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2월 21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2. 21. 19:54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2월 20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 했습니다.
2025년 2월 21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0.30pt 하락한 2,653.76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코스피 200, 선물 매수 출발. 반도체/소부장 하락 출발한 가운데, 철강, 강관업체, 자동차/부품, 양자컴퓨팅, 면세점, 인터넷, 카지노, 비철금속, 화장품, 미용기기 등 상승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예상치 하회한 월마트 가이던스 확인. 부진한 소비, 고용지표 확인하며 하락 마감
:①월마트(-6.5%), 예상치 하회한 실적 가이던스 발표. ②CB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예상치 하회
:③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21.9 만건) 예상치 상회. ①②=소비, ③=고용에 대한 불안 확대. 금리, 달러 ↓
- KOSPI 는 2 거래일 연속 숨고르며 쉬어가기. 2 월 수출 양호한 가운데 관련 종목 상승
:7 거래일 연속 상승, RSI 70 도달 후, 2 거래일 연속 쉬어가는 장. 외국인 2 거래일 연속 현선물 동반 순매도
:조선•기계 업종 차익실현 지속. 방산은 지속 상승. 철강, 금융지주 상승
:수출) 2 월 1~20 일 수출 전년 대비 16% 증가. 무역수지도 흑자. 수출 호조 종목(삼양식품 등) 상승
:철강) 정부, 중국산 철강 후판에 최대 38% 잠정 덤핑 관세 부과 결정. 철강업계 수혜 기대. 조선주 하락
:방산)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UAE 방위산업전시회에서 K 방산 홍보. 중동 순회 및 각국 국방장관 미팅
:자동차) 현대차그룹, GM 미국 글로벌 공장 공유 방안 공개 예정. 트럼프 관세로부터 회피. 하방 지지
- KOSDAQ 은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에 대형주 중심 강세. 외국인 순매수 전환. 2 월 1~20 일 잠정 수출 호조에 화장품, 미용기기, 음식료 등 수출주 중심 강세. 금리 안정도 우호적
:화장품 2월 1~20일 수출액, +14.5% MoM, +37.6% YoY 증가. 실리콘투, 브이티 등 강세
# (by YM 리서치) 기초화장품 미국향도 오랜만에 반등...역대 4 번째
:리튬(중국, 리튬 흡착제 수출 중단), 줄기세포(줄기세포 치료 우호적인 케네디 주니어, FDA 인허가 기대) 등 강세
- 코스피 2 거래일 연속 조정, 그러나, 거래소 941 종목 중 상승종목이 500 종목에 가까운 상황. 지수는 약보합이지만, 하락장이라고 보기는 어려움. 급등이후 매물소화 과정 진행 중
- 금융시장 지표들은 양호한 모습. 원/달러 환율은 1,430 원대 초반까지 하락안정, 미국채 10 년물 금리 4.48%대 까지 하락하며 양호한 흐름 보이는 중
-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전일 연준 의사록에서 확인되었던 양적긴축 중단을 연준과 합의하고 있다는 언급하였고, 애틀란타연은 보스틱 총재는 올해 2 회 4 금리인하가 가능하다고 발언하는 등 금융시장 전반적인 분위기는 부정적이지 않았음
- 미국증시 영향력으로 인한 글로벌 증시와 국내 증시 조정 나타나고 있으나, 과열되었던 미국 소비경기의 둔화 확인하며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 하락안정되는 것은 상승추세 복귀 이후 비미국 증시의 상대적 강세를 함의
- 철강업종 강세. 정부가 정부가 중국산 후판에 최대 38%의 반덤핑 관세 부과를 해야 한다는 예비 판정 결과 발표하면서, POSCO 홀딩스, 현대제철, KG 스틸 등 상승
- 방산업종 강세. 전일에 이어 장 초반 하락출발 하였으나, 조정 시 매수세 유입되는 흐름.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NT 다이내믹스 등 상승. 방위사업청장 IDEX 에 방문해 중동&동유럽 지역 국방장관들과 면담 진행소식 등 기대감
# 유럽인들에게 국방비 증액 또는 러시아어 학습 권고
- Politico 에 따르면, NATO 사무총장 Mark Rutte 는 취임 후 유럽 의회에서 첫 연설을 하면서 유럽의 방위비가 증가하지 않는다면 유럽인들은 "러시아어 수업을 그만두거나 뉴질랜드로 가야 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습니다.
