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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6월 11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6. 11. 21:22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6월 10일 미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2025년 6월 11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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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15.47pt 상승한 2,887.32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수, 기관 현물 매수, 선물 매도 출발. 반도체/소부장 상승 출발한 가운데, 국내상장 중국기업, 백신여권, 수퍼박테리아/마이코플라즈마 폐렴/백신/진단시약, 보안주, 태양광, 핀테크, 양자암호, 온디바이스 AI, 보험, 보톡스/미용기기, 원전, 전선, 자율주행 등 상승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미중 관세협상 영향에 반도체 업종 상승폭 확대. 테슬라도 로보택시 이슈 부각되며 상승
:미중 2 차협상 둘째날. 합의 도달했으며, 양국 정상 보고 뒤 시행(중국 측 발언). 러트닉 역시 동의
# 🇺🇺🇺🇺 5 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의 세부항목 중에 임금을 인상했다고 보고한 기업은 26%로 전월대비 7%p 감소. 이는 2020 년 4 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
:테슬라(+5.7%) 상승. 머스크, 로봇택시 시행 6 월 22 일부터 시행될 것이라 언급. 자동차주도 강세
- KOSPI 는 우호적 진행중인 미중 무역협상에 외국인 대형주 위주 순매수 지속되며 장중 2,900p 돌파
:외국인 장초 순매수 확대하며(6 거래일 연속) 지수 2,900p 돌파했으나, 차익실현
:반도체, 자동차 등 대형주 외국인 수급 유입 지속. 태양광, 원자력, 화장품 등 개별 모멘텀 업종도 강세
:수출) 6 월 1~10 일 수출 전년 대비 5.4% 증가. 반도체(22%) 선박(23.4%) 자동차(8.4%) 등 호조
:태양광) 머스크, 태양광 옹호 발언+ 미국 태양광 기업의 보조금 유지 로비 소식. 한화솔루션 10% 이상 ↑
:원자력) 카자흐스탄, 첫 원자력 건설 사업자 이달 선정. 각국 원전 건설에 한국 주요 경쟁자로 등극
:반도체) ①미중 협상으로 인한 수출 규제 완화 모멘텀, ②D 램 최근 공급 부족으로 시장가 상승폭 대폭 확대
:삼성전자) 전일 종가 기준 12 개월 선행 PBR 은 여전히 0.92 배 수준. 0.9 배 깨진 구간은 최근 제외하면 2005 년 이후 단 두차례(15 년, 16 년). 외국인 지분율도 전일 기준 49.8%로, 과거 10 년 평균 53% 하회
:작년 하반기 이후 삼성전자 위주 외국인 순매도에 지수 하방압력 가중. 최근 대량 순매수 재개
- KOSDAQ 은 외국인 매수세에 제약바이오, 반도체, 2 차전지 등 대형주 중심으로 강세
- 이번달 BIO USA, 미국 당뇨학회 예정된 가운데, 제약바이오 학회 모멘텀 지속. 알테오젠 40 만원선 회복
:공급 감소 및 관세 부과 앞둔 선수요에 D 램 가격 상승세 지속. 모멘텀 유지 전망되며 반도체 소부장 일제히 강세
:로보택시 출시 기대감에 테슬라 속등. 국내 2 차전지 밸류체인도 이에 연동되며 강세
:이재명 대통령, 금일 한국거래소 방문 예정. KOSPI 5,000p 달성, 주가조작 엄단 등 발언 기대감
:미중 무역협상 11 일까지 이어질 전망. 우호적 협상 결과 공개는 관세 우려 완화로 주식시장 추가 상방 모멘텀 제공 가능할 것. 외국인 수급 이어지는 업종에 주목할 필요. 금일 발표될 미 소비자물가도 확인 필요
