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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3월 11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3. 11. 22:11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3월 10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 했습니다.
2025년 3월 11일 한국 증시는 하락 이었습니다.
▶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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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53.70pt 하락한 2,516.69pt 로 출발. 외국인 현물 매수, 선물 매도, 기관 현물 매도, 선물 매수 출발. 대부분의 업종 하락 출발한 가운데, 사료, 육계 테마 정도만 상승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트럼프가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를 불사하고 정책 변환할 것이라는 발언에 낙폭 확대
:트럼프, 미국 경제가 전환기(a period of transition)를 겪을 것이라 발언. 경기 침체 배제 X. 관세 불안 지속
:NASDAQ -4%, S&P500 -2.7%, 비트코인 8 만 달러 하회. 위험자산 선호 축소. 달러 약세 지속
:테슬라 -15.4%. 투자의견 하향, 유럽&중국 판매 감소, 머스크의 정치 관심 등 여파에 고점대비 -50%↑
- KOSPI 는 오전 기준 상승 종목 84 개 Vs. 하락 종목 836 개. 외국인 현선물 대량 순매도. 아시아 주식시장 동반 약세
:외국인 순매도 확대. 오전 현물 2,200 억원, 선물 9,000 계약 이상 순매도. 기관도 5 거래일만 순매도 전환
:음식료, 통신 등 일부 방어주 제외, 대부분의 업종 하락. 테슬라 급락 영향 2 차전지 약세 지속
:사료테마) 미중 무역갈등 반사 수혜(중국의 대미 농축산물 보복관세 부과) 기대로 상승
:3 월 1~10 일 수출 데이터 발표. 데이터 양호한 업종(화장품 등) 발표 후 저가매수세 유입되는 움직임
:젤렌스키, 광물협상 위해 사우디 도착. 결렬된 지난 협상과 다르게 통과 가능성 매우 커진 상황
- KOSDAQ 은 미국 경기둔화 가능성+관세 전쟁 확대 우려에 위험 선호 후퇴되며 하락. 위험 선호 후퇴에 대부분 업종 부진한 가운데, 일부 테마 및 종목은 개별 호재에 수급 집중되며 속등
:육계(천안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로봇(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물류자동화 협력)
:넥슨게임즈(매도 및 TP 하향 레포트 영향), 배당락(레드캡투어, 주당 2,000 원 현금배당 배당락) 약세
- 국내증시 개인 저점매수세 유입으로 KOSPI 2,505 선에서 낙폭을 줄이면서 1%대 하락으로 방어
- 2 차전지 업종 약세. 최근 판매량 부진 속 신차 판매량과 투자의견 하향 의견으로 테슬라 15.4% 급락 여파. LG 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 약세. 다만, 엘앤에프는 단일계약 체결 공시로 장 막판 급등 마감
- 미국 경기 둔화 우려 속 그간 강세를 보였던 조선, 방산 업종 차익실현 매물 출회. HD 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등 조선업종과,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차익실현 매물 출회
- 원자력, 전력기기 업종 약세. 미국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이 나타나면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망 투자 기대감 유입되었던 LS ELECTRIC, 두산에너빌리티, HD 현대일렉트릭 등 약세