- Rutte 는 또한 동맹의 방위비 지출 목표를 현재 각국 GDP 의 2%라는 기준 이상으로 높일 것을 촉구했는데, 이 목표는 현재 블록의 32 개 회원국 중 24 개만이 달성하고 있습니다.
- 자동차, 2 차전지 등 낙폭과대 업종 견조한 흐름 지속. 현대차, GM 과 글로벌 공장 공유하는 '공급망 동맹' 체결 계획으로, 트럼프 관세 피해 최소화 기대. 에스엘 등 부품사 강세. 에코프로,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등 2 차전지 소재주 상승 지속
- K-컬쳐 수출주 강세. 2 월 1~20 일 수출 호조 기록한 업종 위주로 휴메딕스 등 바이오 헬스케어 업종과, 삼양식품 등 음식료, 펌텍코리아, 실리콘투, 한국콜마 등 화장품주 등 상승
- 한편, 전일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큰 폭으로 상승했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엠 등 엔터주와, 디어유 등 미디어업종 차익실현 매물 출회
- 업종 Top3: 금속, 부동산, 운송·창고
- 업종 Bottom3: 보험, 증권, 통신
:엔화 강세 지속. 금값도 연이은 신고가. 차주 화요일 금통위 예정. 금리 인하 가능할지 확인 필요
#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지수
- 생산 지표: 전반적인 제조업 활동(현황) 지수와 신규 주문, 출하 모두 지난달 대비 하락했으나, 장기 평균을 상회하는 확장 국면을 유지
- 고용: 고용 지수 역시 하락했지만 양(+)의 흐름은 유지 중. 대부분 기업이 고용 규모를 동결했고, 일부 기업에서만 소폭 증가
- 가격 투입 비용(Prices Paid): 크게 상승하여 2022 년 10 월 이후 최고치
판매 가격(Prices Received): 소폭 상승, 2022 년 11 월 이후 최고치
- 미래 전망 자사 제품 가격: 향후 4 분기(1 년) 동안 3% 인상 전망(이전 전망과 동일)
직원 보상 비용: 지난 3.4%에서 3.9%로 상향 예상
미국 소비자 물가: 3.0% 상승 전망(이전과 동일)
- 향후 6 개월 경기: 긍정적 전망은 이어지지만 지난달 대비 낙관 수준이 눈에 띄게 약화되었음. 총괄 지표(Future General Activity)가 46.3 → 27.8 로 크게 떨어졌고, 미래 신규 주문·출하·고용·설비투자 모두 전망치가 낮아짐
1. 무역위, 기획재정부에 中 후판 최대 38% 예비 반덤핑 관세 부과 건의 결정 소식에 철강 상승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전일 무역위원회를 개최하고 현대제철 측이 제기한 ‘중국산 탄소강 및 그 밖의 합금강 열갑압연 후판 제품’(열연 후판) 덤핑과 관련해, 잠정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기재부에 건의하기로 결정. 무역위는 열연 후판에 대해 덤핑수입으로 국내 산업에 실질적 피해를 미칠 수 있다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예비 판정하고, 본 조사기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잠정 덤핌방지관세(27.91%~38.02%) 부과를 건의하기로 했음
- 또한, 무역위는 ‘중국, 인도네시아 및 대만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평판압연/1 차 재심사)과 ‘중국, 인도네시아 및 태국산 폴리프로필렌 연신(OPP)필름’(OPP 필름 / 2 차 재심사)에 대해서는 덤핑방지관세 부과조치 연장을 건의하기로 결정했으며, 평판압연에 대해서는 가격약속 조치 연장(원심 3 년 -> 재심 5 년)을 건의키로 결정. 기재부는 1 개월 내 잠정 조치 부과 여부를 결정하며, 관보 게재 등 행정 절차를 감안하면, 1~2 개월 내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짐. 그동안 철강사들은 세계 경기 불황 속에서 전방 산업의 부진과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로 대대적인 감산에 들어가는 등 부침을 겪어왔지만, 이번 조치가 수익성 개선의 단초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중국산 후판 공급과잉으로 국내 시장에 저가재가 범람하면서 후판 가격을 같이 떨어뜨려, 국내 업계도 치킨게임을 벌이며 수익이 악화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조치로 시장을 지키고 수익성을 개선할 여지가 생겼다"고 밝힘. 이어, "가격을 이유로 중국산을 쓰던 수요기업들이 비슷한 가격이면 국산을 쓰겠다며, 다시 주문을 돌릴 가능성이 생겼다"고 언급
