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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2월 19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2. 19. 23:21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2월 18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 했습니다.
2025년 2월 19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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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7.1pt 상승한 2,633.91pt 로 출발. 반도체, 2 차전지 등 대형주 동반 상승하며 지수 상승 견인. 수급도 우호적
- 미국 주식시장은 S&P500 또다시 신고가 경신. 인텔 포함 업황 회복 기대감에 반도체 업종이 지수 상승 견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1.7%. NAND 가격 반등 및 레거시 업황 회복 기대감. 인텔 M&A 가능성에 +16%
:관세 여파도 지속. 트럼프, 자동차는 25%, 반도체 및 의약품은 그 이상일 것이라 시사(4/2 이후)
- KOSPI 는 반도체, 2 차전지 등 대형주 강세 영향에 외국인, 기관 자금 유입되며 상승
:연초 이후 지속 순매수 이어나가는 연기금, 기관 현물 5 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도 현선물 동반 순매수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지속.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동반 상승. 삼성전자, 주가 하락 후 횡보 뒤 전고점 돌파
:전일 삼전 자사주 추가 매입, 소각에 이어 K 칩스법도 기재위 통과→ 수혜 기대. 반도체 소부장도 상승폭↑
:LG 엔솔, 미국 현지(미시간 홀랜드)공장에서 ESS 용 LFP 배터리 생산 라인 가동 본격화
:푸틴, 필요하다면 젤렌스키와 협상 가능하다고(크렘린궁) 언급. 재건 테마 지속 관심 필요
:연초 이후 외국인 누적 보유 증가 상위
: SK 하이닉스, NAVER,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로템 순
:연초 이후 연기금 누적 보유 증가 상위
: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 엔솔, 에코프로비엠 순
:외국인, 연기금 모두 반도체 업종 순매수 늘리며, 25 년 대형주 위주 지수 상승 지속 중인 흐름
- KOSDAQ 은 2 차전지, 반도체 강세에도 제약바이오 약세가 지수 상단 제한. 탑머티리얼의 유럽 배터리사와 1.2 조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2 차전지 밸류체인 동반 강세
:반도체 소부장도 K 칩스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통과 소식에 본회의 통과 기대감 확대되며 일제히 강세
:시장금리 상승 및 트럼프 관세 언급에 제약바이오 약세 보이며 지수 상단 제한. 에이비엘바이오(장중 -14%대 하락)
- 글로벌 증시 상승세 지속. 미국증시 상승세는 둔화되었으나, S&P500 지수는 신고가를 조금씩 갱신해 나가는 중이며, 유럽증시는 경기부양 및 금리인하 정책기대와 종전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 랠리 진행 중. 홍콩 증시 또한 중국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추세 뚜렷
- 특히, 최근 유럽의 상승세를 이끄는 업종은 방산섹터. 러-우전쟁 종전 이후 NATO 의 방위비 증가 공감대 형성. 홍콩의 상승세는 딥시크 모멘텀으로 촉발된 알리바바, 텐센트 등 IT 기술주들의 상승이 증시 견인
- 미국증시 상승세 둔화로 비미국 순환매 뚜렷한 가운데, 저평가 구간에 위치한 KOSPI 반등 뚜렷. 최근 실적호조와 유럽&미국발 훈풍으로 방산&조선 섹터 상승한데에 이어, 전일 마이크론테크놀로지 7%대 상승하는 등 반도체 업종 기대감 유입
- 원달러 환율도 1,440 원 선에서 안정되면서, 외국인 유입환경 조성. 최근 선물시장을 중심으로 순매수 유입되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물 시장에서도 순매수 유입. 장중 현선물 도합 1.5 조원 가량 매집하면서, KOSPI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상황
- 코스피 업종별 순환매 강화. 최근 급등했던 방산업종은 차익실현 나오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에 이어 낙폭과대 업종인 2 차전지, 소재, 전일 관세 우려로 하락했던 자동차 업종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부분 상승세
- 2 차전지 업종 강세. 도요타가 GM 의 합작투자 철수 이후 LG 에너지솔루션의 美랜싱 공장에서 15 억 달러 규모의 배터리 주문 이전 합의 소식 및 탑머티리얼, 유럽 이차전지 기업인 프라임배터리와 10 년간 1.2 조 공급 계약 체결 소식 등 호재. 에코프로머티, 엘앤에프 등 업종 전반 강세
- 반도체 업종 강세. 드라켄밀러의 마이크론 지분 매수 공시와, 하반기 낸드 수요 회복 전망으로 업황 회복 기대감 유입.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HBM 대표주를 비롯하여, 주성엔지니어링 등 소부장 업체 전반 상승
- 조선 업종 강세. 트럼프 행정부의 LNG 수출 기조와 EU 또한 해외 LNG 프로젝트 투자 검토한다는 소식에 LNG 운반선 발주 기대감 유입. 삼성중공업, 한국카본, HD 현대중공업 등 상승.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회사 대표자들이 '트럼프 시대 : 한미동맹과 조선산업·K-방산의 비전' 을 주제로 한 간담회 참여한 것 또한 호재로 작용
- 포스코 계열사 강세. 포스코퓨처엠, POSCO 홀딩스, 포스코엠텍 등 철강, 2 차전지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과 함께, 포스코 DX IT 자동화 및 로봇사업 기대감 유입