- 국내증시 오후장 외국인, 기관 장중 순매수 전환. 코스피가 2,900 선에 도달하며, 2024 년 7 월 고점을 돌파. 상승 반전을 만들어낸 것은 외국인 투자자, 6 거래일 연속 순매수 흐름을 이어가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 4 월 중 2,280 대에서 단숨에 600pt 에 가까운 랠리가 이어진데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 증가, 외국인 순매수 강도는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오늘 발표된 6 월 10 일까지의 수출 모멘텀 또한 견조.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6 월 초순 수출은 YoY +5.4% 증가했으며, 일평균 수출액으로는 15% 증가. 특히, 반도체(+22.0%), 자동차(+8.4%), 선박(+23.4%) 등 주요 품목들이 수출 호조를 견인한 가운데, 미국(+3.9%), 중국(+2.9%), EU(+14.5%) 등 주요지역으로의 수출 증가. 한국 증시의 펀더멘털 & 수출 모멘텀 견조
- 반도체 수출 호조, 외국인 수급 이어지면서,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표주와 한솔케미칼, HPSP, 원익 IPS, 피에스케이홀딩스, 이수페타시스, 두산테스나, 유진테크 등 소부장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 태양광 업종은 미국 태양광 보조금 유지 기대감과 국내 신재생 에너지 확대 드라이브에 한화솔루션, HD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강세. 씨에스윈드, 대명에너지 등 풍력에너지 업종 또한 강세
- 화장품 수출입 데이터 호조에 실리콘투, 에이피알, 브이티 등 강세
- 바이오 업종 강세. 미국 당뇨학회 등 앞둔 기대감 등 유입되며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리가켐바이오 등 일제히 강세
- 한편, 최근 상승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LIG 넥스원 방산업종과, 하이브, JYP Ent., 디어유 등 미디어/엔터 주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 순환매 양상 나타나는 중
- 업종 Top3: 보험, 증권, 의료·정밀기기
- 업종 Bottom3: 오락·문화, 비금속, 부동산
- 전고점 부근에서 기술적 저항,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날 수 있는 구간이지만,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외국인의 방향성 베팅에 따른 상승 모멘텀에 집중. 관세 불확실성 정점 통과, 최근 원화 강세압력과 함께 수출 모멘텀 견조. 급격한 상승과 정상화 과정이 전개되고 있지만, KOSPI 밸류 정상화 만으로도 3,000 선 도달 가능한 것으로 판단
# (by 하나증권) 미국 NFIB 중소기업 낙관지수, 소폭 회복
☘ 올해 첫 상승 전환. 5 월 98.8 기록 (5 개월만)
- 예상치 95.9 상회 & 3 개월 만 처음으로 장기평균 (98.1) 상회
- 전체 지수 흐름 중 퍼센타일 46th
▷ 소폭 회복
☘ 특이점
① 예상 매출 기대가 큰 폭 상승한 점이 전반적 지수 개선을 주도 (-1▷10)
② 경기 전망 개선 (15▷25)
③ 재고 부족 인식 급증 (-6▷1)
- 現 재고 수준을 "Too Low"로 평가한 사업주 비율이 22.8 월 이후 최고치 상승
- 설문 역사상 가장 큰 월간 증가폭. 공급망 압박 가능성 시사
④ 설비 투자 계획 증가 (18▷22)
- 자본 지출 계획 중인 업체 비율이 올해 최고치. 투자 심리 회복 가능성
⑤ 세금이 주요 이슈로 재부상
- 세금이 주요 경영 문제 1 순위로 지목된 것은 20.12 월 이후 처음
- 단, 노동력 품질과 인플레이션은 지속된 주요 이슈
☘ 전반적 사업 상태 평가 응답자 기준:
Excellent (매우 우수): 14%
Good (양호): 55%
Fair (보통): 28%
Poor (미흡): 4%
▷ 긍정적 평가가 69%를 기록하며 소기업 체감경기가 개선된 상태. 올해의 첫 반등이며, 미국 무역 정책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진 모습일 수 있음. 개선 흐름이 추세로 이어질 지 지켜볼 필요
# WSJ 서베이 기준 미국의 5 월 CPI 컨센서스는
헤드라인 +0.16 mom%(+2.4 yoy%).