- 반면, 화장품 업종 강세. 양호한 미국향 수출 데이터와 함께 성수기를 앞두고 실적 기대감 유입되며 코스맥스, 에이피알 등 화장품 업종 상승. 휴온스글로벌, 휴젤 등 보툴리눔 톡신 관련 업종 역시 양호한 수출데이터로 저가매수세 유입
- 로봇 업종 강세. 현대차 산하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상용화 계획 공개되며, 액추에이터 관련 기업인 로보티즈 상승. 특히, 클로봇, 두산에너빌리티, 엔젤로보틱스 등 로봇 섹터 기대감 유입
- 업종 Top3: 비금속, 통신, 전기·전자
- 업종 Bottom3: 운송·창고, 건설, 운송장비·부품
:금주 ①미국 경기, ②탄핵 기각/인용 여부, ③미•우 협상의 3 가지 중심축을 지속 확인할 필요
# 2024 년 8 월 vs. 2025 년 3 월 비교
- 비트코인, 유가 등 약세
- 금, 상대적으로 아웃퍼폼
- 미 국채 금리 큰 폭 하락
- 달러인덱스 약세
#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증시 큰 폭 조정. Recession 단어 사용 빈도를 보면 최근에 증가했지만, 작년 7 월 고용보고서 발표 직후 (샴룰 부합과 엔캐리트레이드 청산)보다는 적은 수준
# 🇺🇸 올해 4 회 이상 인하 확률이 43.1%까지 상승. 한 달 전에는 4.1%에 불과
# 2024 년 8 월 수준
# 단기 투자심리 악화를 나타내는 지표
- 2024 년 8 월 저점을 하회한 '공포와 탐욕 지수'
-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Put 옵션' 거래량
- 2022 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개인투자자 '약세' 전망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지표상 단기 과매도의 정점에 거의 근접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애틀란타 연준의 GDPNow 모델 창시자인 Pat Higgins 는 최근 역성장 등 논란에 대해 "금 조정" 모델을 통해 해명
1️ GDPNow 모델은 경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미국의 GDP 성장률을 예측
• 통상 한 분기가 시작되면 모델의 코드를 변경하지 않으면서 배포 과정에서 간섭하지 않는 방식을 취함. 즉, 모델 조정은 다음 분기 시작 때 이뤄짐
• 단, 예외적으로 2020 년 봄에는 한 차례 조정한 적이 있음. GDPNow 모델은 보통 비정상적인 값(outlier)을 제외하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팬데믹으로 인한 급격한 경제 충격이 단순한 이상치가 아니라 실제 경제 변화이므로, 이를 반영하기 위해 모델을 예외적으로 수정했음
• 이번 2025 년 1 분기 성장률 예측에서도 2020 년 팬데믹 수준은 아니지만 이례적인 무역 적자 증가로 인해 2 월 28 일 예측치가 크게 변동(하락)되었음. 하지만 무역적자 급증 원인은 기존과 달리 특이한 요인이었음
1 월 무역적자 증가 원인: 비화폐성 금(nonmonetary gold) 수입 급증
• 3 월 6 일 발표된 국제 무역 보고서(International Trade Report)에 따르면 1 월 적자의 60%가 비화폐성 금 수입 증가 때문이라는 사실이 확인됨
• 수입 규모는 2024 년 12 월 132 억 달러에서 2025 년 1 월 326 억 달러로 2.5 배 이상 증가
• 참고로, 비화폐성 금은 금융 투자나 산업적 용도로 사용되는 금으로, 통화정책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금 조정(Gold-Adjusted) 모델
• 기존 GDPNow 모델은 원칙적으로 비화폐성 금을 다른 수입품과 구분. 하지만 BEA (미 경제분석국)는 GDP 내 순수출을 계산할 때 금을 다른 상품과 묶어서 계산. 따라서 금 수입이 급격히 증가하면 전체 순수출이 감소하여 GDP 성장률이 낮아지는 효과
• 따라서, 비화폐성 금을 제외하고 성장률을 계산하면 약 2%p 개선 효과. 3 월 7 일 고용보고서까지 반영하면 표준(Standard) 모델은 -2.4% → -1.6%로, 금 조정(Gold-Adjusted) 모델은 -0.4% → 0.4%로 각각 추정됨
