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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3월 25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3. 25. 20:47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3월 22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 마감 했습니다.
2024년 3월 25일 한국 증시는 상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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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8.03pt 상승한 2,756.59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선물 매수, 기관 코스닥 매수, 선물 매도 출발. 반도체/소부장, 2 차전지 강세 출발한 가운데, 제약/바이오, 자동차/부품, 은행/보험, 엔터/미디어, 우주항공/방산 등 강세. 그 외, 미용기기, PCB, 음원/음반, 비료 등 테마군 강세 출발
- 갭 상승 출발한 시장은 외국인 선물 순매수 규모 축소되며 상승폭 축소. 자동차, 은행/증권/보험, 지주사 등 저 PBR 주 조정세 나오며 코스피가 주춤한 반면, 2 차전지 양극재 강세 속에 코스피 대비 코스닥 상대적 강세
-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 전환으로 10 시를 지나며 코스피 하락 전환. 다만, 시장 주도하던 반도체, 저 PBR 업종 차익실현에도, 제약/바이오, 엔터 등 성장주 반등에 낙폭 축소. 2 차전지 밸류체인(20 일 삼성 SDI 주총 이후 전고체 기대감 지속. 업황 반등 기대감 유효), 제약/바이오(미중 갈등 반사 수혜 및 일본 감염병 STSS 우려), 엔터(연초 이후 수익률 부진했던 엔터 업종 내 신규 IP 등장.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 데뷔) 등 성장주 내 모멘텀 발생 업종 순환매. 외국인 순매수 규모 자체는 전주 대비 축소된 흐름
-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가치주 순매도 속 제약/바이오, 2 차전지 등 성장주 순매수. 삼천당제약 바이오시밀러 독점 공급, HLB FDA 신약허가 기대감 등 다방면 호재에 제약·바이오 강세. 에코프로그룹주(에코프로 인니 니켈 제련소 지분 취득), 미용기기(비올 중국 약품감독관리국 승인 획득) 등 강세가 특징
- 코스피는 단기 과열 부담에 따라 숨고르기 국면 진입해 약세. 1 분기 배당기준일 앞두고 금융업이 약세 뚜렷. 다만, 되돌림폭은 다소 제한되어, 코스피는 2,730 선에서 오히려 하락폭 만회 시도. 한편, 수급은 코스닥 제약/바이오로 집중되는 흐름
- 원/달러 환율은 오전에 위안화 강세 영향에 1,334 원까지 하락하기도 함. 그러나, 장중 달러 인덱스와 연동된 흐름으로 재차 1,340 원 수준으로 상승전환
- 업종별로는 의약품 강세. 일본 독성쇼크증후군 확산 소식에 관련주로 신풍제약 강세. 자사주 전략 소각 발표한 부광약품도 장중 18%대 급등세 기록. 2 차전지 밸류체인 강세 속에 철강/금속, 화학 강세. 반면, 금융업, 운수장비, 유통업 등 저 PBR 업종들이 수익률 하위권에 위치
- 코스닥은 외국인 중심으로 자금 유입되머 올해 최고치 재경신. 업종별로는 제약, 일반전기전자 강세 기록해, 지수 상승 주도. 특히, 제약 업종 내에서 서유럽 9 개 국가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독점 공급 계약 체결 발표한 삼천당제약 상한가 기록. HLB 그룹주도 급등세 이어가는 양상. 반면, 운송장비/부품, IT 소프트웨어, 반도체 약세
# (by 엄브렐라 리서치) 연초이후 외인의 강한 매수세에도 아직 더 살수 있는 룸 많이 있음
# (by 신영증권) 기술주 강세장 정점인가 : 미국 내부자들의 주식 매도 비율 2021 년 1 분기 이후 최고 (FT)
- 미국 빅테크 CEO 들이 2~3 월에 걸쳐 보유 주식을 대거 내다팔고 있다는 FT 기사
- 규모도 2021 년 1 분기 이후 최대치일 정도로 매우 크다네요. Tech 주가에 부정적인 시그널일 수 있다는거죠.