근원 +0.27 mom%(+2.9 yoy%)
#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YTD 매도 금액이 절대 금액으로는 2008 년 이후 최대, 시총대비로는 2017 년 이후 최대입니다. 얼마나 지금의 상승을 불편하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수 있는 대목. Pain trade
# (by 엄브렐라 리서치) JPM, 한국주식 투자의견 OW 으로 상향
1) 한국 주식시장 전략 요약
• KOSPI 목표지수 3,200pt 제시
• 경기순환적 회복, 메모리 반등, 정책부양 등이 상승 모멘텀
• 여당의 정치적 우위 확보로 지배구조 개혁기대감 확대
2) 지배구조 개혁 관련
• 상법 개정안은 향후 몇주 내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고, 통과시 기업 리레이팅 여지 있음
• 상법 개정 핵심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모든 주주”로 변경하는 내용
• 지배구조 개혁이 성공적으로 작동할 경우 60~100% 수준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여력 존재
• 단기 수혜주는 지주사로, NAV 할인 축소 + 시장 리레이팅 효과의 이중 수혜 가능
3) 투자심리 및 외국인 Flow
• 외국인은 2020 년 이후 누적 500 억 달러 순매도, 올해도 100 억 달러 이상 순매도 상태
• 한국시장 외국인 지분율은 30%로 과거 대비 하단 수준
• 현지 기관/개인의 수요 부재가 주요 약점 (반면, 인도/미국/대만은 로컬 매수 기반 상승 지속)
• 로컬 자금은 최근 미국 주식과 가상자산에 집중되는 흐름이 지속됨
4) 무역/정책 리스크
• 미국과의 무역협상 본격화 예상. 협상 주요 쟁점은 자동차, 반도체, 제약 등 특정 산업 관세
• 한국의 카드로는 LNG 수입, 조선/배터리 협력, 미 국채 매입, FDI, 원화 절상 등이 거론됨
• 당장은 불확실성 존재하나 협상 테이블 복귀만으로도 리스크 프리미엄 축소 기대
5) 밸류업 프로그램 및 장기 리레이팅 기대
• 2024 년 시행된 1 단계 Value-up 은 자발적 공시,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ETF 출범 등 포함
• 2 단계로는 상법 개정, 배당세 완화 등의 인센티브 구조 개편 필요
• ROE 개선, 비핵심 자산 매각,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ROIC 상승 여지 존재
• ROIC 가 7%에서 11%로 상승 시 시장 밸류에이션 자체에 레벨업 효과 발생 가능
6) 선호 업종
• 메모리, 금융, 방산, 지주사, 화학, 소비재/한류 관련주
# 한국의 P/B vs ROE: 60~70% 리레이팅 여력 시사
• 한국 기업들의 ROE 수준은 유사한 글로벌 국가들과 유사하지만, P/B 는 여전히 현저히 낮음
• 같은 수익률을 내는 기업이라도 한국 기업은 구조적 저평가 상태. 지배구조 개선 시 그 격차가 줄어들며 60~70%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 있음
# 한국의 아시아 내 ‘Trend outperformer’ 가능성
• 아시아 시장은 일단 트렌드가 시작되면 7 년간 약 100% 초과성과 지속
• Value-up 프로그램과 상법 개정이 트리거가 되면 한국도 다음 사이클의 중심이 될 수 있음
1. 美/中 반도체 갈등 완화 기대감 및 TSMC 5 월 매출 호조 등에 반도체 상승
-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 진행 속 무역 합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3 대 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5.84(+2.06%) 상승한 5,242.50 을 기록. 엔비디아(+0.93%), AMD(+1.2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88%), 퀄컴(+2.39%), 인텔(+7.81%) 등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TSMC(+2.64%)는 5 월 매출 호조 소식도 호재로 작용
- TSMC 는 전일 '2025 년 5 월 매출 보고서'를 통해 매출이 3,205 억 2,000 만대만달러(약 14 조 6,000 억원)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9.6% 증가했다고 밝힘. TSMC 는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매번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미국발 관세, 글로벌 경기 침체 등 갖은 악재에도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첨단 반도체 수요가 굳건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 한편, 10 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2 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 제네바 합의 실행을 위한 프레임워크에 도달했다”고 밝힘. 이어 중국 측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부부장도 취재진에 “미중 양측 협상단이 이틀간 회담을 통해 지난 5 일 양국 정상 전화 통화와 제네바 회의에서 나온 합의를 실행할 프레임워크에 도달했다”며, “지도부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언급. 이에 미중 간 희토류 및 반도체 갈등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이날 관세청에 따르면, 6 월 1 일부터 10 일까지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5.4%(7 억 9,000 만 달러)가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22.0%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 SK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디아이, HPSP, 펨트론, 테크윙, 피에스케이홀딩스, ISC, 해성디에스, 원익머트리얼즈, 넥스트칩, 두산테스나, 앤씨앤, 네패스아크,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제우스, 미코, 하나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by Rafiki 리서치)
# 삼성 DDR4 조기 품절… 마이크론 6 월 가격 50% 폭등
- 국제 DRAM 대기업들이 잇따라 DDR4 생산을 중단하면서 최근 시장 가격이 급등하고, 공급망에서는 대규모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 메모리 제조사들이 구형 공정의 생산능력을 축소하면서 DDR4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DDR4 마지막 주문(LBO)은 원래 6 월 마감, 연말부터 생산 중단 예정이었지만, 현재 모듈 제조업체들은 거의 제품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Micron)의 6 월 DDR4 가격이 50% 가까이 급등했으며, 8Gb 와 16Gb 현물 가격 모두 강세를 보이며 폭등하고 있다. 시장은 3 분기에도 DDR4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부 업체들이 DDR5 로의 전환을 앞당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2025 년 상반기 DRAM 산업의 수급 상황은 급격히 변동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를 포함한 글로벌 3 대 DRAM 제조사는 구형 공정 제품 생산을 줄이기로 했고, 이 중 한국 업체인 삼성과 SK 하이닉스는 고객들에게 DDR4 마지막 주문일이 6 월 초임을 통보했으며, 12 월까지 8GB 및 16GB 제품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수익성이 높은 첨단 기술에 집중할 방침이다.