- 포스코스틸리온, 동국제강, POSCO 홀딩스, 현대제철, 문배철강, 금강철강, 부국철강 등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 포스코엠텍, 삼아알미늄, 대호에이엘, 알멕, 넥스틸 등 비철금속/강관업체(Steel pipe) 테마가 상승
# 참고
- 작년 중국산 후판 수입물량은 연간 138 만톤(+5.5%yoy)
- 현재(2/14 기준) 국내 후판 가격 헌재 90 만원/톤(중국산 대응재는 80 만원/톤), 중국산 수입 유통가 78 만원/톤
- 중국산 후판에 관세 30%부과시 101 만원/톤이 되기 때문에, 일반재, 중국산 대응재 모두 중국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게 됨
# (by 메리츠증권) 후판 반덤핑 관세 업데이트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의 중국산 후판 반덤핑 예비판정 결과
- 관세율: 바오스틸 27.91%, 장쑤샤강 29.62%, 샹탄스틸·사이노 인터내셔널·샤먼 ITG 38.02%, 기타 공급자 31.69%
- 임시 관세는 예비 판정 시점부터 최종 판정 전까지 적용. 예비 판정 이후, KTC 는 본 조사를 통해 덤핑 마진과 국내 산업 피해를 최종적으로 확정
- 예비판정일로부터 3~7 개월 이내 최종판정
▶ 시사점 및 기대 효과
- 무역위가 역대 내린 반덤핑 결정 가운데 국내 시장 규모가 가장 큼. 정부의 적극적 무역구제 정책 집행 의지 확인
- 무역위원회는 중국산·일본산 열연강판 반덤핑 예비조사에도 곧 착수할 전망, 긍정적 결과 가능성 확대
- 후판 생산 국내 기업(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은 저가 수입 물량 감소 효과로 점유율 확대 기대
- 조선사와의 후판가 협상에서도 기존 대비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면서 판가 인상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또한 기대
▶ 국내 업체 2024 년 후판 매출 비중
- 포스코(별도): 총매출액 35.4 조원, 후판 매출 비중 약 14%
- 현대제철(별도): 총매출액 18.6 조원, 후판 매출 비중 약 13%
- 동국제강(별도, 3Q24 누적): 총매출액 2.8 조원, 후판 매출 비중 약 23%
▶ 반덤핑 관세 부과의 타임라인 (참고)
- 조사 요청 → 조사 개시: 2 개월
- 조사 개시 → 예비 판정: 최소 3 개월, 최대 5 개월
- 예비 판정 → 최종 판정: 최소 3 개월, 최대 7 개월
- 조사 개시 → 최종 판정: 최소 6 개월, 최대 12 개월
# (by NH 투자증권) 중국산 후판에 대한 반덤핑 잠정 관세 부과 영향 점검
■ 중국산 후판에 대해 최대 38% 관세 예비 판정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중국산 후판 대상으로 예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덤핑 사실과 덤핑 수입으로 인한 국내 산업의 실질적 피해를 추정할 근거가 있다고 예비 판정. 무역위는 잠정 관세율 27.91∼38.02%를 부과해 달라고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
■ 철강: 가격 상승 및 내수비중 증대로 수익성 상승 효과 기대
- 국내 후판 제조사는 수익성 상승 효과 기대. 현재 유통가격 기준으로 국내 후판 가격은 톤당 90 만원, 중국산 후판 가격은 78 만원, 잠정 관세 부과시 중국산 후판 가격 경쟁력 상실 예상. 2024 년 기준 국내 후판 수요는 796 만톤이고 수입재 비중은 25%(210 만톤)이며 중국산 비중은 17%(138 만톤)