# 왜 트럼프는 단기적으로 시장이 조정받길 원하는가?
1 향후 6 개월 동안 갚아야 할 부채가 7 조 달러에 육박. 만약 이를 상환하지 못하면 더 높은 금리로 재융자 (리파이낸싱)해야 하는 상황
2 트럼프 행정부는 4% 이상의 금리로 리파이낸싱을 원하지 않음. 참고로 올해 한때 10 년물 국채 금리는 4.8%까지 상승
3 10 년물 금리를 낮추려면? 성장 둔화 신호와 함께 DOGE 가 실제로 작동한다는 시장 인식이 필요
-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
• 불확실성 조성: 관세 정책을 활용
• 주식시장 약세 유도: 불확실성이 커지면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고 안전자산인 채권을 매수
• 채권 매수 증가 → 금리 하락: 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채권 수요가 증가하면, 국채 금리가 하락
• 연준의 금리 인하 명분 마련: 금리가 내려가면,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
• 결과: 재융자 비용 절감
➡️ 보통 관세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10 년물 국채 금리를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은 오히려 반대로 작용 중. 이는 관세가 주는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고 채권을 사들이면서 금리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
➡️ 즉, 트럼프 행정부는 단기적으로 시장의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장기적으로 더 낮은 금리에서 부채를 재융자하기 위한 전략을 활용 중
- 만약, 국채재발행이 중요하다면 12 일에 10 년물 입찰이 있습니다. 또한, 그날은 CPI 발표가 있어서, 12 일을 기점으로 리스크가 단기 피크아웃 될 수도 있습니다.
# 케빈 해싯(Kevin Hassett), 백악관 경제 고문- CNBC
- 무역 정책 불확실성, 4 월 초 해결될 것
- 이는 펜타닐 문제도 그때까지 ‘해결’될 것이라는 강력한 암시로 들린다.
- 경기 침체 논의에 신중해야 하며, 1 분기 경제 성장률은 소폭이나마 긍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이 제조업과 일자리를 미국으로 가져오는 본래 목표를 달성하기 시작함
- ‘일부 변동성(blips)’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할 이유가 많음. 10 년물 국채 수익률 하락을 강조. 2 분기는 감세 후 '도약'할 것
# 강세론자 에드 야데니
- 경기 침체를 동반하지 않고도 트럼프의 관세 혼란으로 ‘플래시 크래시(flash crash)’가 올 수도 있다고 언급. ‘플래시 크래시’는 주식시장이 급격한 폭락후 급반등하는 것을 의미
- S&P500 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다음 날인 2 월 20 일부터 하락장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 트럼프의 혼란으로 시장과 경제가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지적. 이에 따라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와 주식이 하락장으로 접어들 가능성에 대해 지난 3 년간 20%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35%로 상향
- 트럼프의 혼란 2.0 은 미국 소비자와 미국 경제의 회복력, 이 두 가지 회복력을 상당히 시험하고 있는중
- 올해 상반기 미국 증시가 요동칠 것이고, 하반기에는 기록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 매도가 나타나면 덜 과대평가된 주식에 매수 기회
- 장기적으로 그는 미국 주식이 2030 년대까지 강세를 이어갈 "황금의 20 년대" 전망이 여전히 55%의 확률로 실현될 것으로 믿음. 회복성 있는 경제와 기술 중심 생산성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이는 무역 전쟁이 악화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만 가능
1. 테슬라(-15.43%) 주가 급락 영향 및 美 경기 둔화 우려 등에 2 차전지 하락
- 지난밤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추진하다 보면 경제가 일시적으로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언급하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3 대 지수 모두 급락한 가운데, 테슬라(-15.43%)가 약 5 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 UBS 그룹이 테슬라의 1 분기와 연간 매출 예상치를 모두 하향 조정. UBS 는 1 분기 테슬라가 이전 예상치보다 16% 감소한 36 만 7,000 대의 차량만 인도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인도량은 작년보다 적어지면서 5% 감소할 것으로 전망
