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3월 12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3. 12. 21:37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3월 11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 했습니다.
2025년 3월 12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15.0pt 상승한 2,552.60pt 로 출발. 외국인 및 기관 현선물 매도 출발. 농업, 로봇, 원전, 건설, 재건/건설기계, 온디바이스 AI, 사료, 유리기판 등 상승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트럼프 관세 발언, 번복에 관세 불확실성 지속. 고용지표 예상 상회에도 투자자 이탈
:트럼프, 캐나다 온트리오주의 대미 전기료 인상에 캐나다산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율 인상 지시
:장초 저가매수세 유입 → 관세 여파로 하락 전환 → 캐나다•상무부 갈등 무마 →관세율 원상 복구
:고용지표도 호조. JOLTs 1 월 구인건수 774 만건. 지난달 보다 23.2 만건 증가, 예상치 상회. 구인건수 예상치 상회하면서 미국채 10 년물 금리는 다시 4.3%에 근접
: 자발적 이직률은 12 월 1.9%에서 1 월 2.1%로 상승. 지표는 통상 노동자들이 일자리 전망에 대해 얼마나 자신감을 보이는지를 보여줌
:추가로 미•우크라이나 30 일 휴전 동의. 그럼에도, 계속되는 관세 여파로 시장 상승 전환 실패
- KOSPI 는 외국인 순매수 전환에 상승폭 확대. 관세 불확실성도 정리, 미•우 협상도 성공적이었던 영향
:외국인 순매수 전환. 오전 기준 현물 950 억원, 선물 2,800 계약 이상 순매수. 원/달러 환율도 하락
:전일 오후 낙폭 축소. 금일도 오전 반등 이어가는 흐름. 반도체 업종 및 대형주가 상승 주도
:전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 HBM3E 12 단 고객사에 샘플 제공 및 상반기 양산 예정 내용 포함
:방산, 유럽은 유럽 무기 구매할 것이라는 우려에 차익실현 있었으나, EU 내 캐파 부족 전망에 신고가 다수
:HD 현대 정기선 부회장, 빌게이츠 미팅. 테라파워 원전 공급망 신규 계약. 기계 업종 상승
:미용의료기기, 화장품 등 K-뷰티 수출 성장률 견조. 에이피알 상승 지속. KOSDAQ 도 관련주 강세
- KOSDAQ 은 대부분 업종 반등한 가운데, 반도체, 미용기기, 로봇 상승 주도. 보톡스 테마, 수출 증가 기대감에 상승 모멘텀 지속. 휴젤, 파마리서치 52 주 신고가 경신
:반도체 소부장, 엔비디아 반등에 연동되며 강세. 리노공업, 4Q24 실적 호조 및 호실적 전망에 +10%대 상승
:로봇 테마,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20 조원 상당 투자 검토 소식에 강세
- 반도체 업황 기대감에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종 반등, 국내시장 영향력이 큰 반도체발 훈풍이 코스피 아웃퍼폼을 주도하는 중. 반도체 전문 매체인 트랜드포스는 Micron 과 SanDisk 가 4 월부터 NAND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며,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도 가격 인상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 중국의 확대된 이구환신 정책과 AI 모멘텀도 반도체 수요 회복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전일 발표된 3 월 상순 수출입 데이터에서 디램 수출입 단가 반등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바닥을 다질 것이라는 기대감 유입. 반도체 업종의 수요둔화 우려는 2024 년 코스피 언더퍼폼을 주도한 원인으로, 반도체 업종의 회복이 가시화된다면, 코스피 상대적 강세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
- 우크라이나와 미국은 광물-평화협상 재개, 30 일 휴전안에 동의하며 공은 러시아에게로 넘어갔으며, 또다른 이슈인 미국 연방정부 예산안 또한 공화당이 자력으로 하원을 통과시키며, 상원의 민주당 위원들에게로 공이 넘어갔음. 관세, 러-우전쟁, 예산안 파행에 따른 정부 셧다운 등 우려들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경로에서 전개되며 불확실성 확산되지 않는 모습
- 엔비디아의 반등에 더해 디램 수요 개선 기대감으로 저가매수세 들어오며 반도체 업종 전반 강세.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일제히 상승, 특히 리노공업, 한화비전 등 반도체 장비주 강세
- 로봇 업종 강세. 중국 전기차 기업 샤오펑의 20 조 원 규모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투자 검토 소식에, 전일 이어 기대감 유입되며 하이젠알앤엠, 로보티즈 등 액추에이터 관련 기업 강세. 두산,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상승
- 화장품 업종은 3 월 상순 수출 호조 영향과 북미발 수출 회복 기대감에 씨앤씨인터내셔널, 파미셀, 브이티, 한국콜마 등 강세
- 조선, 방산 등 최근 모멘텀 유입되었던 업종들은 업종내 차익실현 및 순환매 진행. 조선 업종은 한화오션, HJ 중공업 등 MRO 모멘텀 유입되었던 종목들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된 반면, FLNG 수주 기대감 유입된 삼성중공업과 실적 기대감 유입된 동성화인텍 등 기자재 업종 상승
- 방산 업종은 한화시스템, LIG 넥스원 등 하락한 방면, 폴란드와 2 차 계약 기대감 유입된 현대로템 상승
- 업종 Top3: 금속, 전기·전자, 보험
- 업종 Bottom3: 운송·창고, 부동산, 운송장비·부품
:관세 불확실성(미국 주식시장)보다는 가격 매력 부각된 신흥국 주식시장 상대적 강세 지속
- 한편, 오늘 밤 발표될 CPI 물가지표가 현재 컨센서스(헤드라인 2.9%, Core: 3.2%)대로 전월대비 둔화된다면,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안도감 유입되며 반등 탄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