- 후판 제조사들의 내수 비중 상승이 예상되어 수익성 향상에 도움될 것. 후판 연간 생산능력은 POSCO 640 만톤, 현대제철 250 만톤, 동국제강 70 만톤 수준이며 매출액 비중은 약 10∼20% 수준으로 추정됨
■ 조선: 중국산 후판 수입 축소로 원가율 1% 상승 우려, 대안이 있는 대형사보다는 중소형사에 더 큰 부담
- 대형 국내 조선사 기준 후판의 중국산 비중은 약 20% 수준. 주력 선종인 LNG 선, 컨테이너선에서 후판 사용량은 각각 15, 20% 정도이며, 30% 관세를 적용할 경우, 원가율 약 1%p 상승 요인
- HD 한국조선해양의 경우, 보세공장 제도를 활용 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의 경우, 중국산 후판을 일반 수입품으로 신고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향후 보세공장 제도를 신청할 전망. 중국 내 자회사 활용, 해외 블록 건조를 확대, 원가 상승 최소화할 전망. 중소형 조선사의 경우, 중국산 비중이 40~50%에 달해, 원가 부담 높음
- 현재 국내 조선사들은 25 년 상반기 후판가 협상 진행. 국내 철강 기업과의 가격 협상에는 악영향 불가피. 철강 가격 상승은 조선사들이 이미 원가 산정에 반영하고 있어서, 수익성 개선 궤적이 변화하지는 않을 전망
# (by 상상인증권) 철강 Spot Comment: 쥐 구멍에도 볕들 날은 온다
▶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 27.91~38.02% 부과 결정 전일 산업자원통상부 무역위원회는 중국산 후판에 대해 27.9~38.0%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 기존 철강업계에서는 20~25% 수준의 관세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 이로 인한 기대감으로 전일 POSCO 홀딩스(+3.9%), 현대제철(+5.8%), 동국제강(+2.3%)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짐. 기획재정부는 해당 사안을 바탕으로 잠정 관세 부과 여부를 심의 후 공고할 예정이다. 참고로 잠정 관세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 공고 다음 날(또는 특정일)부터 적용
▶ 국내 철강업계, 조선향 단가(P)·판매량(Q) 확대 기대 국내 철강업계의 후판 내수 판매물량은 2022 년부터 내리막을 걸었던 반면, 중국산 후판 수입물량은 지난 4 년간 확대를 지속. 이는 1) 건설, 기계 등 비조선 수요 부진이 지속되어 왔으며, 2) 중국 내수 부진에 따라 물량 유입이 이어졌기 때문. 특히 3) 조선향 후판 수요는 2024 년 전체 판매량 기준 56%를 차지하는데, 조선업계가 원가 절감을 위해 중국산 비중을 20~30% 수준까지 확대함에 따라 국내 철강업체들의 후판 내수 판매량은 점진적으로 감소해 온 것으로 판단. (국내 유통 가격 하락 동반) Baoshan, Jiangsu, Xiangtan 등 중국업체들을 대상으로 후판 반덤핑 관세 적용 시, 국내 철강업계의 판매량 확대 가능할 것으로 예상
▶ 대형 철강업체의 실적 개선 폭은 제한적. 점진적 이익 개선 전망 POSCO 홀딩스, 현대제철의 후판 매출 비중은 별도 기준 15%, 13% 수준으로, 연결 매출액 규모 고려 시 후판의 가격과 판매량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 동국제강의 경우 전체 매출액 대비 23% 수준으로, 반덤핑 관세 부과 에 따른 실적 개선의 폭은 상대적으로 두드러질 것. 다만 각 업체별 조선사 간 후판 공급물량 및 방식, 가격 등 계약 조건이 상이한 만큼, 판가 및 판매 물량의 본격 개선에는 일정 시차가 소요될 것으로 보임. 물론 해당 사안은 철강사-조선사 간 후판 가격 협상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 업체의 후판 수익성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
▶ 중국 일본산 열연 반덤핑 관세 부과는 상대적으로 어려울 전망 중국·일본산 열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결정은 쉽지 않을 전망.