- 美 경기 둔화 우려도 악재로 작용.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수장이 미국 경기둔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美 경기 둔화 우려가 촉발됐음. 트럼프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미국에 부를 다시 가져오는 과정"이라며, "일정한 과도기적 시기가 필요하다"고 밝힘. 이어, 일시적인 경기 둔화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관세 인상이 미국 경제에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 케빈 해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경제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지만, 1 분기 GDP 감소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일시적인 경기 둔화를 용인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음
- 삼성 SDI, 금양,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 엘앤에프, POSCO 홀딩스, LG 에너지솔루션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 테슬라의 Maximum Drawdown
- 작년 12 월 17 일 고점 $480 에서 -54% 하락
- 2015 년부터 보면 이정도 이상의 Drawdown 을 기록했던적은 별로 없음
- 참고로, 23 년 1 월에 -74%, 24 년 4 월에 -65%를 기록한적이 있음
# 테슬라 목표주가 현황
- 평균 $340
- 여전히 선호 vs 비선호가 극단적으로 갈려있고, 주가가 급등을 했을때에도 비선호쪽 하우스들은 선호쪽으로 투자의견을 바꾸지 않았음
- 최근 비선호쪽 하우스들은 펀더멘털, 즉 테슬라는 미래의 꿈보다는 당장의 차량 판매실적이 결국 중요한 회사라는 판단하에 실적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있음
- 반면, 선호쪽 하우스들 (Wedbush, MS..등 몇군데 없..)은 당장의 실적 하향 보다는 미래의 기대를 여전히 강조하는 중
# (by 삼성증권) 밤사이 날벼락: 일론 머스크도 한숨
- 일론머스크는 -15.4% 이상 빠진 적이 과거에도 8 차례 있었고, +15.4% 이상 급등한 날은 15 차례 있었다며, 장기적으로는 괜찮을 것이라고 코멘트 하였습니다.
- Fox 뉴스 인터뷰에서는 정부 효율부와 여러가지 사업을 병행하기 힘들다고 한숨을 쉬기도 했습니다.
- 그렇지만, 정부 효율부는 미국을 위해 중요한 일을 하고 있으며,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사명감에 불타는 일론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시절과는 다르게, 주주들의 아우성에도 정부 효율부를 그만 둘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 1 분기 실적 쇼크는 불가피하며, 현재로서는 중국에서 모델 Y 주니퍼 판매대수가 주 별로 확인되면서, 하락세가 멈추기를 기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 테슬라에 대한 투자 센티먼트는 1 분기 판매대수가 나오는 4 월 초에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1 분기 실적 부진 불가피
- 미국/중국/유럽, 1~2 월 판매 부진: 미국 8.4 만대(-6.5%YoY) / 중국 93,926 대(-29%YoY) / 유럽 2 만대(-43%YoY)
- 중국, 주 별 판매 회복 기대: 2 월 셋째주 6,940 대(-35%YoY) → 2 월 넷째주 12,370 대(-1.6%YoY)
- 1 분기 판매, 전년 대비 감소세 전망: 2024 년 1 분기 판매 대수는 38.6 만대. 블룸버그 컨센서스는 3 월 초 42 만대에서 하향 조정 중
# 도널드 J 트럼프 공화당원, 보수주의자, 그리고 모든 위대한 미국인들에게, 일론 머스크는 우리 국가를 돕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있으며, 훌륭한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진적 좌파 과격분자들은 늘 그렇듯이 불법적이고 담합적인 방식으로 테슬라를 보이콧하려 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이며, 일론의 소중한 작품입니다. 이는 그를 공격하고, 그가 추구하는 모든 것을 훼손하려는 시도입니다. 그들은 2024 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저에게 같은 일을 시도했지만, 결과가 어땠습니까? 어쨌든, 나는 내일 아침 새로운 테슬라를 구매할 것입니다! 이는 일론 머스크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는 진정으로 위대한 미국인이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MAKE AMERICA GREAT AGAIN) 위해 자신의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가 이에 대해 처벌을 받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 ARK 인베스트 : 테슬라, 팔란티어, 로빈후드 등 이전 고점에 비중 줄인 종목들 다시 매수 시작
#[테슬라 중국 보험등록] Source: piloly (X/twitter)
2025 년 주간 보험등록
1) 3/3~3/9: 13,800 대
2) 2/24~3/2: 12,370 대
3) 2/17~2/23: 6,940 대
4) 2/10~2/16: 7,450 대
2024 년 주간 보험등록
