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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7월 26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7. 26. 19:44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7월 25일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2024년 7월 26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14.34pt 상승한 2,724.99pt 로 출발. 미국 주식시장은 빅테크 차익실현은 지속됐으나, 매도 규모 축소. 2 분기 GDP 예상치 상회에 안도감
# 애틀란타 연은 GDPNow 최종 추정치인 2.6%보다 높은 수준
:테슬라(+2.0%)는 반발 매수세 유입. 엔비디아는 장중 7%까지 낙폭 확대, 상승전환 후, 다시 약보합 마감. 미국 2 분기 GDP 전기 대비 연율 +2.8%(예상치 2.0%). 하락원인이었던 경기침체 우려 완화
- 코스피 외국인 매도량 대폭 감소. 국내시장은 변동성 지속되는 가운데, 호실적 업종에 저가매수세 유입되는 흐름. 조선, 금융, 건설이 대표적
:전일 선물 9,033 계약 순매도하며 하락 야기한 외국인, 오후 들며 선물 순매수 전환
:조선) 실적이 증명 중인 조선의 거침없는 항해. HD(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현대미포), 삼성중공업 52 주 신고가. 피크아웃 우려를 넘어서, 선가 상승, 원자재 가격 인하 겹치는 K-조선 슈퍼싸이클 진입 판단
:밸류업) KB 금융에 이어, NH 투자증권, 우리금융 등 금융주 연이은 호실적 발표. 모두 주주환원 확대 시사. 밸류업 공시 역시 지속. 전일 발표된 세법개정안 금투세 폐지 포함. 여야 당대표 모두 긍정적 입장
:건설) 고금리+부동산 업황 악화로 약세. 금리인하와 실적 개선에 하반기 반전 기대. GS 건설 52 주 신고가
:반도체) 장중 상승 전환했던 엔비디아 영향,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동반 소폭 반등. 다음주 빅테크 실적 대기
:자동차) 전일 미국 포드(-18.4%) 예상 하회한 악실적에 하락. 미국 자동차 소비 피크아웃 우려에 하락
:빅테크 실적 우려에 120 일선 코스피 2,700 선에서 겨우 지지받았던 전일, 호실적 지속되며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매수. 또 하나의 우려 요인이었던 경기침체 우려 역시 GDP 로 만회. 차주 FOMC. 빅테크 실적 중요
-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 동반 저가매수. 낙폭 과대 인식 속 외국인 순매수 전환. 바이오, 조선/조선기자재/피팅 등에 저가매수세 유입. 그 외, 진단키트(코로나 19 재유행 소식), 비트코인(비트코인 컨퍼런스, 트럼프 지지율 해리스 재상회) 테마 상승. 조선주 슈퍼싸이클 기대감에 태광, 성광벤드 등 피팅주 동반 강세. 알테오젠 실적 기대감 속 낙폭 회복
- 다만, 오늘 밤 PCE 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외국인 관망세에 지수 낙폭 많이 되돌리지 못하고 강보합 유지
- 코스피 업종 전반적으로 전일 하락장 이후 실적주 위주로 반등 추세. 건설업, 금융업, 보험 강세. 반면, 화학, 음식료품, 전기,전자 약세. 금융지주 등 금융업 저가매수세 유입에 일제히 강세. 신한지주, KB 금융, 삼성생명 등 상승. 조선업 반등. HD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HD 현대중공업, HD 현대미포 등 영업 흑자 전환 소식에 기대심리 반등하며 상승. 건설업종 GS 건설, 삼성 E&A, HDC 현대산업개발 등 상승
- 코스닥은 금속, 운송 상승. 반면, 일반전기전자, 금융 약세. 2 차전지 낙폭 확대
# (by 키움증권)
<첫번째 그림>은 코스피 12 개월 선행 영업이익과 PER 인데, 전일자 기준으로 코스피 PER 은 약 9 배 극초반으로, 2022 년 10 월 수준까지 내려왔네요. 당시는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이 될만 한 명분이 있었는게, 이익 성장 자체가 훼손되는 구간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익 성장 추세가 살아있는 구간이라는 점에 한번 주목해봐도 되지 않나 싶네요.