1) 우선 열연강판의 경우 후판 대비 전방 산업의 범위가 방대해 이해관계자의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어, 덤핑으로 인한 피해 입증이 까다로움. 또한
2) 중국과 일본의 보복 조치 역시 무시할 수 없는데, 특히 국내 철강업계 입장에서 일본은 철강제품의 최대 수출국이기도 함. 따라서 보수적 관점에서 수입산 열연강판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임
2. 현대차그룹, GM 과 이르면 내달 글로벌 생산시설과 공급망 공유 1 차 포괄적 협력 방안 발표 소식 등에 자동차/부품 상승
-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GM 은 이르면 다음 달 글로벌 생산 시설과 공급망을 공유하는 1 차 포괄적 협력 방안을 발표할 예정. 이번 협력으로 현대차그룹과 GM 의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는 단숨에 확장될 것으로 전망. 현대차그룹은 미국과 멕시코·중국·체코·슬로바키아·인도·튀르키예·베트남·브라질 등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GM 은 캐나다·멕시코·이집트 등에서 생산 시설을 가동 중임. CKD 방식을 활용하면 현대차는 공장이 없는 캐나다와 이집트에서 차를 생산할 수 있고, GM 도 철수한 유럽과 인도에서 현대차그룹의 공장을 활용해 재진출이 가능해진다고 전해짐
- 특히, 현대차그룹은 GM 과 동맹을 맺어 트럼프발 관세 폭탄의 피해를 줄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GM 은 미국에 11 개 생산 시설을 운영 중으로 이곳에서 현대차·기아가 CKD 등으로 생산하면, 관세가 부과될 물량이 크게 감소한다고 알려짐. GM 미국 공장의 생산량이 늘면, 현지 투자와 고용 역시 활성화돼, 트럼프 정부의 정책 기조에도 부응하게 된다고 알려짐
- 현대차, 한온시스템,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에스엘, 삼현, 화신, 모베이스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 현대차그룹 해외 시장 동반 진출 부품사
# (by 한투증권) 2025/2/21 현대차그룹과 GM 의 글로벌 생산 시설 공유 관련 코멘트
- 현대차그룹과 GM 은 글로벌 생산 시설과 공급망을 공유하는 포괄적 협력 방안을 3 월 발표할 예정
- 충분히 현실 가능성이 있으며, 양사의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시너지가 존재
- GM 은 미국 공장 문을 열어주는 대가로 현대차와 기아의 해외거점(유럽/인도 등) 활용 혹은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원할 가능성
- 협력 범위가 더 넓어진다면 현대차그룹의 상대적 강점인 전기차 관련 E-GMP 플랫폼, PE 시스템 / BSA (현대모비스) 등을 원할 가능성도 존재
- 완성차 > 현대모비스 > 부품사 > 타이어 순으로 승자와 패자 구분 가능
- 현대모비스는 GM 향 대형 수주 가능성 증가
- 현대차그룹의 생산/판매 총량이 늘어나지 않기에 부품사들보다는 완성차가 유리. 그래도 미국에 동반 진출한 부품사들은 공급망 유지될 가능성
3. 2 월 수출지표 호조로 일부 화장품 상승
- 실리콘투, 펌텍코리아, 한국콜마 등 상승
# (by 하나증권) 2 월 20 일 화장품 수출 요약
- 발표일: 2 월 21 일, 영업일수 14 일
- 전체 화장품 수출 4.86 억 달러
- 전년동월비 34% 증가, 전월비 14% 증가
- (영업일수 기준) YoY+15%, MoM+6%
- 중국 포함 주요 지역 모두 YoY 성장
- 주요 지역인 미국/일본 모두 20% 이상 성장
- 유럽 5 개국/홍콩/기타 지역 각각 +121%/+73%/+63%로 독보적 성장 기록
- 주요 지역 (% YoY) . 중국 +6%, 홍콩 +73% → 중국+홍콩 +18% . 미국 +22%, 일본 +25%, 아시아 7 개국 +23%, 유럽 5 개국 +121%, 기타 +63%
- (% MoM) . 중국 +4%, 홍콩 -23% → 중국+홍콩 -5% . 미국 +23%, 일본 +15%, 아시아 7 개국 -1%, 유럽 5 개국 +37%, 기타 +42% (% 지역별 누적 비중)
- 중국 19%, 홍콩 8%
- 미국 16%, 일본 11%, 아시아 7 개국 15%, 유럽 5 개국 7%, 기타 23%
* 기타: 중국/홍콩/미국/일본/아시아 7 개국/유럽 5 개국 외
- 카테고리 (% YoY) . 기초 +31%, 색조 +47% . 기초: 중국 +3%, 홍콩 +67%, 일본 +29%, 미국 +17% . 색조: 중국 +3%, 홍콩 -61%, 일본 +10%, 미국 +7% . 마스크팩 +60%
- (% MoM) . 기초 +22%, 색조 +29% . 기초: 중국 +10%, 홍콩 -26%, 일본 -14%, 미국 +52% . 색조: 중국 +13%, 홍콩 -63%, 일본 +15%, 미국 +31% . 마스크팩 +38%
4. 첨생법 본격 시행 등에 줄기세포/면역항암제/유전자 치료제 상승
- 이날부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 첨생법 개정안 핵심은 첨단재생의료 적용범위 확대, 임상시험 단계 치료제의 사용 허용, 첨단재생의료 기관 확대 등임. 기존에는 첨단재생의료가 중증·희귀·난치질환에만 적용됐으나, 개정안 시행 후에는 일반 질환도 포함될 예정. 연구대상자가 아닌 일반 환자도 재생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조직공학 등 첨단재생의료 기술 활용 폭이 크게 넓어질 예정