1) 삼성 DDR4 조기 품절
삼성은 DDR4 생산 중단을 연말로 계획했지만, 이미 6 월 초에 사실상 재고 소진. 1z 나노 공정 제품만 일부 차량용·장기고객에게 공급 중. 8Gb 현물가가 3.3 달러 → 4.8 달러로 급등. 업계 관계자들은 DDR4 와 LPDDR4 의 부족 현상 심화로 DDR5 와의 가격 프리미엄이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좁혀지면서, 당초 삼성전자가 제시했던 2 분기 DRAM bit growth 10% 초반을 상회할 가능성을 전망
2) 마이크론 DDR4 가격 50% 폭등
마이크론 6 월 DDR4 가격이 50% 이상 상승, 8Gb 및 16Gb 모두 폭등. 16Gb 제품은 6 달러에 거래, 같은 사양 DDR5 보다 더 비싸짐. 공급 부족과 산업용 수요(여전히 80~90%가 DDR4 사용)로 인해 수요 증가.
3) DRAM 업계 구조 변화
삼성·SK 하이닉스·마이크론 등은 DDR5·HBM 고수익 제품으로 전환. DDR4 는 점점 단종 수순으로, 공급 부족 심화.
4) 대만 난야, 수혜 가능
난야테크놀로지(Nanya)는 DDR4 8Gb 중심으로 중국 시장서 가격 2 배 상승(2.5 달러). 글로벌 대형사 이탈에 따라 DDR4 주력 공급자로 부상.
5) 산업 전망 2025 년 3 분기에도 가격 상승세 지속 전망. 공급난이 DDR5 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가능성.
# 삼성-Groq, 세계 최고속 AI 칩 공동 개발…하반기 양산 예정
- 삼성전자가 Groq 와 협력해 4nm 공정 기반의 세계 최고속 AI 칩을 공동 개발했다.
- Groq CEO 는 이번 칩이 글로벌 기준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 해당 칩은 삼성 파운드리의 첨단 공정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 양사는 이 칩을 2025 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 이번 협력은 삼성의 AI 반도체 시장 확대 전략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 삼성전자 파운드리에도 호재 닌텐도, 스위치 2 출시 4 일 만에 350 만 대 판매…공급 부족 우려
# 트럼프의 AI 책임자인 David Sacks 가 AI 칩 밀수출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고, 미국의 AI 산업을 너무 엄격하게 규제하면 성장이 둔화되며, 중요한 시장을 중국에 빼앗길 수 있다고 발언. 해당 발언으로 인해 트럼프 내각의 AI 정책이 완화될 가능성을 시사. 이에 더해, "5 년 안에 Huawei 가 만든 AI 칩이 확산되는 것은 우리가 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AI 혁신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
2. 이재명 정부, 재생에너지 확대 기대감 지속 및 美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강세 등에 관련주 상승
-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함께 새 정부에서 재생에너지 정책에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에너지 공약 중 하나로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제시했으며, 특히 소멸 위기인 농어촌을 중심으로 태양광과 풍력 등을 키워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산업 구조도 개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이 대통령은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정책을 아우르는 컨트롤 타워로 ‘기후에너지부’도 신설할 계획임
- 아울러, 10 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출한 법안이 상원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한 보조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입법자들을 상대로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지난밤 美 증시에서는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11.81%), 선런(+7.13%), 플러그 파워(+4.92%), 인페이즈 에너지(+4.21%), 퍼스트 솔라(+2.78%) 등 태양광/신재생/연료전지 관련주가 상승
- 한편, 전일 기후솔루션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하고 발표한 '기후변화·에너지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84.1%가 재생에너지 이미지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응답했으며, 92.6%가 재생에너지의 전반적 확대에 찬성한다고 대답했음
- 대성파인텍, 한화솔루션, 대명에너지, 코미코, 원익 IPS, HD 현대에너지솔루션, 에스에너지, 씨엔플러스, 씨에스윈드, 신성이엔지, SK 이터닉스 등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
# 미국 상원, 청정 에너지 세액 공제 시작 날짜 요건 완화해야
- 공화당 상원의원
- 2025 년 6 월 10 일, 워싱턴 (로이터)
- 유타주 공화당 상원의원 존 커티스(John Curtis)는 화요일, 하원 예산 조정 법안의 청정 에너지 세액 공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조항을 수정해야 하며, 특히 시작 날짜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커티스는 상원의 예산 법안 버전에서 일부 청정 에너지 세액 공제를 유지하고자 하는 소수의 공화당 상원의원 중 한 명으로, 투자자와 일자리를 큰 혼란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계적 폐지를 신중하게 진행합시다. 사람들의 경력을 망치거나, 그런 일은 피해야 합니다. 조정을 위한 기회를 제공합시다"라고 말했다.