1) 3/4~3/10: 13,205 대
2) 2/26~3/3: 12,582 대
3) 2/19~2/25: 10,774 대
2. K-뷰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 등에 일부 화장품 상승
- 하나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는 2025 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2025 년 수출 성장률은 13%로 전망한다며, 수출을 주도했던 미국과 일본이 2025 년 ‘높은 기저’와 ‘경쟁 확대’로 둔화되나, 유럽과 중동 등 일부 지역으로의 성장 가속이 나타나며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K 뷰티의 수출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 메리츠증권도 K-뷰티의 글로벌 모멘텀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힘. 수출 지표와 여러 업체들의 실적이 이를 증명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이런 업황 개선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화장품 업종은 인디 브랜드 대형화, Top 2 ODM 업체들의 캐파 증설 효과 본격화, 중국 모멘텀의 재개 가능성 등 세가지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힘
- NH 투자증권은 화장품/패션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 공백은 주가에 이미 반영됐고,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2~3 분기 재차 실적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고 밝힘. 특히, 화장품 섹터의 경우 3 월 수출 기저가 낮고 성수기 진입으로 재차 성장 구간에 돌입할 것으로 추정
- 코디, 파미셀, 애니젠, 클리오, 펌텍코리아, 코스맥스, 에이피알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 (by 하나증권) 3 월 10 일 화장품 수출 요약
- 전체 수출 1.81 억 달러
- 전년동월비 17% 증가, 전월비 2% 감소
- (영업일수 기준) YoY+63%, MoM+17%
- 영업일수 감소에도 중국 제외 주요 지역 모두 성장
- 홍콩/일본/미국 각각 전년동월비 108%/43%/34%로 강세
- 3/10 누적 전체 수출은 +6%
3. 美 대형 기술주 급락 등에 반도체/IT 대형주/인터넷 하락
- 지난밤 美 증시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추진하다 보면, 경제가 일시적으로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언급하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3 대 지수 모두 급락 마감했음.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각각 2.08%, 2.70%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4.00% 폭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4.85% 폭락. 특히, 나스닥지수는 인플레이션 충격이 최고조에 달했던 2022 년 9 월 13 일(-5.16%) 이후 2 년 6 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음
- 특히, 애플(-4.85%), 엔비디아(-5.07%), 마이크로소프트(-3.34%), 아마존(- 2.36%), 알파벳 A(-4.49%), 메타(-4.42%), 테슬라(-15.43%) 등 M7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
-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리노공업, 하나마이크론, 네패스, NAVER, 카카오 등 반도체 관련주/ IT 대표주/ 인터넷 대표주 등의 테마가 하락.
- 하나머티리얼즈, 이오테크닉스, 원익 IPS, 동진쎄미켐, 이수페타시스 등 상승
# (by Citi) 글로벌 반도체
- 글로벌 메모리 시장 업데이트: 메모리 바닥 신호 감지
- 최근 2 월 DDR5 PC DRAM 계약 가격의 상승 이후, 메모리 시장이 바닥을 다지는 여러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 메모리 공급 부족 가능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NAND 공급업체 중 하나인 SanDisk 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4 월 1 일부터 NAND 가격을 10% 이상 인상하며 가격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 업계의 상승 흐름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2 분기(2Q25E)에 메모리 시장의 봄이 찾아올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우리는 SK 하이닉스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 배경으로는 2분기(2Q25E) 메모리 시장 반등, Nvidia의 Blackwell Ultra (B300) 출시, 그리고 하반기(2H25E) 애플의 12GB LPDDR5T/LPDDR5X DRAM 채택 등이 있다.