- 첨생법은 임상시험과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규제를 명확히 해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며, 이는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특히,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 조직공학 등 첨단재생의료 기술은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전망임
- 이엔셀, 엑셀세라퓨틱스, 차바이오텍, 파미셀, 바이젠셀, CG 인바이츠, 클리노믹스 등 줄기세포, 면역항암제, 유전자 치료제/분석 테마가 상승
5. 토큰증권발행(STO) 법안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상정 불발 소식 등에 STO/NFT 하락
- 국회에 따르면, 전일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 1 소위원회는 STO 관련 법안을 모두 상정하지 않았음.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STO 제도화 관련 법안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수익증권 발행 제도화 법안 등은 모두 법안소위에 상정되지 않았음. 정무위가 지난 18 일 전체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안건으로 상정하면서, 업계에선 토큰증권 제도화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STO 법안들은 이날 소위 안건에 오르지 못해, 이번 회기 내 처리가 어려워졌음. 이와 관련, 정무위 관계자는 “STO 법안은 오늘 소위원회에서 논의되지 않았다”며, “법안 통과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힘.
- 갤럭시아머니트리, 갤럭시아에스엠, 위메이드, 핑거, 서울옥션, 다날 등 STO(토큰증권 발행)/NFT(대체불가토큰) 테마가 하락
6. 보험사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 악화 우려 등에 생명보험/손해보험 하락
- 일부 언론에 따르면, 보험사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이 금리 인하 영향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오는 25 일 한국은행은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마저 제기되면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음
-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사 킥스비율은 금리 인하로 인해 하락하고 있으며, 보험료에 대한 할인율이 떨어지면, 보험 부채 가치가 늘어나 부채 부담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짐. 보험연구원은 기준금리가 1%포인트 내려가면 보험사 킥스비율이 25~30%p 떨어진다고 분석하고 있음. 이에, 보험사들은 금리가 더 내려갈 것에 대비해 신종자본증권·후순위채 등을 발행하며 자본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DB 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DB 생명보험, 동양생명, ABL 생명 등 6 곳은 지난달부터 총 2 조 8,000 억원 규모 후순위채를 발행한 바 있음
-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자본 확충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설 것"이라며, "지표 관리가 이자 부담으로 가중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힘. 이어, "자본 확충이 지표 관리에 일시적인 효과는 있으나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다"라며,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되기 때문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음
- 삼성생명, 한화생명, DB 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생명보험/손해보험 테마가 하락
728x90반응형'주식 이야기 > 이슈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2월 24일) (1) 2025.02.25 [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2월 24일) (0) 2025.02.24 [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2월 19일) (1) 2025.02.19 [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2월 17일) (2) 2025.02.17 [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2월 14일) (0)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