- 내부자 거래동향을 추적하는 Verity LLC 집계에 따르면, 기업 내부자(insiders)들의 주식 매수(buy) 대비 매도(sell) 비율이 2021 년 1 분기 이후 최고를 기록
- 2023 년의 경우, 밸류에이션 저평가로 내부자들의 주식 매도는 극도로 위축된 모습을 보였음. 그러나, 2024 년 들어 AI 등으로 증시가 과열(exuberance) 양상을 띠자, 내부자들이 매도로 대응하기 시작
-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Palantir(팔란티어) 공동 창업자인 피터 틸임. 3 월에만 1.75 억달러를 매도했고, 이는 2021 년 2 월 5 억달러를 매도한 이후 최대 규모임
- Amazon 의 제프 베조스는 지난 2 월 85 억달러에 달하는 5 천만주를 매도. Amazon CEO 앤디 재시는 2,110 만주를 매도했음. 2022~23 년에 걸쳐 매도한 2,360 만주에 거의 맞먹는 규모
- Meta 저커버그의 경우, 매년 꾸준히 지분을 매도하고 있는데, 올해엔 2021 년 11 월 이후 최대 규모인 29.1 만주(1.35 억달러)를 매도. 여전히 Meta 지분 13.5%를 보유하고 있어 최대주주를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주가에 대한 부정적 견해 표출로 볼 수 있어, 유의할 필요
1. 삼성바이오, 신약 개발 추진 및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9 개국 독점 공급 계약 소식 등에 제약바이오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희소질환을 표적한 다수의 유전자치료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발굴했고, 올 들어 동물실험 등 전임상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신약 개발 초기 단계인 ‘후보물질 탐색·도출’ 작업을 지난해 완료했으며, 올해 간·대사질환 등 희소 질환에 대해 전임상을 마치고 내년에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으로 알려졌음. 또한, ‘유도탄 항암제’로 불리는 항체·약물접합체(ADC)를 활용한 신약 개발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짐. 이에, 바이오업계에서는 신약과 관련해 미국 유럽 등에서 기술을 이전받거나, 인수합병(M&A)을 검토하던 삼성이 자체 개발로 전략을 선회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아울러, 삼천당제약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서유럽 9 개국 독점 공급계약 체결 소식도 전해짐. 삼천당제약, 지난 22 일 장 마감 후 황반변성치료제(아일리아/주성분 :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SCD411(Vial&PFS)의 유럽 9 개국(영국, 벨기에 등)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 체결 공시. 이번 계약은 파트너사 총매출의 55%를 수령하는 조건으로, 유럽 시장에서 삼천당제약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삼천당제약을 비롯해, 에이프로젠, 한미약품, 신풍제약, 부광약품, 올리패스, HLB 파나진, 지노믹트리, 바이오니아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1-1. 아리바이오, 중국 제약사와 먹는 치매약 독점 판매권 계약 체결 소식에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아리바이오가 먹는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개발 중인 'AR1001'의 중국 독점 판매권을 중국 제약사에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짐. 계약에 따라 아리바이오는 선급금 약 1,200 억원을 올해 중반부터 받고, 향후 임상 개발, 허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판매에 따른 로열티 등을 최대 9,000 억원까지 받을 수 있게된 것으로 전해짐
-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는 "한국, 중국에서의 대규모 판매권 계약은 향후 이어질 아시아 국가, 중동, 남미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 등 대륙 국가별 확대 계약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올해 글로벌 임상 3 상이 정점에 돌입하고, 미충족 수요가 큰 치매 치료제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살펴 최종 임상 성공, 신약 허가, 출시까지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힘
- 바이오톡스텍, 고려제약, EDGC, 엔케이맥스, 한국파마, 퓨처켐, 메디프론 등 치매 테마가 상승
# (by 하나증권) 제약/바이오(Overweight): 정중동(靜中動)
■ 셀트리온의 짐펜트라 출시, 앞으로 확인할 것은 대형 PBM National formulary 등재와 ASP