- 하원 법안은 2022 년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에 명시된 청정 에너지 세액 공제를 약화시키려 하며, 법안 시행 후 60 일 이내에 건설을 시작하지 않은 프로젝트에 대해 여러 공제를 갑작스럽게 종료해 대부분의 프로젝트를 실행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 지난주, 하원 법안을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13 명의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 존 주네(John Thune)에게 서한을 보내 청정 에너지 개발을 저해하는 조항, 즉 타임라인, 외국 소유 제한, 세액 공제 "양도 가능성(transferability)" 제한에 대한 우려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양도 가능성은 개발자들이 세액 공제를 판매해 프로젝트 건설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 (by 삼성증권) 태양광 주가 코멘트
■ News, 국내외 태양광 주가 동반상승 어제 미국 태양광 관련주 주가는 2~12% 상승(SEDG +12%, RUN +7%, FSLR +3%). 금일 한국 태양광 관련주도 동반 급등. 이는 어제 미국업체 주가 상승에 영향 미친 IRA 개정안의 상원 변경 기대감에 기인
■ Details, IRA 개정안에 대한 수정 요청 증가
- WSJ 및 Politico 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이 소속된 데이터센터연합(Data Center Coalition, 최근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John Thune 에게 서안을 통해 하원에서 통과된 법안에 따라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인 IRA 세액공제 및 대출지원 조항의 유지를 요청
- IRA 세액공제를 유지하기 위해선 공화당의 지지를 확보해야. 단, 상하원 모두에서 공화당이 소수점 단위의 근소한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 쉽지 않은 과제. 이와 관련해, 데이터센터연합은 Thom Tillis(노스캐롤라이나), Lisa Murkowski(알래스카), John Curtis(유타) 등 약 30 명의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논의를 가졌으며, 이들은 세액공제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 또한, TechNet 과 청정에너지구매자협회(Clean Energy Buyers Association) 등 대형 IT 기업들이 소속된 다른 단체들도 같은 의원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대해 “희망적인 분위기”라는 반응이 관계자들 사이에서 전해져
■ 최근 2~3 주 언급된 IRA 수정 요청은? 하원 표결 이후 IRA 개정안에 대한 다수의 수정 요청안이 언론에 보도. 그중 반복된 요청안은
1) IRA ITC 세액공제 적용 시점 완화 (전력 생산개시일→착공개시일),
2) ITC/PTC 60 일이내 착공 의무 완화,
3) 공급망 현실 감안한 FEOC 완화,
4) 세액공제(Transferability) 복원,
5) 고위험기술(지역/수소) 지원 보존 요구 등으로 구성. ITC TPO 사업에 대한 복원 요구는 명시적으로 회자되진 않은 상황
■ View, 6 월 주가 변동성 확대 구간 트럼프 행정부가 7/4 일 이전 Megabill 확정을 원하는만큼, 6 월말까지 상원 표결 과정에서의 정책 변동 가능성 높을 것이며, 이에 따라 주가 변동성 확대 전망. 다만, 금일 주가 상승은 IRA ITC 에서의 TPO 복원을 감안할 정도로 탄력적이나, 아직 해당 보조금 변동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제한적. TPO 관련 변동 가능성이 가시화될 경우, 주가 상승이 정당화될 전망
3. 로보택시 기대감에 따른 테슬라(+5.67%) 주가 강세 영향 등에 2 차전지/자율주행 상승
-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이 영국 런던에서 이틀째 진행된 가운데, 무역 합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3 대 지수 모두 상승. 테슬라(+5.67%) 주가는 머스크 CEO 와 트럼프 대통령간 갈등 소강 상태 속 로보택시 기대감이 커지면서 큰 폭으로 상승
- 테슬라가 오는 12 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무인)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X 계정에 앞문에 '로보택시'라는 문구가 적힌 검은색 모델 Y 차량이 오스틴의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음. 머스크는 별도의 게시물에서 영상 속 차량이 새로운 버전의 소프트웨어로 구동됐다고 밝힘. 이어, 로보택시 서비스가 일반 소비자도 구매할 수 있는 기존 모델을 따로 개조하지 않고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 또한, 향후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을 라이선스할 것으로 전망
-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디에스케이, 디아이티, 웰크론한텍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
- 라이콤, 엣지파운드리, 넥스트칩, 퓨런티어, 에스오에스랩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by 하나증권) 로이터 기사 중 핵심적으로 볼 부문을 요약하면,
- 중국 내 테슬라 FSD 공급가가 9 천달러인데 비해, BYD 는 God’s Eye 를 거의 무료로 제공
- BYD 구매자는 테슬라의 FSD 의 경쟁 버전인 God’s Eye 가 장착된 기본 차량을 3 만달러에 구매
- 반면, 테슬라의 중국 내 가장 저렴한 FSD 장착된 모델 3 는 4.15 만달러
- 차량을 분해해 부품을 분석하는 A2MAC1 분석에 따르면,
- 중급 God’s Eye 버전은 12 개의 카메라, 5 개의 레이더, 12 개의 초음파 센서 및 1 개의 라이다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Nvidia 컴퓨팅 칩에서 실행되며 가격은 2,105 달러
- 반면, 테슬라의 FSD 는 카메라들과 2 개의 AI 칩을 통해 실행되며 가격은 2,360 달러
- 중국 내 카메라, 레이더 및 초음파 센서의 가격은 유럽/미국에서보다 40% 저렴
