로 10 일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 키스 켈로그가 오는 20 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는 전쟁 발발 3 주년을 나흘 앞두고 이뤄지는 직접 소통의 장으로 거래 중심적 동맹관을 지닌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 구상이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켈로그 대사가 '전쟁을 중단시킬 밑그림을 그릴 임무'를 갖고 "조만간"(soon)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고 확인했음
- 한편,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14~16 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의 첫날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대동, 대양전기공업, 현대건설, HD 현대건설기계 등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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