<두번째 그림>은 외국인의 주간 코스피 누적 순매수 데이터입니다. 전일도 약 6,700 억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주간 단위로는 2 주 연속 순매도에 나섰고, 이는 올해 4 월 이후 처음 있는 현상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외국인 이제 셀 코리아 쪽으로 방향을 틀었구나”라는 불안을 자아낼 법 합니다만, “검정색 점선 박스”의 기간 처럼, 이들이 최소 3~4 주 이상 연속 순매도에 나서야 매매 방향성 전환이 나타났다는 점도 참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은 그때가 아닌거 같구요. 적어도 지금 시점으로 부터 1~2 주 정도 미국 빅테크 나머지 애들 실적이랑 함께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국회 문턱은 넘어야하지만, 오늘 나온 세법개정안에서 금투세 폐지, 상속세 인하 등을 추진한다는 것도 눈여겨볼만 하네요.
# (by 현대차증권)
연초 이후 지속되고 있는 빅테크의 Capex 확대
> 현재 테슬라를 제외한 빅테크 기업들의 매출 대비 Capex 비중은 3 분기 기준 1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최근 10 년래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CAPEX 는 대부분 AI 산업에 집중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AI 가 실제로 빅테크 기업들의 수익성 창출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구글은 AI 모델을 탑재한 검색 서비스 덕분에 검색 사용량이 증가하였으며, 간접적으로 AI 가 클라우드 매출에도 기여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향후 구글은 AI 관련 Capex 확대 기조를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구글 CEO 는 금번 실적 컨콜을 통해 "AI 관련 과잉 투자의 위험보다 과소 투자의 위험이 더 크다"고 언급하였습니다.
> 다만, 실제 투자 계획 집행은 매출 성장의 지속성이 담보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빅테크 기업의 매출 성장과 연관성이 높은 지표는 미국 서프라이즈 지수 인덱스인데, 해당 지수는 5 월 이후 마이너스 국면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1. 국내 주요 조선업체 2분기 호실적 및 하반기 실적 기대감 등에 조선/조선기자재 상승
- HD 현대중공업, HD 현대미포, 삼성 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업체가 2 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 HD 현대중공업, 전일 24 년 2 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3.88 조원(전년동기대비 +26.74%), 영업이익 1,956 억원(전년동기대비 +185.54%), 순이익 1,541 억원(전년동기대비 +539.41%). HD 현대미포, 24 년 2 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2 조원(전년동기대비 +9.27%), 영업이익 174 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순이익 290 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삼성중공업, 전일 장 마감 후 24 년 2 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2.53 조원(전년동기대비 +30.13%), 영업이익 1,307 억원(전년동기대비 +121.90%), 순이익 740 억원(전년동기대비 +218.96%)
- 하이투자증권은 HD 현대중공업에 대해 2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선가가 2021 년 초부터 현재까지도 상승 국면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의 실적은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지는 정도라며, 최근 컨테이너선의 발주 증가 움직임, 미국 대선 이후 기대되는 그간 억눌려왔던 LNG 프로젝트 재개, 예정된 탱커 발주 증가 등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의 수주 상황 역시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힘
- KB 증권은 HD 현대미포에 대해 당초 4 분기 흑자전환을 예상했으나, 2 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이 2 개 분기 앞당겨졌다고 밝힘. 이어, 지속적인 건조선가 상승과 함께, 하반기에는 후판가격 하락도 추가적인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 분기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2 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하반기에도 부유식액화천연가스생산설비(FLNG) 수주를 토대로 해양 부문 성과가 두드러지고, 상선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이 호조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 HD 현대중공업, HD 현대미포, HD 한국조선해양 등 HD 현대 그룹주를 비롯해, 삼성중공업, STX 중공업, 케이프, 한화엔진, 한화오션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by 루팡)
J.P 모건, HD 현대그룹 조선사 2Q24 실적 대폭 초과 달성, 이는 시작일 뿐 HD 현대중공업 최선호
- HD 현대 중공업 그룹 명칭
- HD 한국조선해양, HD 현대중공업 (HHI), 현대 미포
- 모두 2 분기 실적에서 큰 폭의 초과 달성을 기록했습니다.