- 라이더 센서는 20% 저렴
- 이렇게 센서 가격이 하락한 것은 중국 내 EV 붐으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
- 또한, 치열한 경쟁으로 중국 제조/부품업체들이 관련 수익 감소를 받아들였기 때문
- BYD 의 22%라는 매출총이익률은 God’s Eye 장착으로 더 하락하겠지만, 차량 판매증가로 만회
4. 한수원, 태국 전력청과 'SMR 분야 협력을 위한 MOU' 체결 및 글로벌 원전 시장 확대 전망 등에 관련주 상승
- 한국수력원자력은 언론을 통해 지난 10 일(현지시간) 태국 논타부리에서 태국 국영 전력 공기업인 태국 전력청(EGAT)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양사는 MOU 에서 SMR 관련 기술정보 교류, 태국 맞춤형 SMR 도입 가능성 공동 검토, 현장 견학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 인력 양성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 이를 위해 실무진 협의체(워킹그룹)를 구성하고 원자력 분야 연구개발(R&D) 협력 및 인적·기술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키로 했음
- 태국 전력의 약 30%를 생산하는 EGAT 는 태국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목표 달성과 에너지믹스 다각화를 위해 원자력을 포함한 저탄소 에너지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EGAT 는 이번 협약으로 태국 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기반을 강화하고, SMR 을 통한 탈탄소 전환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아울러, 각국이 원전 계획을 공식화함에 따라 관련 시장도 확대되고 있음. 10 일(현지시간) 영국은 잉글랜드 동부 서퍽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사이즈웰 C 를 짓는데 총 142 억파운드(약 26 조 1 천억원)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으며, 원전이 준공되면 약 600 만 가구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 영국 정부는 원전보다 건설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에도 25 억 파운드(4 조 6 천억원)를 투자해 속도를 낼 예정임
- 또한, 최근 미국 원전업체 웨스팅하우스는 정부 당국자 및 협력업체들과 대형 원자로 10 기를 미국에 건설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 바 있음.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050 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현재 100 기가와트(GW)에서 400GW 로 4 배 늘리고, 신규 원자료 인허가를 18 개월로 단축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한 바 있음
- 두산에너빌리티, 비에이치아이, 대한전선, 태웅, 에너토크, 보 성파워텍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5.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 지속 등에 가상화폐 상승
-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1 만 달러선을 돌파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음. 이는 미국과 중국이 관세 협상 기대감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 강화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기조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와 관련, 아크인베스트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투기 과열이 아닌 자산 재배분의 흐름"이라고 진단했으며, CNBC 애널리스트 토드 고든은 “비트코인이 조만간 이전 신고가를 넘고, 최대 13 만 5,000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음. 미국 자산운용사 번스타인도 “기관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구조적 시장 확장이 비트코인 가격을 밀어 올릴 것”이라고 전망
-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때 11 만 달러 선을 상회하기도 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10 시 30 분 경 11 만 달러선을 소폭 하회한 10 만 9,600 달러 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1 억 5,030~1 억 5,040 만원 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 티사이언티픽, SGA 솔루션즈, 우리기술투자, SGA, 감성코퍼레이션, 다날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6. 트럼프發 관세 우려 정점 분석 등에 자동차/부품 상승
- LS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하반기는 관세에 정면돌파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 트럼프 트럼프 행정부의 외국산 자동차 25% 관세 부과 이후, 자동차 업종의 센티멘탈은 악화되고 주가 역시 지지부진한 모습이였지만, 자동차 업종 주가에 반영된 관세 리스크는 정점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제는 주가 하락 요인보다는 반등 요인이 더 많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힘. 현지 생산 확대와 가격 인상, 인센티브 축소 등으로 관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은 점차 상쇄될 전망이며, 2025 년 하반기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기아 텔루라이드 차량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판매량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미국 M/S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아울러, 현재 주가는 관세 25%가 유지가 된다는 가정(Worst Scenario)이 반영된 주가이며, Worst Scenario 를 가정해도, 글로벌 OEM 대비 저평가라고 판단한다고 언급. 국가간 협상으로 인한 관세 인하 혹은 시장 우려 대비 관세 영향 크지 않다는 것이 증명된다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추정. 이어, 경쟁사들과 다르게 현대차와 기아는 관세 이슈에도 약속한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할 예정이며, 자사주 매입/소각을 중심으로 경쟁사 대비 주가 하방이 견고할 것이라고 분석. 현재 현대차와 기아의 외국인 수급은 비어있는 상황이라며, 우려 대비 견조한 실적과 높은 주주환원율은 외국인 지분율 확대로 이어지기 충분하다고 밝힘