# 닉 티미라오스
- 경제학자들은 2 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인플레이션이 1 월보다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1 월 수치가 높았던 만큼 이는 큰 의미가 없다는 평가다.
- 시장 전망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으로 헤드라인 및 근원 물가가 각각 0.2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12 개월 기준 상승률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1. D 램 재고 감소 및 범용 메모리 가격 반등 영향 등에 반도체 상승
- KB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4 년 말 기준 메모리 3 사의 평균재고는 15 주 수준으로 23 년 말 대비 5 주 증가했으나(Trendforce), 1Q25 를 기점으로 Peakout 할 것으로 전망. 공급 측면에서 메모리 업체의 공정 전환에 따른 공급 감소 영향이 예상되며, 수요 측면에서 긍정적인 점은 PC/스마트폰과 서버 고객사들의 평균 재고가 Peak-Out 하고 있다고 설명
- 특히, PC/스마트폰 고객사는 2H24 보유하던 재고를 소진하며 2Q24(15 주) 대비 1Q25E(8.5 주)에는 -6.5 주를 기록했다며, 서버 고객사의 재고는 3Q24 13.5 주에서 1Q25E 12.5 주로 감소했다고 밝힘. 서버 고객사의 재고 감소는 느리지만 PC/스마트폰 고객사는 하반기 수요 대응을 위한 Re-stocking 수요가 발생할 수 있는 재고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중국의 보조금 정책과 하반기 강화된 AI 를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로 인한 수요 반등을 고려하면, 시장 기대 대비 B2C 수요는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 아울러, DDR5 현물가는 $4.66 에서 $5.03 으로 29 영업일간 상승(+7.8%)했다며, 현물가 상승에 이에 DDR5 계약 가격은 2 월말 기준 10 개월 만에 상승하며, 1 월말 $3.75, 2 월말 $3.80(+1.3% MoM)를 기록했다고 설명. HBM 생산 능력 증가에 따라 DDR5 공급 증가는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특히 국내 DRAM 업체들의 DDR5 재고는 극히 적은 상황으로 파악되어, DDR5 시장은 DDR4 와는 달리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 이에, 범용 메모리 가격 반등에 따라, 올해 하반기 소재/부품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메모리 업체의 공정 전환에 의한 자연적 감산에 따라 범용 메모리의 업황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후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가동률 회복이 전망된다고 언급
-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이오테크닉스, 디아이, 메가터치, 에프에스티, 에스앤에스텍, 케이씨텍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2. 삼성중공업 총 8 조원 규모 FLNG 4 기 수주 전망 및 美, 한국 조선산업과 협력 주장 소식 등에 조선/조선기자재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이 2 조원 규모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4 기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총 8 조원 이상으로 지난해 매출(9 조 9,031 억원)의 80%에 이르는 수준으로 알려졌음. 삼성중공업은 이탈리아 ENI, 미국 델핀, 캐나다 웨스턴 LNG, 노르웨이 골라 LNG 등 4 개사에 FLNG 를 납품하기 위해 세부 조건을 협의 중에 있으며, ENI 가 발주한 모잠비크 FLNG 는 철강재 절단 등 건조 작업에 들어가, 사실상 계약서 사인만 남은 상태로 알려짐. 나머지 3 개 기업도 내년까지 차례대로 계약을 맺을 전망으로,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FLNG는 2030년 전후로 이들 회사에 인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삼성중공업의 유일한 경쟁사인 중국 위슨조선소가 지난 1 월 미국의 거래 금지 기업 리스트에 올라,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FLNG 를 발주하는 유일한 업체로 알려졌음
- 아울러,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연구소(CSIS)가 중국의 조선 산업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과 협력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짐. 중국의 조선 산업이 미국 국가 안보 위협에 큰 위협이 된다고 분석한 것인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신속하게 이에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미국 조선업을 강화하기 위해 동맹과 협력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선박법'(SHIPS for America Act)을 재발의하고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것임. 또한, 미국의 조선업에 장기간 투자하고, 외국의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면서, "특히 한국과 일본 같은 세계 핵심 국가들이 미국 조선소에 투자하도록 장려하고 유인책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