- 우리는 도크 이용률과 배송 믹스의 개선과 함께 이익의 순차적인 증가를 예상했으나, 속도는 우리의 원래 예상보다 최소한 1 분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의 추정치에 대한 상향 리스크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숫자를 재검토할 것입니다. 그룹 주식은 지난 3 개월 동안 50-70% 상승했으며(KOSPI +4% 대비), 이는 그들의 견고한 운영 개선, 수익 및 주문 실적에 의해 잘 정당화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미 연간 주문 목표를 20% 이상 초과했으며, 신조선 발주 모멘텀이 둔화될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 우리는 모든 그룹 주식에 대해 비중확대(OW) 등급으로 섹터에 긍정적 입장을 유지하며, 그룹 내 선호 순위는 현대중공업, 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순입니다.
2. 고운임 기조 지속 전망 등에 해운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해상 운임이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계절적 성수기와 견조한 미주향 물동량에 따라 당분간 고운임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해짐. 컨테이너선 운임 시황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9 일 3,542.44 포인트를 나타내며 2 주 연속 하락했으며, 장기간 이어진 상승 피로감에 신규선박 인도 등 추가 선복 공급에 따라 일부 상승세가 진정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다만, 시장은 3 분기 들어 성수기를 맞은 가운데 물동량이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미주 및 유럽 운임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홍해 사태와 파나마운하 가뭄, 글로벌 관세전쟁 등 복합적인 이슈로 인한 컨테이너선 고운임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STX 그린로지스, 대한해운, 흥아해운, 팬오션 등 해운 테마가 상승
# (by 한투증권)
- 이번 SCFI 조정에 대해 항만적체나 수에즈 병목이 해소되는 것으로 해석하기는 이릅니다. 이미 가을 성수기까지 대부분의 선박들이 꽉 차버린 상황입니다. 이제부터는 비싼 운임으로 화물계약을 체결해도 대기시간을 감안하면, 원하던 재고비축 시기까지 물건을 받을 수 없게된 화주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항공화물 등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다보니, 여기서 더 운임이 오르지 못하는 것일뿐, 시황이 안정화되려면 4 분기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SCFI 와 다르게 실제 선사들의 이익과 더 동행하는 CCFI 는 지난주에도 계속 올랐습니다. SCFI 가 더 안 오른다고 해도 HMM 이익은 CCFI 를 따라 3 분기에 더 크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결국, 선사들의 우위는 쉽게 흔들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3. 정부, 밸류업 기업 세제 혜택 관련 세법개정안 발표 등에 저 PBR 주 상승
- 전일 기획재정부는 ‘2024 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한 상장기업에 대한 법인세 세액공제를 내년부터 3년간 시행한다고 발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기업 중 주주환원(배당·자사주 소각) 금액이 직전 3 년 평균 대비 5% 증가한 기업에 법인세를 깎아주며, 직전 3 년 평균 대비 주주환원 금액의 5%를 초과하는 금액의 5%만큼을 총주주환원 금액의 1% 한도 내에서 공제
- 아울러, 2026 년부터 2028 년 말까지는 밸류업 기업 투자자의 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하며, 밸류업 기업에 투자한 주주의 금융소득이 2,000 만원 이하일 경우, 적용 세율을 기존 14%에서 9%로 인하할 계획. 금융소득이 2,000 만원을 넘는 종합과세자는 25% 세율로 분리과세, 2,000 만원 한도까지는 9% 세율로 원천징수 중 본인이 유리한 쪽을 선택할 수 있게 할 예정.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차년도 현금배당액, 직전 3 년 평균 주주환원액 대비 증가분, 직전 3 년 평균 주주환원 금액이 커질수록 증가하게끔 설계한 것으로 전해짐
- 우리금융지주, BNK 금융지주, 한화투자증권, 현대해상, 삼성생명, HD 현대 등 은행/증권/손해보험/생명보험/지주사 테마가 상승
# (by 하나증권) 현 주가 수준에서의 올해 보험사별 기대배당 수익률은 삼성생명/한화생명/삼성화재/DB 손해보험/현대해상/한화손해보험 각각 4.9%/6.1%/5.8%/6.2%/7.1%/4.6% 등으로, 전년 배당수익률과 유사하거나 일부 상회할 것으로 판단.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발표할 경우 추가적인 업사이드 존재하며, 전년 대비 시중금리가 하락하여 배당에 대한 메리트는 증가한 상황. 추가 조정 시 보험 업종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
4. 포드 실적 쇼크에 따른 美 주요 자동차 업체 주가 약세 등에 자동차 하락
- 지난밤 뉴욕증시가 GDP 호조 속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주요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포드(- 18.36%), GM(-5.08%) 등 美 자동차 대표주가 동반 하락 마감
