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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7월 24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7. 24. 22:20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7월 23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 했습니다.
2024년 7월 24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18.79pt 하락한 2,755.50pt 로 출발. 외국인, 기관 현물 매도, 선물 매수 출발.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 상승한 가운데, 마리화나 관련주 강세. 제약/바이오, 수산 등 음식료, 초전도체, 보험, 전선/전력설비, 풍력/태양광, 화장품, 우주항공 등 강세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실적 대기. 경계감 속 지수 약보합 마감. 테슬라, 알파벳 실적에 따른 시간외 주가 엇갈림. 빅테크 실적 발표 앞두고 별다른 등락 요인 부재. 개별 종목 별 순환매 이뤄지는 종목장세 전개. 테슬라(시간외 -7.8%) 예상치 하회 EPS 발표. 알파벳은 예상치 상회 실적 발표. 빅테크 대부분 상승
-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도 이어지며 하락 출발했으나, 실적주+낙폭과대주+외국인 이탈 축소 등 SK 하이닉스와 외국인 수급에서 반전 일어나며 낙폭 축소. 장초반 2,750 선 깨졌으나, SK 하이닉스 상승 전환, 밸류에이션 매력에 따른 외국인 수급 반전 영향 :수급) 외국인 장초반 2,000 계약 넘게 선물 순매도 했으나, 오전 500 계약 순매도로 매도 규모 축소
:삼성전자) 엔비디아향 Qualifying 4 세대 HBM3 통과, 5 세대 HBM3E 불통과(로이터) 보도. 금일 약세
:SK 하이닉스) HBM3 물량 감소(삼성전자 생산) HBM3E 납품 물량 증가 전망에 장중 상승 전환(저가매수)
:KOSPI 밸류에이션: 12 개월 선행 PER 9.6 배, 후행 PBR 1.0 배로, PER 9.5 배 수준인 2,750 선은 지지받는 양상
:전일 HD 현대일렉트릭의 실적발표 이후 급등으로 재확인한 실적 영향력. 금일도 실적주 강세 지속
:산업재) 조선, 기계, 방산 등 산업재 섹터 실적 영향 지속 강세. 한화엔진, 현대로템 52 주 신고가
:헬스케어) 금리 인하+ 실적 기대감 속 7 월 헬스케어 강세 지속. 삼성바이오로직스 금일 실적발표. 52 주 신고가
:그 외, 보험(삼성생명, KB 금융 호실적 및 주주환원 확대로 기대감), 인터넷(카카오, 저가매수) 등 상승
- 코스닥은 알테오젠 등 바이오주 강세 지속, 낙폭 과대 인식 속 저가매수세 유입. 코스피 대비 낙폭 과대한 탓에 저가매수세 바이오주 위주로 유입. 알테오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바이오주 상승. 테크윙, 피에스케이홀딩스, 이오테크닉스 등 저가매수세 유입. 그 외, 머크, 알테오젠의 기술 적용된 임상 추가 소식. 반도체 소부장(HBM Qualifying 통과 소식) 등 강세
-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약품 상승, 의료정밀, 섬유의복 강세. 철강및금속, 건설업, 금융업 약세. 반도체 대형주, 로이터발 삼성전자 엔비디아 납품 소식에 오전 중 등락. 삼성전자 측 확인 불가한 가운데, 이번 기사화되는 모델은 HBM3E(5세대)가 아닌 엔비디아의 중국향 모델에 탑재되는 HBM3(4 세대) 납품설 확산. 반면, 외국인 투자자 추정합 매도물량 출회. 반면, 이미 HBM3E(5 세대) 납품중인 SK 하이닉스는 6 거래일만에 반등. 헬스케어 업종 강세에 의약품 상승. 대웅제약 R&D 간담회 이후 강세.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발표 앞두고 기대감에 강세. 셀트리온 등 강세. 방산업 강세 지속. 영국 판버로 에어쇼 진행 중인 가운데,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넥스원 등 강세. 한화시스템과 LIG 넥스원은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각각 글로벌 방산기업인 레오나르도, 네덜란드 왕립 항공우주센터와 AESA 레이다 개발협력 MOU 소식. 신재생에너지 테마는 미국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 당선 기대감에 상승. 씨에스윈드, HD 현대일렉트릭 등 전일 실적 서프라이즈 이어 강세. HD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강세. 반면, 2 차전지 업종 장전 테슬라 2 분기 실적 쇼크 영향으로 하락세. LG 에너지솔루션 장중 역대 최저가 기록. 에코프로머티, 포스코퓨처엠 등 약세
- 코스닥은 기타서비스, 제약 상승. 반면, 오락·문화, 비금속 약세
# (by 미래에셋증권) 미 국채 시장 '스티프닝(Steepening)' 지속
- 미 국채 수익률은 야간 선물 시장에서 2 년물 약 4bp 정도 하락을 하면서 '불 스티프닝(Bull-steepening)'이 나타나는 중. 이에, 미 국채 10 년/2 년물 간 금리차는 -20.6bp 수준까지 축소된 상황. 이는 지난 1 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차이가 적은) 수준