- 현대모비스, 기아, 현대차, 현대위아, 서진오토모티브, 체시스, 에스텍, 에코볼트, 한주라이트메탈 등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by 다올투자증권) 글로벌 Auto 섹터 급반등
- 전일 미국 자동차 전 밸류체인에 걸친 반등세 확산. 금일 국내 업체들에 대해서도 시장의 큰 관심집중이 기대. 반등은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이 미중 무역협상에서 희토류 통제 완화 언급에 기인
- 중국은 지난 4 월부터 고성능 전기차 구동모터의 내열자석에 사용되는 테르븀과 디스프로슘 등의 수출을 제한하기로 결정한 바 있어, 이후에도 업종 de-rating 지속에 기여(아이오닉 N 등에 사용되며, 대부분 OEM 들은 냉각방식 고도화 등으로 mass 트림에선 이미 의존도가 크게 줌)
- 한동안 자동차/이차전지 모두 최근 반등장에서 소외되어 왔으나, 금주들어서 관세 극복을 통한 반전의 계기들이 확인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
- 신정부가 들어서며 상법개정안 등 수혜의 범주에서 최우선순위에서 벗어나 있지만, 업황만 가늠시 분명 저점에 위치한 상태
- 2Q25 는 현대차의 경우 당사 추정치는 도매판매 105 만대(QoQ +5 만대), OP 4.0 조원으로 추정되며 인센티브 축소와 신차효과 가세로 어닝 모멘텀 기대되고 있어 P/B 0.4 배, 관세 완화기조 겨냥한 비중확대 고민이 필요한 시점
- 이차전지의 경우, 이미 공화당 감세안에서 2032 년까지 AMPC 지급이 포함,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미 지남. 현대기아는 이미 지난 2달연속 EV 판매가 사상최대 기록 중으로, 글로벌 EV 시장 성장세를 대변 중
- 현대기아 합산 EV 판매는 5 월 기준 5 만대, 연환산 60 만대. 연말에는 연환산 수치가 70 만대가 초과, K-배터리에서도 유의미한 매출원으로 작동하기 시작
7. 한중 관계 개선 및 내수소비 진작 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관련주 상승
- 전일 대통령실은 한중 정상간 통화에서 “시진핑 주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며 새 정부와 한중 동반자 관계에서 협력하자고 밝혔다”며,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한중 양국이 호혜평등의 정신 아래 경제와 안보,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인적 교류를 추진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언급했음. 이어, “두 정상은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금년 및 내년 APEC 의장국인 한중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이 대통령은 APEC 에 시 주석을 초청하면서,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한 긴밀한 의견 교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음
- 아울러, 이 대통령은 지난 4 일 1 차 비상경제점검 TF 에 이어 9 일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 차원에서 속도감 있게 추경을 편성하라"고 지시했음. 이 대통령이 각 부처에 추경 편성 시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을 우선할 것을 주문하고, 추경의 효과를 확실하게 담보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을 잘 발굴할 것을 요구했으며, 대통령실 관계자는 "규모나 자세한 항목은 좀 더 구체화된 후 밝히겠다"고 언급한 바 있음
- 최근 신한투자증권은 "이전부터 내수 진작의 시급성을 강조한 바 있어, 2 차 추경시 내수 진작에 초점을 맞춰 단기 소비 및 고용 유발이 기대된다"며, "이에 내수 소비주에 대한 시장 관심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힘. 또한, "한-중 관계 개선 여지도 있을 수 있어, 중국 키워드를 주요 모멘텀으로 삼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 심리가 자극될 가능성에 베팅해 보는 것도 아이디어"라고 분석했음
- 폰드그룹, 지엔코, 실리콘투, 오가닉티코스메틱, 레이저옵텍,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등 패션/의류/화장품/미용기기/소매유통/면세점/백화점 등 소비 관련주가 상승
# 실리콘투
# (by 교보증권) 오늘 폴란드향 10 일치 화장품 수출데이터 호조로 실리콘투 주가 강세 시현 중입니다. 유럽쪽 오프라인 입점 확대되면서 지속적으로 K 뷰티가 유럽 침투가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6 월달 10 일치 폴란드 수출이 5 월달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다음으로 2 위 국가로 올라선 모습입니다
8. 與, K-콘텐츠 공약 입법 추진 소식 등에 웹툰/게임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웹툰·출판물 제작비에 대한 세액공제 신설과 게임 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골자로 하는 K-콘텐츠 공약의 핵심인 '문화산업 세제 지원'을 본격적으로 입법화하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공약을 기반으로 문화 콘텐츠 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 유인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여야 공통공약 협의체 재가동 논의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음