# (by 미래에셋증권) 자동차株 낙폭 확대
- 금일 국내 증시에서 자동차 섹터가 큰 폭으로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전일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포드, 스텔란티스, 르노, 닛산 등도 큰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조정의 큰 이유는 * 재고증가, * 비용상승, * 수요둔화, * 실적압박 등의 이유가 대표적입니다
- 동시에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NXP 반도체, STMicroeletronics 등도 전방 산업 수요 둔화 우려에 하반기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 동시에 2 차전지(배터리)도 높은 주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 아직 국내 자동차 대표주의 주가는 버틸만한 지지 구간이 있어 다행이지만, 향후 사업환경(or 경기)이 녹록치 않을 수 있음을 암시하는 부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 특히, 美 포드는 2 분기 실적 부진 여파 등에 급락. 현지시간 24 일 포드는 뉴욕증시 마감 후 2 분기 실적을 발표. 2 분기 주당 순이익은 47 센트를 기록, 시장정보업체 LSEG 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68 센트)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임.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 2 분기 중에만 1 조 5 천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 2 분기 전기차 부문의 이자·법인세 차감 전 영업손실(EBIT)은 11 억 4,000 만 달러(약 1 조 5,700 억원)로 집계됐음
[Ford 2Q24 실적 내 전기차 내용]
- EV 부문 매출/OP 11 억달러/-11 억달러(OPM -100%)
- 생산량/매출액은 각각 -23%/-37%YoY
- 2024 년 OP 가이던스는 -55~-50 억달러 유지(1H24 -25 억달러)
- 또한, 지프, 닷지, 피아트, 크라이슬러, 푸조 등 유명 브랜드들을 보유한 스텔란티스도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급감하는 등 저조한 실적을 기록. 스텔란티스는 25 일(현지시간)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56 억 유로(약 8 조 3,980 억원)로, 전년동기대비 48% 감소. 순매출은 850 억 유로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 조정 영업이익은 85 억 유로(약 12 조 7,493 억원)로 전년 대비 57 억 유로 감소. 스텔란티스 측은 생산 감소, 북미 지역 시장 점유율 하락 등이 이번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
- 현대차, 기아, 한국단자, 일지테크, 에스엘, 화신 등 자동차 대표주 및 일부 자동차부품 테마가 하락
- 한편, 현대차, 전일 장 마감 후 24 년 2 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45.02 조원(전년동기대비 +6.59%), 영업이익 4.27 조원(전년동기대비 +0.72%), 순이익 4.17 조원(전년동기대비 +24.71%). 보통주 1 주당 2,000 원(시가배당율 0.7%), 종류주 1 주당 2,000 원(시가배당율 1.2%) 현금배당(분기배당) 결정(배당기준일:2024-06-30) 공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브리드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난 데 힘입어, 올해 2 분기에 역대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렸음
5. 국내 주요 건설업체 2 분기 실적 회복 등에 관련주 상승
- 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란 관측 속 건설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건설업체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GS 건설 24 년 2 분기 실적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3.29 조원(전년동기대비 -5.66%), 영업이익 937.29 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순이익 366.08 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2 분기 건축주택사업본부 매출은 2 조 5,327 억원으로 직전 분기(2 조 3,870 억원) 대비 6.1% 증가했고, 상반기 신규 수주는 8 조 3,465 억원으로 전년 동기(5 조 6,910 억원) 대비 46.7% 증가했음
- 또한, HDC 현대산업개발, 전일 24 년 2 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08 조원(전년동기대비 +16.44%), 영업이익 538.34 억원(전년동기대비 +839.01%), 순이익 473.86 억원(전년동기대비 +211.09%). 하이투자증권은 HDC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최근 서울시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과 매매거래량 증가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 심리가 호전되고 있다는 것과 광운대 개발 사업의 착공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Target Multiple 을 상향한다고 밝힘
