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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2월 27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2. 27. 22:11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2월 26일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2025년 2월 27일 한국 증시는 하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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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3.46pt 하락한 2,637.63pt 로 출발. 외국인 및 기관 현물 매도, 선물 매수 출발. 항공업종 강세 출발한 가운데, 마리화나, HBM/온디바이스 AI, 화장품, 피팅/밸브, 유리기판, 액침냉각, 태양광, 우주항공, 미용기기, 로봇 등 강세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엔비디아 실적 대기. 엔비디아 호실적에 반도체 반등했으나, 관세 경계감 지속되며 보합 마감 .
:엔비디아 장 마감 이후 예상치 상회 실적 및 가이던스 발표. 기대감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1%
:관세 영향력 지속. 트럼프, 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 예정대로 진행. 유럽에도 25% 관세 부과 시사
:시장금리 하락. 10 년물 국채금리 4.2%대 진입. 달러인덱스는 유럽향 관세 부과 시사에 반등. 106p
- KOSPI 는 배당락일 영향에 대형주 낙폭 확대, 지수 하방압력 부여.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2 월 28 일 배당기준일(26 일까지 보유해야 배당금 수령)로 금일 배당락일. 금융지주, 자동차, 통신 등 영향
:배당락일 해당 업종 최근 신고가 경신했던 금융, 음식료(삼양식품), 인터넷(NAVER) 포함
:유럽 관세 부과 시사한 영향에 달러화 강세. 외국인 현선물 동반 6 거래일 연속 순매도. 원/달러 환율 반등
:미용의료기기) 호수출 업종. 에이피알, 24 년 호실적에 유럽향 판매 확대 소식. 장중 10% 이상 상승폭 확대
:대명소노 인수 영향. 티웨이홀딩스↑. 한한령 모멘텀. 화승인더 52 주 신고가, 토니모리 15% 이상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급등에도 FA-50 수출 노이즈 등 영향에 상승 못했던 한국항공우주, 주가 키맞추기
- KOSDAQ 은 금리 안정, 배당락 영향에 KOSPI 대비 아웃퍼폼 지속. 제약바이오 강세. 외국인과 기관의 연이은 순매도에도 개인 투심 양호한 모습 지속. KOSDAQ 신용잔고 14 거래일 연속 증가
:HLB 그룹주,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유럽종양학회 1 차 치료제 등재됐단 소식에 동반 강세
:미용기기(레이저옵텍, 자사 레이저 기기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승인 허가), 화장품(브이티 호실적) 등 상승
- 엔비디아가 오늘 새벽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였으나, 시장 반응은 미온적. 전일 장중 3.7% 상승한 엔비디아는 시간외 거래에서 1%대 추가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이내-1.5% 하락전환하여 혼조세. 여전히 강한 실적과 높은 AI 칩 수요가 확인되었음에도, 시장에서는 이미 지난 1~2 년간 놀라운 상승을 보여준 AI 모멘텀의 추가 성장 지속가능성과 전방 빅테크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 추세에 대한 의문이 여전한 상황. 차익실현 심리가 더 크게 나타나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
-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첫 내각회의에서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가 여전히 유효함을 언급하며 시장 우려 확산. 최근 소비자심리지수 등에서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감지되는 와중에 트럼프의 관세 강경발언은 부담으로 작용. 그러나, 해당 국가와의 협상 결과가 도출되기 이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협상카드를 내려놓을 이유는 없음. 오히려, 3 월 4 일로 예정되어있던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관세가 상호관세와 같은 4 월 2 일로 유예되었다는 점에서 우려할 부분은 아니라고 판단
- KOSPI 지수 하락에는 배당 선진화 정책에 따라 2 월 28 일로 배당기준일을 변경한 밸류업 기업들의 배당락일 영향으로 금융, 자동차, 통신업종 등이 하락한 요인 또한 존재
- 태양광 관련 업종 강세. 정부가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제도 폐지추진과 더불어, 인도가 태양광 산업에서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자 10 억 달러가량의 보조금 정책을 추진 수혜 기대감에 HD 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OCI 홀딩스 등 상승
- 화장품 업종 강세. 4 분기 호실적과 더불어, 지속되는 한한령 해제 모멘텀 속, 다음달 중국 양회 이후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맥스, 브이티 등 상승. 특히, 에이피알의 경우, 유럽 현지 유통사 공급 계약으로 신시장 진출 가시화되며 강세. 마찬가지로, 하이브 등 엔터업종 역시 상승
- 반면, 배당 선진화 정책, 배당금 공시 이후인 2 월 28 일로 배당기준일 변경한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금융주와, SK 텔레콤, KT 등 통신주 하락. 마찬가지로 KT&G, 현대차 등 밸류업 기업 배당락 영향
- 달러화 강세로 인하여 원달러 환율 다시 1,440 원 돌파하며, 외국인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매물 출회. 그간 상승을 주도하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넥스원, 현대로템 등 방산업종 약세. 단, 한국항공우주 키맞추기 급등??