- 향후 생각 해 볼 수 있는 점은, ① 금리 인하 기대감 확대: 시장은 9 월 금리 인하(25bp 또는 50bp) 가능성을 100% 보고 있지만, 골드만삭스 등 몇몇 IB 들은 7 월 금리 인하 가능성도 타진을 하고 있는 상황
② 단기 채권 투자 유망: 지금은 장기 금리보다 단기 금리가 더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나타나는 'Bull-steepening'인 만큼 중장기물 보다는 단기 채권이 더 나은 투자 수단이 될 수 있음
③ 중소형주 랠리 확대 가능성: 중소형주는 변동금리부 부채가 많음. 결국, 금리 인하 기대감 또는 인하 한다면 중소형 기업들의 재무 부담은 그만큼 개선. 위 (그림)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금리와 중소형 지수 간의 상관관계는 역(Negative)의 모습을 보임. 단, 금리 인하가 중소형 기업의 펀더멘털(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건 아니니 유의할 필요가 있음
1. 해리스 부통령, 가상대결서 트럼프에 우위 소식에 마리화나/태양광/풍력 상승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양자 가상대결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23 일(현지시간) 공개됐음.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공동으로 1,018 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22~23 일(현지시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자 가상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4%를 기록, 42%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3%포인트) 내에서 앞섰음
- 로이터 통신은 앞서 이달 1~2 일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1%포인트 우세했으며, 15~16 일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44%의 동률을 기록했다고 밝힘. 제 3 후보까지 포함한 다자 가상대결에서는 해리스 부통령 42%, 트럼프 전 대통령 38%,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 8% 등을 각각 기록했음
- 화일약품, 한국비엔씨, 애머릿지, 엔에프씨, 우리바이오 등 마리화나(대마),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유니슨, SDN, HD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풍력/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또한, 해리스 부통령이 낙태권이 지지한다는 사실이 부각되며, 낙태약 판권을 보유한 현대약품이 상승
- 반면,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HD 현대인프 라코어, SG, 삼부토건, 에스와이, 희림, 인디에프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남북경협 테마는 하락
# ActBlue 일일 누적 기부금 추이. 기울기는 다소 완만해졌지만 여전히 우상향 중
# (by 미래에셋증권) 카멜라 해리스(민주당) 동향 업데이트
We're not going Back.
Yes, We Kam.
When we fight, we Win!
Prosecutor vs. Felon.
- 위스콘신주 밀워키 연설...올해 대선을 향한 첫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여러 내용들이 있었지만 함축적으로 담을 수 있는 문장은 위 4 개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 그래, 카멜라와 할 수 있다. 우리가 싸우면 이깁니다. 검사와 범죄자
* 지난 24 시간 동안의 동향
-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저녁까지 1 억 달러 이상의 기부금 모집
- 조지 클루니, 해리스 지지 선언
- 척 슈머 상원의원, 하킴 제프리스 하원의원 해리스 지지 선언
- 전미자동차노조연합(UAW),며칠 내 지지 의사 밝힐 것
- 바이든 대통령 대국민 연설 예정(24 일 저녁 8 시, 미 동부기준)
- 당분간 <대선>과 관련해서는 민주당 얘기가 많이 나올 듯 합니다.
# (by 유진투자증권) 이번 주 월, 화 이틀 동안 각 8 천만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향후 4 일 동안 일 평균 2 천만달러만 상회하면, 2020 년 기록한 주간 최고액 2.5 억달러를 돌파합니다. ActBlue 는 고액후원자 기부액을 제외한 풀뿌리 후원자들 집계액입니다. 민주당 지지 유권자들이 결집하고 있다는 근거입니다
# (by 현대차증권) 2024 년 민주당 온라인 모금 현황: 바이든 사퇴 선언 이후 올해들어 가장 높은 모금액 달성
> 올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결 상대로 현 부통령인 카멀래 해리스가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민주당 내 유력인사들의 지지에 힘입어 해리스 부통령은 대통령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지지도 충분한 수준으로 확보하였습니다.