- 삼성중공업, HD 현대미포, HD 현대중공업, 동성화인텍, 메디콕스, 동방선기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3. 수출 호조 영향에 화장품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K-뷰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전해짐.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해외 판매가 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증권가에서는 올해가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글로벌 확장 시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LS 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K-뷰티 제품들은 따라오기 힘든 혁신성과 제품력, 가성비를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기초 체력이 미국 뷰티 시장 마케팅에서 중요한 틱톡에서 빛을 발하고 있고, 기존 없었던 새로운 카테고리도 만들어내며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힘. 메리츠증권도 K 뷰티의 글로벌 성장동력은 계속되고 있다며, 수출 지표와 여러 업체의 실적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
- 中 한한령 해제 및 경기 회복 기대감도 지속. 중국의 APEC 정상회의 준비기구인 중국아태협력중심이 이르면 이번달 한국에 문화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인 가운데,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은 지난 7 일 중국 전역에서 상영을 시작했음. 한국 감독의 영화가 중국에서 상영된 건 2021 년 이후 4 년 만으로 이로 인해 한한령이 해빙 무드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음. 또한,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가 지난 11 일 폐막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양회에서 중국 정부는 보다 적극적인 소비 부양 의지를 보였다며, 그동안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중국 실적 방어를 위해 체질 개선, 영업 강화 등 각고의 노력을 해온 만큼 향후 실질적으로 중국 업황 회복 시 화장품 기업 실적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
- 씨앤씨인터내셔널, 제이투케이바이오, 제닉, 토니모리, 에이에스텍, 한국화장품제조, 브이티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by 하나증권) 업종 관련 코멘트
- 업종 전반의 주가 강세 중
- 수출 호조 영향: K 뷰티 성장 모멘텀 불변
(3 월 10 일 기준) 전체 +17%. 미국 +34%, 일본 +43%, 유럽 주요국 +18%
(3 월 10 일 누적 기준) 전체 +6%, 미국 +12%, 일본 +17%, 유럽 주요국 +54%
- 성장 주도 종목 강세 이어갔던 가운데(에이피알 18x/코스맥스 15x)
- 낙폭 과대(밸류 매력)한 종목 중심으로 관심 확대 중. 아래는 주요 관심 종목 코멘트
- 씨앤씨인터: 북미/국내 인디 브랜드 수주 회복으로 매출 QoQ +150 억원 증가 예상, 국내/중국 영업이익률 10% 이상 기대, P/E 9x 수준
- 한국콜마: 국내 미드틴 성장 추세 불변, 북미 분기 사상 최대 매출 예상, 중국은 주요 고객사 수주 회복으로 호조세 예상, P/E 12.7x
- 코스메카: 1 분기 기저 낮음, K 뷰티 수출 브랜드 수주 확대 및 신규 수주 확보 중, 미국 자회사 부진의 정점은 이미 지나, 주가에는 기반영. 현재 P/E 8x 거래 중
- 제닉: 글로벌 1 위 콜라겐 마스크팩 브랜드 미국 수요 견조한 가운데(아마존 순위 견고, 세포라 진출 중), 유럽 아마존 순위도 올라오는 중 + 신규 고객사 확보 및 증설도 이어지는 상황
- 클리오: 신제품 효과로 국내 H&B, 온라인 QoQ 증가, 북미는 신규 출점효과 더해지며 QoQ 회복세 기대, P/E 12x
- 브이티: QoQ 이익 감소 예상하나, 리들샷의 중국 확대는 3~4 월, 북미는 2 분기부터 점진적 매출 확대 예상. 현재 P/E 11x, 매수 관점으로 대응할 때
- 아이팸: 상장이후 역대급 신제품 인기 적중률 최대. 1 분기 기저 높으나, 이미 컨센서스에 반영. 연간 2.4 천억원 매출 타겟, 현재 주가는 P/E 9x 수준. 지금은 매수할 때
- 펌텍코리아: 인디 브랜드의 고성장과 함께, 동반 성장 중. CAPA 증가 효과로 올해도 사상 최대 매출, P/E 13x 거래 중
4. 유럽 방위비 증액에 따른 수혜 전망 등에 방산 상승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의 방위비 증액을 압박하면서, 유럽 등에서 무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방산 업체들이 유럽 방위비 증액에 따른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이와 관련,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11 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연설에서 "유럽은 더 이상 미국의 보호에 의존할 수 없다. 지금 당장 유럽의 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유럽의 국방비 지출 확대를 촉구했음
-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로템 에 대해 "확대되는 유럽의 무기체계 수요에 직접적 대응이 가능하다"며, "폴란드와 K2 전차 2 차 계약 자체뿐만 아니라, 현지에 생산 거점을 마련한다는 점 역시 중요하다"고 밝힘. KB 증권도 "K2 전차의 폴란드 2 차 계약이 4 월 중에 체결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에 경쟁 제품과의 현저한 가격 차이, 생산성 향상과 고정비 부담 감소도 지속돼 높은 수익성이 장기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음