- 한편, 바이오 업종은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오 대상 25% 이상의 관세 부과에 대해서 언급하며 투자심리 약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시가총액 상위주 중 부진한 가운데, SK 바이오팜, 에이비엘바이오 등 약세
- 업종 Top3: 전기·전자, 금속, 제조
- 업종 Bottom3: 섬유·의류, 건설, 제약
1.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1.68%) 지수 강세, K 칩스법 기재위 통과, 메모리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 등에 관련주 상승
- 지난밤 뉴욕 주식시장이 연준 신중론 및 러-우 협상 관망 속 소폭 상승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전 거래일 대비 86.91(+1.68%) 상승한 5,247.85 를 기록. 엔비디아(+0.40%), AMD(+1.0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7.31%) 등이 상승. 특히, 인텔(+16.06%)은 TSMC 와 브로드컴이 각각 인텔의 일부 사업 부문 지분 인수 방안 검토 소식 속 급등. 마이크론 테크놀로지(+7.31%)는 HBM3E 12 단 양산을 시작하고 엔비디아에 공급할 예정인 가운데, 엔비디아 자체 메모리 표준 SOCAMM 상용화 목적으로 마이크론을 포함한 삼성전자·SK 하이닉스 등 메모리반도체 업체와 협의하고 있다는 소식 및 억만장자 투자자로 알려진 스탠리 드러켄밀러 듀케인패밀리오피스 회장이 지분을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 국회 기획재정위는 전일 전체회의를 열어 반도체 기업의 통합투자세액공제율을 현행보다 5%p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른바 'K 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심의·의결.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반도체 기업의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대·중견기업 15%, 중소기업 25%에서 각각 20%와 30%로 상향조정될 예정. 또한, 신성장·원천기술 및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R&D 세액공제 적용 기한을 2029 년 말까지 5 년 연장하고, 반도체 R&D 세액공제는 2031 년 말까지 7 년 연장하는 법안도 전체회의를 통과했음
- 최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1 분기에도 낸드 플래시 시장은 공급 과잉으로 가격 하락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시장 수요와 공급 균형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마이크론, 삼성전자, SK 하이닉스(솔리다임 포함), 키옥시아, 샌디스크 등 제조업체들이 (낸드) 감산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2 분기부터 공급업체 감산과 AI 수요가 낸드 가격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HPSP, 인텍플러스,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특히, 한미반도체는 JP 모건이 비중 확대 및 목표주가 15 만원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
# 2 분기 DRAM·NAND 가격 상승 전망
-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2 분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DRAM 과 NAND 플래시 가격이 이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장 수요 증가와 강한 펀더멘털이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 주요 업체들이 공급 조절을 통해 가격 인상을 유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 업계에서는 2 분기 이후에도 추가 상승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 미즈호 증권사의 분석을 요약하면
- 하반기 수요 공급 문제 해소 전망되어 메모리 주식 매수할 때
- 낸드 가격 2 분기 0~-5% 하락 후 3 분기 10~15%, 4 분기 8~13% 상승 예상
- 현물 회복 전에 주가 랠리 먼저 나오는 경향. 마이크론 130 달러 테스트 전망
- 삼성전자나 SK 하이닉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이라 반응이 잘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1-1. 한국에 세계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추진 소식 등에 액침냉각 상승
- 현지시간으로 18 일 외신에 따르면, 한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해당 데이터 센터의 규모는 3 기가와트(GW)로, 최대 350 억 달러(약 50 조원)가 투자될 것으로 알려짐. 해당 프로젝트는 '스톡팜로드'라는 투자 그룹이 주도하고 있으며, 그룹의 공동 창립자가 LG 창업주 손자인 브라이언 구와 런던·요르단에 기반을 둔 투자사 BADR 인베스트먼트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아민 바드르엘딘으로 알려짐
- 데이터 센터가 들어설 장소에 대해서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남서부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가 2028 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AI 데이터센터 내 냉각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GST, 한중엔시에스, 케이엔솔, 워트 등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테마가 상승