> 최근 여론도 민주당에 우호적으로 변화하는 흐름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가늠할 수 있는 민주당의 온라인 모금액은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선언 이후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사퇴 당일 집계된 하루치 기부금은 2004 년 집계된 이래로 3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 해리스 후보는 대체로 바이든 대통령과 유사한 정책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2019 년 경선을 되돌아봤을 떄 바이든 대통령 대비 더 높은 법인세와 친환경 투자 지원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선이 4 개월 가량 남은 현 시점에서,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후보와 더욱 대비되는 정책을 내놓을 시, 최근의 트럼트 트레이드가 일부 되돌려질 가능성도 염두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by 유진투자증권) 해리스? 트럼프? 그린산업 투자전략
☞ 바이든의 사퇴에 따른 해리스의 등장으로 미국 대선 예측 가시성 낮아져
☞ 일종의 컨벤션 효과로 해리스의 지지율 급상승하고 민주당 대선 캠프로 사상 최대의 풀뿌리 자금 유입되고 있어
☞ 트럼프는 강성인 부통령의 지명으로 해리스와의 경쟁에서 공격받을 요소가 더 많아진 국면
☞ 미 대선은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워졌고, 스윙 스테이트에서 누가 먼저 승기를 잡느냐가 관건
☞ 그린산업 관련 정책면에서 해리스는 바이든의 IRA 를 그대로 승계받아서 트럼프와 대척점에 있어
☞ 해리스 당선 시 그린산업의 성장은 기존 예상대로 진행되고, 트럼프 재집권 시 일부 그린산업 위축 불가피
☞ 현 시점에서 대선 결과가 합리적으로 예측되기 전까지는 철저히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의 투자전략이 필요
☞ 산업별 단기 업황과 실적을 기준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
☞ 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은 트럼프 당선되어도 업황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단기 실적 전망 개선되는 업체들에 대해 저점 매수 전략
2. 마크로젠, 젠톡(유전자검사 서비스) 삼성전자 '갤럭시'에 탑재 및 日 신종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소식 등에 유전자 치료제 상승
- 마크로젠은 언론을 통해 삼성전자와 유전체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 헬스 앱에 탑재되는 마크로젠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이 일상생활 라이프 로그와 유전자 검사 분석 데이터 연동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개인 맞춤 건강 설루션을 제공할 예정
- 젠톡은 비만, 탈모, 영양소, 식습관, 운동, 수면 패턴, 피부 특성 등 국내 최대 129 가지 검사 항목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유전자·미생물 검사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임. 이와 관련,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삼성전자와 마크로젠의 협업은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사례로 파트너십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에서 국민 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힘
- 최근 외신에 따르면, 일본에서 10 주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환자 수가 늘고 있다고 전해짐. 후생노동성이 지난 8 일부터 1 주일에 걸쳐 전국 약 5,000 천곳의 의료기관으로부터 보고받은 코로나 19 신규 환자 수는 5 만 5,072 명으로 집계됐음. 이는 지난 5 월 이후 10 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최근 들어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졌다며, 지정 의료기관이 보고한 1 주일간 입원자 수는 3,081 명으로, 3 주 전보다 거의 2 배로 증가했음. 특히, 변이 바이러스 ‘KP.3′에 감염된 케이스가 많았다며, KP.3 는 오미크론에서 파생된 변이바이러스로 미국 등 북반구에서 새로운 우세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해짐
- 마크로젠을 비롯해, 랩지노믹스, 소마젠, 엑세스바이오, 수젠텍 등 유전자 치료제/분석 및 코로나 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테마가 상승
- 한편, 셀리드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 美·러시아 특허 등록 모멘텀이 지속
# (by 미래에셋증권) 코스닥, 진단키트株 강세
- 금일 코스닥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가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세를 보이며,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팬데믹 처럼의 수혜는 아니겠지만, '단기적'인 수혜 기대로 인해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 (by 미래에셋증권) 국내 주요 진단키트 업체 주가 및 매출액 추이
- 오래된 것 같지만,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코로나 팬데믹의 공포가 모든 걸 압도하던 시절. 코로나 관련株(마스크, 방역, 진단키트, 치료제 및 백신 등등)들의 주가 위용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 어제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가장 기본적으로 하셔야 할 게 '탑라인(Top-line)' 성장에 대한 분석입니다. 즉, 지속 가능한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이익을 꾸준히 잘 내 줄 수 있는지가 '첫번째'이고, 주주환원은 부차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3. 美, 제약사 '특허 남용' 제한 법안 통과 소식 속 바이오시밀러 보유 국내 제약사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바이오시밀러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의회가 ‘환자를 위한 저렴한 처방 법안’을 최근 통과시킨 것으로 전해짐. 