-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3 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동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종전 협상이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과 전후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또한, 이번 회담에서는 나토 회원국의 방위비 지출 문제도 논의 테이블 위에 오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음
- 현대로템, 삼현, 코츠테크놀로지, 우리기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5. 美-우크라 '30 일 휴전' 동의 소식에 재건/건설기계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1 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 이후 3 년여 계속 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30 일 휴전'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양국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안한 즉각적인 30 일간의 임시 휴전을 수락할 준비가 됐고, 이는 당사자들의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며, "이는 러시아의 수락과 이행이 필요하다"고 밝힘. 이어, "미국은 러시아의 상호주의가 평화 달성의 열쇠라는 점을 러시아에 소통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또한, "미국은 정보 공유 중단을 즉시 해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무기지원)을 재개하겠다"고 약속했음
- 공동성명 발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제 우리는 (휴전안 수용을 설득하기 위해) 러시아로 가야 한다"며, "푸틴(러시아 대통령)도 (휴전안에) 동의하길 희망한다"고 밝힘.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러시아 당국자가 11 일(현지시간) 또는 12 일(현지시간) 만날 것이라면서, 합의에 도달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음.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동 결과가 알려진 후 성명에서 미국이 제시한 30 일 일시 휴전안을 두고 "우크라이나는 이 제안을 환영하며, 이를 긍정적으로 여긴다"며 "우리는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됐다"고 밝힘
- 대동, 아이톡시, 포스코인터내셔널, 대동기어, 대동금속, 두산밥캣, HD 현대인프라코어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6. 피부 미용 업체 VC 투자 유치 호조 속 K-피부 미용 의료기기 인식 제고 전망 등에 미용기기 상승
-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역대 최고 규모로 의료기기 업체의 시리즈 A 가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피부 미용 필러 사업을 하는 셀락바이오가 540 억 원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있다는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고 밝힘. 이는 국내 비상장 헬스케어 업체 VC 투자 중 역대 7 번째로 큰 투자 규모를 자랑하고, 의료기기 산업으로 분류를 좁히면 역대 3 번째로 큰 수준이라고 설명. 이를 통해 피부 미용 관련 상장사와 비상장사들의 기술 개발이 이어지며, ‘K 피부 미용 의료기기’에 대한 인식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제테마, 휴온스글로벌, 레이저옵텍, 휴메딕스, 메디톡스, 원텍 등 미용기기 테마가 상승
# (by 다올투자증권) 2025.02 월 의료관광 소비 금액 현황
* 2025.02 월 소비금액 전체 의료관광 953 억원(YoY +61%, MoM -12%)
피부과 488 억원(YoY +105%, MoM -14%)
* 대내외 상황 악화 및 여행 비수기 겹치며 MoM 감소세 보이고 있음
* 2025.03 월부터 여행 성수기 돌입 및 중국/일본 연휴철(5 월) 도래와 함께 의료관광 소비 금액 MoM 증가 기대
* 한한령 해제에 따른 수혜 관점도 유지
* 2024.12 월 및 2025.01 월 데이터 정정 2024.12 월 1,916 억원 > 1,324 억원 2025.01 월 962 억원 > 1,078 억원
7. HD 현대·美 테라파워와 SMR 개발 가속화 소식 속 원전 상승
- HD 현대는 언론을 통해, 최근 미국에서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 현대중공업이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협약식에는 정기선 HD 현대 수석부회장과 원광식 HD 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와 크리스 르베크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HD 현대의 우수한 생산기술력과 테라파워의 첨단 SMR 기술을 결합해 나트륨 원자로의 공급 능력을 확대하고 상업화에 나설 예정임