2. 도요타, LG 엔솔 美랜싱 공장서 약 2 조원 규모 배터리 구매 합의 및 이스라엘 스토어닷 韓 투자 소식 등에 2 차전지 상승
- 18 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가 LG 에너지솔루션의 미시간 주 랜싱 배터리 공장에서 약 15 억달러(약 2 조 1,600 억원) 규모의 배터리를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해짐. 도요타가 구매하는 배터리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에 사용될 예정이며, LG 에너지솔루션은 곧 가동을 시작하는 3 공장의 일부 생산 물량을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라 ESS(에너지저장장치) 용도로 공급할 계획임. 이와 관련, LG 에너지솔루션은 성명을 통해 "이것은 북미 지역에 대한 우리의 투자를 더 최적화하고,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적 목표의 일부"라고 밝힘. 이번 계약으로 LG 에너지솔루션은 랜싱 공장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며, 북미 전기차 및 ESS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유니콘 기업 스토어닷이 글로벌 배터리 생산기지로 한국을 낙점하고,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짐. 스토어닷은 전일 국내 배터리 기술 전문기업 JR 에너지솔루션과 초고속 충전 배터리 양산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한다고 알려짐. 양사는 올해 연산 1.5GWh 규모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고, 2027 년 4GWh 규모로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전망. 또한, 전기차 배터리뿐 아니라, 드론과 휴머노이드 로봇용 초고속 충전 배터리도 함께 양산할 예정.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비해 최대 10GWh 까지 생산량을 확대한다는 구상
- LG 에너지솔루션, 코세스, 엔시스, 티에스아이, 포스코퓨처엠, 코스모신소재, 이브이첨단소재, 에코앤드림, 삼성 SDI 등 2 차전지/ 전기차/ 리튬 등 테마가 상승
3. 美 LNG 수출 확대 기조 및 오만 Asyad 발주 계획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조선/조선기자재/LNG 상승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허가를 승인하는 등 LNG 수출 확대 기조를 이어감에 따라, 관련주들의 수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이와 관련,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4 일 루이지애나주 커먼웰스 LNG 프로젝트의 수출을 허용한 바 있으며, 최종 투자 여부는 오는 9 월 결정되고 2029 년쯤 LNG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신영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현재 미국에 19 건의 대규모 LNG 수출 프로젝트와 3 건의 소규모 LNG 벙커링(선박 연료 공급) 프로젝트가 기본 설계 단계에 있다며, 이에 따라 대형 LNG 선박이 311 척 가량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음. 아울러, 기본 설계 이전 승인 단계를 거치지 않은 프로젝트 중에서도 북미 지역 프로젝트가 다수 있어, 앞으로 미국이 LNG 시장에서 카타르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음
- 또한, IBK 투자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오만의 Asyad Shipping(이하 Asyad)은 IPO 이후 조달한 자금으로 30 척(약 3.7 조원 규모) 규모의 발주 계획을 밝혔다며, 금번 Asyad 의 30 척 발주 계획에 대해 한국 조선사들의 수혜를 예상된다고 밝힘. 특히, HD 현대미포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Asyad 가 벌크선, 컨테이너선을 제외하고는 중국에 발주한 이력이 없고, 오만은 2024 년 Duqm 정제설비 가동을 시작하며 석유화학제품 수출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며, PC 선 12 척 중 가장 최근 발주한 10 척을 모두 HD 현대미포에 발주한 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
- HD현대미포, 삼성중공업, 한국카본,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SK오션플랜트, HD 현대마린솔루션 등 조선/조선기자재/LNG(액화천연가스) 테마가 상승
4. 트럼프, 자동차 관세 시간 부여 소식에 자동차/부품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 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를 어느 정도로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난 아마 여러분에게 4 월 2 일(현지시간)에 이야기할 텐데 2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힘. 이어, "하지만 우리는 그들(기업들)에게 (미국에 투자하러) 들어올 시간을 주고 싶다"며, "그들이 미국으로 와서 여기에 공장을 두면 관세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약간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음
- 현대차, 기아, KG 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모베이스, 에스엘, 나라엠앤디, 휴림에이텍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by 대신증권) 트럼프, 자동차 25% 관세 부과 코멘트 금일 아침 7 시에 트럼프 자동차 25% 관세 부과 관련 뉴스가 있었습니다.