이 법안은 제약사들이 신약에 대해 주장할 수 있는 특허 건수에 제한을 두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번 법 안을 비롯해 미국에서 약가를 낮추는 여러 정책이 도입되면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에, 바이오시밀러를 보유한 국내 제약사들이 반사 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 한편, 美 상원이 통과시킨 이번 법안은 특허 침해를 주장할 수 있는 특허 수를 분야당 최대 20 개로 제한하며, 다만 법원이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을 때 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짐. 초당적으로 합의한 법안이어서 하원 표결도 무난히 거치고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의회는 이 법안이 ‘중첩 특허’를 막으면서도, 기존의 혁신 의약품에 대한 인센티브를 일부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삼성바이오로직스, 알테오젠, 이수앱지스, 에이프로젠 등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테마가 상승
- 제약/바이오 투자심리 개선 속 삼성제약, 삼일제약, 조아제약, 국제약품, 이연제약, 일동제약 등 제약업체 테마도 상승
4. 전력설비 업황 호조 지속 전망 등에 전력설비/전선 상승
-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전력망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국내 전력 기자재 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음. HD 현대일렉트릭 전일 2 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9,169 억원(전년동기대비 +42.70%), 영업이익 2,100 억원(전년동기대비 +257.14%), 순이익 1,612 억원(전년동기대비 +331.01%). 이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로, 매출의 경우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전력기기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9.8% 증가. 배전기기 및 회전기기 매출 역시 전년동기대비 각각 42.9%, 16.0% 증가해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영업이익률은 22.9%를 기록
- 또한, 지난 18 일 LS 에코에너지도 상장 후 2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오는 25 일 실적이 발표될 LS ELECTRIC 도 최대 실적을 낸 지난해 2 분기(매출 1 조 2,018 억 원, 영업이익 1,049 억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효성중공업은 올봄 홍해 항로 물류 차질로 유럽, 중동 전력기기 납품이 늦춰져, 2 분기 컨센서스가 지난해 2 분기와 비슷한 수준(매출 1 조 2,581 억원, 영업이익 854 억원)이지만, 하반기 수익성은 좋아질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 증권가에서도 당분간 '전력 슈퍼 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신한투자증권은 HD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올해 2 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대폭 상회했다며, 특히 업황이 좋은 북미에서의 실적치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2030 년까지의 전방 사이클이 예상돼, 아직 호황을 즐길 때라고 설명. 하나증권은 주요 변압기 생산 업체들의 연이은 증산 계획에도 전방 수요는 견조한 모습이라며, 원자재 가격이 하향 안정화하는 가운데, 판가는 점진적으로 우상향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마진이 추가로 개선될 여지도 존재한다고 밝힘. NH 투자증권은 미국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전력망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안정적이고 값싼 전력망 구축 등은 필수적이라서, 정책적 지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
- HD 현대일렉트릭, 가온전선, 일진전기, 효성중공업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가 상승
5. 애플, 폴더블 2026 년 폴더블 기기 출시 가능성 등에 폴더블폰 상승
- 현지시간으로 23 일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이르면 2026 년 접는 아이폰을 처음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그동안의 아이디어화 단계에서 진전됐으며, 애플이 내부 코드명을 ‘V68’이라 명명하고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애플이 새 기기의 부품 조달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아시아의 공급업체와 접촉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 LS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폴더블 기술이 발전하고 제품의 완성도가 높아지며 2026E 애플의 참전 소식도 들리는 가운데, IT 디바이스의 폼팩터 변화 조짐도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바(Bar) 타입 스마트폰 시장이 견고하게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폴더블 제품은 여전히 낮은 침투율(2% 미만)을 기록하고 있지만, 2019 년 폴더블폰 시장이 개화한 이후로 업계는 기기의 구조(내구성), 무게(경량화), 두께(슬림화), 주름 개선 등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고 설명. 폴더블 일변도의 플렉서블 기기 폼팩터가 롤러블, 익스펜더블, 슬라이더블로 다양화되고, 적용 기기 또한 스마트폰에서 IT, Auto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 폼팩터 다변화와 적용 기기 확대 트렌드를 대비하여, 그간 대량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공정/기술 경쟁력을 착실히 쌓아온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언급
- 파인엠텍, 이녹스첨단소재, 세경하이테크, KH 바텍 등 폴더블폰 테마가 상승
6. 정부-민간기업, K-뷰티 지원 및 아모레퍼시픽 등 아마존 프라임데이 성과 소식 등에 화장품 상승