-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전방 빅테크의 CAPEX 에 대한 의구심 잔존, 반도체 기술주 차익실현 매도 출회되며 반도체 업종 하락
- 특징주로 대명소노의 티웨이항공 인수 소식에 티웨이홀딩스 상승. HLB 가 유럽종양학회에서 발간한 간세포암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1 차 치료제로 등재되며 상승
- 업종 Top3: 오락·문화, 종이·목재, 유통
- 업종 Bottom3: 의료·정밀기기, 통신, 전기·가스
:협상 수단이긴 하나, 관세 영향력 금리/달러에 지속되는 양상. 내일 PCE 물가 확인 필요
1.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도 시간외거래서 하락 영향 등에 반도체 하락
- 엔비디아는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4 분기 매출이 393 억 3,000 만달러(56 조 4,582 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LSEG 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380 억 5,000 만달러)보다 높은 수치임. 순이익은 220 억 9,000 만달러로 전년동기 112 억 9,000 만달러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0.89 달러로 예상치 0.84 달러를 상회했음. 엔비디아는 1 분기 매출이 430 억달러로 LSEG 추정치 417 억 8,000 만달러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밝히는 등 향후 실적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음
- 특히,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 매출이 지난 4 분기에만 110 억달러 발생했으며,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블랙웰에 대한 수요가 “놀랍다”라고 언급. 이어 콜레트 크레스 재무책임자(CFO)는 “회사 역사상 가장 빠른 제품 출시 속도”라고 밝힘
- 2025 회계연도 4 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93%, 전 분기 대비 16% 증가. 또한, 2025 회계연도 4 분기 Blackwell 아키텍처 7 매출은 $11B 에 달했으며, 이는 우리 회사 역사상 가장 빠른 제품 확장 속도를 기록한 것
- 다만,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내놓은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다소 조심스러운 반응을 나타냈음. 가장 큰 것은 갈수록 둔화되는 성장세로 최근 7 개 분기 중 가장 낮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번 분기 매출 가이던스 역시 전년동기대비 65% 성장하는 셈인데, 이는 직전 분기와 비교해 13%포인트나 내려앉게 될 것이란 의미로 해석되고 있음. 수익성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매출총이익률 역시 소폭 하락하고 있음. 엔비디아의 지난 4 분기 조정 매출총이익율(마진)은 73.5%로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1 분기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71%로 예상되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치에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임. 이에, 시간외거래서 엔비디아 주가는 1.49% 하락세를 보임
-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테크윙, HPSP, 피에스케이홀딩스, 두산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by 현대차증권) 공급 지연도 수요 부족도 없다/ 국내 HBM 밸류체인 청신호
- 최근 들어 NVIDIA 에 대해 제기되었던 우려 중 하나는 Blalckwell 생산과 설계에서의 문제로 인한 공급 지연이었음
- 하지만, NVIDIA 는 Blackwell 모델이 100,000 개 이상 출하되었으며, 현재 Full Production 상태로 세계 여러 지역에 공급되고 있음을 강조
- NVIDIA 의 CEO 젠슨황 또한 Q&A 세션을 통해 $11B 수준의 Blackwell 을 판매 했음을 명확히 밝힘, 실적 발표 이전 Blackwell 판매에 대한 기대는 $9B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됨
- x AI 는 GB200 를 채용하여 차세대 Grok AI 를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이외에도 여러 LLM 개발 기업들이 Grace Hopper 와 Grace Blackwell 제품을 그들의 차세대 LLM 모델 개발에 채용하고 있음을 밝힘
- 또한, 최근 AI 산업 내에서 각광받고 있는 Robotics, Physical AI 분야에서도 거의 모든 기업들이 NVIDIA 의 칩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음을 강조