1) 자동차 관세 25% 부과시
- 현대차 분기 6000 억(10%) > 분기 1.5 조원(25%)
- 기아 분기 4000 억(10%)+분기 2000 억(멕시코 25%) > 분기 1.2 조원(25%)
2) 당사의 추정치에는 하반기부터 10% 관세 부과 반영
- 현대차 영업이익 13.4 조원 > 12 조원
- 기아 영업이익 11.9 조원 > 11 조원 까지 하향 조정 가능성. 하향 조정될 추정치 감안해도 현대차 5.0x, 기아 4.2x
- 최악의 시나리오 (4/2 확정), 그러나 오히려 관세 관련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 견조(현대차 +1.75%, 기아 +1.49%)
1) 관세 부담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저평가 국면
2) 높아진 HMGMA 혼류 생산 필요성, 하반기 미국 증설 이슈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 가능
3) 주주환원율 35~40% 유지 감안했을 때, 장기적인 매수 관점 유지
5. 2025 년에도 은행주 상승 모멘텀 유효 분석 등에 관련주 상승
- BNK 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5 년 일부 은행의 주주환원 기대감 축소 및 실적 감소 등으로 은행주 수익률은 KOSPI 대비 부진하였으나, 주주환원율 상향과 배당시즌 도래 감안하면, 은행주 상승모멘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힘. 더불어, 개별종목 기준으로는 여전히 양호한 수익률과 수급 측면에서도 기관투자자의 은행주 선호가 2024 년에 이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힘
- 또한, 2025 년에도 최대실적 지속과 주주환원율 상향에 따라 주주환원 규모도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 이어, 평균 PBR 0.42 배 및 PER 4.6 배로 여전히 저평가 영역이며,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수급 개선과 주식수 감소에 따른 주당배당금 증가로 장기투자로서의 투자매력도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힘
- JB 금융지주, BNK 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은행 테마가 상승
6. 트럼프, 의약품 관세 25% 이상 추진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하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 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 반도체와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관세가 최소 25%에 달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에 대한 질문에 "25%, 그리고 그 이상이 될 것이다. 관세는 1 년에 걸쳐 훨씬 더 인상될 것"이라고 언급했음
- 이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는 가운데, 최종안이 확정되지 않아 신중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미국이 국내 기업의 최대 의약품 수출국인 만큼,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의약품의 미국 수출액은 13 억 5,900 만 달러(약 1 조 900 억원)로, 2015 년 3,300 만 달러(약 470 억원)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10 년 새 20 배 이상 늘어났음
-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넥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메디포스트, 파미셀 등 일부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하락
7. 아이폰 SE 4 세대 공개 기대감 지속 등에 애플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9 일(현지시간) 아이폰 SE 4 를 출시할 예정. 팀 쿡 애플 CEO 는 지난 13 일(현지시간)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만날 준비를 하라. 2 월 19 일 수요일"이라고 밝힌 바 있음. 시장에서는 그가 언급한 제품이 아이폰 SE 4 를 가리키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블룸버그는 "새로운 중저가 아이폰 출시가 임박했다"며, "쿡 CEO 가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 않았지만, 현재 애플 매장에는 (이전) 아이폰 SE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는 새 기기가 출시된다는 신호"라고 밝힘
- 애플이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건 2022 년 3 월 아이폰 SE 3 를 출시한 이후 약 3 년 만으로, 보급형 모델이지만 AI 기능을 추가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 시리즈와 중급형 라인업인 A 시리즈와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 한편, SE 4 의 가격은 아이폰 SE3 의 429 달러(약 62 만원)보다 10 만원 정도 비싼 499 달러(약 72 만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음
- 덕우전자, LG 이노텍, 프로텍, 슈피겐코리아, 영풍 등 아이폰 테마가 상승
# (출처: Counterpoint)
1) iPhone 사용자 교체 주기 차이
• Pro 모델 사용자는 일반 모델 사용자보다 iPhone 을 더 자주 교체하는 경향이 있음.