- 3/18 일자로 셀트리온은 짐펜트라 미국 전역에 출시. 짐펜트라의 WAC(현지도매가격)은 4 주 기준 $6,181.08 로, 1 년 약가는 약 $80,000 수준. 이는 Humira, Simponi 의 1 년 WAC 과 유사한 수준
- 앞으로 확인할 부분은 대형 PBM 의 National Formulary 등재와, 리베이트와 할인 등이 반영된 최종적인 ASP. 2 분기에 확인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PBM 과의 협상 결과에 주목
■ Astrazeneca 의 Fusion Pharmaceuticals 인수
- 3/19 일자로 Astrazeneca 는 방사성 의약품(Radioligand therapy, RLT) 개발사 Fusion Pharmaceuticals 를 현금 20 억달러에 인수. 작년 12 월 BMS 의 RayzeBio 인수(41 억달러)에 이은 빅파마의 225Ac 기반 RLT 업체 인수
- SK 바이오팜은 225Ac 기반의 방사성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음
■ Lonza, Genentech 의 33 만리터 규모 생산설비 인수
- 3/20 일자로 Lonza 는 Genentech 의 Vacaville 지역(US, 캘리포니아) 생산 설비를 $1.2B 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 해당 공장은 330,000L 규모로 단일 공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동물세포 설비 보유
- 금번 인수를 통해 Lonza 는 총 765,000L 규모의 동물세포 설비를 보유하게 되며, 이는 현 시점에서 글로벌 최대 규모(삼성바이오로직스 현재 4 공장까지 604,000L, 5 공장 완공 시점 고려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784,000L vs 론자 781,000L)
- 경쟁사의 대규모 증설이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주에 영향을 미칠지 확인이 필요
■ 유럽폐암학회(ELCC)에서 발표될 MARIPOSA 의 추가 분석 결과와 리브레반트 SC 임상 결과
- J&J 은 3/20 ~ 23 일동안 개최된 유럽폐암학회(ELCC)에서 렉라자, 리브레반트와 관련한 발표 진행. MARIPOSA 임상에서 amivantamab 의 용량을 조절한 환자군과 조절하지 않은 환자군의 PFS 간에는 차이가 발견되지 않음
- MARIPOSA 임상 결과에서 이슈가 되었던 부분은 내약성. J&J 은 내약성을 개선하기 위한 추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에 발표한 결과를 통해 용량 조절의 가능성 또한 보여주고 있어, J&J 의 향후 마케팅 전략에 귀추가 주목
■ 선호 종목 유한양행, 바이오텍 관심종목 레고켐바이오 유지
# (by 하나증권) 미국 ‘바이오안보법’ 발의자 마이크 갤러거 하원의원이 22 일 전격 사퇴 선언
2. 비올 중국 품목허가 획득 및 저평가 분석에 미용기기 상승
# (by 다올투자증권) 비올이 쏘아올린 기대감
- 3 월 22 일 실펌 X 중국 NMPA 품목 허가 획득
- 당초 국내 미용 의료기기 업종의 중국 진출 기대감은 2022 년 이후로 꾸준히 언급
- 출시 일정이 빈번하게 지연됨에 따라, 사실상의 기대감은 없던 상황
- 금번 비올의 품목 허가는 업종 센티먼트에 긍정적 작용될 것
- 국내 타 업체도 연이어 품목 허가 대기 중
- 비올 이외 중국 NMPA 허가를 기대하고 있는 기업은 제이시스메디칼과 원텍. 각각 마이크로니들 RF 인 포텐자와 비침습 RF 인 올리지오에 대해 NMPA 신청을 해둔 상태
#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업체 중국 파트너십 현황
- 현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에 대한 주가는 중국 침투에 대한 기대감이 전혀 반영된 주가가 아니기에 금번 품목 허가에 따른 섹터의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
- 1, 2 월 미용 의료기기 강남구(클래시스)와 금천구(제이시스메디칼), 유성구(원텍) 모두 시장 추정치를 상회하는 수출을 기록...1Q24E 에 대한 호실적 또한 기대해볼 수 있는 상태
- 클래시스 24E PER 25.5 배(BUY, TP 4.6 만원), 제이시스메디칼 24E PER 14.6 배(BUY, TP 1.5 만원), 원텍 24E PER 15.8 배(BUY, TP 1.4 만원) 저평가
3. 엘앤에프 대규모 공급 계약 소식 등에 2 차전지 상승
# (by 메리츠증권) 엘앤에프의 SK On 향 13.1 조원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바인딩 계약
- 엘앤에프는 공시를 통해 SK On 향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이 완료됨을 공시
- 24 년 3 월 ~ 30 년 12 월까지 7 년간 13.1 조원 규모로, 고객사에게 구매 강제성이 부여된 Binding 계약
- 연간 양극재 출하량은 약 4.2 만톤, 총 계약 규모는 30 만톤 이상으로 해석
- 물량 출하 대상은 SK On 이 납품하는 현대/기아차의 국내/미국 단일공장 및 JV 향이 모두 포함된 내용으로 추정