- 민간 기업, 정부 모두 NVIDIA 의 칩에 대한 수요가 매우 견조함을 다시 한 번 강조
- 반면 데이터센터 매출 중 중국향 매출은 수출 규제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음을 밝혔으며 중국의 AI 가 경쟁력 있음을 인정
- 또한 이번 컨퍼런스콜을 통해서도 향후 Blackwell 칩에서의 Liquid Cooling 채용에 대해 언급하였음
- Liquid Cooling 의 경우 AURAS, AVC(Asia Vital Components) 등 대부분의 밸류체인이 대만 기업들로 형성되어 있음
- HBM 수요는 NVIDIA GPU 의 수요/공급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감안할 때 금번 NVIDIA 의 컨퍼런스콜은 국내 HBM 밸류체인에 긍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판단됨
- NVIDIA Blackwell 의 빠른 공급과 함께 HBM3E, 그리고 그 이후 HBM4 양산을 위한 장비를 생산하는 벤더들의 성장이 기대됨
# (by KB 증권) 반도체: 메모리 가격 반등 지속
- 긍정적인 범용 메모리 수급 상황
: 24 년 말 기준 메모리 3 사 평균 재고 15 주 수준. 4Q24 를 기점으로 Peak-out 할 것
: 1) 공급 측면에서는 감산 지속 영향, 2) 수요 측면에서는 모듈 업체, PC/스마트폰과 서버 고객사들의 평균 재고가 Peak-Out
: PC/스마트폰 고객사는 하반기 수요 대응을 위한 Re-stocking 수요가 발생할 수 있는 재고 수준
: 중국 보조금 정책과 하반기 강화된 AI 탑재 스마트폰 출시로 인한 수요 반등 고려하면 시장 기대 대비 B2C 수요는 긍정적
- DRAM 가격 반등 지속
: DDR5 가격 20 영업일간 상승 중(+4%)
: DDR4 가격은 지속 하락하고 있으나, 국내 메모리 업체 생산 비중은 올해 10% 미만으로 축소
2. 정부, REC 제도 폐지 추진 및 인도 태양광 보조금 정책 추진, 中 태양광 모듈 가격 인상 소식 등에 태양광 상승
- 전일 정부와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전해짐. 최근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로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태양광에만 집중된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원이 풍력, 수력 등으로 다변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음. 이에, 그동안 현물시장에서 REC 를 사들여 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을 맞춰온 대형 발전사는 2027 년부터 직접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짓거나 설비에 지분 투자하는 방식으로 보급 의무를 이행해야 함
- 25 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세계 최대 인구 대국 인도가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해 10 억 달러(약 1 조 4,322 억원) 규모의 보조금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음. 이와 관련, 인도 신재생에너지부 대변인이 잉곳, 웨이퍼, 폴리실리콘 제조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이해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 인도 정부는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보조금을 통한 생산업체 키우기에 나선다는 계획임
-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주요 중국 태양광 모듈 제조사들이 판가 인상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힘. 제품 가격 인상 배경으로 춘절 이후 수요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유럽의 모듈 재고 소진도 완료됐으며, 여전히 Upstream(폴리실리콘) 기업들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추정. 특히, 중국 전력시장 개혁에 따라 5 월까지 FIT 시장에서 전력을 판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집중되면서 폴리실리콘을 시작으로 전 Value Chain 으로 가격 인상 압력이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힘
- 한화솔루션, HD 현대에너지솔루션, 대명에너지, 에스에너지, SK 이터닉스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중국 폴리실리콘 선물 가격 (12 월 26 일 광저우 거래소 상장 이후)