- 한편,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7 월 주택가격전망소비동향지수(CSI)는 115 를 기록. 이는 지난 6 월 108 에서 7P 증가한 수준으로, 지난 21 년 11 월의 116 이후 최고치. 수도권 CSI 는 112 에서 119 로 올랐고, 광역시와 지방은 107 에서 114 로 상승. 기준선 100 보다 높을수록, 1 년 후 주택가격이 현재보다 오른다고 예측한 소비자가 하락을 예상한 소비자보다 많다는 의미
- GS 건설, HDC 현대산업개발, DL 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계룡건설 등 건설 대표주/중소형 테마가 상승
6. 티몬·위메프 셧다운 우려 속 쿠팡 독점 수혜 기대감 등에 쿠팡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판매자가 이탈해 쿠팡 등이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 현재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직접 나서 소비자 피해 해결을 약속했으나, 티몬의 경우엔 아직 확실한 환불 및 미정산 대금 지급 관련 대응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 특히, 티몬, 위메프 뿐 아니라 신세계그룹, 11 번가, 롯데온 등 국내 중하위권 이커머스가 적자 경영을 지속하고 있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에, 업계에서는 대형 채널인 쿠팡 등이 독주체제를 굳혀나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모습
- KCTC, 동방, 갤럭시아머니트리, 케이티알파 등 쿠팡(coupang) 테마가 상승
# (by 한투증권) 유통: 현금보다는 리테일
★ 위기의 티메마크
- 언론 등에 따르면, 큐텐 글로벌 뿐 아니라 티몬/위메프에서도 셀러들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문제가 발생
- 큐텐은 물류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를 미국에 상장 시킬 계획이었으나, 목표 시점을 넘어선 걸로 알려짐
★ 갑자기 시장 재편
- 티몬과 위메프는 현재 자본잠식 상태. 온라인 시장 내 합산 M/S 는 4% 미만으로 추정
- 실제로 파산할 경우, 가장 큰 수혜는 쿠팡(동방). 당사 추정치 기준 쿠팡의 M/S 는 23 년 22.9%, 24 년 24.3%
- 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정산 문제는 쿠팡 플랫폼에 신뢰도를 높여주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
★ 현금보다는 이마트와 GS 리테일
- 소매시장 내 티몬과 위메프 합산 점유율은 1.5% 미만. 파산한다고해도, 유통사의 유의미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움
- 다만, 섹터의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 유통 기업 중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낮고, 매크로 변수에 가장 민감한 이마트를 주목
- 인적 분할로 주가 하방 경직성이 높은 GS 리테일도 좋은 대안이라 판단
- 그 외, 드림어스컴퍼니-11 번가
# (by 한화투자증권) 큐텐 사태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유통사가 망가진다는 건 많은 이해관계자가 엮인 일이기 때문에 결코 가벼운 이슈가 아닙니다. 위메프와 티몬은 오픈마켓 사업자입니다. 요즘 위메프/티몬 누가 써?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으나, 충성고객(?)들이 있습니다. 특히, 티몬은 회사 이름이 티켓몬스터인 것처럼, 여행 상품과 상품권 할인 판매에 강점을 지닌 회사이고, 이를 똑똑한 소비자들이 많이 활용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사가 많이 거론되는 것이고, 현재 위메프보다 티몬 쪽 이슈가 거센 이유기도 합니다. 워킹캐피탈을 돌려 사업하는 일종의 금융업인데, 여기서 먼저 터진 위메프와 큐텐 정산 이슈로 각 이해관계자가 불신이 생기고, 일종의 뱅크런을 일으켰기 때문이죠 상품권 비즈니스가 독이 된다는 교훈을 얻은 여타 커머스 사업자들은 굳이 상품권 비즈니스를 이 기회를 틈타 M/S 를 늘리고자 확대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정보가 충분치 않아, 해당 비즈니스의 비중에 대하여 알기는 어려우나, 상품권/티켓 비즈니스는 사실상 사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돌아와서, 일반 상품 구매 및 셀러 유치에 대한 경쟁사의 수혜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메프와 티몬은 앞서도 언급 드린 바와 같이 오픈마켓입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오픈마켓 사업자의 수혜가 클 수 있습니다. 다만, 큐텐그룹의 m/s 는 5~7% 사이로 알려져 있으나, 상품권 판매 규모를 알 수 없기 때문에 5~7%의 전체를 경쟁사가 나눠가지진 않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신뢰의 문제로 말미암아 생긴 이슈기 때문에,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 다른 오픈마켓인 11 번가의 수혜 강도는 상대적으로 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커머스도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처럼 다들 가지고 있는 색깔이 있습니다. 대형마트 망했다고 해서 백화점이 수혜를 보진 않습니다.