• 평균 교체 주기:
• Pro 모델 사용자: 2.75 년
• 일반 모델 사용자: 3.15 년
• 프리미엄 제품군(Pro 모델)의 높은 사양과 혁신적 기능이 빠른 교체를 유도하는 요소로 작용
2) 프리미엄화(Premiumization)가 Pro 사용자 증가 견인
• 프리미엄화가 iPhone 의 연간 매출 증가에 기여
• 향후 2~3 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특히 인도 및 동남아시아 시장이 주요 성장 동력
• Apple 은 고급 모델 중심 전략을 강화하며 고급 기능과 가격 프리미엄을 통해 수익 증가를 도모
3) 역확산 효과(Reverse Diffusion)
• **Pro 모델 사용자의 45%는 innovators 로, 신제품이 출시되면 가장 먼저 구매하는 경향
• **25%는 early adopters 로, 업계 리더로서 빠르게 새로운 기술을 도입
• Pro 모델 사용자의 높은 혁신 수용도 → Pro 모델의 빠른 업그레이드 주기를 유도
4) iPhone 사용자 성숙도 증가에 따른 업그레이드 패턴
• iPhone 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궁극적으로 Pro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는 경향
• Pro 모델을 선택하는 이유:
• 최신 기술을 더 빨리 사용하려는 욕구
• Apple 의 프리미엄 경험을 최대로 누리기 위함
• 장기적인 관점에서 Pro 모델 사용자는 계속 증가할 가능성
5) 중고 스마트폰 시장에 미치는 영향
• Pro 모델 판매량 증가 → 향후 2~3 년간 중고 시장에서 Pro 모델 공급 증가 예상
• 기존 리퍼비시(Refurbished) 시장의 공급 부족 문제를 완화할 가능성
• 중고 Pro 모델의 수급 증가는 신제품 판매 전략에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음
6) Android 에서 iPhone 으로의 전환 증가
• iPhone 신규 사용자 중 48%가 이전에 Android 를 사용
• Android → iOS 전환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iPhone 의 시장 점유율 상승에 기여
• 특히, 프리미엄 Android 사용자가 iPhone 으로 이동하는 비율이 높음
7) Android 시장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브랜드: Samsung & Google
• Samsung 과 Google 이 Android → iOS 전환에서 가장 큰 손실을 보고 있음
• 특히, Samsung 의 S 시리즈 사용자 이탈이 가속화될 가능성
• 이에 따라, Samsung, OnePlus, vivo 등의 브랜드는 차별화를 위해 GenAI(생성형 AI) 및 최고급 사양을 적극 도입 중
8. 정부, 日·中 열연강판 반덤핑 조사 착수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국내 철강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일본·중국산 열연제품에 대한 반덤핑(Anti-Dumping·AD) 조사에 나설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조사 착수 방침을 정하고, 이를 대상 업체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산업부 무역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조치와 관련 "내일 회의를 개최하고, (조사 개시 여부에 대해) 이달 말께 관보에 게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
-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12 월 19 일 일본 및 중국산 열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여부 조사해달라고 정부에 제소했고, 법에 따라 2 개월 후인 이날까지 조사개시 여부를 업계에 통보해야 하는 상황이었음. 정부의 조사 착수 대상은 제소 당사자인 현대제철과 반덤핑 조사 대상으로 지목된 일본과 중국의 철강업체가 해당함
- 포스코스틸리온, POSCO 홀딩스, TCC 스틸, 동국산업 등 일부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가 상승
9. 美 양자컴퓨팅 관련주 급락 영향에 하락
- 지난밤 美 증시에서 리게티 컴퓨팅(-10.92%), 아이온큐(-9.40%), 퀀텀 컴퓨팅(-7.17%), D-웨이브 퀀텀(-5.18%) 등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하락세를 나타냈음. 이는 중국 스타트업 오리진퀀텀에서 공개한 신형 양자컴퓨터 오리진 우콩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인 가운데, 美-中 양자컴퓨팅 기술 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 중국 고전소설 서유기의 손오공에서 이름을 따온 오리진 우콩은 중국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72 큐비트 규모의 초전도 양자컴퓨터로, 아이온큐에서 올해 출시할 예정인 64 개 큐비트 양자 컴퓨터보다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짐. 오리진 우콩은 지난달 1 월 6 일 공개 후 33 만 9,000 건 이상의 양자 컴퓨팅 작업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음
- 아이윈플러스, 엑스게이트, 한국첨단소재, 아이씨티케이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가 하락
10. 주식시장 자금 유입에 따른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증권 상승
-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증권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한다며, 작년 말부터 시작된 경기둔화 및 정치적 불확실성에 금융시장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긴 하지만, 향후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점차 시장 유동성 증가로 이어지면서, 결국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이 기대된다고 밝힘. 여기에, 지난 몇 년 간 가시적으로 보여줬다는 점과, 과거대비 높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체력이 커진 만큼, 자본시장 회복 시 실적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 아울러, 금일 외국인/기관 순매수 속 코스피지수가 2% 가까이 급등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유진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LS 증권, 다올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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