3. 한한령 해제 수혜 기대감 지속 및 APEC 고위관리회의서 K-뷰티 인기 소식 등에 화장품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중국이 5 월께 '한한령'(한류 제한령)을 해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커지면서 K-뷰티를 이끄는 주역인 중소 화장품사들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최근 외국계 기업과 민영 기업에 대한 규제를 풀겠다는 내용의 '2025 년 외자 안정 행동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는 외국인 투자 급감과 내수 부진에 따른 중국 경제 둔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되고 있음. 여기에, 한국의 대(對)중국 외교가 본격화하면서 한중관계가 좋은 흐름을 탈 것이라는 전망도 한한령 해제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
- 아울러, 중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기구인 '중국아태협력중심'은 내달 한국에 문화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이며, 또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을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에 한중관계의 안정성 유지를 강조한 바 있음. 이날 언론에 따르면, APEC 제 1 차 고위관리회의(SOM1)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단 등 관계자들에게 'K-뷰티'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고위관리회의가 열리는 경주 화백전시컨벤션센터 야외 전시장에서 운영하는 'K뷰티존'에 사흘간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265 명이 찾은 것으로 전해졌음
- 한편, 경북도가 주관하고 경북 IT 융합산업기술원, 경북화장품산업협회, 대구한의대가 함께 참여한 뷰티존에는 기초와 색조 화장품, 헤어·스킨·바디케어 제품, 피부 탄력기, 진동 클렌저 등 도내 33 개 기업에서 생산한 우수 제품 200 여종을 전시하고 있음. 또한, '뷰티 디바이스 체험'과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미용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색상을 찾아보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 토니모리, 에이피알, 에이에스텍, 브이티, 마녀공장, 청담글로벌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by 하나증권) 토니모리 주가 상승 코멘트
- 우선 자체 브랜드 색조 제품 최근 관심도 증가
- 다이소 레티놀 라인 외에 추가 비타 C 라인 런칭 예정
- 북미 대응 SUN 제품 얼타 판매 시작
- 자회사 메가코스가 신규로 아누아의 콜라겐 마스크팩(외주), 에이피알 여러 제품(토너/마스크팩 등) 제조
- 영업 사항을 업데이트해 보면,
- 우선 4 분기 잠정실적은 금일 발표 예정
- 4 분기는 내수 부진과 해외 유통사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다소 약세
- 1 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YoY), 전 분기 대비(QoQ) 성장 추세
- 채널별로, 올리브영/다이소 등 성장 채널 강세, 로드숍/유통 채널은 부진
- 최근 SNS 에서 당사 신제품에 대한 관심도 확대
- 신제품 올리브영 색조 부문 상위권에 랭크, 대표 제품인 쇼킹립 또한 색조 부문 상위권 유지
- 수출 역시 전 분기 대비 회복세
- 자회사 메가코스도 순항 중
- 주요 고객사 A 사는 견조한 흐름 유지, 추가 확보된 고객사 M 사의 물량도 증가 추세. 다만, 영업일수가 적었던 점은 아쉬운 부분
# [엔터/미디어] 굿즈숍·K 팝 공연장 북적: 한한령 틈새 여는 한류
■ 중국 베이징 최대 번화가인 싼리툰의 소호(SOHO) 빌딩. 지하 1 층에는 한국인 아이돌의 굿즈만 판매하는 점포
- 싸게는 2,000 원에서 수만원대에 달하는 아이돌 포토카드를 비롯해 화보집 등 다양한 상품이 진열
- 엔믹스 배이의 친필 사인이 적힌 포토카드가 1,200 위안(약 237,000 원)으로 가장 비싸다
■ 베이징 서쪽 대형 쇼핑몰 조이시티의 즉석사진관에는 한국 아이돌과 사진을 찍기 위한 젊은 중국 여성들로 북적. ‘중국판 인생네컷’으로 불리는 이곳은 BTS, NCT 드림, 르세라핌, 세븐틴 등 수많은 아이돌을 배경으로 촬영이 가능
- 사진을 찍고 나온 중국인은 한국 아이돌을 다 좋아하는데, BTS 의 진이 너무 잘 생겼다며 팬심을 표현
- 요즘에는 엔하이픈이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이라고 알려주기도
■ 싼리툰의 한 라이브 카페에선 가수들이 무대에 나와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등 한국 노래를 열창. 평일 저녁임에도 자리를 꽉 채운 손님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광
- 원래 K 팝 공연이 많냐는 질문에 “중국 노래들도 부르지만 한국 노래 인기가 많아 자주 리스트에 포함된다”고 설명
■ 중국 내 한류, K 콘텐츠를 제한하는 ‘한한령’이 계속되고 있지만 수도인 베이징에서도 한국 문화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을 체감하기엔 어렵지 않았다.