# (by 미래에셋증권) NAVER(매수)
- 티몬, 위메프 등 큐텐 사태 반사이익 전망
▶ 큐텐 그룹 셀러 정산 지연 사태 발생
- 티몬, 위메프에 입점한 여행사와 유통사 등 대형 셀러들은 상품 판매를 중단
- 티몬과 위메프는 국내 10 위권 오픈마켓에 해당하는 만큼, 현 사태에 따른 커머스 업종 지각변동이 불가피
- 큐텐 산하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등의 연 거래액은 7 조원(M/S 3% 수준)을 넘는 것으로 추정
- MAU 는 티몬이 830 만명, 위메프가 770 만명을 기록 중
▶ 티몬 및 위메프 유저 이탈 수혜 예상
- 국내 최대 오픈마켓은 NAVER 이며, 전체 오픈마켓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큐텐의 부도까지 이어지지 않더라도, 셀러 및 소비자의 신뢰를 잃은 이상 이용자 이탈은 불가피
- 연 7 조원 수준의 GMV 는 경쟁 오픈마켓들로 유입될 것. NAVER 로는 2.5 조원 이상의 GMV 유입 예상
- NAVER 의 24F, 25F GMV 추정치를 각 1%, 5% 상향. 시장 점유율 1% 증가 예상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45,000 원으로 상향
- 커머스 GMV 상향에 따른 24F 실적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245,000 원(24F 타겟 P/E 29 배 유지)으로 2% 상향
- 큐텐 사태 발생에 따른 신규 이용자 유입은 중국 직구 플랫폼 고성장 영향으로 역성장 중이던 동사의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을 일시적으로 반등시켜줄 것
- 4~5% 수준까지 떨어진 NAVER 국내 GMV YoY 성장률은 4 분기 이후 10%대를 회복할 수 있을 전망
7. 오바마 전 대통령, 해리스 지지 발표 임박 소식 등에 마리화나 관련주 상승
- 외신에 따르면,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유력한 가운데, 아직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곧 지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해짐.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민주당 유력 인사가 가운데 유일하게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밝히지 않은 상태로, 해리스 부통령이 오바마와 주기적으로 접촉해왔음에도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이 해리스 후보 지명에 힘을 싣는다는 인식을 피하기 위해 침묵해온 바 있음
- 바이든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후계자로 지명한 직후,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빌 클린턴 및 힐러리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총무 등 유력 민주당 인사들이 속속 지지의사를 밝힌 바 있음
- 이 같은 소식 속 美 민주당 대마초 합법화 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오성첨단소재, 아이큐어, 애머릿지, 화일약품, 우리바이오 등 마리화나(대마) 테마 상승
8. 비트코인 가격 반등 등에 가상화폐 관련주 상승
- 외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비트코인 콘퍼런스' 기대감 속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현지시간으로 25 일 미국 내슈빌에서 세계 최대 규모 비트코인 행사인 '비트코인 콘퍼런스'가 개막한 가운데, 마지막 날인 27 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 특히, 한때 가상화폐를 '사기(scam)'라며 비난하던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 관계자들이 이제는 가상화폐 관련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음
- 이 같은 소식에 코인마켓캡에서 오후 2 시 30 분 경 비트코인 가격은 24 시간 전 대비 4% 넘게 상승한 6 만 6,990 달러 수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9,370 만원 부근에서 거래
- 갤럭시아머니트리, 다날, 우리기술투자, 컴투스홀딩스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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