- SK On 의 현대차향 사업규모에 따른 추가 공급 논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
[엘앤에프의 24 년 양극재 기업중 첫 수주 발표: 추가 공급계약 가능성 열어둬]
- 23 년 12 월 미국의 FEoC 발표 이후 non-China 이차전지 채택 움직임은 가속화되는 중
- 엘앤에프의 SK On 향 계약을 계기로, 전년부터 고객사들과 논의된 양극재 공급 확정 가시성이 높아지는 중
- 특히, 동사는 중장기 고객사 비중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 중, 다수의 수주 확정 관련 긍정적 Event 가 예상됨
(1) LGES 의 국내 오창 및 미국 Arizona 4680 원통형 전지향 하이니켈 양극재
(2) 유럽 Northvolt 향 하이니켈 양극재
(3) LGES-현대차 JV 향 하이니켈 양극재
(4) Panasonic 4680 원통형 전지향 하이니켈 양극재
[2024 년 엘앤에프는 Upside Potential 이 클 기업으로 부각될 전망]
- 연중 국내 양극재 기업들의 공통된 이슈(단기 Q/P 불확실성)로 선별적 접근이 필요
(1) 최종 고객사의 시장 지배력/신차 출시
(2) 신규 폼팩터(4680, 46 시리즈 등) 납품 등 기준 기업간 상대적 매력 및 긍정적 투자 센티먼트 형성 가능
- 지난 1 년간 엘앤에프는 경쟁사들 대비 주가 Discount 가 명확했음
- 엘앤에프의 연중 예상되는 다수의 수주건 및 신규 사업(전구체 JV 로 양극재 사업의 수직계열화, 양극재 포트폴리오 다변화, 흑연 기반 음극재 사업 등) 추진으로 주가 Discount 는 점진적 해소 필요
- 또한, 앞선 내용 가시화에 주가의 Upside Potential 이 명확해질 기업으로 변화될 점을 주목함
# (by 하나증권) 하반기 눈높이 부담이지만, 상반기 기회는 적극적으로 활용
- 최근 약 50 일 간 배터리 섹터 주가 반등세 뚜렷(2 월 1 일 이후 주가 상승률 삼성 SDI +28%, 포스코퓨처엠 +26%, 에코프로비엠 +30%, 엘앤에프 +30%).
- 두가지 핵심 변수(양극재 수출 중량 MoM 증감률, 메탈 가격)의 반등이 2 월초부터 숫자로 확인(양극재 수출 중량 MoM 4 개월 연속 하락 이후 2024 년 들어 2 개월 연속 반등, 리튬/니켈/구리 가격 저점 대비 각각 +25.4%/+16.3%/+11.0% 반등)된 것이 주 요인
# 중국 탄산리튬 가격 하락: 25 일 11.25 만위안/톤, 0.1 만위안/톤 하락
- 실적 쇼크 및 차분기(2Q) 감익 가이던스 없는 실적 공시를 기대
- 배터리 섹터는 작년 2 분기부터 주요 기업들의 실적 쇼크 및 차분기 QoQ 실적 감익 가이던스가 제시되기 시작
- 5 개 분기만에 실적 쇼크없이 QoQ 증익 가이던스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
- 다만, 하반기 매우 높은 수준의 실적 눈높이는 여전히 부담
- 2 월 누적 20%대 초반에 머물고 있는 미국 전기차 판매 증가율 감안, 주요 기업들의 현 실적 전망치는 다소 부담
- 다만, 오랜만의 차분기 증익 가이던스 및 아직까지는 유효한 하반기 우호적 전망을 적절히 활용할 필요
- 각 기업들이 제시한 장기 캐파 가이던스 기준 밸류에이션시, 적정 시총을 고려했을 때 상승 여력 큰 기업들에 대한 선별 접근을 권고
- 미국의 중국 공급망 의존도 완화 기조에 따른 반사 수혜군(전해액, 전구체, 분리막 및 향후 동박 추가 가능성), 이제 기술 적용 초입 단계 들어선 산업군(실리콘 음극재 등), 투자 기조 공격적으로 바뀐 삼성 SDI 장비 공급사 등에 기회가 있을 것
4. 업황 침체 우려 등에 소매유통 하락
- 상상인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직후 세계 각국의 부양 기조로 소비가 활성화됨에 따라 유통 업체들은 단기 상승 사이클을 경험하였으나, 급격한 금리상승 전환과 경기 둔화 우려로 업황이 침체되고 있다고 밝힘. 유통업은 전형적인 내수 산업으로 구조적 한계를 지닌 한편, 온라인 및 오프라인 모든 영역에서 신규 플레이어들의 약진이 두드러짐에 따라, 경쟁강도 또한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
- 한편, 향후 지출 여력의 확대를 통한 국내 소비 경기 회복이 그나마 희망적이라며, 현재 소비 양극화와 업체 간 치열한 경쟁 등을 감안할 때, 독자적인 진입장벽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판단된다고 밝힘
- 그래디언트, 지어소프트,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소매유통 테마가 하락
5. 유럽연합(EU), 러시아 곡물에 50% 관세 폭탄 예고 소식 등에 사료 상승
- 유럽연합(EU)이 지난 22 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벨라루스산 곡물을 겨냥해 '관세 폭탄'을 예고했음.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EU 27 개국으로 수입되는 러시아·벨라루스산 곡물, 유지종자와 관련 파생상품에 대해 t 당 95 유로 또는 수입 가격 기준 5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힘. 이는 사실상 수입금지 조치임. 이 안은 이르면 내달 27 개국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가중다수결(회원국 55% 이상·EU 전체 인구의 65% 이상 동시 충족) 투표가 가결되면 곧바로 시행될 예정