-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0 일 웹툰 제작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으며, 개정안에는 세액공제 적용 영상콘텐츠 대상에 만화와 출판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음. 웹툰과 출판물이 영상 콘텐츠의 주요 원작으로 활용되는 산업 흐름을 반영해, 세제 지원을 통해 콘텐츠 제작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민주당 관계자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 규모에 따른 공제율 등은 세법 개정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음
- 디앤씨미디어, 조이시티, 탑코미디어, 엔비티, 컴투스홀딩스, 위메이드, 엔씨소프트 등 웹툰/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9.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 지속 등에 STO/NFT/전자결제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이 법안 발의로 이어지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디지털자산기본법을 10 일 대표발의했으며,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고 5 억원 이상 자기자본금을 충족하는 한국 법인은 스테입르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음. 민 의원은 "디지털자산은 이제 금융의 주변부가 아닌 글로벌 경제질서를 바꾸는 핵심 요소"라며 "이 법으로 인해 자산연동형 디지털자산(스테이블코인) 발행이 가능하다"고 설명
- 이 대통령은 앞서 대선 기간 동안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필요성을 밝혀왔으며, 최근까지 국내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의 싱크탱크 대표를 맡았던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 차관을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기용한 바 있음. 김 실장은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 시절이던 지난달 말 보고서에서 은행 뿐 아니라 민간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가 되는 한국형 구조 시나리오를 제시한 바 있음
- 아이티센글로벌, 한국정보인증, 아톤, 갤럭시아에스엠, 서울옥션, 카페 24, 카카오페이 등 STO/NFT 및 전자결제(전자화폐) 테마가 상승
10. 해외 IB 의 고평가 분석에 엔터/기획사 하락
11. 예스 24,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보안 수요 확대 전망에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국내 대표 인터넷 서점이자 온라인 티켓 예매 플랫폼인 예스 24 가 사흘째 접속 오류 사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10 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예스 24 는 전날 오후 KISA 에 해킹 피해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음. 이와 관련, 예스 24 는 해커들이 회원 정보 등을 암호화해 해독하지 못하고 있으며, 해커들은 암호화를 풀기 위해 금전적 대가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짐
- 예스 24 측은 10 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접속 오류는 랜섬웨어로 인한 장애로 9 일 새벽 4 시경 발생했으며, 사고 발생 직후 보안 강화 조치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 당국 신고와 함께 사고 원인 분석 및 피해 여부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힘
- 이 같은 소식에 보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일 케이사인, 라온시큐어, 한국정보인증, SGA 솔루션즈, 지란지교시큐리티 등 보안주(정보) 테마가 상승
12. 국내 코로나 19 이달 말 증가 전망 등에 관련주 상승
- 방역 당국은 이달 하순쯤 국내 코로나 19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며,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당부했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전일 질병청과 보건복지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5 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질병청 자체 분석에 의하면 코로나 19 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은 작다”면서도, “인근 국가의 유행, 바이러스 변이 등을 고려하면 이달 하순 이후 국내 발생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 지 청장은 국내 상황이 아직까진 안정적이지만, 중국, 태국, 대만 등에서의 유행과 예년 여름 대규모 환자가 발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안심할 수 없다고 경고. 지난해 여름 국내 코로나 19 입원환자 수는 7 월 넷째 주 456 명에서 8 월 첫째 주 864 명으로 대폭 늘었고, 8 월 둘째 주 1,362 명, 셋째 주엔 1,441 명으로 유행의 정점을 기록한 바 있음
- 수젠텍, 오상헬스케어, 더바이오메드, 진원생명과학, 랩지노믹스, 파미셀 등 코로나 19 관련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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