4. 中 농산물 보복관세 발효 및 美 계란값 폭등 여파 지속 속 사료/음식료/육계 상승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 월 2 일(현지시간)부터 외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 정부는 전일 0 시를 기해 앞서 4 일 공고대로 미국산 닭고기·밀·옥수수·면화를 포함한 총 29 개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5% 인상하면서 보복관세를 개시했음. 동시에 수수·대두·돼지고기·쇠고기·수산물·과일·채소·유제품을 포함한 711 개 미국산 수입품 관세 역시 10% 높인다고 발표
- 최근 미국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로 계란 공급이 줄면서 계란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아시아 국가 등 에 계란 수입을 타진하고 있음. 전 세계 2 위 계란 수출국인 폴란드를 비롯해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의 가금류 단체들은 미국 농무부와 현지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수출용 계란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고 전해짐
- 미래생명자원, 케이씨피드, 고려산업, 한일사료, 한탑, 체리부로, 하림, 마니커 등 일부 사료/음식료업종/육계 테마가 상승
# 미국 달걀 가격 11% 하락
5. 노보 노디스크(-9.43%) 차세대 비만치료제 임상시험 실망감 등에 비만치료제 하락
- 언론에 따르면, 10 일(현지시간)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차세대 비만 치료제 ‘카그리세마’가 두 번째 3 상 임상시험에서도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짐. 이번 3 상 임상시험에서 카그리세마를 투약한 약 1,200 명의 참가자들은 68 주간 평균 15.7%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지만, 노보 노디스크가 목표로 했던 체중 감량률 25%에 미치지 못했음. 아울러 지난해 12 월 발표된 첫 번째 3 상 임상시험의 22.7%보다도 낮은 수치를 기록
-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카그리세마가 젭바운드를 능가할 것으로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는 상당히 아쉬운 결과"라며, "향후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밝힘
- 삼천당제약, 펩트론, 라파스, 디앤디파마텍, 제넥신, 대웅제약, 압타머사이언스, 한미약품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하락
6. 비트코인 8 만달러 하회 속 美 가상화폐 관련주 급락 영향 등에 가상화폐 하락
- 지난밤 뉴욕 증시가 경기 둔화 우려 속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고조되며 3 대 지수 모두 급락.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11 시 경 24 시간 전 대비 3% 넘게 하락한 7 만 9,300 달러 부근에서 거래중.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 억 1,880 만원선 부근에서 거래중
- 지난 7 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일부 암호화폐를 미국 외환 보유고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음. 다만, 형사 및 민사 사건의 자산 몰수 절차 과정에서 압수돼 연방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으로만 준비금이 조달된다는 점, 준비금으로 예치된 비트코인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방침 등으로 인해 시장에선 실망감이 나타나는 모습
- 지난밤 美 증시에서는 사이퍼 마이닝(-20.82%), 로빈후드(-19.79%), 코인베이스 글로벌(-17.57%), 마이크로스트래티지(-16.68%), 마라 홀딩스(- 24 16.29%), 테라울프(-14.72%), 아이렌(-14.03%) 등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급락 마감했음
- 컴투스홀딩스, TS 인베스트먼트, 티사이언티픽, 우리기술투자, 엠게임, 위메이드, 위지트, 네오 위즈홀딩스, SBI 인베스트먼트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
7. 건설경기 부진 지속 및 4 월 위기설 확산 등에 건설 하락
-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2 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대비 3.0p 하락한 67.4 를 기록했다고 밝힘. 부문별 실적지수 중 공사기성지수(72.4)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9.7p)해 최근 1 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공사기성지수 외 신규수주지수(60.8·-1.8p), 수주잔고지수(67.9·-8.9p), 공사대수금지수(78.7· -6.7p)도 전월대비 하락했음. 한국건설산업 연구위원은 "종합전망지수는 100 이하로 건설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 비중이 높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음
- 아울러, 올해 들어 중견 건설사들이 잇달아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이른바 건설업계 4 월 위기설이 재점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동아건설(시공능력평가 58 위), 삼부토건(71 위), 대우조선해양건설(83 위), 대저건설(103 위), 삼정기업(114 위), 안강건설(138 위), 벽산엔지니어링(180 위) 등 중견 건설사가 회생절차를 신청했으며, 해당 기업의 부채비율은 모두 400% 이상으로 재무구조가 취약한 상태로 알려짐. 이들 기업은 주택 사업을 주로 지방에서 전개해왔으며, 이 때문에 경기 침체로 지방 악성 미분양이 급증한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 현대건설, GS 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디와이디, 범양건영, 동신건설 등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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