- 이와 관련, EU 당국자는 이번 조처가 저가의 러시아와 벨라루스산 곡물 수입 급증에 따른 EU 시장 불안정을 막고, 우크라이나에서 훔친 곡물을 러시아산으로 둔갑해 수출하는 행위를 금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힘.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상 국가안보에 따라 수출입 규제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관련 규정에 따라 국제법상으로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임
- 러시아-우크라이나간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음.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바 있으며, 지난 22 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무장괴한 일당의 테러가 발생해 137 명이 사망하고, 180 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음. 테러 발생 후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 IS 는 자신들이 저지른 테러라고 주장했으나, 러시아는 테러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하고 있음
- 한일사료, 미래생명자원, 한탑, 누보, 신송홀딩스, 정다운 등 사료/비료/농업/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6. 건설 경기 비관론 지속 등에 건설 하락
- 언론에 따르면,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인한 건설사 부도가 현실화하면서, 정부의 '시장 안정화' 노력도 그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란 비관적 시선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들어 종합·전문건설사 등 건설업체 자진 폐업 신고 건수는 886 건, 부도 처리된 건설사도 6 곳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짐. 800 건이 넘는 폐업 건수는 지난 10 년 가운데 최대 수준임
- 삼성물산, DL 이앤씨, GS 건설, 남광토건 등 건설 대표주/일부 건설 중소형 테마가 하락
7. 정부, 방산 수출 확대 위한 수출입은행에 2 조원 출자 소식 및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등에 방산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기업 지분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수출입은행에 2 조원 가량을 투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해짐. 기재부 관계자는 “작년 1 분기 출자 규모(2 조원) 수준으로 검토 중”이라며 “정확한 규모와 시기,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 정부가 출자를 추진하는 것은 대규모 방산 수출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금융 지원 여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로, 자본금을 2 조원가량 늘리면, 수출입은행은 최대 14 조원의 유동성을 추가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전해짐. 특히, 국내 방산업계의 폴란드 수출 계약에 힘이 실릴 전망으로, 이번에 출자가 이뤄지면, 수출입은행은 상당 부분을 방산 수출 지원에 활용할 전망임
-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음.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바 있으며, 지난 22 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무장괴한 일당의 테러가 발생해 137 명이 사망하고, 180 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음. 테러 발생 후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 IS 는 자신들이 저지른 테러라고 주장했으나 러시아는 테러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하고 있음
- 아이쓰리시스템, 쎄트렉아이, 코츠테크놀로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넥스원, 휴니드, 퍼스텍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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