- 중국 SNS 인 샤오홍슈, 빌리빌리 등을 통해 한국 콘텐츠가 지속 노출되면서 젊은층 사이 K-POP, 영화, 드라마 등에 선호도는 높은 편
■ 한국인 가수들만 무대에 오르지 않을 뿐, K-POP 공연도 다수. 당장 3 월부터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 K-POP 을 주제로 한 공연이 줄줄이 예정. 중국인 가수들이 유명 아이돌의 인기곡과 최신곡을 모창해서 부르는 방식
- 문화여유부에 따르면, 3 월 걸그룹 엑스지(XG)가 항저우, 상하이, 베이징, 청두를 방문하는 아시안 투어 진행. 멤버들 국적이 일본인이라 한한령과 관계없이 공연 가능. 한국에서 제작해 데뷔했고, 한국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인 만큼, 투어를 계기로 K 팝에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
4. 업황 성장 추세 지속 전망 등에 미용기기 상승
-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피부미용 장비업체들에 대한 M&A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 이유는 총 6 가지를 들 수 있다며, 이는 예뻐지고 싶다는 본능에 따른 마르지 않는 샘, K-시대의 흐름, 글로벌 수요 흡수, 규제 장벽, 영업 장벽, 현금 창출 능력 등이라고 언급. 미용기기 업체 M&A 사례로는 `23 년 7 월에는 루트로닉이, `24 년 7 월에는 제이시스메디칼이 사모펀드로 최대주주가 변경되었던 전례가 있다며, 근황을 살펴보면 신제품 출시 → 빠른 국내 시장 침투 → 수출 성장 지속의 흐름을 통해 사업이 꾸준히 커지고 있다고 설명. 이와 더불어, 재고자산, 매출채권 등의 재무 지표 안전성도 확보하여 순항 중이라고 밝힘
- 특히, 인수 여부보다는 산업 전망이 중요하다며, 이는 향후 장비와 소모품 수요가 줄어들면, 당연히 인수자 입장에서도 대금을 치를 마음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와 관련, 주요 피부미용 장비 업체로 꼽히는 클래시스, 비올, 원텍은 각자의 지역에서 장비를 판매하고자 하는 준비를 끝마쳤다며, 성장을 기대할 만한 지역은 미국, 유럽, 브라질, 중국, 일본, 태국 등 문화권을 가리지 않는다고 설명
- 레이저옵텍, 에이피알, 라메디텍, 동방메디컬, 클래시스 등 미용기기 테마가 상승
5. 주요 은행 배당락 실시 속 은행 하락
- 주요 은행 지주회사의 배당기준일인 오는 28 일을 앞두고 금일 배당락일로 인한 배당락 효과가 발생. 투자자들은 전일인 26 일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배당을 받게됨. 다만, 분기배당 문화가 확산하면서 배당기준일 다음날에 주가가 급락하는 배당락 현상은 갈수록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한편, 지난 2023 년 '선(先)배당액, 후(後)배당일' 제도가 도입된 이후 주요 은행들이 2 월 말을 배당기준일로 변경한 바 있음
- 아울러,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는 등 금리 인하기에 접어든 데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등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 DGB 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BNK 금융지주 등 은행 테마가 하락
6. 테슬라(-3.96%)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하락 영향 등에 2 차전지 하락
- 지난밤 뉴욕증시서 테슬라(-3.96%), 리비안(-0.44%), 루시드(-13.60%)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가 하락. 테슬라는 유럽 판매 급감에 따른 여파 지속으로 약세를 보임. 25 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내 테슬라 신차 등록 대수가 9,945 대로, 작년 동월(1 만 8,161 대)보다 45% 급감
- 루시드는 25 일(현지시간) 지난해 4 분기에 매출 2 억 3,450 만달러와 순손실 6 억 3,690 만달러(주당 22 센트 손실)를 기록했다고 밝힘. 시장조사업체 LSEG 의 추정치(매출 2억 1,400만달러, 주당 25센트 손실)보다 개선된 실적을 보임. 다만, 피터 롤린슨 최고경영자(CEO)가 돌연 사임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경영진 교체가 긍정적이지 않다면서,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 달러에서 1 달러로 하향 조정