-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서울 용산구 CJ 올리브영 본사에서 ‘K 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음. 정부 모태펀드와 민간 화장품 제조기업들이 ‘글로벌 K 뷰티 전용 펀드’를 조성해 중소 화장품 기업의 발굴·육성을 지원하고, 정부는 수출 규제 해소와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임. 특히, CJ 올리브영, 아마존,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민간 기업들도 지원에 나선다며, 이들 기업은 수출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K 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를 추진할 계획임
- 16~17 일 진행된 아마존의 대규모 할인행사 ‘프라임 데이(Prime Day)’에서 국산 화장품 브랜드가 큰 성과를 거뒀음.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참가해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 톱3를 차지했다고 밝힘. 코스알엑스의 대표 제품인 '어드벤스드 스네일 96 뮤신 파워 에센스'가 랭킹 1 위를 차지했으며, 라네즈의 '립 글로이 밤-베리향'과 '립 슬리핑 마스크-베리향'이 2 위와 3 위로 집계됐음. 에이피알도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약 1 만대를 판매하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밝힘
- 에이피알, 아모레퍼시픽, 제이투케이바이오, 펌텍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7. 미국의 GenZ(1990 년 중반~2010 년 초반) 세대 소비 본격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음식료 상승
-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릍, 통해 코로나 19 를 기점으로 미국의 GenZ(1990 년 중반에서 2010 년 초반에 태어난 세대)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돈을 벌기 시작했고, 기성세대와는 다른 소비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의 소비는 미국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언급. 2019 년 기준 미국의 평균 소득 대비 GenZ 의 비중은 37.2%였고, 2022 년에는 59.6%까지 높아졌다고 밝힘. 그 비중이 높아진다는 점은 분명하기 때문에, 향후에도 미국 GenZ 의 소비 패턴은 한국 소비재 기업들이 가장 주목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설명
- 아울러, 코로나 19 이후에 미국 경기가 더디게 회복하면서 소비자의 Trading down(고가가 아닌 중저가 제품을 구매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GenZ 에게 제품의 가격이 소비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임은 분명하다고 언급. SNS 를 통해 소통하는 GenZ 들은 가성비와 함께 소비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중시한다고 밝힘.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의 인기는 우연히 시작되었지만,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주는 재미있는 소비 경험으로 GenZ 사이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됐다고 언급. SNS 가 대중화 되어있는 GenZ 는 다른 세대보다 강한 자극을 선호하고 쉽게 중독된다고 밝힘
- 에스앤디, 농심, 국순당, 삼양식품, 해태제과식품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8.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등에 관련주 하락
-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 월 인도분 가격은 중동 휴전 협상 모멘텀 지속 등에 전거래일대비 1.44 달러(-1.84%) 하락한 76.96 달러에 거래를 마감, 4 거래일 연속 하락
- 최근 외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와 인질 협상을 담당할 대표단을 오는 25 일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음. 아울러 네타냐후 총리는 오는 25 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며 23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정정합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짐
- S-Oil, GS,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SK 가스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시장에서 에너지 관련주로 부각되는 한국석유도 하락
9. 권영완 교수 'LKK-17 기술 연구개발 진행 현황 기자간담회' 개최 속 초전도체 상승
- 권영완 퀀텀포트 대표는 전일 오후 서울 양천구 데시 앙 지식산업센터에서 '초전도체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진행형황'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발 중인 LKK-17(PCPOO)에 대해 "순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80% 정도까지 성공했다"고 밝힘. 이어, 순도 80% 기준 LKK-17 의 전기저항값은 측정하지 않았다는 이유에 대해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판단에 전기 저항을 측정하지는 않은 것"이라며, "순도를 90% 이상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
- 권 대표는 LKK-17 순도가 90% 이상될 경우 전기저항이 낮아져 '초전도체'로 상용화 및 활용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가운데, "이제 어느 정도 준비가 됐기 때문에 논문 발표와 학회 발표 등 학계의 인정을 받기 위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LKK-17 은 굉장히 특이한 물질이기 때문에, 충분히 준비하고 이론까지 정비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힘
- 씨씨에스, 서남, 아센디오, 인지컨트롤스, 파워로직스 등 초전도체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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