- 이와 관련, 원광직 HD 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은 "HD 현대가 제조업 분야에서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앞선 기술력이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원자력 에너지 솔루션의 상업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SMR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언급. 이어,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테라파워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나트륨 원자로를 발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며, "HD 현대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수요증가에 맞춰 공급망을 확장하고 나트륨 원자로를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두산에너빌리티, 서전기전, 한전 KPS, 우리기술, 광명전기, 한전기술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8. 美,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발효 속에도 수출 물량 확대 전망에 관련주 상승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예고한 ‘관세 전쟁’의 신호탄 격인 철강·알루미늄 25% 관세가 12 일(현지 시각) 발효. 지난달 10 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문에 따라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과 파생 제품에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12 일 오전 0 시 1 분(한국 시간 12 일 오후 1 시 1 분)부터 25%의 관세가 부과될 예정
- 일각에서는 전 세계를 상대로 25% 관세가 적용되는 만큼, 한국은 주요 수출 경쟁국과의 대미 수출 경쟁에서 더 불리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음. 오히려, 수출 물량 상한이 없어지면서, 한국 철강 업체들이 미국 시장에 더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도 나오는 모습
- POSCO 홀딩스, 포스코스틸리온, 현대제철, 경남스틸, 고려아연, 이구산업, 알멕 등 철강/비철금속 테마가 상승
9. 비트코인 가격 반등 속 美 가상화폐 관련주 강세 영향 등에 관련주 상승
-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8 만 달러선이 붕괴됐던 비트코인 가격이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임. 美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1 시 기준 비트코인 1 개당 가격은 24 시간 전보다 약 5.80% 오른 8 만 3,380 달러 부근에서 거래중이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1 억 2,350 만원선 부근에서 거래중
-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30 일 휴전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제안에 동의한 후 시장이 반등했다"고 언급
- 비트코인 가격 반등 속 지난밤 美 증시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8.80%), 코인베이스 글로벌(+6.87%), 아이렌(+6.50%), 클린스파크(+3.51%), 사이퍼 마이닝(+3.08%), 테라울프(+2.93%) 등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상승
- FSN,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티사이언티픽, 갤럭시아머니트리, 컴투스홀딩스, 다날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10. 금융당국, 보험사 킥스 기준 완화 소식 속 주주배당 여력 확대 기대감 등에 보험 상승
- 금융당 국이 보험사 자본규제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권고치를 현행 150%에서 최대 130%까지 하향한다고 밝힘. 하향폭에 따라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비율 요건도 재조정하며, 킥스와 이중규제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비상위험준비금 제도도 보험사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손질할 방침. 금융당국은 금일 이같은 내용의 '보험업권 자본규제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는 지난해 도입된 새 국제회계기준 IFRS17 과 이를 기초로 한 지급여력제도 킥스 도입으로 보험회사가 적립해야 하는 자본(요구자본)이 크게 증가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임
-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보험사들의 자본조달 및 자본건전성 유지 부담이 줄어들면서 주주배당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예를 들어, 현 규제 하에서는 올해 킥스 비율이 190%로 당국 권고치를 40%p 상회할 경우,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비율 80%를 적용받는데, 당국 권고치가 130%까지 내려갈 경우 킥스비율 170% 이상이면 적립비율 80%를 적용받게 되며, 이럴 경우 향후 납세·주주배당 여력이 확대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DB 손해보험, 한화생명, 삼성생명 등 손해보험/생명보험 테마가 상승
728x90반응형'주식 이야기 > 이슈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3월 11일) (0) 2025.03.11 [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3월 10일) (0) 2025.03.10 [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3월 7일) (2) 2025.03.07 [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3월 5일) (0) 2025.03.05 [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3월 4일) (0)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