- LG 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 금양, 포스코퓨처엠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7. TSMC,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 AI 에 투자 검토 및 메타, 퓨리오사 AI 인수 추진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IT 업계에 따르면, TSMC 투자 자회사인 TSMC 글로벌은 지난해 4 부기부터 퓨리오사 AI 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해짐. 퓨리오사 AI 는 데이터센터 서버용 AI 추론 특화 반도체를 개발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으로, TSMC 의 전략적 투자 검토는 TSMC 공정을 통해 퓨리오사 AI 칩을 생산하며 기술력을 인정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음. 다만, 퓨리오사 AI 는 아직 투자 규모나 구체적인 조건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 한편,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는 고가 엔비디아 칩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성능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개발 중인 상황에서 퓨리오사 AI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며, 다음 달 안으로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최근 퓨리오사 AI 측은 "지금까지 다양한 형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고려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회사의 미래와 더 큰 성장 그리고 국내 반도체 생태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최선의 선택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음
- 퓨리오사 AI 와 AI 반도체에 화질 개선 AI 서비스 탑재 통합 솔루션 개발 이력 사실에 포바이포가 시장에서 부각
- DSC 인베스트먼트, TS 인베스트먼트 등 일부 창투사 테마도 상승
8. 업황 악화로 유동성 우려 부각 등에 건설 하락
- 언론에 따르면, 건설업황 악화로 ‘약한 고리’인 중견건설사들이 줄줄이 도산하고 있는 가운데, 신동아건설을 시작으로 대저건설 삼부토건, 안강건설 등이 유동성 위기를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대형건설사들도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으며, ‘유동성 위기설’에 휩싸였던 롯데건설은 서울 잠원동 본사 부지 매각까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 김민형 중앙대 건설대학원 겸임교수는 “현 상황에서 그룹내 자금력이 있거나, 서울 주요 입지에 수주를 한 대형건설사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같은 리스크에 노출됐다고 보면 된다”면서, “정부에서도 건설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지만, 정치 불안정으로 위기감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고 설명
- 한편,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 년 1 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2 만 2,000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사업체 종사자 규모가 줄어든 것은 '코로나 19' 영향을 받은 2021 년 2 월 이후 46 개월만인 것으로 전해짐. 특히, 산업별로는 건설업 종사자가 11 만 4,000 명(7.8%) 줄면서 가장 크게 줄었으며, 이는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 종사자 감소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GS 건설, HDC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범양건영, 이화공영 등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테마가 하락
9. 검찰,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서 징역 2 년 구형 소식 속 정치인맥 하락
-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판결 선고가 다음 달 26 일 오후 2 시에 나올 예정인 가운데, 검찰은 전일 이 대표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2 년을 구형했음. 1 심에서 구형했던 형량과 같은 수준임. 검찰은 "피고인의 신분이나 정치적 상황, 피선거권 박탈, 소속 정당 등에 따라 공직선거법을 적용하는 잣대가 달라진다면, 공직선거를 통해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공직선거법의 취지가 몰각될 것"이라며, "(20 대 대선의 득표율 차가) 0.73%포인트였던 점을 고려하면, 피고인의 거짓말이 유권자 선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이 명백하다"고 밝힘
- 디젠스, 오리엔트정공, 프리엠스, 형지엘리트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가 하락.
- 반면, 평화홀딩스, 평화산업, 대영포장 등 정치/인맥(김문수) 테마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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